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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女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나왔다…“스타일에 감수성까지 담았다”

2025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20일 공개됐다.나이키는 “새 유니폼은 최고의 혁신과 정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과 문화적 감수성까지 모두 담아냈다”고 전했다.나이키에 따르면 홈과 원정 경기 유니폼 모두 오방색에서 착안, 전통에 뿌리를 둔 동시에 현대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홈 유니폼 디자인은 태극기의 색상 조합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고유한 색상인 붉은색에 중심을 두고 파랑과 검정, 그리고 흰색을 활용했다. 소매 부분에는 보자기, 지폐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했다.원정 유니폼은 고전적인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전통적인 파란색을 중심으로, 목의 끝에서 떨어지는 부분과 소매, 바지 곳곳에 네온 포인트를 더해 파란색 바탕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여자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은 오는 30일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제품 구매는 6월 5일부터 나이키닷컴과 나이키 앱 및 주요 매장에서 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20 09:02
스포츠일반

무하마드, 11일 UFC 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이정영도 10개월 만의 옥타곤 출격

UFC 웰터급(77.1kg) 챔피언 ‘리멤버 더 네임’ 벨랄 무하마드(36∙미국)가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무하마드는 오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 벨 센터에서 열리는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5위 잭 델라 마달레나(28∙호주)와 맞붙는다. 이제 이름을 떨칠 시간이다. 무하마드는 오랜 세월 동안 간과돼 왔다. 오죽하면 자신의 별명을 ‘내 이름을 기억해 줘’라고 지었을 정도다. 5년 동안 10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끝에 지난해 7월 타이틀샷을 쟁취했다. 결국 UFC 304에서 리온 에드워즈를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오르며 오랜 설움을 풀었다. 세상의 모든 관심이 몰리고 있다. 무하마드는(24승 3패 1무효) 이제 챔피언으로서 미디어와 동료 선수들의 관심을 즐기고 있다. 레슬러 출신인 무하마드는 최근 자신이 복싱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스와 같은 주먹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UFC 웰터급 최고의 복서라는 걸 보여주겠다”며 “델라 마달레나를 KO 시키겠다”고 큰소리쳤다. 무하마드에 맞서는 델라 마달레나(17승 2패)는 17연승을 달리고 있는 타격가다. 학창 시절에 럭비 선수로 활동하다 비시즌에 몸 관리를 위해 시작한 복싱이 종합격투기(MMA) 커리어로까지 이어졌다. 랭킹 1위 샤브캇 라흐모노프가 무릎 부상을 입자 타이틀 도전자로 낙점됐다. 델라 마달레나는 무하마드의 ‘카넬로 주먹’ 발언에 코웃음 쳤다. 그는 “무하마드의 전 경기를 보면 그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다. 그의 강점은 하이 페이스로 압박해 타격과 그래플링을 섞는 것”이라며 “그가 하는 말은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델라 마달레나의 목표는 무하마드를 은퇴시키는 거다. 그는 ‘UFC 최고의 트래시 토커’를 자처하는 무하마드의 끝없는 악담에 질렸다. 