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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보검·이준호·박형식→박보영·윤아·아이유…‘에이판 스타어워즈’ 후보 공개

통합 드라마 시상식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치열한 트로피 경쟁을 예고했다.‘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오는 29일 서울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 MC는 배우 김승우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로써 김승우와 박선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당시에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호흡을 보여줬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로 시상식을 빛낼 전망이다.김승우는 ‘에이판 스타 어워즈’를 대표하는 얼굴로 꼽힌다. 그는 2018년부터 MC 자리를 지키며 시상식의 품격을 높여왔다. 올해 역시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배우들과 K-드라마 팬들의 화합을 끌어낼 계획이다. 박선영은 두 번째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를 빛낸다. 박선영은 아나운서 출신다운 조리 있는 말솜씨와 깔끔한 진행을 자랑한다. 이번에도 수준급의 진행력은 물론, 특유의 밝은 에너지까지 더해 시상식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부문별 수상 후보자(작)도 발표됐다. 심사 대상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대한민국 모든 드라마 콘텐츠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한다.작품상은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드라마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tvN '미지의 서울',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폭군의 셰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수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연출상 후보는 김원석(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박신우(tvN '미지의 서울'), 이도윤(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장태유(tvN '폭군의 셰프'), 조영민(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이다. 작가상 후보는 박지숙(JTBC '옥씨부인전'), 송혜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이강(tvN '미지의 서울'), 임상춘(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장현(tvN '태풍상사')이다.한 해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를 선정하는 최우수 연기상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김남길(SBS '열혈사제2', 넷플릭스 '트리거'), 박보검(JTBC '굿보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박형식(SBS '보물섬'), 이준호(tvN '태풍상사'), 주지훈(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 이름을 올렸고,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고은(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박보영(tvN '미지의 서울'), 아이유(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임윤아(tvN '폭군의 셰프'), 차주영(TVING '원경')이 맞대결을 펼친다.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손창민(KBS1 '대운을 잡아라'), 송창의(MBC '친절한 선주씨'), 안재욱(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정일우(KBS2 '화려한 날들'), 황동주(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가,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박하나(KBS1 '결혼하자 맹꽁아'), 엄지원(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장신영(MBC '태양을 삼킨 여자'), 한그루(KBS2 '신데렐라 게임'), 함은정(KBS2 '여왕의 집')이 후보로 올랐다.우수 연기상 부문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박해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유연석(MBC '지금 거신 전화는'), 이준영(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KBS2 '24시 헬스클럽'), 이준혁(SBS '나의 완벽한 비서', 넷플릭스 '광장'), 추영우(tvN '견우와 선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고윤정(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박지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신예은(디즈니+ '탁류', JTBC '백번의 추억'), 염정아(tvN '첫, 사랑을 위하여', ENA '아이쇼핑'), 장윤주(ENA '착한 여자 부세미')는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은 김동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상남(KBS1 '결혼하자 맹꽁아'), 서준영(KBS2 '여왕의 집'), 서하준(MBC '태양을 삼킨 여자'), 윤현민(KBS2 '화려한 날들')이,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은 박은혜(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 심이영(MBC '친절한 선주씨'), 이시아(KBS2 '친밀한 리플리'), 이태란(KBS2 '화려한 날들'), 정인선(KBS2 '화려한 날들')이 후보다.단편 드라마 연기상은 박성웅(MBC '맹감독의 악플러'), 박수오(MBC '맹감독의 악플러'), 정건주(KBS2 'KBS 드라마 스페셜 2024-모퉁이를 돌면')가 후보로 맞붙는다. 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김기현(펄스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이동건(펄스픽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차선우(펄스픽 '그놈이 돌아왔다', Shortime '쏘니의 경쟁'), 차학연(TVING '이웃집 킬러')이,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은 박하선(펄스픽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펄스픽 '사이코패스 여순정'), 이수지(펄스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하예은(Vigloo '女보스 男고 가다'), 혜리(U+tv '선의의 경쟁')가 노미네이트됐다.연기상 후보 라인업도 쟁쟁하다. 남자 연기상은 고규필(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KBS2 '트웰브'), 성동일(tvN '태풍상사', JTBC '협상의 기술'), 윤경호(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이해영(SBS '보물섬'), 최대훈(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이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끈다. 여자 인기상은 강애심(넷플릭스 '오징어게임2,3', tvN '첫사랑을 위하여'), 김신록(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NA '당신의 맛'), 염혜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서초동'), 오나라(KBS2 '빌런의 나라', JTBC '착한 사나이'), 원미경(tvN '미지의 서울')이 뜨거운 접전을 벌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특별한 신인상에는 라이징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남자 신인상은 강유석(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김민규(MBN '청담 국제고등학교 2', tvN '첫, 사랑을 위하여'), 김요한(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려운(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ENA '나미브'), 이채민(tvN '폭군의 셰프', MBC '바니와 오빠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 신인상은 방효린(넷플릭스 '애마'), 신시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윤서아(JTBC '옥씨부인전', tvN '폭군의 셰프'), 하영(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KBS2 '페이스미'), 홍화연(SBS '보물섬', ENA '당신의 맛', TVING '러닝메이트')이 후보로 올라 막강한 라인업을 예고한다.신선한 활약을 보여준 청소년아역상에는 김시아(KBS2 '은수 좋은 날'), 김태연(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문우진(tvN '그놈은 흑염룡'), 이천무(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조단(KBS2 '빌런의 나라')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최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1 10:29
스타

