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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한다감 “犬오이지, 집에서 함께 지내 가족같아”

배우 한다감이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씨두리안’ 종영 소감을 밝혔다.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에서 단씨 집안 둘째 며느리 이은성으로 분해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극을 채운 한다감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한다감은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우철 감독님과 임성한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정이 느껴졌을 만큼 현장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았기 때문에 헤어짐이 더 아쉽고 시원섭섭한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어 “차분하지만 예민하고 까다로운 이은성을 표현하기 위해 평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다. 실제 성격과 정반대인 만큼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덕분에 스스로 많이 잠재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극 중 반려견으로 함께 지낸 오이지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그는 “촬영 전부터 집에 데려와 함께 지냈었기에 정말 가족처럼 생각했다. 그동안 함께해 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동안 ‘아씨두리안’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다양한 작품과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도 잊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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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지영산 코로나19 확진, 종영 인터뷰 연기 [공식]

배우 지영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퀸덤이엔엠은 11일 일간스포츠에 “오늘 배우 지영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지영산은 오는 14일 TV조선 ‘아씨두리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연기 됐다. 지영산은 현재 임성한 작가의 ‘아씨 두리안’에 출연해 골프클럽 대표 단치정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의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16부작으로 오는 13일 종영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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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신우철 감독, 하이그라운드와 손잡고 차기작 검토

하이그라운드가 ‘드라마 거장’ 신우철 감독과 차기작을 이어간다.하이그라운드 관계자는 10일 “‘아씨두리안’ 종영을 앞두고 드라마 연출을 담당했던 신우철 감독과 차기작 제작을 위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그라운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신우철 감독과 함께 지상파 드라마 3편에 대한 기획 및 제작을 검토할 예정이다.최근 신우철 감독은 '아씨두리안'의 연출을 맡아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몽환적 분위기와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영상미와 더불어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그려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감정 묘사를 완성도 높게 연출했다. 이외에도 신 감독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신사의 품격’ 등 로맨스부터 ‘시크릿 가든’, ‘구가의 서’, ‘여우각시별’ 등을 연출했다. 신우철 감독은 ‘아씨두리안’에 대해 “이번 작품 또한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피비 작가님의 작품은 숨겨져 있는 섬세함이 많은 만큼 독특한 감성이나 표정, 동작을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씨두리안'에서 호흡을 맞춘 하이그라운드와 다양한 작품을 두고 협업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작업을 함께 했던 작가뿐 아니라 신진 작가와의 협업도 고려하고 있고 새로운 장르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세부적인 계획이나 작품 설명은 어렵지만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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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피식 웃게되는 임성한 표 ‘코믹’... ‘아씨 두리안’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초반 다소 난잡한 전개로 혹평받았던 ‘아씨 두리안’이 3화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온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의 적응기를 자세히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긴 게 기폭제가 됐다. ‘아씨 두리안’는 이 기세를 몰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씨 두리안’은 단 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1, 2화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물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장면 전환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 때문에 다소 난잡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임작가의 바로 전작이자 TV조선에서 최고 시청률(16.6%)을 기록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에 비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아씨 두리안’ 1, 2화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드라마에 대한 소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격적인 임성한 표 판타지 멜로는 3화부터 시작된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제작진의 말처럼 3화부터 임성한 표 막장 판타지 멜로가 조금씩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아씨 두리안’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두리안과 김소저가 애달프게 그리워했던 박언(유정후)와 똑같이 생긴 단등명(유정후)을 다시 만나 감격적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것도 잠시, 이들은 단씨네 별장에 있는 TV와 액자, 파란 장미꽃 등을 보며 “우리가 먼 미래 온 것 같다”며 당황해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현대식 화장실의 편리한 기능들을 접하고 놀라는가 하면 생전 처음 맛보는 잼이 발린 빵의 달달함에 삼키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변기에 고인 물에 “참 맑다”라고 감탄하며 세수를 하고, 사람들이 휴대전화에 대고 말을 하자 “왜 쇳덩이에 말을 하는 게냐”라며 눈이 휘둥그레지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다.조선시대 두 여인의 좌충우돌 적응기는 4화에서도 이어졌다.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타 드라마와 비교하면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호불호가 많았던 초반부에 비해 조금씩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아씨 두리안’은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아씨 두리안’이 여느 타임슬림물과 비교해 차별점이 있다면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온 사람들의 적응기를 자세하고, 깊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조선시대 두 여인이 현대에서 접한 신문물에 놀라고 적응하는 모습은 현재 노년세대와 닮은 점이 있다. 방송을 보는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아 나도 저랬는데’하고 공감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씨 두리안’ 4회 말미에서는 시어머니 백도이(최명길)를 향한 사랑 고백으로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첫째 며느리 장세미(윤해영)가 술에 취한 시어머니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선시대 두 여인의 호기심 가득한 여정은 흥미롭게 연출했지만, 5회부터 ‘고부간의 사랑’ 등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소재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김성수 평론가는 “성공한 막장 드라마를 보면 사회적 문제나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아씨 두리안’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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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아씨두리안’ 박주미, 죽은 돌쇠와 현생서 인연 계속.. 자체 최고

