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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여신은 아무런 힘이 없다”…‘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 공개

‘아바타’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베일을 벗었다.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예고편을 29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은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그리고 지금껏 본 적 없는 ‘판도라’의 신세계 속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는 재의 부족까지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변화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예고편은 첫째 아들 네테이얌 죽음 후 슬픔에 잠식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모습으로 문을 연다. 설리는 고통 속에 괴로워하는 네이티리를 향해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된다”라고 외치고, 이 장면은 가족을 잃은 뒤 설리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이어 설리 가족을 위협해 오는 어두운 그림자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재의 부족과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이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설리 가족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라며 위협적인 경고를 전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대립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함께 보다 확장된 ‘판도라’의 신세계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너머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과의 충돌까지 다루며 더욱 다채로운 ‘판도라’의 곳곳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편 속 숲 바다를 너머 재로 뒤덮인 모습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액션이 장관을 이뤄내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약 4조 55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달러(약 3조 218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이 흥행세를 이을 ‘아바타: 불과 재’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을 눈앞에 실현해 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과 함께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아바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9 09:01
영화

‘아바타: 불과 재’ 3D 예고편 첫선 보니…재의 부족 합류 ‘역대급’ 전투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바타: 불과 재’가 첫 베일을 벗었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 최초 3D 상영이 진행됐다.‘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편 ‘물의 길’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바랑(우나 채플린)을 필두로 한 새 종족 ‘재의 부족’의 강렬한 모습과 시리즈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가족의 위기가 그려졌다. 붉은색 분장을 한 재의 부족은 화산 폭발로 살던 문명이 파괴된 이후 떠도는 유목민답게 호전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바랑은 그레이스 박사의 딸 키리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 힘이 없다”고 적의를 내비쳤으며, 나비족 간 분쟁 상황도 담겨 인간과 나비족의 대결을 넘어 확장된 세계관과 메시지를 예고했다. 이전 시리즈의 주된 무대였던 판도라 행성의 숲과 바다가 모두 등장하며,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역대급 규모의 전투신을 기대케했다.이번 영화에는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의 배우들이 시리즈를 이어가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새로운 배우들도 신 캐릭터로 합류한다.한편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국내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약 4조 55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2022년 개봉한 ‘물의 길’ 역시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달러(약 3조 218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와이드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누적 관객수는 1080만 명이다.‘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3 16:27
영화

새로운 세계관으로 돌아왔다…‘아바타: 불과 재’, 12월 개봉 확정 [공식]

‘아바타’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올겨울 관객을 만난다.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세 번째 시리즈로,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에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바타: 불과 재’ 측은 “기존에 선보인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세계관이 펼쳐지며 판도라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국내 1333만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약 4조 55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와이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달러(약 3조 218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와이드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누적관객수는 1080만명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2:27
e스포츠(게임)

컴투스, 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 개발 비하인드 영상 공개

컴투스는 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이번 영상에서 원작자이자 총괄 디렉터 정성환을 비롯해 아트 디렉터 정준호, 남구민 음악 감독, 정지홍 사운드 디렉터 등 제작진이 등장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설계 방향, 콘텐츠 구조 등을 설명했다.'더 스타라이트'는 카오스가 일어나 사건의 중심이 된 대륙 '마이어소티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다섯 영웅이 펼치는 서사를 담은 MMORPG다.이번 영상에서 캐릭터별 몰입형 설계가 최초로 공개됐다.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NPC의 대사와 주요 사건 흐름이 달라지며, 전용 퀘스트나 시퀀스 영상도 별도로 구성돼 동일한 상황도 각기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다.PvP(유저 간 경쟁) 콘텐츠 구조도 함께 소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공성전 외에도 별도 모드 형태로 구현된 배틀로얄 콘텐츠를 제공한다.단순한 짧은 라운드 전투가 아닌, 별도의 장르처럼 개발된 서브 게임급 콘텐츠로, 맵 곳곳을 탐험하며 버프를 획득하거나, 구역마다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해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하다.또 제작진은 게임의 몰입감을 완성하는 사운드 설계를 강조했다. 날씨 변화나 지형, 환경 요소 등 배경에서 발생하는 소리들을 섬세하게 반영해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이동 방향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물소리와 발소리가 달라지도록 설계해 현실감을 높였다.전투의 중심인 타격음은 무기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사운드 톤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 외에도 각 영웅들의 개성과 세계관 설정, 아바타와 탈것의 개별성과 디테일 등 정보들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4 14:28
e스포츠(게임)

