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6건
연예

아역 배우 맹활약 희귀해질까?…안방극장 아역 서사 실종

‘아역배우 전성시대’는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여진구, 김유정 등은 잘 자란 ‘아역 배우’ 출신의 성인 연기자다. 이들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과 한가인의 아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신드롬을 일으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처럼 과거 아역이란 단순히 어린 배우들을 일컫는 말로도 쓰였지만, 성인 배역들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인물들의 서사를 탄탄히 하는 역할을 의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안방극장에서는 좀처럼 아역들의 서사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드라마 분량이 점차 짧아지고 강렬함을 추구하는 장르극이 많이 등장하는 최근 추세와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규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아역 서사가 극에 있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최근 드라마에 등장한 아역들을 살펴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이우주(김준 분), ‘오케이 광자매’의 오뚜기(홍제이), ‘하이클래스’의 황재인(박소이 분), 안이찬(장선율 분) 등 주인공의 자녀로 등장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과거 드라마에서는 통상적으로 초반 4회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인물 관계도의 포석을 깔아왔다. 대표적으로 ‘천국의 계단’ 속 한정서(최지우 분), 차송주(권상우 분), 한태화(신현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신혜, 백성현, 이완과 앞서 언급한 ‘해를 품은 달’ 등이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대부분의 드라마는 16회로 이뤄져서 주인공들을 빨리 등장시켜 초반부터 시청률을 끌고 갈 필요성이 있다”면서 “처음부터 중요한 사건이 터져야 하는 구조 속에서는 아역 서사가 끼어들 틈이 별로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 OTT의 등장으로 제작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역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작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면 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역 서사의 축소에는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송 규제의 영향도 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52시간 노동이라든지 장르극의 경우에는 아역의 보호를 위한 심리치료 등 조치들이 늘어나면서 아역의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면서 “이러한 조치들은 어린 배우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연기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아역의 비중이 줄어드는 데에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마우스’의 경우, 첫 회에 배우 김강훈이 사이코패스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잔인한 장면들을 연기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을 피하고자 아역의 비중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역 서사의 축소로 드라마의 재미가 되려 감소한다는 지적도 있다. 과거 아역들이 초반 극의 전개를 풀어나가면서 캐릭터가 좀 더 명확하게 구축되고 이는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또 이들은 이후에 전개되는 사건의 실마리나 반전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모든 것이 성인 연기자의 몫이 됐다. 이에 드라마의 전개가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고, 숨어 있는 반전을 잡는 재미가 줄어들 수 있다. 또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가 등장하기 위한 균형적 차원에서도 아역의 서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공희정 평론가는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아역의 비중을 줄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아역의 비중을 다른 방식으로 펼칠 방안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3 15:33
연예

유병재, 폭풍성장 김강훈에 "어이없어" 웃픈 폭소

방송인 유병재가 아역배우 김강훈의 폭풍 성장에 어이없다는 글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없어ㅎㅎ"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재와 김강훈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캡쳐돼 있다. 대화 내용에서 유병재는 김강훈을 향해 "너 진짜 162 넘었어?"라고 물었고, 김강훈은 "네에. 저 162 정확히 됐어요"라고 답했다.이에 유병재는 "헐"이라며 크게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폭풍 성장 중인 김강훈을 질투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30 09:56
연예

'마우스' 김강훈, 훈훈 비주얼..이대로만 자라다오

배우 김강훈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김강훈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우스'. 재훈. 김강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강훈의 훈훈한 옆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아역배우지만, 성인 못지않은 큰 눈과 오똑한 콧날 등 훈훈한 비주얼이 이모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에서 공효진의 아들로 열연했던 김강훈은 현재 tvN '마우스'에서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1 17:10
연예