“이 집에 있어야 한다! 언이가 드나들고 돌쇠가 있는 집에!”‘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기적처럼 만난 유정후를 보기 위해 ‘현생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아씨 두리안’ 4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죽은 박언(유정후)과 똑같이 생긴 단등명(유정후)을 다시 만난 것을 되새기며 현생에서 굳건히 살아갈 것을 결심했다. 먼저 두리안은 전생 남편인 박일수와 똑같이 생긴 단치정(지영산)이 ‘돌쇠와 형제’라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단치정은 단아하고 청순한 분위기의 두리안과 김소저를 신기해하며 계속 말을 걸었지만, 두리안은 충격에 입조차 떼지 못했다. 그때 단치감(김민준)이 거실로 나오자 두리안은 간절함이 담긴 눈빛을 보냈고 단치감은 두 사람 모두 아무것도 못 먹었다는 김소저의 말에 같이 식사할 것을 제안했다. 두리안은 식탁자리에서 다정하게 배려하는 단치감을 보며 전생에서 산딸기를 따다 주던 돌쇠를 회상하다 안타까움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떨궜고, 그런 두리안을 본 단치감은 묘한 기운을 느꼈다.이후 두리안과 김소저, 단치감과 단치정이 한자리에 모여 과일을 먹던 도중 이은성(한다감)과 함께 백도이(최명길)가 들어섰고, 두리안은 전생 시어머니 김씨 부인과 똑같은 백도이를 보자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동시에 전생에서 돌쇠가 죽은 날 밤, 김씨 부인이 돌쇠 방에서 접은 방석을 들고 나오는 것을 봤다는 몸종의 증언과 더불어 백도이와 김씨 부인, 단치감과 돌쇠, 단치정과 박일수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두리안의 혼란스러움은 배가 됐다.이때 백도이가 김소저에게 이름을 물었고, 모두들 “김소저”와 “두리안”이라는 전생에서의 본명을 듣자, 믿을 수 없다는 듯 황당해했던 상황. 이에 두리안은 김소저에게 “정신 차려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걸로. 뭘 묻던 그냥 횡설수설”이라고 말하며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면 오히려 복잡해질 것을 걱정했다. 이어 “어떡하든. 우린 이 집에 있어야 한다”라고 간절하게 당부한 후 속으로 “언이가 드나들고, 돌쇠가 있는 집에”라고 읊조리며 결의를 다졌다. 반면, 단씨 일가들은 두 사람에 대해 ‘일부러 숨어든 거 같으니 경찰서에 넘기자’, ‘정신들이 온전치 않다’, ‘실성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등 의견 차를 보이다, 결국 두리안과 김소저를 불러 의견을 물었다. 두리안과 김소저의 애절한 부탁 끝에 “이들은 받아주라”는 단치정의 도움에 힘입어 허락을 받아낸다. 두리안은 찬밥 신세로 무시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린 양반도 마님도 아씨도 이제 아니다. 떨어진 밥알을 주워 먹든 종 취급을 받든 우린 언이만 보고 살 수 있으면 된다”라며 김소저를 차분하게 다독였고, 김소저 또한 살아계신 서방님만 보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그 후 두리안은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따끈한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구 천국이 따로 없어. 붙어살련다. 우리 언이, 돌쇠 사는 거 지켜보며”라며 더욱 강한 의지를 불태웠던 터. 이어 집안 곳곳을 청소하던 두 사람이 욕실 샤워기부터 세제와 유연제를 사용하는 세탁기 사용법, 현관 비디오 폰, 스팀다리미까지 현생의 신문물을 차근차근 배워가는 모습으로 현생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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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 호’ 갈리는 임성한 표 ‘아씨두리안’, 속단하긴 이르다

