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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정준호子, 범상치 않은 예능감…“父, 광고주 결혼식 가서 못 와” (공부와 놀부)

배우 정준호 아들 시욱이 남다른 입담으로 패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12일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에는 배우 정준호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하정과 아들 시욱, 딸 유담이 출연했다.이날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했던 이하정이다. 이제는 시욱이 유담이 두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엄마로 생활하고 있다”고 인사했다.이를 들은 신현준은 “(정)준호가 저보다 못 풀 것 같아서 하정 씨를 보냈다”고 절친 정준호를 언급했다.이에 강호동은 시욱에게 “아빠는 왜 못왔냐”고 물었고, 시욱은 “들은 바로는 결혼식장에서 사회를 하신다고 했는데 광고주님 결혼식이라고 하더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패널들은 “가야지”라고 반응했고, 이하정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이어 강호동은 “아빠랑 신현준 삼촌 만나면 재밌냐”고 물었고, 시욱은 “이름값을 한다”고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웃음을 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2:58
예능

“신현준, 이혼 날짜 잡았어?” ‘절친’ 정준호, 핵폭탄 날렸다 (전참시)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덤앤더머 케미를 빛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32회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콤비 신현준, 정준호의 하루가 그려졌다.전담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인 신현준과 정준호는 스케줄에 맞춰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정준호의 일일 매니저가 된 신현준은 결혼식 성혼 선언문 낭독 스케줄(?)이 있는 정준호와 함께 식장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이동 도중에도 천박하게 웃지 말라며 티격태격하는 등 환장의 케미로 빅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정준호는 영화 ‘친구’에 캐스팅됐었지만, 신현준의 반대로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미안함에 말을 잇지 못했고 30년간 감춰뒀던 이들의 이야기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한편 신현준과 정준호는 고깃집으로 향했고 식사 도중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식을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현준은 12년 전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깽판(?) 친 정준호에게 “결혼 한 거 후회하지 너?”라고 물었지만, 그는 “이혼 날짜 잡았어?”라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응수했다. 오래된 우정으로 비롯된 두 유부남의 매운맛 토크가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준호는 영화 ‘귀신경찰’ 언론 시사회가 있는 신현준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신현준과 함께 영화를 찍었던 고(故) 김수미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기 위해 절친 정준호가 종일 발 벗고 나선 것인데. 정준호는 자진해서 매니저 업무에 경호 업무까지 추가하며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이 도착한 시사회 현장에는 신현준의 가족부터 고 김수미의 아들까지 참석했다. 집중해서 영화를 보던 신현준은 평소 ‘어머니’로 칭했던 고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터트렸다.신현준의 옆을 든든히 지키던 정준호는 “형은 내 롤모델이 되어버렸어. 형 같은 다정한 아빠가,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신현준 역시 “어머니 돌아가시고부터 지금까지 일부러 웃게 해주려 하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투덕거리다가도 서로의 편이 되어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2:34
예능

권오중 “지인은 물론 ‘절친’ 신현준과도 연락 끊어”…방송 떠난 이유 밝힌다 (4인용식탁)

배우 권오중이 방송 출연이 뜸했던 이유를 밝힌다.27일 오후 8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 편이 방송된다. 배우 겸 영화제작자로 활약 중인 신현준은 최근 제작한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절친한 동생인 배우 권오중, 선교사 정운택, 방송인 럭키를 초대한다.특히 권오중은 신현준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한다. 권오중은 한동안 방송에 뜸했던 이유를 전한다. 지난 시간 오롯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는 권오중은 전화번호를 바꾸고 지인들은 물론 절친한 형인 신현준과도 연락을 끊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그는 다시 신현준과 연락이 닿았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하며 동네에서 촬영 중이었던 신현준을 발견했지만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30분을 망설인 끝에 겨우 인사를 건넸었던 일화를 밝힌다. 이후 권오중은 신현준의 도움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치는 한편,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2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한다.한편, 53살에 셋째 딸을 얻은 늦깎이 아빠 신현준은 후일에 딸의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려면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며 자신의 건강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영양제 마니아로도 익히 알려진 신현준은 평소 꾸준히 챙겨 먹는 각종 영양제부터 3단 트롤리를 가득 채운 화장품을 끊임없이 소개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신현준 편은 27일 오후 8시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3:38
영화