컴투스, 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 돌입

컴투스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에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여정을 그린 멀티버스 세계관 기반 MMORPG다. 게임의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의 원작 소설 바탕의 스토리텔링과 최신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그래픽, 대규모 PvP(유저 간 대립)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사전 예약은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시 사전 예약 제작 주화 10개를 비롯해 버프 주문서 상자 5개, 강화석 선택 상자 5개, 희귀 탈것 '선봉대의 전투마' 등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추가로 진행하면 희귀 정령 '영롱한 코멧' 등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오는 7월 2일부터 진행되는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룰렛 이벤트로 'LG 스탠바이미 2', '삼성 오디세이 OLED G81SF 모니터' 등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다.사전 예약을 기념해 정식 출시 전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3종의 사전 예약을 모두 완료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수선화의 증표'를 포함한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친구 초대 링크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인원 수만큼 최대 10개까지 '고급 아바타 소환권'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6:34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월드 던전 리뉴얼…옵션 합성·아티팩트 추가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이 캐릭터 성장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월드 던전'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일게이트는 월드 던전에 가장 높은 경험치 효율을 적용했다. 최상위 등급의 장비와 90레벨 마스터리 스킬 제작의 핵심 재료인 '부식된 균열석'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플레이 보상으로 제공한다.월드 던전 내 보스 소환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 '엘 세라' 대륙 등의 보스는 등장 시간에 맞춰 소환됐지만, 앞으로 월드 던전은 이용자들이 던전 내 몬스터를 일정 수 이상 처치해야만 소환할 수 있다.월드 던전 내 몬스터에 고유 속성도 부여된다. 지난 9일 업데이트된 '보조 무기'의 옵션이 직접 적용되는 것으로, 게임 플레이의 전략성을 강화했다.또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성장 콘텐츠 '감정 옵션 추출 및 강화' 시스템이 추가됐다.앞으로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를 감정한 뒤 확인할 수 있는 '감정 옵션' 중 하나를 추출해 '옵션석'을 제작하고, 이를 착용 중인 장비에 장착해 강화할 수 있다.로드나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영혼이 깃든 '아티팩트'도 선보였다.아티팩트는 성장에 핵심이 되는 주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바타의 외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설 등급 이상부터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리뉴얼을 맞아 보상 이벤트를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8 13:49
영화

‘점프’에선 나도 마동석…‘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2주간 스페셜 맵 오픈

마동석 아바타가 되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경험해보면 어떨까.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스노우의 플랫폼 ‘점프’(ZUMP)와 협업하여 스페셜 전시와 게임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작품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작품을 미리 만나보고 통쾌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점프’ 스패셜 맵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3D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점프’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작품 속 이색적인 장소들을 구현한 스페셜 맵 전시는 물론 재미있는 격투 게임을 하고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의 스페셜 맵으로 입장하면 ‘거룩한 밤’ 사무소와 숭배자의 아지트를 구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스틸과 예고편을 감상하고 유저가 생성한 캐릭터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게임존에 들어서면 유저가 직접 ‘마동석(바우)’이 되어 바위 같은 주먹을 휘두르며 악의 숭배자들을 물리치는 액션 게임도 체험 가능하다. 게임이 끝나면 팝업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유저가 자신의 점수를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상위 랭크의 유저에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전용 영화 예매권이 증정된다.예비 관객들이 통쾌하고 시원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7 09:15
생활문화

