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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한달만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코어 넘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이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개봉 약 한 달만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경신했다. '작은 아씨들'은 2월 12일 개봉 이후 약 한 달만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의 최종 관객수 81만 7405명을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극심한 비수기에도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으로 이뤄낸 기록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작은 아씨들'은 2020년 개봉한 외화 중 '닥터 두리틀'과 '미드웨이'를 잇는 최고 흥행 외화까지 등극해 진정한 2020년 아트버스터가 탄생했음을 입증했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극장 및 안방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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