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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입점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설화수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1858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메이시스 백화점은 미국 전역에 42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설화수는 지난 2월 메이시스의 온라인 채널인 ‘메이시스닷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뉴욕의 ‘플러싱(Flushing)점’과 LA의 ‘산타 애니타(Santa Anita)점’,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점에 각각 입점했다.여기서 설화수는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진설 크림 등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향후 입점 매장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설화수는 2010년에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 20%에 이르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주요 도시의 세포라 매장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설화수 관계자는 “이번 메이시스 백화점 입점을 통해 K뷰티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럭셔리 고객에게 홀리스틱 뷰티 철학을 전파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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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빛봤는데.." 트럼프 발 관세 리스크, 투자 시계 빨라진 아모레

K대표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시장 투자 시계가 빨라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023년부터 본격화한 북미권 시장 공략이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목표를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난 15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향후 3~5년 안에 미국 내 물류 및 모듈형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김 대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5~10년 내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를 고려해 왔다. 그러나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도를 고려해 투자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미국 시장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의 장기 비전과 의지는 변함없다”고도 강조했다. 업계는 김 대표의 발언이 북미 시장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부터 서구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주 5246억원,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703억원, 중화권 제외 기타 아시아 473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83%, 229%, 33% 성장한 수치다.IB업계는 아모레퍼시픽이 올 1분기 북미 1054억원, 유럽·중동·아프리카 2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0%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채널의 부진은 서구권에서 라네즈의 견조한 성장 모멘텀으로 상쇄될 전망”이라며 “유럽 지역에서도 라네즈의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어두운 터널 끝에 간신히 빛을 본 모양새다. 아모레퍼시픽이 2023년 중국을 넘어 서구 시장을 정조준했을 때만 해도 K뷰티 업계 내부에는 “다소 무모한 도전”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K뷰티 기업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한국 화장품 위상이 커졌다고 해도, 북미나 유럽 같은 서구권의 뿌리 깊은 아시아 편견을 깨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사활을 걸어왔던 중국 시장 비중을 축소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남들이 뭐라든 아모레퍼시픽은 제 갈 길을 갔다. 지난 2023년 3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유산 및 예술의 보존과 재해석’을 주제로 1년간 협업을 벌였다. 배우 윤여정과 블랙핑크 로제는 물론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을 ‘설화수’의 모델로 발탁했다. 인적 변화도 이어갔다. 2023년부터 미국·영국·일본 출신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해외 대학 졸업자 외에도 외국인 신입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늘어난 투자만큼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매출 4조213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에 그쳤다. 전년 대비 각각 10.5%, 44.1% 감소한 수치였다. 북미와 유럽 채널 확장을 위한 투자 및 중국과 면세 채널 수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이같은 길고 어두웠던 터널의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보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정책에 움츠러들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 카드를 꺼내며 북미 시장을 향한 도전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미국 사업이 성장세로 긴 호흡으로 봤을 때 생산시설은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김 대표가) 짚은 것”이라며 “CEO로서 미국 시장에 대해 공격적으로 확장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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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에비뉴엘 잠실점서 '윤빛 라운지' 운영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오는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더크라운에서 팝업 매장 '윤빛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윤빛 라운지에서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고 윤조에센스의 피부 순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설화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윤조에센스 릴레이 팝업을 진행한다.설화수 관계자는 "윤빛 라운지에서는 윤조에센스의 핵심 효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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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1위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정통 더마 에스트라(AESTURA)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결과,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에 선정됐다.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 병원 전용 피부과 화장품으로 출시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아토베리어 크림은, 2018년 국내 최대 MBS인 올리브영에 아토베리어 365 크림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장했다.제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에스트라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 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를 민감 피부에 최적화된 설계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7초에 1개 판매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에스트라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해 브랜드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으며, 올해는 1위에 등극하며 견고한 고객 충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한국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는 물론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집계 결과를 통해 에스트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 더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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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에이치, 앰버서더 안유진과 함께한 캠페인 공개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을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신제품 출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라보에이치에서 ‘모발강화 클리닉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헤어필러 성분이 모발 속은 저분자 단백질로 채워주고, 손상으로 벌어진 큐티클 틈새 사이의 결을 채워준다. 더불어 라보에이치는 새롭게 발탁한 앰버서더 안유진과 함께한 콘텐츠를 ‘헤어, 필러로 채우자’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다. 힘 있고 부드러운 모발을 표현하는 안유진의 생기 있고 매력적인 비주얼을 담은 콘텐츠는 라보에이치 공식 SNS 계정을 시작으로 4월부터 성수, 강남, 홍대, 명동 일대 옥외 광고로 확인할 수 있다. 라보에이치 브랜드 관계자는 “안유진의 당차고 밝은 이미지, 폭넓은 인지도와 아티스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라보에이치의 지향점과 잘 부합한다”며, “안유진과 새롭게 선보이는 모발강화 클리닉 라인으로 라보에이치의 고객층도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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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올해 주총 키워드는 '신사업'