막장의 대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아씨 두리안’이 다소 난잡한 전개로 2화 만에 시청률 3%대로 떨어졌다. 임성한 표 타임슬립물이 통하지 않은 것일까.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드라마는 임성한 작가가 처음 도전하는 타임슬립물로 방영 전부터 “어머님 사랑해요. 여자로서요”라는 대사를 통해 고부간 사랑을 예고하며 ‘임성한이 임성한한다’는 말을 절로 나오게 했다. 여기에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전노민, 윤해영 등 묵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높였다. 지난 24일 ‘아씨 두리안’ 1화에서는 앞서 언급된 고부간의 사랑이 그려지면서 배우 윤해영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그가 맡은 장세미는 단치강(전노민)과 부부사이로, 백도이(최명길)의 칠순잔치에 함께 참석했지만 다른 가족들과 달리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저 어머님 사랑해요. 여자로서요” “옛날 표현으로 연모인가요? 안아드리고 싶어요” 등 충격적인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윤해영은 주체하지 못한 감정을 떨리는 목소리와 흔들리는 눈빛으로 실감 나게 표현했고,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하게 서사를 이끌어갔다. 이렇듯 1화에서는 장세미와 백도이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서사가 흘러갔으며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4.2%를 기록하며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2화 시청률은 1화보다 더 하락한 3.4%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이유는 조선시대와 현대사회를 오가는 타임슬립물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장면 전환이 너무 빈번했던 점이 꼽혔다. 다소 난잡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아직 ‘아씨두리안’을 임성한의 실패한 작품이라 보기엔 이르다. 그간 임성한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작품들 속에서 상상을 초월한 전개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신기생뎐’에서는 등장인물의 눈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있었고 배우들의 생각이 말풍선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늘이시여’에서는 극 중 한 명이 개그프로그램을 보며 웃다가 사망하는 등 늘 상상 그 이상의 장면을 보여주었다.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파격적인 전개지만, 임성한은 매번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능력을 입증해 왔다. ‘하늘이시여’, ‘신기생뎐’의 최고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각각 44.9%와 28.3%였으며, 바로 전작인 ‘결혼작가 이혼작가’ 시리즈의 최고 시청률은 16.6%로 TV조선 드라마 중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제작진은 “‘아씨 두리안’ 1, 2화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드라마에 대한 소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격적인 임성한 표 판타지 멜로는 3화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아씨 두리안’ 3화부터는 조선시대에서 현생으로 넘어온 두리안(박주미)과 단치감(김민준)으로 환생한 ‘돌쇠’의 관계성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씨두리안’이 3화부터 본격적인 임성한 표 막장을 보여주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3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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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극장에선 ‘플래시’ 집에선 ‘타이탄’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DC 타이탄 시즌4틴 타이탄즈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DC 타이탄’의 네 번째 시즌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극장에선 한창 ‘플래시’가 상영되고 있는 상황. 영화관에선 ‘플래시’, 집에선 ‘타이탄’을 보며 DC 유니버스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기회다.‘DC 타이탄’은 지난 2018년 첫 방송된 이후 높은 완성도와 신선한 캐스팅으로 호평받으며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선 의지할 곳 없는 젊은 히어로들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다. 25일 공개.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블랙 미러 시즌6암울한 근미래를 다룬 시리즈의 원작격인 ‘블랙 미러’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서도 틀을 깨는 기이하고 과감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전망.넷플릭스 측은 ‘블랙 미러6’ 소개글에서 “역대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시즌”이라는 표현을 적었다.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뒤틀린 이야기와 오싹한 공포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이 지닌 최악의 본성을 어떻게 끌어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24일 공개. 청소년 관람불가. #쿠팡플레이: 아씨두리안임성한 작가의 신작 ‘아씨두리안’을 OTT에서도 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24일부터 ‘아씨두리안’을 서비스한다.‘아씨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식날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다.‘아씨 두리안’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 초대박 히트작뿐만 아니라,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청률 제조기’ 피비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PD가 연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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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90%로 시작”... 임성한 작가 ‘아씨두리안’, 배우들도 놀란 섬세함[종합]

