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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하선♥’ 류수영 “정수리 뽀뽀 늘 가능”…제이쓴과 ‘사랑꾼 대결’(‘편스토랑’)

‘편스토랑’에 출연하는 류수영과 제이쓴 두 남자가 사랑꾼 수식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절친 동생 제이쓴을 위해 어남 요리교실을 오픈한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과 제이쓴 연예계 대표 남편들이 예상 밖 토크를 대방출해 모두에게 웃음을 준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두 사람이 함께 어떤 요리를 만들지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오늘 잘생긴 남자 후배가 온다. 키도 훤칠하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유쾌한 발걸음으로 등장한 주인공은 만능 엔터테이너 제이쓴.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 7년 차인 제이쓴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소문난 아들바보다. 류수영과 제이쓴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 현재까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날은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제이쓴이 류수영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찾아와 훈훈한 두 남자의 요리 파티가 시작됐다.두 사람이 음식을 함께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이쓴은 궁금한 것이 생각난 듯 “기사에서 봤는데, ‘정수리 뽀뽀’가 뭐예요?”라고 물었다. 최근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이 정수리에 뽀뽀를 한다’고 언급한 기사를 보고 놀랐다는 것. 이에 류수영은 “왜? 넌 안 해?”라고 의아한 듯 되물어 제이쓴을 당황하게 했다.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도 정수리 뽀뽀에 대해 캐묻자 류수영은 “정수리 뽀뽀는 늘 가능하다”고 해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류수영은 ‘사랑꾼’ 수식어에 “정말 민망하다”며 “‘사랑꾼’이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호소해 웃음을 줬다. 이에 제이쓴 역시 격하게 공감하며 “저도 마찬가지다”라며 “사랑꾼이라는 말이 오글거린다. 나는 아이를 좀 친구처럼 보는 아빠일 뿐 평범하다. 저는 제 입으로 사랑꾼이라고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사랑꾼이 아니라고 호소하면서 정수리 뽀뽀에 미소를 짓는 류수영과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바로 “가족들 생각이 난다”는 제이쓴.사랑꾼임을 거부하는 찐사랑꾼 남편들이 함께 만든 초특급 남편 요리 ‘초간단 평생갈비찜’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20:54
연예일반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편스토랑’ 출연… 내일(19일) 방송

월드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편스토랑’에 뜬다.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과 MC 붐이 특별한 손님을 맞이한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을 만난다.이날 공개되는 영상 속 류수영과 붐은 각각 빨간색 자켓, 노란색 자켓을 장착하고 마주 앉는다. 평소와 달리 긴장해 말을 잃은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때 문이 열리고 두 사람이 등장한다. 오래전부터 두 배우의 열혈 팬이었다는 류수영은 감격에 겨워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등장과 동시에 류수영과 붐을 와락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한다.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예능감을 발산하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낸다.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최근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K푸드 강연과 요리 교실까지 진행한 류수영이 이번에도 두 월드스타를 위해 초특급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휴 잭맨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휴 잭맨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의 정체는 바로 5만 원 권 지폐였다. 이에 붐은 “울버린 주머니에서 5만 원 나왔다”고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과 붐은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과 함께 케미 인증샷까지 촬영한다. 여기에 네 딸의 사랑 넘치는 아빠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류수영의 귀염둥이 딸을 위해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남긴다. 이에 류수영이 폭풍 감동한다.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2:11
예능

환경 예능, 시청률 부진해도 늘어나는 이유는?