델라 마달레나는 “무하마드를 압도적으로 피니시하겠다”며 “그 뒤에 은퇴할지 말지는 그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박사들은 약 60 대 40으로 챔피언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무하마드는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난 누구도 간과하지 않는다. 언제나 가장 어려운 경기는 바로 다음 경기”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도전자 또한 “이번이 내 인생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챔피언의 실력을 존중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여성 플라이급(56.7kg)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챔피언 ‘불렛’ 발렌티나 셰브첸코(37∙키르기스스탄/페루)는 랭킹 1위 ‘비스트’ 마농 피오로(35∙프랑스)를 상대로 재집권 후 첫 방어전을 치른다. 1년 반 만에 되찾은 챔피언 벨트를 지킨다. 무에타이와 킥복싱 챔피언 출신 셰브첸코(24승 1무 4패)는 UFC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을 7차례 방어한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중 하나다. 2023년 UFC 285에서 알렉사 그라소에게 타이틀을 뺏긴 후 한 차례 무승부를 기록한 뒤 지난해 9월 3차전에서 벨트를 되찾았다. 도전자 피오로(12승 1패)는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라테 파이터다. 랭킹 3위 에린 블랜치필드, 6위 로즈 나마유나스를 완파하고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었다. 가라테 블랙벨트로 타격전이 강점이지만 주짓수 블랙벨트 또한 보유하고 있다. 도박사 배당률은 약 55 대 45로 도전자가 근소 우위에 있다. 피오로는 “배당률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우위에 서는 건 언제나 좋다”며 “지난 세 경기에서 난 완전히 압도적으로 이긴 반면 셰브첸코는 힘든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대회 언더카드에는 생애 첫 TKO 패배로부터 돌아온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9)이 출전한다. 그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의 팀메이트 ‘윌리캣’ 다니엘 산토스(30∙브라질)와 격돌한다. 아시아 무대를 호령했던 한국 호랑이지만 UFC 무대는 만만치 않았다. 이정영(11승2패)은 지난해 7월 UFC 두 번째 경기에서 하이더 아밀에게 펀치 38연타를 맞고 TKO 패배를 겪었다. 이정영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스승 에디 차와 함께 부활을 준비했다. 그는 “이전까진 타격으로 끝낸다는 고집이 있었는데 이제 코치님 말씀을 잘 새겨듣고 영리하게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영의 이번 상대는 두 차례 바뀌었다. 산토스(11승 2패)는 경기 2주 전 대체 오퍼를 받아 밴텀급(61.2kg)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이정영은 “지금까지 상대 중 가장 작아 보인다”며 “이길 자신 있으니 후회 없이 싸우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 메인카드는 오는 5월 11일(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1시) C 벨랄 무하마드 vs #5 잭 델라 마달레나 C 발렌티나 셰브첸코 vs #2 마농 피오로 #11 조제 알도 vs #13 에이맨 자하비 #1 알렉사 그라소 vs #5 나탈리아 실바 #13 브누아 생드니 vs 카일 프레폴렉 언더카드 (TVING 오전 9시) 마이크 맬럿 vs 찰스 래드키 #5 제시카 안드라지 vs #9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vs 이온 쿠텔라바 나바호 스털링 vs 이반 에르슬란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30분) 마크-앙드레 바리올 vs 브루누 실바 다니엘 산토스 vs 이정영 브래드 카토나 vs 벡자트 알마한김희웅 기자 2025.05.08 15:23
스포츠일반