‘막장 드라마의 대가’ 임성한 작가(필명 피비)가 ‘아씨두리안’으로 돌아왔다. 그의 섬세한 연출력에 신우철 감독 및 배우들 모두 감탄하는 분위기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아씨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식날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다.‘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 장르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연출한다.신우철 감독은 임성한 작가와 첫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쌓여있던 분이라 두려움 90%의 마음으로 첫 회의를 했다”며 “그런데 임성한 작가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이 사람 왜 성공했는지 알겠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받자마자 특유의 섬세한 감정표현에 배우로서 설레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임성한 작가와 ‘결혼작사 결혼작곡’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박주미는 “배우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이라며 “제가 맡은 ‘두리안’ 역할은 고전적인 여인상이다. 굉장히 여성적이고 단아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두리안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 톤에 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는 “두리안의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미를 잘 녹여내기 위해 가녀린 목소리 톤으로 연기를 했다. 감독님이 인상 깊으셨는지, 제 목소리 톤을 따라한 적도 있다”라며 웃었다. 전작 KBS2 ‘오아시스’에서 보안사 준장 출신 정권의 실세 황충성 역을 맡았었던 전노민은 “전작에 안 좋은 이미지를 남겨서 이번 작품을 통해서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는 기대감과 이번에는 욕을 먹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공존했다”라고 전했다. 전노민은 ‘아씨 두리안’에서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자 산부인과 병원 원장 단치강 역을 맡았다. 전노민은 현재 연출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기도 하다. 그는 “연출을 하면서 느낀 건 현장에서 감독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거다. 2년 동안 연출자로 살고는 있지만 대본을 전부 이해하기엔 역량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게 있어도 최대한 하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보고 또 보고’, ‘압구정 백야’,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 이어 ‘아씨 두리안’으로 임성한 작가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윤해영은 “벌써 4번째이지만 작가님과 통화를 한 적도 얼굴을 뵌 적도 없다. 하지만 멀리서도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윤해영이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가 아닌 여자로서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고부간의 사랑’을 암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윤해영은 “그간 작가님 작품을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났는데 이번에도 파격적인 장세미 역할을 주셨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씨두리안’을 위해 단발로 이미지 변신을 한 한다감도 눈에 띈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제 의지가 아니고 임성한 작가님이 제안해 주셨다. 워낙 디테일하신 분이시라 머리가 이상하면 그때그때 문자가 온다. 작가님 요청에 맞춰 수정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다감은 자신이 맡은 이은성 역할에 대해 너무 깊이 고민한 탓에 임성한 작가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본을 보면 제가 맡은 이은성 역할에 괄호로 ‘뼛속까지 우아함’이라고 적혀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너무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연기를 어색하게 한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이 바로 알아보시고 연락이 오시더라. 정말 꼼꼼하신 분”이라며 감탄했다. ‘아씨두리안’ 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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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박주미 “가녀린 톤으로 연기… 감독님이 놀리기도”

배우 박주미가 ‘아씨두리안’의 두리안 역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밝혔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박주미는 임성한 작가와 ‘결혼작사 결혼작곡’ 이후 두번째 만남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배우로서 설레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맡은 역할이 두리안 이라는 캐릭터다. 두리안은 극 중에서 매우 여성스럽고, 단아한 성격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두리안 역할을 위해 박주미가 특별히 노력한 부분이 있었을까. 그는 “가녀린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목소리 톤에 엄청 신경을 썼다. 그런데 감독님이 가끔 제 목소리 톤으로 놀릴 실 때가 있더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한편 ‘아씨두리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6월 24일 토요일 첫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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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감독 “임성한 작가 두려웠다… 대본보고 바로 인정”

신우철 감독이 임성한 작가(필명 피비)의 섬세함에 감탄했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우철 감독은 피비 작가와 첫 호흡에 대해 “사실 두려운 마음이 90%였다.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쌓여있는 분 아니냐”면서 “그런데 임성한 작가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왜 이 사람이 대표작이 많고, 성공했는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임 작가에 대해 극찬했다. 또 신 감독은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부담감이요?”라며 머쓱한 웃음을 보이더니 “사실 드라마는 대본이 전부다. 그리고 배우들이 잘 연기해주기만 하면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면서 “임성한 작가가 워낙 꼼꼼하신 분이라 행간의 숨은 의미나 지문도 꼼꼼히 묘사하기 때문에 최대한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감독은 배우들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잘 끄집어 내주고, 드라마에 잘 녹이는 게 해야할 역할”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씨두리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6월 24일 토요일 첫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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