환경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인류,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내용이지만 예능인들을 투입해 소소한 웃음을 섞기도 하고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음악’으로 전달하기도 한다.현재 방영 중인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 (이하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배우 차인표와 류수영, 정상훈,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 방송인 제이쓴이 출연한다. 지난 1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루 동안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장을 찾아 수거부터 선별까지 함께했다.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플라스틱과 각종 음식물이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있었다. 지독한 악취에 차인표는 헛구역질을 하고 제이쓴은 “진짜 심각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녹색 아버지회’는 국내뿐 아닌, 전 세계를 누비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린다. 1화에서 류수영은 스리랑카에 방문, 코끼리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서로 플라스틱을 먹기 위해 싸우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재 3화까지 방영된 ‘녹색 아버지’ 최고 시청률은 1.4%다. 오후 10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방송되는 것도 요인이겠지만, 좋은 소재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상황은 지난달 24일 종영한 KBS2 ‘지구 위 블랙박스’도 마찬가지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총 4부작으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결합한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6개 지역을 배경으로 르세라핌, 김도현, 잔나비, 세븐틴 호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는 콘셉트다. ‘지구 위 블랙박스’ 1화는 배우 김신록이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시작했다. 이미 지구는 거주할 수 없는 멸망 상태였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신록이 ‘블랙박스’라는 지구 데이터 센터에서 2023년 뮤지션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꺼내 확인한다. 그게 아티스트들의 무대 영상이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드라마와 음악, 예능 등 여러 장르가 크로스하면서 다양함은 물론 감동 역시 배로 전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1.6%로 출발한 시청률은 0.8%까지 떨어졌고, 마지막 회차에서도 1%란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25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들어간 걸 고려하면 더 아쉬운 성적이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KBS1 ‘비공개다큐-지구별 별책부록’도 개그맨 유세윤을 앞세워 지구의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호평받았지만, 시청률은 3%대를 넘어서지 못했다.시청률이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지표는 아니다. 다만 좋은 취지로 제작되는 만큼 낮은 화제성과 시청률은 안타까움을 더 한다. 그럼에도 환경 예능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환경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지구 위 블랙박스’ 구민정 PD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노래와 연기로 무너지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면 파급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녹색 아버지회’ 김진호 PD 또한 “환경 다큐멘터리는 많이 있지만 영향력 있는 셀럽이 출연하면 (시청자들이) 문제에 대해 더 감정이입 해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덕현 대중 문화평론가는 “환경 예능의 경우 ‘공익성’을 띄고 있다. 다른 예능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예능적인 요소를 가미할 수 있지만,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며 “좋은 취지에 공감하는 차원에서 시청자들이 응원할 수 있지만 시청률을 잣대로 그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4 05:57
연예일반

차인표 → 제이쓴 ‘녹색 아버지회’ 딱딱한 환경? 연애 예능보다 재밌다 [종합]

환경과 웃음을 동시에 잡는 ‘녹색 아버지회’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5일 SBS 목동 사옥에서 신규 예능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 (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방송인 제이쓴과 최장원 PD, 김진호PD가 참석했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정글의 법칙’ 시리즈를 약 10년 동안 연출한 김진호 PD와 ‘공생의 법칙’을 연출한 최장원 PD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환경 예능에 ‘아버지’를 접목시켜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잡겠다는 게 목표다.무엇보다 예능에서는 처음 보는 출연자 4명의 조합이 눈에 띈다. 최장원 PD는 “아빠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딱 떠오르는 4분을 섭외했다”면서 “분노의 아이콘 차인표, 유튜브 스타 정상훈, 맘카페 황태자 류수영, MZ아빠 대표 제이슨”이라고 소개하며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녹색 아버지회’ 멤버 중 회장은 차인표다. 그는 “제가 나이가 많아서 회장이 된 건 아니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주적으로 투표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실 차인표는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와 반기문 재단이 주최한 ‘환태평양 지속가능대화’ 기후변화 명예 홍보대사로도 임명되기도 했다. 이에 관해 차인표는 “지난 7월 UN사무총장이 ‘이제 지구 온난화 시대가 아니다. 지구는 끓고 있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색 아버지’가 환경을 주제로 하지만 명확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멤버들이 케미도 중요하다. 이날 차인표는 ‘녹색 아버지’ 회장답게 멤버들의 웃음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그는 “류수영은 하나를 물으면 10개를 답한다. 말이 너무 많다. 제이쓴은 막내인데 중간중간 말을 잘 끊는다”고 설명했다.특히 정상훈에 대해서는 “2004년에 영화 ‘목포는 항구다’를 촬영할 때 저는 목포 조직이었고, 상훈이는 이름도 없는 쭈구미역할이였다”며 “나랑 대화 한 번 한적 없었는데 자수성가한 것 같다”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상훈도 “대중분들은 잘 아실 거다. 제가 얼마만큼 올라왔는지”라며 “아직도 과거에 계시는 형님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제 이름 ‘정상훈’이 있는데 여전히 쭈꾸미라 부르시는 걸 보니 조직보스랑 찰떡”이라고 반격해 폭소를 자아냈다.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류수영과 제이쓴의 묘한 브로맨스가 시선을 끌기도 했다. 류수영은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애 예능보다 더 재미있을 거다”며 기대를 높였다. 현장 분위기를 보니 이미 ‘웃음’은 보장된 듯했다. 이제 남은 건 시청률과 화제성. 김진호 PD는 “요새 예능 프로그램 하나가 잘 되면, 그것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여러 개 생기지 않냐”며 “‘녹색 아버지회’도 잘돼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녹색 아버지회’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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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아버지회’ 차인표 “정상훈, 겸상도 안하던 사이… 자수성가 했다”

