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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SVL 2024' 개최

SOOP(옛 아프리카TV)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SVL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SVL 2024는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6일간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 출전하는 인기 팀들을 포함한 총 8팀이 참가한다.한국의 DRX와 젠지, 아메리카스의 Sentinels와 NRG, 중국의 Bilibili Gaming, 태국의 Talon Esports 등이 있으며,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선발전을 거쳐 MITH와 Rapid Lofi가 추가로 합류했다.4개 팀씩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두 번 패하면 탈락하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총상금은 8만 달러(약 1억1000만원)다. 우승 팀에게는 2만5000달러(약 3500만원)가 수여된다.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SOOP은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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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산티아고·파리 스타디움 추가 공연도 매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월드투어 일환 산티아고, 파리 스타디움 공연 추가 회차 티켓도 완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추가로 마련한 ‘도미네이트’ 월드 투어 산티아고, 파리 스타디움 추가 공연을 매진시켰다. 데뷔 첫 라틴 아메리카, 유럽 단독 콘서트가 예매 직후 전 좌석 팔려나가며 2025년 3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 4월 6일 상파울루, 13일 멕시코시티,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7월 19일 런던, 27일 파리 각 1회 공연을 추가했는데 추가쇼 티켓을 먼저 오픈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 이어 지난달 29일 오픈한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추가 공연 역시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2차 플랜 개최지인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 총 27회 공연 가운데 절반 이상인 15회 공연을 만원 관중 앞에서 성대하게 펼친다. 특히 각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하면서 폴 매카트니, 에릭 클랩튼, 마돈나, 비욘세,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이들은 오는 13일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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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강력하다…美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2회 추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월드투어 일환 북미 중 LA, 뉴욕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이어 추가 공연 소식을 전하며 막강한 기세를 자랑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5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중 5월 31일과 6월 18일 예정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공연은 지난 22일 티켓 예매 오픈 후 초고속 매진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공연 각 1회 추가를 확정했다.최근 이어진 공연 매진 소식은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 이들은 앞서 솔드아웃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콘서트로 글로벌 유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으로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입성’ 기록을 쓴다. 뉴욕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 의미 있는 공연장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총 32개 지역에서 44회 공연을 펼치고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최근 발표한 2차 플랜에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 소식을 전한 이들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전 세계 25곳의 대형 스타디움을 스키즈 에너지로 장악한다.이들은 오는 11월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3월부터 7월까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 23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및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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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승민, 신보 기대감 높이는 비주얼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신보 티저 영상을 통해 청춘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6일 공식 SNS 채널에 개인 티저 영상 두 번째 주자 승민의 ‘스트레이 키즈 ‘합’ 언베일: 트랙 ‘그렇게, 천천히, 우리’’을 공개했다.영상 속 승민은 야구공을 던지고 배팅 연습을 하며 깊은 고민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잠겨오는 생각을 뒤로하고 이어폰을 꽂고 달리는 모습으로 청춘의 단상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에는 솔로 트랙명 '그렇게, 천천히, 우리 (승민)'이 자리해 승민이 리스너와 함께 형성할 공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필두로 ‘바운스 백’ ‘유’ 멤버들 솔로곡 등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행보를 보이며 막강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빛내고 있다. 먼저 그룹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2차 플랜을 발표하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대형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어 2025년 2월 2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포함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노미네이트됐다.기세를 이어 12일 12일 진행되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해당 시상식에서 이들은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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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24 마마 어워즈’서 대상 2개 포함 5관왕... “가슴 미어져”