3월 주총 시즌을 맞아 유통 기업들이 안건을 공시하고 있다. 이들의 올해 주총 키워드는 ‘신사업 확장’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스마트팜업’을 정관상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2018년 사내 벤처 ‘닥터팜’을 통해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든 농심은 2022년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 바 있다. 당시 프로젝트는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 규모로 40피트(ft) 컨테이너 2개 동을 수출했으며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였다. 이어 지난 2023년 4월에는 닥터팜을 정식 부서인 ‘스마트팜사업팀’으로 전환하기도 했다.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스마트팜 사업으로 큰 수익을 내거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한 건 아니었다”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현재까지 맺어 둔 업무협약(MOU)을 실제 계약으로 연결하고 사업을 더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깨끗한나라는 오는 28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디자인업’, ‘식품유통 도소매 및 수출입업’,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및 판매업’, ‘펫(애완동물) 건강기능식품 제조 유통 판매업’ 등을 추가한다.동원F&B는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17개의 신규 사업을 정관상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중개업, 광고대행업, 인터넷 콘텐츠 개발 등 인터넷 서비스 관련 사업을 비롯해 식품 가공 및 의류 봉제 판매업, 생활필수품 판매업, 애완동물 관련 용품 판매 및 유통업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호텔신라는 정관 사업목적에 ‘종합휴양업’과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추가한다. 이중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은 롯데호텔앤리조트 등 기존 호텔업계가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분야다. 업계는 면세사업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호텔신라가 신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사업목적에 ‘전자·전기·통신기계기구 및 관련기기·기타 관련 부속품의 제조’와 ‘방문판매 및 이에 부수하는 서비스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한다.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부품 직매입부터 제조, 판매,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조립PC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매장 방문이 불편한 고객과 멀리 거주하는 가족을 위한 안심 상담과 구매도 지원한다”고 말했다.사업 확대를 위해 사명을 바꾸는 곳도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주사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한다.신세계의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사명을 ‘신세계센트럴’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기존 사명이 강남 반포지역에만 한정된 것처럼 보이는 것을 해소한다는 취지다.오뚜기는 영문 상호를 변경하는 안건을 올린다. 영문 발음에 대한 혼선을 개선하고자 오뚜기 회사명 영문 표기를 기존 ‘OTTOGI’에서 ‘OTOKI’로 바꾸는 것으로 오뚜기는 이런 계획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열리는 주총의 최대 화두는 ‘사업 다각화’”라며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위기에 맞닥뜨린 상황 속에서 신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3 07:00
산업

