연예일반
엑소 수호, ‘SM·첸백시 분쟁’ 언급…“멤버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
최근 엑소 멤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분쟁이 일단락된 가운데 리더 수호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 참석한 수호는 오는 7월 컴백하는 엑소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수호는 ‘모차르트!’에서 이해준, 유회승, 김희재와 함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수호는 “오늘 답변드릴 말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멤버들과 화합하고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이 자리만큼은 ‘모차르트!’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 등 첸백시는 SM엔터테인면트와 전속 계약 기간 및 정산 부문 등에서 갈등을 보였지만 극적으로 합의했다.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며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하여 엑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