"필구 언제 이렇게 컸어?" 김강훈, 봄 부르는 귀여움 가득 화보

아역배우 김강훈의 상큼 발랄 키즈 화보가 공개됐다. 'HELLO' 이니셜과 환한 미소로 새해 첫 인사를 전한 김강훈은 폴햄키즈의 마스코트 폴키와 함께 파스텔 컬러의 맨투맨부터 셋업 트레이닝 웨어까지 소화하며 키즈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냈다.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폴햄키즈(POLHAM KIDS)는 다가올 봄 시즌을 앞둔 11일 김강훈, 김주훈, 문소희와 함께한 21SS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폴햄키즈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강훈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이번 봄시즌 스타일과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는데 폴햄키즈는 21SS시즌 편안한 소재와 다양한 컬러 및 아트웍으로 라운지웨어, 셋업 트레이닝, 홈웨어 등을 강화, 제안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강훈은 감각적 그래픽의 맨투맨에 컬러를 달리한 조거팬츠를 매치해 실내에서 좀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홈웨어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달콤한 마카롱을 모티브로 기획된 파스텔톤 컬러의 마카롱 맨투맨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폴햄키즈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매서운 강추위와 장기화된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이때,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1SS시즌은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실내에서 좀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시즌, 친환경 오가닉 소재로 맘심까지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일명 ‘엄선티’ 시리즈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퀸 맨투맨도 리뉴얼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강훈은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연소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서 김정현(철종)의 아역을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폴햄키즈 2021.01.11 10:22
연예

[포토] 김강훈, 스페셜MC로 참석

배우 조보아,도경완과 아역배우 김강훈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사진=KBS제공2020.12.31 2020.12.31 21:26
연예

[포토] 정용화, 김강훈과 함께하는 오프닝 무대

아역배우 김강훈과 정용화가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KBS제공2020.12.31 2020.12.31 20:52
연예

[포토] 김강훈이 전하는 피아노 선율!

아역배우 김강훈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KBS제공2020.12.31 2020.12.31 20:50
연예

이동국 딸 재시, "이상형이 생겼는데 말하면 다 웃어요" 깜짝 고백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이상형을 수줍게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와 시안이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재시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이 "누군데?"라고 묻자 그는 "저의 이상형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상형이라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웃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그는 "이상형은 배우이고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화제가 됐다"라며 힌트를 줬다. 그러자 "배우 강하늘이 아니냐"고 묻자 재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곧이어 "아역배우 김강훈"이라고 털어놨다.재시는 "5개월 전에 SNS 팔로워를 신청했는데 받아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장훈과 이수근은 곧장 김강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영상통화를 통해 수줍게 통화를 재시는 김강훈에게 "SNS 친구 신청 좀 받아줘"라고 말하자 김강훈이 "네"라고 답했다. 이후 전화를 끊자마자 김강훈이 친구 신청을 받아주며 고민이 해결됐다.최주원 기자 2020.12.01 09:01
연예

[B하인드is] 눈물핑! 코끝찡! 백상에선 ‘당연한 것들’

김희애와 전미도의 눈물샘이 끝내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가 일깨워준 일상의 소중함, 그 당연한 것들이 깊은 감동의 바다에서 물결쳤습니다. 뒷담화 13화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실은 소중한 것이었다는 깨달음을 담은 노래 ‘당연한 것들’을 복기하는 것으로 꾸몄습니다. 지난 6월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은 여러 화제를 낳았지만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깊은 감동으로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MC 박보검이 차분한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했습니다. (비 오는데 훈련 잘 받고 있겠죠~)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 축하무대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아들 우주 역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 김규리, 영화 ‘기생충’의 다송 역 정현준 등 5명의 아역배우들이 꾸몄습니다. ‘당연한 것들’은 아역배우들 노래와 함께 무대의 뒷배경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장면들이 삽입됐죠. 관객석에서 축하무대를 본 배우 김희애, 조정석, 이지은 등은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특히 ‘채송화’ 전미도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의 축하무대 영상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네이버에서 조회 수 60만을 훌쩍 넘겼습니다. 벅찬 감동을 준 스페셜 이벤트 무대가 대중에게 위로가 되었지만 이젠 정말이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시간입니다. 부디 주말을 잘 넘겨 코로나 2.5단계에서 꼬리표를 뗀 후 천고마비의 가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11/ 2020.09.11 16:01
연예

산들 뮤직비디오에 김강훈-오마이걸 승희 출연

산들을 위해 아역배우 김강훈, 오마이걸 승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산들은 1일 자정 B1A4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두 번째 신곡 ‘작은 상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머리에 작은 상자를 쓴 소년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있다. 따뜻함 속에서 잔잔한듯 흥겨움을 자아내며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라는 노랫말은 묘한 중독성이 느껴진다. 드라마 '동백 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열연했던 아역배우 김강훈과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깜짝 등장해 이들이 뮤비 본편에서 어떠한 울림을 전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은 상자’는 산들의 자작곡으로 꾸밈없는 산들의 목소리가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의 언플러그드 악기와 함께 어우러진다. 청춘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에게 충분히 세상은 마음 먹은 대로 보고 살아갈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1 10: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