‘귀신경찰’ 신현준 “故김수미, 마지막 통화서 ‘곧 보자, 아들 사랑해’라고…” [인터뷰①]

배우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를 그리워했다.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신현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신현준은 “엄마(김수미) 생일날 뭔가 이상했다. 제가 항상 컬러풀 한 꽃을 보내드리다가 이번엔 하얀색 꽃이 예쁘길래 보내드렸다. 전화로 ‘꽃 너무 예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수없이 많이 통화했지만 처음 듣는 목소리였다”며 “너무 힘들어 보여서 ‘엄마 괜찮아요?’ 했는데 ‘나 괜찮아, 곧 보자, 아들 사랑한다’라고 대답하신 게 저와 마지막 통화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작년 추석 때도 우리 애들 보고 싶다고 하셔서 사진 보내드렸다. 저는 그 ‘사랑해’가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고 먹먹해했다.오는 24일 개봉하는 ‘귀신경찰’에서 신현준과 고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모자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10월, 고 김수미가 지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며 그의 유작이 됐다.신현준은 “어머니는 영화 완성본을 못 보시고 말씀만 자주 드렸다. 극중 제가 딸아이 때문에 우는 롱테이크 장면을 투자사에서는 빼자고 했는데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우린 가족물이다. 코미디로만 몰고 가면 안 돼. 가족애가 있어야 해. 내가 전화해줄까?’라고 하셨다”라며 고 김수미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사 끝나고 다들 좋아하시더라. 완전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아빠와 딸의 관계, 엄마의 묵직한 사랑 같은 가족애가 좋다는 말씀이 많았다. 그래서 ‘엄마 생각이 맞았구나, 그걸 다른 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1 12:23
예능

[TVis] 정준호, ‘찐친’ 신현준과 사돈설에…“죽어라 내 딸 쫓아다니면 OK” (미우새)

배우 정준호가 ‘절친’ 신현준과 사돈을 맺는 것을 고심했다.19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준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정준호에게 서장훈은 “정준호하면 떠오르는 한분이 있다”면서 “신현준 형님과 친하신데 딸이 있으시지 않나. 만약에 신현준 형님 아들과 딸 유담이가 우연히 식사 자리 하다가 서로 사랑한다고 하면”이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질문을 받고 정준호는 테이블을 내리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굴하지 않고 서장훈은 “딸이 어느 날 ‘아빠 나 결혼할 사람이 있어. 자기야 들어와’ 했는데 현준이 형 아들이야”라고 불난 집에 불을 지폈다. 정준호는 “사돈으로 신현준 씨 보는 건 좀 그렇지만”이라며 “이왕이면 현준 씨 아들이 죽어라 쫓아다닌다면 적선하는 셈 치고 오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준호는 오는 22일 새 영화 ‘히트맨2’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24일에는 신현준과 의리로 특별출연한 고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도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2:28
영화