배우 차인표가 친한 동생이자 후배인 정상훈에게 짖궂은 장난을 쳤다. 25일 SBS 목동 사옥에서 신규 예능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 (이하 ‘녹색 아버지회’)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방송인 제이쓴과 최장원PD, 김진호PD가 참석했다. 차인표는 “2004년 영화 ‘목포가 항구다’ 찍을 때 영화 촬영 내내 상훈이를 마주친 적이 없다”며 “이름도 없는 배역이었다. ‘쭈꾸미 역’”이라고 장난쳤다. 그러자 정상훈은 “대중분들을 아실거다. 지금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 지”라며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계신 인표 형이 안타깝다”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영화에서 차인표는 목포 조직보스를 연기했고, 정상훈은 단역이었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두를 숨죽이게 한 불편한 자연의 현실과 진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차인표는 “UN 총괄이 ‘이제 지구 온난화 시대가 아닌, 끓는 시대가 왔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불편하지만 마주해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 “또 ‘녹색 아버지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유쾌하게 잘 풀어냈다.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차인표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반기문재단이 운영하는 ‘환태평양 지속가능 대화’ 포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제를 모았다.‘녹색 아버지회’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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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아버지회’ 제이쓴 “♥홍현희, SBS 내 친정인데 네가 뭔데… 구박”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가 질투한 사연을 언급했다. 25일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신규 예능 ‘녹색 아버지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 김진호 PD, 최장원 PD가 참석했다.제이쓴은 “홍현희 씨 반응이 기억난다. 제가 이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하자 ‘네가 뭔데 내 친정에 나가냐’고 하더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슬하에 아들 준범이를 두고 있는 제이쓴은 “쓰레기 양을 보니 실감이 나더라. 아들 준범이에게 좋은 지구를 물려줄 당당한 부모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두를 숨죽이게 한 불편한 자연의 현실과 진실을 선보일 예정이다.‘녹색 아버지회’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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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제이쓴, SBS 新예능 ‘녹색 아버지회’로 뭉친다

SBS에서 새로운 색깔의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이하 ‘녹색 아버지회’)은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재해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 안전을 지키는 ‘녹색 아버지’ 4인방이 국내외 환경 이슈를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지구 안전을 책임질 연예계 대표 아빠로는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뭉친다. 연예계 대표 국민 남편 차인표, 육아 서적을 집필한 아빠 내공 100단 워너비 남편 정상훈,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스윗한 아빠 요리사 류수영, 최근 돌을 맞이한 아들 준범이를 위해 열혈 육아를 펼치며 육아 고수로 거듭난 제이쓴까지. 이미 첫 촬영부터 ‘녹색 아버지회’ 회장 차인표를 필두로 네 사람의 못 말리는 열혈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녹색 아버지회’는 트렌드를 넘어 필수 가치가 된 ESG와 지속 가능성에 걸맞는 새로운 ‘착한 실천 예능’이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 역시 ‘정글의 법칙’, ‘공생의 법칙’ 시리즈로 야생과 자연의 생생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한 PD인만큼, 이번엔 어떤 색깔의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녹색 아버지회’는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5:27
연예일반