바이탈뷰티, 여성 특화 프리미엄 비타민 ‘슈퍼에센셜’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가 여성의 신체 활력과 피부 광채까지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 ‘슈퍼에센셜’을 4일 출시한다.슈퍼에센셜은 여성 핵심 특화 12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함량으로 설계했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콜라겐을 함유하여 체력과 피부를 함께 케어할 수 있다. 여성 맞춤 13중 기능성으로 2025년 1월 기준 개별인정형 콜라겐 이중제형 제품 중 국내 최다 기능성을 갖췄다. 슈퍼에센셜이 함유한 저분자 콜라겐은 5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체적용 시험 결과 21가지 국내 최다 피부 지표 개선이 확인된 식약처 피부 기능성 인정 콜라겐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를 함유했다.리얼 포도향 기술을 적용한 매력적인 맛의 슈퍼에센셜은 당류, 지방 모두 0g으로 부담 없으며, 하루 한 번 앰플과 정제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정제에는 식물성 오일 코팅막을 적용한 퀵슬라이딩 공법을, 액상에는 물 없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한 소프트 슬라이딩 공법을 적용했다.이미 공식 론칭을 앞두고 지난 2월 중순 열린 아모레몰 선론칭 ‘오픈런’ 기획전에서 슈퍼에센셜은 출시 일주일 만에 준비한 수량이 품절됐다. 바이탈뷰티 단일 제품에서는 역대급 실적 달성이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슈퍼에센셜은 모든 걸 잘 챙기고 싶지만 챙길 게 너무 많은 바쁜 여성들에게 희소식과 같은 제품”이라며, “여성에게 필요한 것들을 집요하게 담아낸 일종의 활력&뷰티 부스터”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4 10:44
산업

무신사, 아모레퍼시픽과 패션·뷰티 '청소년 직무 체험' 지원

무신사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브랜드 운영과 스타일링 등 패션 및 뷰티 산업의 관련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무신사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지난 25일 서울 성수동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밋 유어 드림(MEET YOUR DREAM)’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희망 진로와 관련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26일(오늘)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0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직무 체험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꿈을 키워나갈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취지다.양사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서울시 소재 중·고교에 재학중인 40명을 선발했고, 이들에게 ‘MYD’라는 가상의 브랜드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구성하는 팀 미션을 부여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상품과 화보를 제작하는 과정에는 무신사 MD와 포토그래퍼,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BM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임직원이 전문가로 참여해 기획 및 아이디어 구체화 작업 등을 지원했다.특히 무신사와 아모레퍼시픽은 캠페인 참가 학생을 위해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아모레성수 등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스타일링, 메이크업, 화보 촬영 등 평소 관심을 가졌던 패션·뷰티 분야 직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이들은 8시간 이상의 미션 활동을 마친 후 무신사 성수 N1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고, 우수 활동팀에는 이번 경험을 기념할 수 있도록 무신사와 아모레퍼시픽이 준비한 상품 패키지와 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됐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미래의 뷰티 및 패션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무신사 관계자는 “패션과 뷰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가 남달랐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서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와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26 14:17
경제일반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C, 일본 큐텐서 매출 200% 성장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 제품이 건강식품 강국 일본에서 매출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이 브랜드의 슈퍼레티놀C가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의 지난해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체 서플리먼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단품 매출도 행사를 첫 참여한 2024년 3월 대비 무려 200%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메가와리’는 큐텐재팬이 분기별 1회씩, 1년에 총 4번 진행하는 최대 할인 행사다. 2030 여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만큼 국내의 다양한 브랜드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바이탈뷰티는 지난해 3월부터 참여해 일본 시장에 슈퍼레티놀C를 선보이고 있다.바이탈뷰티 관계자는 “레티놀 성분과 효능에 대해 익히 알고 있는 일본 소비자에게도 먹는 레티놀은 신선한 궁금증을 일으켰고, 맛있으면서도 꾸준히 섭취하기에 무리 없는 비건 레티놀이라는 입소문을 통해 이번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나 SNS에도 긍정적 제품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GTA(Global Trade Atlas)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의 이너뷰티 제품 최대 수입국은 한국으로, K뷰티와 함께 K이너뷰티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바이탈뷰티는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 체험단을 운영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슈퍼레티놀C는 국내에서도 차세대 이너뷰티 대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3년 차의 먹는 레티놀 제품으로 최근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80포 구성인 대용량 제품은 전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 2월 중순 론칭 예정이다.바이탈뷰티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마트 체인인 코스트코에 진출했다”며 “바이탈뷰티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의 프런티어로서 앞으로도 슈퍼레티놀C를 포함한 여러 제품군과 함께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0 18:10
산업

아모레, 지주사 사명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다.7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6일 이사회에서 다음 달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바꾸는 정관 변경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주사의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주 소각 계획도 공시했다.소각 대상은 발행주식의 3.13%에 해당하는 보통주 300만주다. 전날 종가 기준 688억5천만원 규모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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