배우 백성현, 메이큐마인웍스와 전속 계약 체결 [공식]

배우 백성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메이큐마인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메이큐마인웍스(MUMW)는 28일 “배우 백성현과 동행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백성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로, 드라마·영화·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한 메이큐마인웍스 측은 “최근 당사는 배우, 가수, K팝 프로듀서 등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백성현과 함께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백성현은 새로운 소속사와의 출발에 대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좋은 작품과 보여드리고 싶은 연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메이큐마인웍스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권상우 아역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성인이 된 후엔 OCN 시즌제 드라마 ‘보이스’ 심대식 형사 역으로 사랑받았다. 최근 KBS ‘고려 거란 전쟁’, ‘수지 맞은 우리’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한편 메이큐마인웍스는 배우 서현철, 빅톤 출신 가수 강승식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K팝 작사·작곡 퍼블리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근 아티스트 영입과 다양한 프로젝트 확장을 통해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0:24
영화

김향기, 아역에서 어머니로…뜻깊은 도약 ‘한란’ [RE스타]

김향기가 훌쩍 자란 얼굴을 스크린에 새긴다. 새 영화 ‘한란’을 통해 아역 이미지를 벗고 어머니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오는 26일 개봉하는 ‘한란’은 1948년 제주 4·3 당시 한라산으로 피신한 모녀의 생존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겨울에 피는 한라산의 난초’를 뜻하는 제목으로, 하명미 감독이 실제 사건 당시의 여성과 아이들의 증언을 담은 기록을 참고해 쉽게 꺾이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로 만들었다.‘한산: 용의 출현’(2022)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향기는 극중 6살 딸 해생(김민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젊은 엄마 아진으로 분해 데뷔 첫 모성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아진은 26살, 1940년대 당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에 모자람 없는 나이다. 2000년생인 김향기에게 또래의 인물이지만, 스스로는 아직 겪어보지 않은 한 아이의 보호자로서의 감정들을 입어냈다. 극중 김향기의 고군분투는 잊히지 않는 표정과 몸짓으로 역사 속 당시의 얼굴들을 상상하게 한다. 군인들의 핍박을 피해 산으로 도망가지만, 생이별한 딸 해생을 위해 다시 몸을 내던지는 절박함을 전달한다. 리얼리티 높은 자연스러운 제주어 구사는 예고편만으로 “최근 본 제주어 연기 중 최고”라는 현지 관객들의 반응을 얻어 본편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특수한 배경과 어머니 역, 전부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김향기는 특별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벌써 엄마 역할이냐는 반응도 있는데 난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뜻깊은 주제와 그 속의 인물에 중점을 두고 해석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하명미 감독은 김향기가 ‘캐스팅 1순위’였다고 밝혔다. 하 감독은 “아진의 슬픔과 내면을 동시대 배우 중 가장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향기가 배우 데뷔한 나이와 같은 6살 아역 배우 김민채와의 모녀 호흡도 특별한 감상을 준다. 지켜주고 싶던 이미지의 김향기가 이젠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던지는 단단함을 표현할 수 있는 깊이를 지니게 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쉽지 않은 장르와 배역에 도전하는 김향기의 모습은 아역 선배 중 박은빈, 심은경처럼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을 기대케 한다. 2003년 4살 당시 잡지와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마음이’(2006)를 통해 배우로 나선 그는 ‘신과함께-죄와 벌’(2017)로 천만 관객을 만났으나 위안부 피해자를 그린 ‘눈길’(2015), 자폐 장애를 딛고 재판 증언에 나선 ‘증인’(2019) 등 메시지성 짙은 작품들도 필모그래피에 쌓아왔다. 최근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김향기는 작품과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 어머니 역에 일찍 도전하면서 폭넓은 배역 소화력은 물론, 연기에 진중한 태도 또한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다”며 “최근 젊은 신인 기용이 적은 가운데 김향기처럼 검증된 아역 출신의 도약은 영화계의 20대 배우 저변을 넓히는 데 주요하다”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4 06:05
영화