그룹 세븐틴이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세븐틴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이하 마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호명됐다. 아울러 이들은 ‘베스트 남자 그룹’, ‘수퍼 스테이지’,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도합 5관왕에 올랐다.데뷔 9년 차였던 지난해 ‘마마’에서 대상(올해의 앨범)을 처음 품에 안았던 세븐틴의 끝 모를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들은 작년 10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K-팝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509만 장)을 세웠고, 올해 발표한 베스트 앨범과 미니 12집을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았다. 세븐틴의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우지는 “우리 팀이 상을 받을 때마다 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지 모르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10년 넘게 음악을 만들면서 단 한 순간도 음악 연구에 소홀한 적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끝까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절대 변하지 않고, 13명이 꿋꿋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총괄리더 에스쿱스 역시 눈물을 흘리며 “정한, 준이 보고 싶다. 이 감정을 (두 멤버에게도) 잘 전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감격케 했다. 호시는 “지난해 받은 대상(‘올해의 앨범’)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2개의 대상은 세븐틴답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로 새기겠다”고 다짐했다.세븐틴은 ‘마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마에스트로’, ‘애쉬’, ‘러브, 머니, 페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어두운 세계를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특히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대는 ‘빅블러: 왓 이즈 리얼?’이라는 콘셉트로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세븐틴은 ‘마마’ 이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을 발매한 뒤 4개 돔에서 10회에 걸쳐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재팬’을 개최한다. 또한 내년 1~2월 아시아 4개 도시의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고,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라틴 아메리카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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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손흥민과 1년 더→연장 안 하기로…이해 어려운 토트넘 방침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실이라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영국 비인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매체는 “손흥민의 미래가 구체화하고 있는 것 같다. 손흥민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돼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토트넘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현재로서는 2024~25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동행도 종료된다.다만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이전 계약 때 삽입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리라 전망했다.실제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4일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연장에 시동을 건다”며 “토트넘은 손흥민 계약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올 시즌 이후에도 미래를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을 알리기만 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불과 3주 만에 이를 뒤엎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비인 스포츠는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양측이 이를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 보도대로라면, 토트넘으로서는 막심한 손해다. 손흥민에게 나가는 연봉을 줄일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얻을 것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손흥민은 토트넘 간판스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존재 덕에 한국,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그로 인해 얻는 수익도 상당할 터. 아울러 32세에 접어든 손흥민이지만,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정점에서 서서히 내려올 나이지만, 향후 몇 년간은 토트넘 전력에 도움 될 실력을 지니고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경험 많은 선수이기에 선수단 운영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다.무엇보다 토트넘이 이대로 계약을 끝내면, 손흥민을 통한 이적료도 손에 쥘 수 없다. 만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 소속이다. 다만 손흥민과 동행할 계획이 없다면,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다른 팀으로 보내면 된다.그러나 새 계약서는 고사하고 연장 옵션조차 발동하지 않으면, 한 푼도 얻지 못하고 손흥민을 놔줘야 한다. 이 상황대로 흘러가면 손흥민은 ‘보스만룰’에 의해 내년 1월부터 다른 클럽과 자유로이 협상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을 원하는 팀은 여럿 있다. 이전부터 거대한 자본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연결됐고, 최근에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지난 20일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 영입을 준비 중이다. 구단은 이번 시즌 성공적인 시즌 시작 이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려 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설을 언급한 비인 스포츠는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것은) 손흥민이 다른 유럽 리그에 합류하거나 아시아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을 대하는 토트넘의 자세는 여러모로 이해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공개적으로 감쌌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 팀 동료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학대를 가한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 벌금 10만 파운드(1억 7600만원)를 부과하는 등 중징계를 내렸다. 토트넘은 불복했다. FA의 징계 수위가 과하다며 항소했다. 상처받은 손흥민에게 구단은 또 한 번 상처를 줬다.실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나는 외모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며 “그(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어떤 처벌이 내려지든 받아들이겠다. 첫 번째 징계가 조금 가혹하다고 생각해서 우리의 권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관해 항소했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사람들이 (누군가를) 화형에 처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진정한 교육과 발전을 원한다면 누군가가 실수하고 대가를 치를 때, 이를 이해해야 한다”며 “나는 인생에서 그 친구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을 만큼 나이가 많지만, 그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고 벤탄쿠르를 두둔했다. 구단도, 감독도 피해자인 손흥민은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벤탄쿠르는 지난 6월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자국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갖다줘도 (당신은) 모를 것이다. 손흥민과 그의 사촌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뉘앙스의 인종 차별 발언을 남겼다.김희웅 기자 2024.11.