‘랍스터 작가’ 필립 콜버트, 석촌호수에 조각 ‘예술가’ 영구설치

‘랍스터 작가’ 필립 콜버트의 작품이 대중에게 첫 공개된다.오는 4월 1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갤러리 호수’에는 현대미술가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의 6미터 조각 작품 ‘예술가’(The Painter)가 영구 설치된다.필립 콜버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다.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만화적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랍스터 시리즈를 통해 현대 사회의 자아 정체성과 예술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차세대 앤디 워홀’로 불린다.그의 자화상과 같은 초대형 조각 ‘예술가’는 고전 작품에서 작가들이 붓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작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때 깊이 들여다볼수록 찾기 어려워지는 실존적 고민을 표현했다. 녹아내리는 붓은 살바도로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필립 콜버트는 팝 아트란 형식, 색상과 유머를 통해 과소비 사회, 힘든 일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며, 자기표현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가’ 설치와 함께 진행되는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 전시에서는 필립 콜버트의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대표적인 캐릭터 ‘랍스터맨’을 주인공으로 현대 소비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평면 회화 10점, 조각 작품 9점 등 총 19점이 전시된다.작품들은 영웅적 투쟁과 예술적 유산, 과거와 현재가 융합된 미래지향적, 종말론적 풍경에 기반해 고대 전투 모티프와 르네상스 구성의 지닌 웅장함을 전달하며, 필립 콜버트의 세계관이 고전적인 미술사와 끊임없이 진화되는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역사와 기술 발전 사이 긴장감을 반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시 하이라이트는 이수스 전투 모자이크화에서 영감받은 ‘알렉산더 대왕’ 모자이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200년의 역사를 지닌 이 마스터피스는 폼페이에서 재발견, 올 초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으로 옮겨졌다.작가는 이 작품을 각색해 불길한 예감과 향수가 공존하는 장소, 디스토피아적 랍스터 행성으로 이동시켰다.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와 AI 아바타의 전진 세력 간의 전투는 관람하는 이들이 디지털 혁명에 정면으로 맞선 미술사의 시대를 초월한 영향력을 상기하게끔 한다.한편 필립 콜버트는 오는 5월 11일까지 홍콩 침사추이 K11 뮤제아 1층 산책로에도 K11 아트 파운데이션과 7.5m ‘랍스터 예술가’ 대형 조각을 설치한다. 더불어 필립 콜버트의 대표적인 랍스터 조각 5피스가 영화의 거리(애비뉴 오브 스타즈) 산책로에 전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2:11
뮤직

더 샌드박스, 에이티즈와 협업... 한정판 아바타 출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KQ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샌드박스는 KQ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세계관과 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 멤버들의 특징을 담은 한정판 아바타 컬렉션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이티즈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에이티즈는 KQ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10월 24일 데뷔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로 세계 양대 음악 차트를 장악한 바 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며, 발매 첫 주 현지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차트의 메인 차트인 ‘오피셜 앨범 차트’에는 1년 안에 3번 연속 ‘톱 5’에 등극하며 월드와이드한 인기를 빛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해외 투어, 음악 차트 성과 등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더 샌드박스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K팝 그룹 에이티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KQ엔터테인먼트와 에이티즈의 세계관, 음악 그리고 아티스트들을 더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Q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기회를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글로벌 팬분들이 에이티즈의 IP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더 샌드박스는 KQ엔터테인먼트, 진격의 거인, 밀크파트너스, 아모레퍼시픽, 아더월드, 인천시, 빗썸 부리또 월렛, SBS콘텐츠허브, 넷마블, AIMC, 모드하우스, MBC, FSN, 그라비티, 하나은행,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등 800곳이 넘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09:11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환수사'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환수사'의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벤트는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며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된다. 환수사의 무기 아바타 '영험한 환영의 두루마리'와 완성형 칭호 '자연의 파수꾼'을 지급하고 정식 업데이트 시 별도의 알림을 발송한다.환수사는 '브레이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다.세계관 속 '요즈족'의 직업군인 '스페셜리스트'의 세 번째 클래스로 지난 14일 '2024 로아온 윈터'에서 최초 공개됐다. 요즈족 특유의 작고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신비한 힘이 담긴 '두루마리'를 무기로 사용한다.환수사는 두루마리로 곰, 여우, 까마귀와 같은 환수들을 소환해 부리거나 직접 환수로 둔갑해 적을 상대한다. 둔갑은 곰 형태와 여우 형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형태에 따라 공격 모션이나 이동기, 스킬 등이 다르다.환수사의 정식 업데이트는 요즈족들의 신규 대륙인 '림레이크'와 함께 다음 달 8일 진행될 예정이다.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귀여운 외모와 둔갑까지 매력적인 요소를 다 갖춘 클래스인 만큼 사전등록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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