돌아보는 2024 영화계: 절망편 [2024 연말결산]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시작된 극장 산업 침체기가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 한 해도 극장가에는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다. 비수기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했고, 틈새시장을 노린 얼터너티브 콘텐츠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반면 충무로를 대표하던 스타들이 연이은 구설에 올랐고 소중한 배우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2024년 영화계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2024년 영화계는 유독 사람으로 인한 실(失)이 많았다. ‘서울의 봄’으로 N번째 전성기를 맞은 정우성은 난데없는 혼외자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타를 맞았고,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으며 차기작 공개에 제동을 걸었다. 이 외에도 김수미, 송재림이 마지막 영화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등 다수의 비극이 영화계를 덮쳤다. ◇정우성, 결혼 건너뛰고 아빠 됐다올해 영화계를 가장 들썩인 이슈는 ‘정우성 혼외자 논란’이었다. 정우성은 지난 11월 모델 문가비 사이에 아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를 기점으로 정우성의 여자 문제가 봇물 터지듯 나오기 시작했다.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또 다른 여성들과 찍은 사진, 동영상, SNS 메시지 등이 유출됐다. 정우성은 쏟아지는 비난 여론 속 한 시상식에 올라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들에게도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 기타 여자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마약 혐의’ 유아인, 1심서 징역형 유아인의 마약 논란도 이어졌다. 유아인은 앞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지인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도 받는다. 올해 9월 1심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의료용 마약류 상습 투약과 타인 명의 상습 수면제 매수 등은 유죄로, 대마 흡연 교사 및 증거인멸 교사는 증거 부족에 따른 무죄로 판단했다. 항소심 변론 절차는 앞선 24일 종결됐으며, 2심 선고는 이르면 내년 초 나올 전망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유아인 주연의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는 여전히 공개일을 잡지 못한 상태다. ◇김수미·송재림 유작 남기고 떠났다소중한 두 배우를 잃는 아픔도 겪었다.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향년 75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한 달 후에는 송재림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송재림은 11월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두 사람은 유작으로 영화를 한 편씩 남겼다. 김수미의 마지막 작품은 절친한 후배 신현준과 함께한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 송재림의 마지막 작품은 가상화폐 폭락 사건을 모티브로 한 ‘폭락’으로, 나란히 1월 극장가에 걸릴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배신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화제성, 대중성만 좇는 행보로 빈축을 샀다. 조금씩 OTT 시장에 품을 내주던 BIFF는 급기야 올해 개막작으로 넷플릭스 영화를 선보이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문제는 ‘전,란’의 공개일이었다. ‘전,란’은 BIFF 폐막일 넷플릭스를 통해 정식 오픈됐고, BIFF는 넷플릭스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BIFF의 이번 행보가 독립·예술영화 및 극장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자 홀드백 준수를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 온 영화인들의 의견에 반하는 것이란 지적이 일었다. 하지만 BIFF 측은 “대중성 확보”라는 자화자찬 속 막을 내렸다. ◇아닌 밤중에 계엄령 ‘등골 오싹’올해 영화계는 12.3 계엄 사태로 혼란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로 국내 정세가 어수선해지면서 영화 산업 역시 직격타를 맞았다. 단순 홍보, 개봉 일정 변동 수준이 아니었다. 계엄 선포 다음 날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신작이 대거 걸렸지만, 전주 같은 날 대비 관객수가 무려 25.6%나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대감이 컸던 영화계는 또 한 번 살 궁리 모색에 나서야 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7 05:50
예능

신현준, 아이들에게 “출연료 받고 하는 거야… 프로답게 잘하자”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현준 가족이 사상 첫 ‘단체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31회에서는 ‘57세 꽃중년’ 신현준과 12세 연하의 아내 김경미가 “변우석, 한소희와 같은 브랜드의 같은 시즌 모델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삼남매 민준, 예준, 민서와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출연료를 받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촬영을 하는 거라,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답게 잘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광고가 뭐야, 감기?”라고 되물으며 크게 개의치 않아 하고, 급기야 “너희가 메인 모델이라, ‘어린이 화보’를 찍는 거야”라는 말에도 “어린이 바보?”라고 대꾸한다.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 신현준은 “우리가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는데, 아이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라며 시작 전부터 한숨을 쉰다.촬영장에서 본격적인 세팅이 시작된 가운데, 네 살 막내 민서는 메이크업과 환복을 모두 거부하며 “준비 안 해!”라고 투정을 부린다. 평소 민서에게 한없이 인자하던 신현준은 이날만큼은 민서를 ‘진실의 방’으로 데려가 엄격하게 훈육한다. 결국 민서는 눈물을 흘린다.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민서가 눈물을 그쳐도 눈이 부을 텐데, 정말 큰일 났다”며 당황스러워 한다. 더욱이 첫째 민준 또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났다가 오후 촬영에 돌입하자 미처 잠이 깨지 못한 채로 눈물을 흘려 부부를 난감하게 만든다. “너무 힘들어, 언제까지 해야 해?”라는 세 아이의 민원이 폭발한 가운데, 유일한 ‘화보 경험자’ 신현준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쏠린다.신현준 가족의 ‘고군분투’ 광고 촬영 현장과, 일정이 끝난 후 ‘가족 회식’을 통해 솔직한 속마음을 주고받은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아빠는 꽃중년’ 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5 09:12
예능

신현준, ‘♥아내’에게 고마움…“신혼집에 아픈 父 병실 만들어 모셔” (꽃중년)

