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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 모델로 발탁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프리메라는 눈에 보이는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기존 스킨케어 방식에서 벗어나, 씨드(SEED) 연구 자산을 기반으로 한 ‘씨드 테크’ 기술을 통해 피부 장벽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프리메라의 새로운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국내 첫 뷰티 모델로 발탁된 사쿠라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강인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다채롭고 진취적인 매력이 프리메라의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와 잘 부합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이날 프리메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공개되는 영상을 시작으로, 9월 1일에는 사쿠라와의 첫 브랜드 영상인 ‘디 에볼루션-씨드의 진화’ 편이 프리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스토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사쿠라의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비주얼과 당당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첫 영상을 시작으로 프리메라는 사쿠라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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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성료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아모파시페스’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일일 평균 15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 전국에서 찾아오는 ‘뷰티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쁘아를 비롯해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에스트라, 헤라, 프리메라, 비레디, 롱테이크 등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아모레퍼시픽은 1층부터 3층에 이르는 행사 장소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채워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층은 레티놀, 슬리핑 뷰티, 쿠션 등 아모레퍼시픽만의 최초, 최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미진출 브랜드를 소개하며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라네즈 네오쿠션 비스포크 서비스’와 ‘에스쁘아 파우더 & 플레이’ 등 아모레퍼시픽만의 맞춤형 서비스를 일본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이에 더해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를 전담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및 다카하시 아이, 콘노 아야카 등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메이크업 쇼와 터치업 서비스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샘플 마켓’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방문객이 몰려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그 결과 약 10만 개에 이르는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아모레퍼시픽과 K뷰티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6월 28일 행사 첫날에는 TBS, 비떼키, 마키아, 누메로 도쿄, WWD 재팬, 패션 스냅, 엘르 등 30여 개의 일본 언론도 방문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고객들은 “마치 한국에 놀러 온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다. 해외직구가 아니면 직접 만나기 힘든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도 체험하고 샘플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아모레퍼시픽 글로벌마케팅 디비전장 김정연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스토리 및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들을 일본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며, “2021년 이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일본 법인은 이번 사례처럼 일본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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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스타일] 아직도 에르메스 버클 찾니? 이젠 '여기' 챙기는 남자가 대세