[오!뜨뜨] 김희애·문소리·엄정화, 언니들이 온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퀸메이커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희애, 문소리, 서이숙 등 내로라하는 여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의상과 공간 역시 주목할 포인트. ‘퀸메이커’에서 그리는 세련된 쇼 비즈니스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고민한 의상과 미술 프로덕션을 통해 비주얼적으로 구현됐다. 황도희는 높은 하이힐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베이직하고 낮은 채도의 의상을 선택했고, 황도희와 함께 서울 시장 후보로 거듭나는 오경숙은 생활감 있는 스트릿룩에서 포멀한 슈트 차림으로 변한다.공간에도 각 캐릭터의 성격이 녹여졌다. 오경숙의 선거 캠프는 모든 공간을 통하게 만들어 소통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선한 얼굴에서 점차 본심을 드러내는 백재민(류수영)의 캠프는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와 벨벳의 질감, 직선으로 모든 것이 뻗어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배우들의 열연과 남다른 비주얼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퀸메이커’는 14일 공개된다. #티빙: 닥터 차정숙넷플릭스에 김희애, 문소리가 있다면 티빙에는 엄정화가 있다. 엄정화 주연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엄정화가 주인공 차정숙을 연기한다.‘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은 따뜻하면서 재미 요소가 많은 드라마다. 차정숙이 다시 의사가 되기 위해 하는 여러 가지 유의미한 선택들이 관전 포인트”라며 “시청자분들도 ‘닥터 차정숙’을 보면서 공감과 위로를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닥터 차정숙’은 15일부터 티빙에서 매주 새 회차가 공개된다. JTBC에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본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애플TV: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결혼한 지 14개월 밖에 안 된 주인공 해나가 여느 때처럼 출근한 줄로만 알았던 남편이 남겼다는 쪽지를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나가 남편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통해 사랑, 신뢰, 헌신 등 관계 속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를 작품은 깊게 통찰한다.주인공 해나 역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가너가, 남편은 니콜라이 코스터가 맡았다. 아빠가 없어진 상태에서 의붓 엄마와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딸은 ‘아너 소사이어티’, ‘시니어 이어’ 등으로 유명한 앵거리 라이스가 연기했다. 14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4 06:15
영화