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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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주장’ 손흥민 무시한 충격 발언…“벤탄쿠르 징계 가혹해서 항소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처사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공개석상에서 ‘주장’ 손흥민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는 외모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며 “그(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어떤 처벌이 내려지든 받아들이겠다. 첫 번째 징계가 조금 가혹하다고 생각해서 우리의 권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관해 항소했다”고 말했다.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벤탄쿠르를 사령탑이 직접 나서 감싼 것이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 팀 동료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학대를 가한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 벌금 10만 파운드(1억 7600만원)를 부과하는 등 중징계를 내렸다. 토트넘은 불복했다. FA의 징계 수위가 과하다는 것이다. 상처받은 손흥민에게 구단은 또 한 번 상처를 줬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불 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이 (누군가를) 화형에 처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진정한 교육과 발전을 원한다면 누군가가 실수하고 대가를 치를 때, 이를 이해해야 한다”며 “나는 인생에서 그 친구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을 만큼 나이가 많지만, 그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벤탄쿠르에게 내려진 징계가 너무 과하다는 것을 피력한 것이다. 또한 벤탄쿠르의 발언이 한 번의 실수라며 감싼 뉘앙스다. 자연스레 손흥민은 배려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6월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나왔다. 벤탄쿠르는 국가대표 출전을 앞두고 자국 방송에 출연했을 때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갖다줘도 (당신은) 모를 것이다. 손흥민과 그의 사촌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뉘앙스의 인종 차별 발언이었다.인종차별을 반대하는 FA는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 벤탄쿠르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더 이상 선수 간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토트넘 역시 피해자인 손흥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했지만, 당장 리그 일정이 급한 건지 벤탄쿠르의 편을 들었다.김희웅 기자 2024.11.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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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인종차별 발언' 벤탄쿠르 감쌌다 "인성 최고인 선수, 징계 이의 지원할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7·우루과이)를 옹호하며 그의 징계 이의 신청을 지지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구단이 과도한 징계에 항소하기로 한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앞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벤탄쿠르에 대해 7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 원)를 부과했다. 토트넘 구단은 "징계 절차는 받아들이지만 그에 따른 제제가 가혹하다"며 항소했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징계 발표를 앞두고 벤탄쿠르와 대화했다고 밝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는 자기 잘못을 인지했고, 어떤 징계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었다"면서도 "한 가지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벤탄쿠르는 뛰어난 사람이고, 굉장한 팀원이라는 점이다. 실수를 저질렀다곤 해도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다. 구단 차원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를 지원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6월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나왔다. 벤탄쿠르는 국가대표 출전을 앞두고 자국 방송에 출연했을 때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갖다줘도 (당신은) 모를 것이다. 손흥민과 그의 사촌은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뉘앙스의 인종 차별 발언이다.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손흥민에게 곧바로 사과했고, 손흥민도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한 것이 아니다"며 그를 용서했다. 하지만 당사자 의사와 별개로 FA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징계 절차를 밟았다. 당시 FA는 "미디어 인터뷰와 관련한 FA 규칙 위반으로,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와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며 "벤탄쿠르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욕설 혹은 모욕적인 발언을 사용해 경기를 불명예스럽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위원회는 행동이 입증됐다며 그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11월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취한 서포터스가 3년간 축구 경기 관람이 금지됐다"라고 조명하며 손흥민이 인종 차별 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손흥민이 용서해주길 바란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사람은 손흥민이다. 그에게 판단을 맡길 것이다. 이 문제는 처리되고 있고,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판단을 손흥민에게 넘겼다. 이를 두고 디애슬레틱은 "이 접근 방식의 문제는 모든 문제 해결의 부담을 손흥민에게 전가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손흥민은 피해자이며, 처벌을 결정하는 건 그의 몫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22 10:32
예능

‘냉부해2’→‘레미제라블’, 요리예능 열풍 계속될까 [IS신작]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부터 ‘레미제라블’, ‘남극의 셰프’까지 요리 예능이 속속 시청자를 찾아온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모처럼 요리 예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가장 큰 기대를 받는 요리 예능은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다. ‘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JTBC 대표 예능으로 이연복, 최현석 등 스타 셰프들을 대거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게스트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안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15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콘셉트다. 셰프 두 명이 각각 요리를 만들고 게스트의 선택을 받으면 승자가 된다.약 5년간 인기를 모으고 종영한 ‘냉부해’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9월 공개돼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방영 후 요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제작·편성이 결정됐다. 