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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동빈, 아베 조문 차 일본 방문 계획...VCM 예정대로 진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친분이 깊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조문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곧 일본을 방문해 아베 전 총리의 가족 등을 위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방문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관계도 있고 해서 신동빈 회장이 어떻게 해서든 일본으로 직접 가서 조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12일 가족장이 진행되고 이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장례식이 거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아베 전 총리와 아버지 세대부터 관계를 이어온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신 회장은 아베 전 총리와 한 살 차이인 친구 사이다. 또 아버지 고 신격호 명예회장과 아베 전 총리 집안 간의 교류로 일찍부터 친분을 쌓았다. 신격호 회장은 아베 전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친했고,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도 오랜 인연이 있었다. 이 같은 인연으로 인해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동빈 회장 아들 유열씨의 결혼식에 아베 전 총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에서는 이 밖에도 송용덕 부회장 등 부회장단이 12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일본을 다녀온 뒤 14일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그룹의 VCM(밸류 크리에이션 미팅, 옛 사장단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VCM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변동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11 17:57
연예

최희서, 3·1절 맞아 일본어로 안중근 알렸다 '재능기부'

배우 최희서가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 영상의 일본어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최근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공개된 5분 분량의 영상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이번 영상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 및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망언을 일삼고, 또한 일본측에서 제작된 안중근 관련 잘못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층에게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영어 영상도 함께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최희서는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염원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 많은 일본인 시청자분들께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어 및 영어로 윤봉길, 유관순, 윤동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왔는데 이번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다른 분들도 일본어 버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3.01 09:21
연예

배우 최희서의 재능기부…삼일절 맞아 일본어로 '안중근' 알리다

제 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영화 '동주' 및 '박열'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쳐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최희서가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 영상의 일본어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8ox2psbd0bQ)에 먼저 올라 갔으며, 현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 및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망언을 일삼고, 또한 일본측에서 제작된 안중근 관련 잘못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층에게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영어영상(https://youtu.be/ltusFJCqHo0)도 함께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최희서는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염원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 많은 일본인 시청자분들께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어 및 영어로 윤봉길, 유관순, 윤동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왔는데 이번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다른 분들도 일본어 버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지난해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았던 배우 안재욱이 한국어 영상(https://youtu.be/ArPqQuqybM0)에 재능기부를 해 큰 화제가 됐었다.이미현 기자 2018.03.01 09:19
경제

이지애 아나와 남편, 日 역사왜곡 동영상에 등장한 이유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 함께 일본 역사왜곡을 알리는 동영상에 등장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와 남편인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일본, 그 선택의 기로'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7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일본 전범기에 관련해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가장 중요한 부분만 모아 한국어(http://is.gd/KrF4oJ), 영어(http://is.gd/U5t8Kw), 일본어(http://is.gd/6l6KuV)로 각각 제작됐다. 이지애와 김정근 부부는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했다. 이들은 "일본의 역사왜곡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우리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녹음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가 "위안부 증언은 신뢰할수 없다"며 '고노담화'를 재검증 하겠다는 등 날로 역사왜곡을 심하게 하고있어 올바른 진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또 서 교수는 "이번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 영국, 이집트, 인도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해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독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성 등을 한국어 및 영어 등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서 교수는 "유엔 및 미국 등 요즘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여론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갈 때가 홍보의 적기이기에 다음은 '아베총리'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메가스터디가 후원했고 영어 내레이션에는 정수미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8.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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