‘멍뭉이’ 초특급 특별출연진 공개...‘유연석 여친’ 정인선부터 김유정까지

영화 ‘멍뭉이’에 초특급 특별출연진의 면면이 공개됐다. 정인선, 강신일, 박진주, 김지영, 류수영, 김유정, 이호정, 태원석, 우도환, 정지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기대를 모은다.‘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민수와 진국은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여정을 떠난다. 그 길에서 세 형제가 만나는 집사 후보들과 인연들은 각자의 흥미로운 사연과 캐릭터를 자랑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멍뭉이’의 또 다른 재미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연기한 특별출연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만나는 것이다. 이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민수와 진국 형제가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민수의 여자친구 성경 역은 정인선이 맡았다. 민수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면이 단단하고 강한 인물로, 그림처럼 예쁜 외모와 똑 부러져 보이는 정인선의 평소 이미지를 눈여겨본 김주환 감독의 안목이 완벽한 결과로 증명되었다.오랜 연기 경력으로 깊은 내공을 가진 강신일은 진국의 작은 아버지 역할로 등장해 짧은 순간 역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주환 감독과 ‘청년경찰’의 인연으로 눈에 띄는 특별한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은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아기의 정서적인 발달을 위해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엄마 역의 박진주는 김주환 감독의 영화 ‘코알라’ 출연과 ‘사자’ 특별출연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민수, 진국 형제과의 만남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에피소드를 자신만의 호흡과 박자로 능청스럽게 소화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김주환 감독과 영화 ‘사자’를 함께한 우도환은 박진주의 남편 역으로 벽에 붙어 있는 결혼식 사진에 깜짝 등장한다. 어떻게든 카메오로 참여하고 싶어 성사된 장면으로 사진 속 우도환을 찾아보는 깨알 재미와 사진을 보고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유연석과 차태현의 애드립을 함께 즐길 수 있다.태원석은 결벽증을 가진 두 번째 집사 면접자로 등장해 짧은 장면에도 자기 기량을 120%까지 발휘했다. 털이 많은 강아지와 가족이 되고자 하면서도 결벽증이 있는 캐릭터는 손동작만으로도 어떻게 다각적으로 표현해낼지 다양한 연구 끝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이러니한 재미를 선사한다.‘사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아역 배우 정지훈이 강아지를 잃고 상실감에 빠진 사춘기 중학생으로 출연했다. 김주환 감독에게 다양한 감정 연기를 제안할 정도로 훌쩍 성장해 실제 자신의 특공 무술 실력을 발휘해 유연석 배우와 황당한 난투극을 벌이며 방구석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슬퍼만 하는 아들 걱정이 한창인 아빠 역의 류수영은 김주환 감독이 평소 배우가 가진 장점을 눈여겨보다 출연을 제안했다. 리얼한 캐릭터를 원했던 감독의 기대처럼 실제 아빠 같은 다정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인다.민수와 진국이 길 위에서 오히려 새롭게 만나게 된 강아지들을 돕기 위해 찾은 유기견 센터의 소장 역으로 베테랑 배우 김지영이 분했다. 유기견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표현하는 상황에서는 눈물을 몇 번씩이나 흘리고 지치지 않고 완벽하게 연기해내 놀라움을 전한다.‘청년경찰’로 함께한 배우 이호정은 두 형제가 제주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만나는 인물로 등장한다. 어느새 여덟 마리로 불어난 강아지들과 형제들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그들 사이가 얼마나 친근해졌는지 일깨워주고, 또 반려견과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곱씹게 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마지막 집사 면접 후보인 아민 역의 김유정은 영화 ‘멍뭉이’가 가진 메시지에 공감해 기꺼이 출연을 자처했다. 많은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마음을 닫은 모습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영화의 주제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다.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멍뭉이’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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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박하선, "류수영 툭하면 헤어지자고" 결혼 전 슈퍼갑질 폭로

'원하는대로' 여행 가이드 박하선이 배우이자 남편인 류수영의 연애 갑질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충북 제천으로 떠난 신애라 박하선 이유리 고은아 김종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유리는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과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전 부인'임을 알렸는데, 이후 박하선의 눈치를 살짝 보며 당시 키스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연애 때는 키스신 같은 걸 보면 약간 기분이 나빴는데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달라졌다. 남편한테 '더 열심히 하지 그랬어. 저게 뭐야'라고 핀잔을 줬다. 입금하고 연결이 되니까 저걸 살려야 더 섭외가 들어온다고 막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연애할 때는 오빠가 정말 슈퍼 갑이었다. 뭐만 잘못하면 '헤어지자'고 했다. 밀당도 잘했다. 명절에 오겠다고 하고 사귄 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 하고,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까지 했다. 그런데도 뭐만 하면 '헤어지자'고 말했다. 정말 슈퍼갑이었다. 결혼하고는 바뀌었다. 지금은 더 사랑해준다. 그때는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미혼인 고은아가, '결혼할 때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자, 신애라는 "나는 친구 같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이제는 남편이 거의 친오빠 같다. 정말 오빠가 갖고 싶었는데 하늘이 내 소원을 들어준 것 같다. 고민상담을 하면 내가 잘못했다고 한다. 아빠한테 얘기하는 것 같다. 점점 우리가 가족이 되어간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이유리는 "직장동료한테 듣던 아내 얘기를 직접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다. '우리 와이프가, 우리 와이프가' 하고 얘기를 많이 했다. 엄청 존중한다. 박하선 얘기를 하다가 선배들한테 혼났을 때도 있다"고 류수영의 사랑꾼 면모를 강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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