무엇보다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이 ‘냉부해2’에도 다수 출연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냉부해’ 원년 멤버면서 ‘흑백요리사’ 참가자이기도 한 최현석을 비롯해, ‘흑백요리사’ 최종 2위, 미국 요리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 우승자 에드워드 리,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 최강록, ‘급식대가’ 이미영,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원년 멤버인 이연복, 정호영, 김풍까지 스타 셰프들이 총집합하면서 사실상 최상의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냉부해2’는 시즌1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룰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차별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년 멤버들과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이 ‘냉부해2’에서 펼칠 경쟁 구도가 벌써 기대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냉부해2’ 연출을 맡은 이창우 PD는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하나의 기대작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이다.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한 20명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콘셉트의 장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셰프 김민성, 데이비드 리를 비롯해 ‘흑백요리사’ 출신인 임태훈, 윤남노가 담임 셰프로 출연해 도전자 20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레미제라블’은 ‘요리 예능이 아닌 장사꾼을 만든다’는 점을 타 예능과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이면서 요리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백종원과 역시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모은 셰프들이 출연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 밖에도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LG유플러스 STUDIO X+U 공동 제작 예능 ‘남극의 셰프’도 내년 4월 공개될 예정이다.다만 이들 예능 프로그램들이 ‘흑백요리사’ 만큼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결국은 기존 예능과의 차별성과 참신한 콘셉트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흑백요리사’의 성공은 뻔한 공식을 깨는 ‘흑백 대결 구도’ 같은 색다른 설정으로 가능했다”며 “‘흑백요리사’가 배출한 다양한 스타 요리사들이 출연자로 등장하면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서사의 흥미로움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것이 새로운 시도나 형식과 만나지 않는다면 금세 희석될 거라고 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1 06:05
영화

‘아바타3’→‘썬더볼츠*’…디즈니, ‘2024 콘텐츠 쇼케이스’서 라인업 공개 [종합]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올해도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제3회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첫째 날 행사가 진행됐다.‘디즈니 2024’는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를 비롯해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디즈니의 상징인 미키마우스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에서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가 참석했다.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전환적이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업계에서 가장 폭넓고 깊이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로컬 스튜디오는 적수 없는 역량을 전역에서 선보이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한다. 높은 퀄리티만이 성공으로 간다는 걸 입증했다”며 “또 한 번 전 세계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아태지역을 들뜨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어 모습을 드러낸 데이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아태지역의 성과를 칭찬하며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의 효자 콘텐츠 ‘무빙’(한국)과 ‘쇼군’(일본)을 콕 짚어 언급하며 “두 작품은 우리의 길잡이이자 영광이 돼줬다. 대단하면서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은 우리의 중요하고도 활발한 성장 지역이다. 아직 들려줄 독창적 스토리, 유능한 인재,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지역”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아태지역 오리지널 작품에 깊이 감명 받았다. 이 작품들이야말로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중심이자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치켜세웠다. 이후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새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포문을 연 건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었다. 이어 디즈니는 ‘백설공주’, ‘릴로 앤 스티치’, ‘트론: 아레스’를 차례로 소개했고, 20세기 스튜디오는 신작 ‘아마추어’, 아바타: 불과 재’를 공개했다.서치라이트 픽처스는 새 작품으로 ‘리얼 페인’, ‘어 컴플리트 언노운’을 꺼냈고, 월드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모아나2’와 ‘주토피아2’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인사이드 아웃2’로 애니메이션 새 흥행사를 쓴 픽사는 ‘엘리오’, ‘호퍼스’, ‘토이 스토리5’, ‘인크레더블3’, ‘드림 프로덕션’, ‘모두의 리그: 이기거나 지거나’ 등 가장 많은 신작을 라인업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바통을 넘겨받은 루카스필름은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스켈레톤 크루’, ‘안도르: 스타워즈 스토리 시즌2’,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3’을 공개했다. 또 마블 애니메이션은 ‘왓 이프...? 시즌3’,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마블 텔레비전은 ‘데어데블: 본 어게인’, ‘아이언하트’, 마블 스튜디오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썬더볼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찾아오겠다고 알렸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 세션 발표에서는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이 대형 화면에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통해 새 캡틴 아메리카로 합류한 배우 안소니 마키가 무대에 직접 올라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합류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이런 기분은 정말 느껴본 적이 없다. 제가 MCU(마블 유니버스)에 10년 동안 참여했다. 이렇게 성장하고 진화해서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게 유니크한 여정인 거 같다. 어디에도 이런 여정은 없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그는 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정말 재밌는 영화다. 판타지도 있고 현실적인 세상을 기반으로 하기도 한다. 우리 영화는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다”며 “스파이물, 스릴러 같은 느낌으로 현실적인 느낌이 많다.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고 귀띔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디즈니 쇼케이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21일에는 아태지역 콘텐츠(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및 재팬 콘텐츠 라인업) 발표와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등 디즈니플러스 대표 콘텐츠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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