한때 패션가에 '남자의 자존심은 허리에서 나온다'는 말이 유행했다.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허리춤에서 반짝이는 버클의 로고에 따라 스타일의 격이 달라 보인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옷 좀 신경 쓴다는 남자들이 장농마다 '페레가모'나 '에르메스', '구찌' 등의 벨트를 한두 개 쯤은 갖추게 된 배경이다. 젠지세대(10~20대)는 다르다. '비싼 브랜드'를 티내는 버클보다는 체취나 헤어·속옷·피부 같은 은근한 부분에 신경 쓴다. 여성의 마음을 잡아끄는 무기는 따로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달라진 남자의 자존심 '오운완(오늘운동완료)'을 실천 중인 2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남성 뷰티 제품 쇼핑에 푹 빠졌다. 운동으로 멋진 몸매를 갖게 되면서, 남자도 꾸밀수록 더 멋지게 보인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남들은 멋 부리는 남성은 주로 패션 아이템을 사 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A 씨가 주로 관심을 갖는 쪽은 헤어와 체취 관리 제품들이다. 남성이 컬을 살짝 넣은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다듬고, 땀 냄새 대신 은은한 향을 풍길 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다. A 씨처럼 남다른 멋을 아는 젠지세대를 겨냥으로 한 뷰티 브랜드가 약진 중이다.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다. 스웨거는 남성 전용 뷰티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던 2011년 론칭했다. 이후 줄곧 남성의 헤어와 체취, 속옷에 집중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부분부터 챙기는 젠지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스웨거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굿헤어데이 그루밍 토닉'이다. 워터 에센스 제형의 제품으로 머리카락에 바르면 부드러운 힘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뻣뻣하지 않고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요즘 젠지세대에게 잘 맞는다.날이 더워지면서 오랜 시간 향이 나는 '퍼퓸 샤워젤'이 잘 나간다. 스웨거 관계자는 "향수는 냄새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고 전신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퍼퓸 샤워젤은 씻을 때 사용하면 은은한 향이 비교적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체취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팬티도 인기 아이템 중 하나다. 이 관계자는 "최근 남성이 속옷을 살짝 보여주는 '새깅 스타일'이 재유행하면서 패셔너블한 팬티를 향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남자들도 통풍이 잘 되는 동시에 예쁜 팬티를 찾는 추세"라고 했다. 남성 그루밍 시장은 갈수록 성장 중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조1203억원이었던 국내 남성 뷰티 제품 시장은 2020년 1조64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1조751억원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관련 시장이 성장해 오는 2025년 1조1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웨거 관계자는 "2011년 남성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스웨거를 론칭한 뒤 매년 20%씩 꾸준하게 성장 중"이라며 "이제는 꾸미는 남자가 이성에게 더 인기가 많고, 사회적으로도 자리 관리를 하는 사람으로 인지된다"고 말했다. 남성 위한 뷰티템 '날개' 꾸미는 남자가 늘어나면서 K뷰티 간판 기업들은 이미 남성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은 지난 3월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에 남성 라인인 '맨 인더핑크'의 새 캠페인을 선보이고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에 힘을 주고 있다. 남성 라인의 새 모델로 대세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오운완 열풍이 거세자 운동에 꽂힌 남성을 위한 스킨케어 라인도 내놨다. 아모레는 최근 '운동광'으로 알려진 가수 김종국과 손잡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인 '에프엠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운동 뒤 세안을 하면 수분 증발량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수분 보충에 방점을 찍고 토너와 크림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아모레는 신제품을 위해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만 25∼39세 남성을 대상으로 시험도 했는데, 그 결과 토너의 경우 사용 직후 수분량이 2배 증가했고 크림은 2.4배 높아졌다고 한다. 아모레는 남성 화장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만큼 잘 팔린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아모레의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의 작년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최근 남성 그루밍 라인인 '스피프코드'를 내놨다. 스피프코드는 올인원 플루이드, 톤업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부터 비비크림, 컬러 립밤 등 색조 제품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부담스럽지 않은 보정과 은은한 발색이 특징이다. 성 자체를 구분하지 않는 젠더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는 색조에 관심이 많은 남성 소비자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본딩 글로우 립스틱' 반응이 좋다. 입술에 매끄럽게 밀착되는 글로우 립스틱인데, 자연스러운 광택과 착색으로 남성이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다고 한다. 동물 유래 성분과 동물 실험 이력이 있는 성분을 모두 배제한 포뮬러로, 프랑스 기관 '이브 비건'의 인증을 받은 100% 비건 제품으로 제작됐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라카 관계자는 "성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을 코어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남성층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남성 화장품이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위주였다면 이제는 립밤, 메이크업 쿠션 등 색조 화장품으로까지 다양해지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는 남성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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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잇템]노스페이스, '눕시 다운 재킷' 신제품 출시 外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 재킷' 신제품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최근 유니크한 패턴과 레터링을 활용해 한층 다양해진 '눕시 다운 재킷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1992년 출시 이후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패턴과 레터링을 통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하고 리사이클링 소재와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했다. 1996 컬러 블록 눕시 재킷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1996 눕시 다운 재킷에 컬러 블록 디자인과 눈에 띄는 색상의 안감을 적용했다. 캔디 핑크 색상은 화이트, 핑크 및 오렌지 색상을, 다크 퍼플 색상은 퍼플, 네이비 및 블랙 색상을 각각 조합했다. 블랙야크, 손석구와 함께한 겨울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 손석구와 함께 겨울 산행 룩을 제안하는 화보를 최근 공개했다. 손석구는 화보를 통해 보기만 해도 따뜻한 다운 재킷과 대용량 배낭, 장갑, 스틱, 보온병 등 용품을 챙긴 모습으로 겨울 산행 룩을 선보였다. 손석구가 화보 속에서 착용한 'B엣지다운재킷'은 고어텍스와 봉제선 전체에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투습, 방수 기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RDS 인증을 받은 거위 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부피 대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후드에 적용된 라쿤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목도리로도 변형이 가능하고 전면 다양한 포켓은 소지품이 많은 겨울 산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메라,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 출시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메라가 신제품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리메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멀젼 블렌딩' 기술이 적용돼 핑크 에멀젼과 에센스 워터의 이중 제형으로 구현됐다. 두 개 층이 하나로 섞이도록 흔들면 에센스 제형이 완성된다.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8 07:00
산업

아모레퍼시픽,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이벤트 진행

아모레퍼시픽은 휴가철을 맞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 모어 뷰티풀 플라이트'라는 콘셉트의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공식몰인 '아모레몰'과 오프라인 뷰티라운지인 '아모레성수'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모레몰과 아모레 성수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트래블 키트 및 100마일 적립, 유럽노선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캐빈파우치와 설화수 베스트 5종 샘플을 비롯 200마일 적립, 유럽노선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별도 제작한 트래블 키트는 설화수, 라네즈, 헤라, 프리메라,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에서 여행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샘플 크기로 골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과 아시아나항공은 '여행회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아모레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여행 재개를 기다리며 보낸 지난 2년간의 이야기를 남긴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2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25 16:06
경제

[위클리잇템]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휠라 캔버스화 '코트라이트'