사상 첫 럭비 월드컵 진출 좌초 위기...왜?

한국 럭비 대표팀이 사상 첫 럭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좌초하고 있다. 팀 운영이나 예산 지원은 물론 엔트리 구성과 훈련 등 여러 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실업 럭비팀 관계자들이 대표팀 운영 개선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한럭비협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럭비 대표팀은 오는 6월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참가를 두고 있다. 이 대회에는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권 1.5장이 달려 있다.럭비 월드컵은 선진국에서 축구 다음가는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서구에서는 축구 월드컵, 하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여기기도 한다. 2019 일본에서 열린 대회 전 세계 시청자는 8억 5700만명에 이르렀다. 2023 프랑스 대회에선 43만 명의 해외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전까지 ARC에는 본선 진출권 0.5장만 걸려 있었다. 104년 역사를 가진 한국 럭비는 한 번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이번에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오를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럭비인들은 “대한럭비협회의 지원이 없다면 역사적인 기회가 물거품이 될 위기”라며 탄원하고 있다.럭비 월드컵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15인제 경기로 치러진다. 럭비팀은 중·고교, 대학, 실업팀, 국군체육부대, 클럽까지 모두 15인제로 운영 중이다. 전국체육대회·충무기·대통령기·럭비협회장배 등도 15인제를 기반으로 열린다. 문제는 대한럭비협회가 7인제 중심으로 대표팀을 운영하고 지원한다는 데 있다. 7인제 럭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채택하는 종목이다. 선진국은 15인제와 7인제 팀을 별도로 운영한다. 그러나 선수층이 얇은 한국 럭비는 대부분의 선수가 15인제와 7인제를 오간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럭비협회가 7인제 중심으로 대표팀을 운영하면서 럭비 월드컵 준비에 빨간불이 커졌다.대한럭비협회는 대한체육회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맞춰 지원하는 예산(7인제 기준) 외에는 별다른 재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엔트리도 7인제에 맞게 18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18명 엔트리로는 정상적인 국가대표 훈련이 불가능하다. 부상 선수가 나오면 팀을 구성하기도 어렵기에 전임 집행부는 대표팀을 40명 규모로 선발해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현 대표팀 운영 방침에 대해 럭비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에 탄원서를 제출한 실업팀 관계자뿐 아니라 각 시도럭비협회장들도 “7인제 집중 정책은 럭비의 근간을 부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우려를 표했다.한국에서 비인기 종목도 아닌 ‘비인지 종목’이었던 럭비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국민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예능 ‘최강럭비’, 드라마 ‘트라이’ 등을 통해 ‘인기 스포츠’ 도약을 꿈꾸는 지금 럭비 월드컵 진출은 럭비 인기몰이의 기회가 될 수 있다.한 실업팀 감독은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에 한국 럭비가 올라설 기회다. 그러나 대한럭비협회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이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인 것처럼, 럭비 월드컵 진출은 럭비인들의 소망이다. 대한럭비협회가 국가대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식 기자 2025.04.23 14:10
IT