신현준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버지의 10주기를 맞아 현충원에 다녀온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현준은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의사 선생님이 돌아가신다고 했는데 당신 꼭 보여주고 싶어서 아버지한테 ‘나 여자친구 있어. 보스턴에서 올 때까지 18시간~20시간만 기다려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현준은 “아버지가 7년을 아프셨다. 합병증까지 있었다. 진짜 20시간을 견뎌 주셨고 경미가 왔을 때 기적처럼 눈을 뜨셨다. 그리고 손짓으로 침대를 올려 달라고 하셨다”라며 “경미를 보고 환하게 웃어 주셨다. 기적 같은 일이다. 그리고 1년을 더 저랑 함께 하셨다. 아내가 고마운 게 신혼집 방 한 칸을 병실로 만들어서 아버지를 1년 모셨다”라고 이야기했다.신현준은 결혼식 때 아버지가 참석했다며 “경미가 가서 ‘아버지 안 오시면 안 된다. 힘내시라. 손주 생기면 사진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가 휠체어 타고 오셔서 식은 못 보고 사진은 다 찍고 가셨다. 그래서 경미 말대로 아이들이 태어나고 결혼식 때 할아버지라고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이를 들은 김용건은 “방송이고 뭐고 다 그만둬. 집안에서 육아나 열심히 하라”며 “그런 아내가 어딨나”고 놀라움을 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07:51
예능

[TVis] ‘♥12살 연하’ 신현준, AI 복원 아버지 영상에 폭풍 오열 (‘아빠는 꽃중년’)

배우 신현준이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는 57세 신현준의 12세 연하 아내 김경미와 ‘삼남매’ 민준, 예준, 민서가 비밀리에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하루가 공개됐다.이날 신현준의 아내는 신현준의 생일 기념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것을 바로 AI로 복원한 신현준의 부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거실에서 갑자기 켜진 TV 속에 신현준의 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하자 10년 만에 아버지를 마주한 신현준은 깜짝 놀라 눈물을 보였다.TV 속 신현주의 아버지는 “아빠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지?”라며 “하지만 우리 아들이 어엿한 가장이 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뿌듯하단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보던 신현준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현준의 아버지는 “아버지는 늘 곁에 있다.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덧붙였다.‘아빠는 꽃중년’은 ‘늦둥이 아빠들’의 육아 고군분투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23:46
예능

신현준,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워하며 오열 “시간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현준이 57세 생일을 앞두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진짜 섭섭하다”며 서운함을 표현한다.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는 57세 신현준의 12세 연하 아내 김경미와 ‘삼남매’ 민준-예준-민서가 비밀리에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신현준은 “매년 생일이 다가올 때마다 아버지를 뵈러 간다”며 아이들과 함께 부친의 묘소가 안장된 현충원을 찾아간다. “아빠 보고 싶어…”라며 한바탕 눈물을 쏟은 뒤 집으로 돌아온 신현준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지가 더 보고 싶다”며 부친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집중력이 바닥난 아이들은 점차 산만해지고 “(더 이상) 엄마-아빠의 이야기를 듣는 게 힘들다”고 솔직하게 토로한다. 이에 마음이 상한 신현준은 “내가 얘기 좀 하자고 하면 계속 까불기만 하고, 너희들에게 진짜 섭섭하다”라고 한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처음으로 화를 낸 신현준의 모습에 놀란 아내와 아이들은 ‘비상 회의’에 돌입한다. 그런 뒤, “아빠의 기분이 좋아질 수 있게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자”라고 의기투합한다. 직후, 김경미와 둘째 예준, 막내 민서는 파티 준비에 나서고, 첫째 민준이는 신현준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아빠와 함께 산책을 하기로 한다. 이를 알 리 없는 신현준은 ‘비밀 파티’ 생각에 영혼이 없어진 민준이를 향해 “너 그럴 거면 집에 가라. 너랑 안 있을 거야”라고 또 다시 극대노한다. 결국 막내 민서가 아빠를 ‘전담마크’하고, 그 사이 민준이는 예준이와 함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빠 맞춤형 선물을 제작한다.얼마 후, 신현준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열리는데, 갑작스런 가족들의 축하에 신현준은 “진짜 고맙다”며 화를 사르르 푼다. 여기에 민준-예준이가 만든 선물과 아내가 준비한 선물을 받은 신현준은 벅찬 감동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는다. 선물을 직접 준비한 김경미마저도 눈물을 흘리게 한, 아내표 특별 선물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신현준의 ‘57세 생일파티’ 현장은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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