아모레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가 남성 스킨케어 ‘맨 인더핑크’ 2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메라 맨 인더핑크는 남자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장벽부터 세심하게 가꾸는 스킨케어 라인이다. ‘아쿠아 쉴드 케어’ 기술을 적용해 5가지 히알루론산 입자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는 것이 아모레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번들거림과 끈적임 없는 사용감에 특별한 향을 담아 차별화했다. 허브와 플로럴, 샌달우드와통카빈 등이 어우러진 아로마틱우디허벌 향이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휠라, 코트 캔버스화 '코트라이트' 출시 휠라가 최근 봄을 맞아 심플하고 편안한 코트 캔버스화인 '코트라이트'를 출시했다. 코트라이트는 휠라의 111년 역사상 대표 스포츠 종목인 테니스의 코트 아이덴티티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가 어우러진 캔버스화다. 둥근 앞코와 두꺼운 아웃솔을 적용해 트렌디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캔버스 소재의 갑피에 스티치 디테일도 더했다. 코트라이트는 '스니커즈'와 뒷 축이 없는 슬리퍼 형태의 '뮬' 2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가격은 5만5000원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21 07:00
경제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 수상

아모레퍼시픽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의 스킨릴리프 UV 프로텍터 EX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으로 뽑혔다고 최근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뽑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 시상은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기업의 녹색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프리메라 스킨릴리프 UV 프로텍터 EX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를 포함하지 않았다.옥시벤존은 산호의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옥티노세이트는 바이러스를 활성화해 산호를 죽게 만든다고 알려진다. 이 제품은 또 성분에 민감한 고객도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폴리에틸렌 글리콜(PEG)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용기도 환경 영향을 줄이고자 고심했다.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종이 포장재인 얼스팩으로 단상자를 제작했다. 내용물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개발한 플라스틱 저감 종이 튜브에 담았다. 기존 원형 튜브 몸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70% 줄이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하다.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을 높인 나노 증착 필름을 적용해 탁월한 내용물 보호 능력을 발휘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술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5 11:03
경제

화장품·옷부터 사니까…패션·뷰티 업계, PLCC카드 협업 활발

패션·뷰티 업계가 잇따라 전용신용카드(PLCC)를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일상 회복이 낙관적으로 전망되자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패션 품목부터 지출을 늘릴 것으로 판단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은 지난 3일 신한카드와 함께 PLCC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이하 아모레 카드)'를 출시했다. 아모레 카드로 설화수·헤라·프리메라·이니스프리·에뛰드 등 화장품 외에도 아모레가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를 구매할 경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뷰티포인트'를 통해 이용금액의 15%만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예쁘다. 아모레 카드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상품의 특징을 담은 4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스킨의 부드러움, 립글로스의 반짝임, 베이스메이크업의 톤차트, 쉐도우의 상큼한 컬러감, 아모레퍼시픽의 70년대 메이크업 캠페인인 오마이러브의 사랑스러운 패턴까지 총 4가지 디자인 중 1가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서 소장 가치가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등 고가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백신 접종 확대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뷰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지난 4월 현대카드와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PLCC를 출시했다. 현대카드가 패션 플랫폼과 PLCC를 출시한 건 무신사가 처음이다. 무신사 현대카드로 무신사스토어와 무신사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서 제품을 사면, 결제 금액의 5%를 청구 할인해준다. 무신사스토어에서는 무신사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과 할인 서비스를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자인이 세련됐다. 무신사 현대카드는 무신사매거진과 스니커즈, 청바지 등 무신사의 정체성과 패션 소재를 재해석한 8종의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양사는 각자 가진 강력한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10~30대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협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자인이 세련돼 소장하려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카드사는 패션·뷰티 제품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잡아야 하고, 패션·뷰티 업계는 고객의 소비를 늘려야 하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잘 맞는다"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서 이 업계의 PLCC 출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6.15 07:00
경제

아모레퍼시픽,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의 미, 중국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헤라, 프리메라, 아이오페, 려, 미장센, 시예누 등 총 10개 브랜드 6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인증샷 문화’로 대변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내게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맞춤 제품까지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Smart Mirror)’를 비롯해 모발 밀도나 피지 등 두피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두피 측정기 등을 선보인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는 "올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업계 파트너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이자 뷰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아모레퍼시픽만의 뷰티 철학이 중국 소비자들의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2:06
경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LED 패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피부에 초밀착되는 변형 LED 패치로 집광 효율을 높여 고민 부위를 집중 케어하는 뷰티 디바이스 메이크온 LED 패치(페이스&넥)를 새롭게 출시했다. 메이크온 LED 페이스 패치는 108개의 LED 광원이 피부에 밀착해, 빛의 흩어짐 없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40g의 가벼운 무게는 착용 중 피부 처짐을 방지하고,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패치는 피부와 LED 광원(근적외선, 레드, 옐로우, 그린)의 거리를 0.8mm로 줄여 피부 탄력과 톤을 집중 케어한다. 메이크온 LED 넥 패치는 198개의 LED 광원(근적외선, 레드, 옐로우)을 목과 팔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통해 피부 보습, 탄력, 탄성, 광채, 유효 성분 흡수 촉진에 대한 개선을 확인했다. IEC 62471(광생물학적 안전성 실험) 국제규격 인증을 받은 LED를 적용해, 예민한 눈가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루 5분으로 ‘빛틈’없이 피부 탄력을 채워주는 메이크온 LED 패치(페이스& 넥)는 아모레퍼시픽몰(온라인), 전국 백화점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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