SOOP, 아시아 최대 인라인 롤러대회 '2025 남원코리아오픈' 중계

SOOP(옛 아프리카TV)은 오는 23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스피드 트랙' 종목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2025 남원코리아오픈'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12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라인 국제대회다. 대회는 스피드 트랙, 스피드 로드, 인라인 프리스타일, 인라인하키 등의 종목으로 7일간 진행된다.SOOP은 스피드 트랙 부문을 생중계한다. 스피드 트랙 경기는 빠른 속도감과 곡선 주행이 특징으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생중계를 위한 정교한 카메라 연출이 요구된다. SOOP은 그동안 전국체전, 럭비, 야구 등 종목의 중계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인라인 롤러 중계에서 생동감 있는 화면과 안정적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중계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만m 금메달리스트 우효숙 해설위원이 참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13:57
스포츠일반

한국 럭비, 아프리카컵 우승팀 짐바브웨와 테스트 매치 "승부 넘어선 유대 강화 도모"

대한민국 15인제 럭비 남자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 국가와의 사상 첫 테스트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지난 16일 인천에 위치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개최한 ‘짐바브웨 초청 테스트 매치’에서 올해 럭비 아시아컵 우승팀 짐바브웨에 22-27 5점차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칠레와의 원정 경기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첫 테스트 매치이자 아프리카 국가와의 사상 첫 국가대항전으로, 대표팀 전력 점검 및 강화를 통해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 우승을 대비하고자 추진됐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명근 헤드코치를 감독으로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OK읏맨럭비단,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 총 25명으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짐바브웨에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짐바브웨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나온 이안 프라이어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연이어 트라이를 성공하며 전반 10분 0-17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17분 김기민이 패널티킥으로 3점을 획득한 뒤, 전반 34분 강순혁의 트라이와 컨버진 킥을 묶어 10-17까지 따라 잡았다. 후반 짐바브웨가 다시 27-15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도 후반 35분 상대 진영에서의 스크럼 상태서 골라인을 넘기며 트라이를 추가, 5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22-27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이후 양국의 대표팀은 대한럭비협회가 마련한 ‘애프터-매치 펑션(function)'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애프터-매치 펑션은 ’경기가 종료되면 편을 가르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럭비로 하나가 된다‘는 럭비의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럭비만의 고유 행사로, 경쟁팀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승패를 떠나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짐바브웨럭비협회 로손 음통그위자 회장은 “유대감으로 결집해 모두가 하나되는 럭비의 진정한 가치를 대한럭비협회, 대한민국 선수단과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매치를 계기로 쌓은 깊은 유대를 잊지 않고 향후 대한민국이 짐바브웨와 함께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손 회장은 "내년부터 열릴 대륙별 럭비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은 아시아권, 짐바브웨는 아프리카권에서 우승해 ‘2027 호주 럭비 월드컵’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아프리카 럭비 최강국인 짐바브웨를 상대로 열띤 트라이를 보여주며 '22-27'이라는 유의미한 숫자를 한국 럭비의 역사에 새겨줘 감사하다”며 “협력관계의 첫 발을 내딛은 짐바브웨 럭비협회와 함께 ‘승리만을 가져다주는 럭비가 아닌, 유대감으로 결집해 모두가 하나되는’ 양국 럭비, 나아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럭비를 그려나가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윤 회장은 “이번 매치를 준비하며 100년이라는 한국 럭비의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럭비 강국과 겨뤄볼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주지 못한 것이 협회장으로서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앞으로 우리 한국도 1년에 최소 4번 이상의 테스트 매치를 치러 국제대회에서 아쉬움 없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럭비 발전만을 생각하는 새로운 관행이 한국 럭비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오는 12월 10일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의 글로벌 방영을 앞둔 ‘넷플릭스’도 함께해 직관의 재미를 더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테스트 매치와 더불어 한국 럭비의 인지스포츠 도약을 응원하고자 현장에 간식 부스를 설치, 경기장을 찾은 700여명의 관중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여 이목을 끌었다. 대한럭비협회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한 최강럭비 티저영상을 상영해 럭비의 인지스포츠 도약을 도모했다. 대한럭비협회는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인 ‘2025 ARC’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넷플릭스의 최강럭비와 함께 내년 상반기 내년 상반기 사상 첫 럭비 소재 드라마 SBS ‘트라이(Try)’ 방영을 기회로 삼아 한국 럭비의 인지스포츠 도약을 이끌기 위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1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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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인제 럭비, 짐바브웨와의 친선전서 패배

한국 15인제 럭비 대표팀이 짐바브웨와의 친선전에서 졌다.럭비 대표팀은 지난 16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짐바브웨와의 친선전에서 22-27로 졌다.한국은 전반 초반 상대의 운동 능력에 흔들리며 3-17까지 밀렸다. 이후 전반 34분 강순혁의 트라이로 5점을 추가한 뒤 컨버전 킥까지 성공해 10-17로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하지만 후반 28분 짐바브웨가 27-15로 격차를 벌렸고, 대표팀이 마지막 힘을 짜내 추격했으나 5점 차 안쪽으로 좁히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번 경기는 아프리카 국가와 처음으로 펼친 15인제 국가대항전으로, 대표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표팀은 지난달 말 소집됐고, 지난 7일 입국한 짐바브웨 선수들과 진천선수촌 등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전술과 기량을 점검했다. 세계 15인제 럭비 기준, 짐바브웨는 월드 럭비 랭킹에서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33위다. 협회가 아프리카 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를 마련한 건 내년 예정된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그리고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다.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아시아 국가대항전 가운데 최상위 대회로, 한국은 총 5차례(1982·1986·1988·1990·2002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3위에 그치는 등 최근에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내년부터 이 대회 우승팀에는 럭비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준다. 준우승팀에도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설 기회가 생긴다.김우중 기자 2024.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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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럭비,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1차 대회 4위…2·3차 대회서 역전 노린다