‘안나’ 샐리 커클랜드, 별세…향년 84세

영화 ‘안나’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샐리 커클랜드가 별세했다. 향년 84세.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샐리 커클랜드는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숨을 거뒀다. 앞서 샐리 커클랜드는 샤워 중 넘어지면서 갈비뼈 등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는 고인의 지인들이 그의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 계정 오픈하면서 알려졌다.샐리 커클랜드는 아역 모델 출신으로, 미국연극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활동 초기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1987년 독립영화 ‘안나’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샐리 커클랜드는 이 영화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으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샐리 커클랜드는 이 외에도 영화 ‘핫 스트리퍼’(1989), ‘끝없는 추적자’(1989) 등에서 주연을 맡았고, ‘리벤지’(1990), ‘JFK’(1991), ‘브루스 올마이티’(2003) 등에도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2 08:56
드라마

김유정, ‘친애하는 X’로 또 한 번 빛났다… 연기 변신에 이어 훈훈한 미담까지

아역 출신 배우 김유정의 따뜻한 미담이 전해졌다.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김유정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기소유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유정과 기소유가 함께한 사진 한 장과 함께 미담을 공개했다.기소유의 어머니는 “유정 배우님은 실물이 사진보다 10000배는 더 예쁘다”며 “촬영 전부터 감독님께 (김유정이) 소유를 많이 걱정했다고 들었다. 직접 상담사를 붙여야 한다고 하시고, 리딩 때도 소유 연기를 보고 계속 걱정해주셨다”고 전했다.또 그는 “리딩 회식 때도 기소유 보고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다가와 ‘힘든 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고 하더라. 첫 촬영 때도 걱정됐는지 현장에 직접 찾아왔다. 힘든 장면이 있는 날에는 스케줄 때문에 못 왔다고 미안해하며 아역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어린 아진이를 할 수 있어서 김유정 배우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지난 6일 공개된 친애하는 X’는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김유정)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 하는 윤준서(김영대)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드라마다. 잔혹한 서사를 다루는 만큼 제작진과 김유정은 아역 배우의 정서 보호를 위해 세심히 배려했다.한편, 김유정은 2003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12:19
영화

[단독] 홍경X이재인 ‘콘크리트 마켓’, 연말 극장으로…이병헌 잇는다 [종합]

홍경, 이재인 주연 ‘콘크리트 마켓’이 극장 영화로 개봉한다. 당초 드라마로 기획됐으나 스크린에 걸리면서 이병헌 주연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배턴까지 이을 전망이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마켓’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시청 등급 분류를 신청한 뒤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3년 개봉해 384만 관객과 만나 흥행에 성공한 이병헌 주연, 엄태화 감독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작품이다.단편영화 ‘타이레놀’(2015)로 주목받은 홍기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당초 7부작 드라마로 출발한 작품이라 이번 극장행 결정에 관심이 모인다.앞서 2021년 배우 홍경과 이재인을 필두로 정만식, 김국희, 유수빈 등 캐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그해 11월에 크랭크인,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상황으로 공개까지 시간이 걸렸다. 지난해 한 OTT 플랫폼에서 공개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극장 개봉을 먼저 진행하기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투자 배급했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콘크리트 마켓’ 또한 투자한 가운데 이번 배급까지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시리즈 버전의 공개 또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개봉을 기다리는 동안 홍경과 이재인은 흥행력을 겸비한 ‘대세’ 배우로 도약했다. 홍경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통해 글로벌 주목을 받았으며, 아역 출신인 이재인은 주연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189만 관객과 만났다.극중 홍경은 아파트 내 유일한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 역을 연기하며, 이재인은 냉철하고 강단 있게 위기를 극복하는 희로 역으로 분했다. 또한 정만식, 김국희, 유수빈 등 연기력이 탄탄한 앙상블을 갖춘 가운데 홍경과 이재인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콘크리트 마켓’에 기대가 모인다. ‘콘크리트 마켓’은 연내 전국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6 06:10
영화