대한민국 럭비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Sevens Series, ARSS)' 1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33위인 한국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ARSS에서 아시아 강호들과의 분투 끝에 3·4위전에 진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7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51위)를 만난 한국은 17-12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홍콩(23위)과의 2차전에선 0-26으로 패했지만, 3차전에서 싱가포르(61위)를 만나 27-10으로 이기며 B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8일에는 본선 경기와 더불어 순위결정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중국(81위)과의 본선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5-14로 패했다. 일본(14위)과의 3·4위전에서도 12-17으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차 대회 우승은 홍콩이 차지했으며, 중국이 준우승을, 일본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팀에선 중국이 우승했다. 홍콩과 일본이 각각 준우승, 3위 자리에 올랐다. 대표팀은 향후 2․3차 대회 성적에 따라 종합우승이 가능한 만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21일 중국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는 국내 실업팀인 ‘OK 읏맨 럭비단’ 소속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른다. 3차 대회는 오는 11월 9일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ARSS는 2009년부터 매년 1~3차 대회까지 대결을 펼쳐 종합순위를 다투는 아시아 권역의 최상위 7인제 국제대회로, 대륙별 강자들이 모이는 ‘월드럭비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 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다.앞서 대표팀은 지난 ‘2022 ARSS’에서 준우승으로 이듬해 ‘2023 월드럭비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에 출전한 바 있다. ‘2021 ARSS’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2 남아공 럭비 7인제 월드컵’ 본선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2023 ARSS’에선 종합 5위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같은해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인제 럭비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권 7인제 럭비 강국’의 명성을 입증했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쳐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전해준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2, 3차대회에서도 1차 대회 못지않은 투혼으로 한국 럭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가 270여명의 참가국 선수 모두 ‘노사이드(No-side)’ 정신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준 대회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어 최윤 회장은 “24대 집행부는 ‘2024 ARSS’를 시작으로 향후 예정된 국제대회에서 대표팀 전력 강화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혁신과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의 선봉대로 활약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럭비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많은 럭비인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윤승재 기자 2024.09.09 10:04
스포츠일반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럭비대회, 일산동중·경산고 우승…생활체육 7인제 럭비대회도 성료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겸 2024 생활체육 7인제 럭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청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럭비대회로, 15세이하부 14개팀(7인제), 18세이하부 14개팀(15인제) 총 28개팀이 참가했으며, 각 부별로 예선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끝에 일산동중, 경산고가 각 부 우승을 차지했다.15세이하부는 14개팀이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다. 각 조 1위는 최상위토너먼트인 컵(CUP), 각 조 2위와 3위는 각각 플레이트(PLATE), 보울(BOWL)에 진출했다. BOWL 토너먼트에선 연수중이 배재중(17-12)을, PLATE에서는 경산중이 청주남중(32-21)을 꺾고 토너먼트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어진 CUP 결승전에서는 일산동중이 남성중을 상대로 40-5의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열린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15세이하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18세이하부에선 14개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으며, 인천기공, 서울사대부고, 경산고, 천안오성고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선 서울사대부고가 인천기공을, 경산고가 천안오성고를 상대로 각각 승리하며 서울사대부고와 경산고간 맞대결이 성사됐고, 이어진 결승 무대에서 경산고가 서울사대부고에 20-10의 승리를 거두며 고교 우승기를 휘날렸다. 대회기간 중 함께 개최한 동호인 대회 '2024 생활체육 전국 7인제 럭비대회'에선 청년부 5개팀(△충남OB △충북라이노스A △충북라이노스B △블랙리노스 △STARS AND STRIPES)이 참가했으며, 풀리그전을 통해 블랙리노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대한럭비협회 24대 집행부는 이번 대회에서 15세이하 럭비부를 대상으로 개최 전날인 8일부터 대회 전 일정 숙박과 식사, 경기장 이동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를 협회 사상 처음으로 지원했으며, 협회 공식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의 균형영양식을 참가팀 전원에 지급하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컨디션 관리를 도왔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무더위와 소낙비가 오가는 날씨에도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준 모든 참가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컵을 거머쥔 일산동중, 경산고와 블랙리노스에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사상 처음으로 청주시에서 개최한 럭비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준 충청북도럭비협회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청주시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국내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윤 회장은 "인지스포츠화를 위해 3년여간 뿌린 씨앗이 오는 12월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내년 초 SBS 드라마 '트라이(Try)' 방영이라는 결실을 앞두고 있다"며 "럭비 도입 101년 만에 지펴진 인지스포츠화의 불씨가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풀무질에 속도를 더할 것이며, '2027 호주 럭비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개혁 행보도 계속하여 24대 집행부의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윤승재 기자 2024.08.18 10:35
스포츠일반

7월에도 럭비 열기는 계속,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 강진서 열린다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 열린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부 14개팀(7인제), 18세이하부 15개팀(15인제), 대학부 5개팀(15인제), 일반부 4개팀(15인제) 총 38개팀, 선수 900여명이 각 부별로 예선 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대통령기 주인공을 가린다.15세이하부는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정상에 오른 부평중을 비롯한 14개팀(△경산중 △광주무진중 △대서중 △부천G-스포츠클럽 △부평중 △서울사대부중 △시흥시G스포츠클럽A △시흥시G스포츠클럽B △이리북중 △양정중 △연수중 △영도제일중 △천안부성중 △평리중)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4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18세이하부는 지난해 대통령기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충북고를 포함한 15개팀(△경산고 △대구상원고 △명석고 △배재고 △백신고 △부산체고 △부천북고 △서울사대부고 △이리공고 △인천기공 △양정고 △전남고 △창원공고 △천안오성고 △충북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14개팀이 8강 자리를 놓고 예선전을 치르며, 1개팀은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해 승부를 가린다.대학부와 일반부는 모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학부 5개팀(△고려대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 △원광대), 일반부 4개팀(△경남럭비OB △충청북도럭비협회일반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이 참가해 각 부 최강팀 자리를 놓고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대한럭비협회는 기존 오전부터 시행되던 경기를 온도지수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이번 대회에는 오후 4시부터 야간경기로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심판·대회위원회와 주관 단체인 전라남도럭비협회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도 하반기 첫 대회에서 열정과 투혼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 7월의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윤 회장은 “‘2027 럭비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럭비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바라 온 럭비인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도 선수들에게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고, 과거 럭비계를 떠났던 럭비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개혁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4.07.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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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3위' 럭비 대표팀 "목표는 월드컵, 선수 풀 확대 성과"

대한민국 15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에서 3위를 기록하고 귀국했다.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은 지난 2일 말레이시아(55-5)과의 첫 경기 시작으로 9일 아랍에미리트(32-36), 22일 홍콩(7-67)과 원정경기를 치러 총 1승 2패의 전적을 기록, 홍콩,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대회 3위에 올랐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 '선수 풀(pool)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4월 국가대표팀 선발전을 겸한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 출전했던 현대글로비스, OK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로 ARC 최종 스쿼드를 구성했다.현대글로비스, OK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진용을 꾸린 럭비 국가대표팀은 전통의 강호 한국전력공사와 포스코이앤씨가 불참한 가운데서도 최종 3위를 달성한 국제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개최되는 국내외 대회에서 한층 개선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대한럭비협회는 이번 대회를 전초전 삼아 전열을 재정비해 세계 3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27 럭비 월드컵’ 본선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 선결과제이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걸린 내년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우승을 위한 방안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7 럭비 월드컵’부터 아시아권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기존 0.5장에서 1.5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선 우승을 해도 타 대륙팀과의 추가 경기를 이겨야 본선 진출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부터는 우승 시 본선 직행, 준우승을 할 경우에도 타 대륙팀과 승부를 다퉈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럭비 월드컵은 축구 피파(FIFA)월드컵, 하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앞서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럭비 월드컵’에는 240만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으며, TV 누적 시청자수는 10억명에 달한다.이명근 국가대표팀 헤드코치는 “현지의 무더위 속에서 피지컬이 좋은 외국선수들과 경기를 치른 경험은 향후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오는 9월에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내년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열정과 투혼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페어플레이와 노사이드 정신으로 럭비의 참 매력을 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쌓은 선진 럭비 경험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이어질 국제대회에서 한국 럭비의 위상을 높이는 주역으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윤 회장은 “24대 집행부는 내년에 열릴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우승의 감격을 전하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럭비인들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대회 준비에 만전의 만전을 기하겠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새 역사의 획을 그으려는 한국 럭비의 도전이 실기하지 않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업팀, 국군체육부대, 대학팀을 비롯한 모든 럭비인 분들이 국가대표팀 선수단 구성과 운영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윤승재 기자 2024.06.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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