[단독] 홍경X이재인, 이병헌 잇는다…‘콘크리트 마켓’, 연말 극장 개봉 확정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이어받아 홍경, 이재인 주연 ‘콘크리트 마켓’이 극장 영화로 개봉한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마켓’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시청 등급 분류를 신청한 뒤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이병헌 주연, 엄태화 감독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작품이며, 홍기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당초 7부작 드라마로 출발해 배우 홍경과 이재인을 필두로 정만식, 김국희, 유수빈 등 캐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2021년 11월에 크랭크인,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상황으로 공개까지 시간이 걸렸다. 당초 한 OTT 플랫폼에서 공개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극장 개봉을 먼저 진행하기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투자 배급했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콘크리트 마켓’ 또한 투자한 가운데 이번 배급까지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시리즈 버전의 공개 또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개봉을 기다리는 동안 홍경과 이재인은 흥행력을 겸비한 ‘대세’ 배우로 도약했다. 홍경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통해 글로벌 주목을 받았으며, 아역 출신인 이재인은 주연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189만 관객과 만났다.극중 홍경은 아파트 내 유일한 마켓을 관리하는 태진 역을 연기하며, 이재인은 냉철하고 강단 있게 위기를 극복하는 희로 역으로 분했다.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콘크리트 마켓’에 기대가 모인다. ‘콘크리트 마켓’은 연내 전국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6 06:00
영화

여진구, 카투사 간다…12월 15일 입대 [공식]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 입대한다.3일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진구는 카투사로 선발,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복무한다.훈련소 입소식은 다수 장병·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여진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여진구는 지난달 12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에서 손편지로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한편 여진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동감’, ‘하이재킹’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여진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여진구 배우의 군복무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배우 여진구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되었습니다.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배우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10:43
드라마

‘마이 유스’ 송중기 “나의 조각 찾았던 시간, 오래 남을 작품” 종영 소감

배우 송중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비맘 20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종영을 맞아 송중기의 따뜻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다.극중 송중기는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작가 선우해로 분해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속에 수많은 감정을 품은 인물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상처와 결핍, 그리고 다시 찾아온 사랑 앞에서의 변화까지 절제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완성했다.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마이 유스’는 감성 로맨스이자 인물들의 온도를 담은 작품이었다. 선우해가 ‘나’의 조각을 찾아갔던 시간들이 저에게도 오래 남을 것 같다. 이 작품이 우리의 청춘에 잔잔한 온기로 남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마이 유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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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담배는 필수, 딸 시은이 펴도 말리지 않을 것”

가수 박남정이 자기관리 비결을 이야기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에는 ‘스테이씨 곡 비하인드 최초 공개ㅣ아빠 모시고 왔다 (Feat.박남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박남정은 딸이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과 함께 출연했다. 박남정은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와 몸무게 차이가 없냐는 물음에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데 배가 나오니까. 너무 싫다. 나는 20살 때부터 허리둘레에 대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딸 시은 또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일찍 데뷔하면서 이를 물려받았다고 했다. 시은은 “어린 나이부터 방송활동을 하니까 다이어트를 일찍 했고, 맞는 방법을 찾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다”며 “먹고 싶은 거에 제한을 두지 않되 조금씩 자주 먹는 걸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가족이 아침마다 체중을 재고 그에 맞춰 하루 루틴을 시작한다고도 밝혔다.술과 담배에 대한 관리 비법도 밝혔다. 박남정은 “담배는 날짜 정해두고 핀다. 삶에서 필수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잡념을 없애기 위해서는 관리의 차원에서”라며 “딸이 피운다면 권장은 안 하지만 말리진 않겠다. 자기 정신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쌓이고 망가지면 안 좋다”고 했다.그러자 시은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옛날부터 술 담배를 하려면 집에서 해라. ‘몰래하지 마’라고 하셨다”면서도 “그런데 난 (술·담배를)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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