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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블랙야크, 아이유와 함께한 아웃도어 화보 공개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전속모델 아이유와 함께한 아웃도어 화보를 6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꾸밈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보 속에서 아이유는 헝클어지고 젖은 머릿결로 비, 바람 등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진중한 모습이다. 잦은 날씨 변화에도 자연으로 뛰어 들 수 있는 봄 아웃도어룩의 정수를 보여준다.아이유가 착용한 제품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피하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혁신하는 블랙야크의 기술력 공유 캠페인의 제품인 'AWC 재킷' 시리즈다. 3레이어(겉감·필름·안감) 방수 원단을 비롯해 후드, 어깨 등 비가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에 봉제선 전체를 방수 테이프로 접착하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했다. 방수, 방풍 기능을 높였다.화보 속에서 아이유는 '비를 맞으세요, 바람을 느끼세요'라는 캠페인 메시지처럼 핑크색의 '선라이트AWC재킷', 긴 기장의 '브리즈AWC재킷', 짧은 기장의 오버핏 제품인 '윈드AWC재킷'을 중심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AWC 재킷은 자연의 변화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비를 더 맞고 바람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력을 적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아이유의 이번 화보를 참고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피하지 않고 자연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을 준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06 09:01
연예

[화보IS] 전지현, 아웃도어룩 입고 빛나는 여신미모

전지현이 도심부터 스위스의 하얀 설원까지 상상 속 가을겨울 여행을 떠났다. 전지현의 발랄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담은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아웃도어룩 화보가 3일 공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7년째 함께 하는 전속모델 전지현은 플리스부터 겨울을 대표하는 다운자켓까지 올 가을과 겨울, 스트리트를 지배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룩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세상을 치유한다(HEAL the world)라는 컨셉 아래 달라져버린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생기 넘치고 바쁘게 움직였던 이전의 도심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전처럼 여행을 떠나 겨울 여행이 주는 특유의 포근하고 청아한 감수성을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리운 이전의 도시 풍경 또는 이색적인 곳으로 여행을 떠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보는 지금은 거리두기로 인해 활기를 잃어버린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던 활기찬 도심의 모습을 표현한 컷과 유러피안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는 스위스 남동부의 소도시인 생모리츠가 마치 눈 앞에 펼쳐진 듯한 겨울 여행의 무드를 담은 컷으로 구성되었다. 올 가을과 겨울 룩의 총 집합을 보여주는 전지현의 화보는 네파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3 07:42
경제

마운티아X윤계상이 제안하는 2020 F/W 스타일링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사인 ㈜동진레저(대표이사 강주연)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한 2020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운티아는 ‘고아웃 앤 플레이(Go Out and Play)’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움과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삶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나가는 모든 세대들을 지지하는 ‘마운틴 유토피아’를 실현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F/W 컬렉션도 일상과 자연 속 다양한 활동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마운티아만의 감각적인 아웃도어 스타일로 구현했다. 제품 라인은 아웃도어에 꼭 필요한 활동성에 중점을 둔 ‘퍼포먼스 라인’과 일상 속 모든 소소한 액티비티에 어울리는 ‘컴포트 라인’으로 지난 시즌과 통일감 있게 구성했다. 각 라인별로는 신축성, 보온성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퍼포먼스 라인은 활동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제품에, 컴포트 라인은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제품에 주력해 선보인다. 먼저, FW 시즌에 적합한 소재와 마운티아 고유의 그래픽 패턴을 부각한 집업 티셔츠, 코디가 용이한 폴로 티셔츠 등 활용도 높은 간절기 제품군을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출시한다. 아우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범용적 스타일에 활동성을 높이는 짧은 기장의 다운 자켓을 중심으로 지난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던 플리스 자켓의 출시를 유지하며 전 연령대와의 브랜드 친밀감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마운티아의 프리미엄 에코 다운을 통해 마운티아 브랜드 슬로건의 근간인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 실현 행보도 이어나간다.이번 시즌 화보 속 윤계상은 잔디밭과 계곡, 공방 등 자연과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니트 소재와 내추럴한 감성이 돋보이는 플리스 자켓과 다운 패딩, 팬츠 등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며, 자신만의 부드럽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완성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마운티아는 ‘고아웃 앤 플레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연과 일상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실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마운티아만의 감성이 담긴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계상이 함께한 이번 F/W 화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8 11:42
연예

[화보]"밝은 미소 눈길…" 돌아온 윤계상의 비하인드컷

윤계상이 밝게 웃었다. 데뷔 21년 만에 단편 페이크 다큐멘터리 '테이블'로 단편 영화감독에 도전한 배우 윤계상이 이번엔 패션 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 촬영한 2020 F/W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 '고아웃 앤 플레이(Go Out and Play)'를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편안하고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선보이며 윤계상만의 꾸밈없는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소탈한 모습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소박한 일상을 즐기며 플리스 재킷·다운 패딩·티셔츠·팬츠 등 다양한 기능성 아우터와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더운 날씨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드론·캐치볼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유쾌하게 즐기면서 촬영에 임해 화보 컨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도 활기찬 에너지를 더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마운티아와 네 번째 호흡을 이어오고 있는 윤계상은 화보 컨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해 이번 작업에서도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리드했다"며 "윤계상의 부드럽고 꾸밈없는 매력이 마운티아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겸비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이번 시즌에도 완성도 높은 화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3 08:51
경제

마운티아, 2020 S/S 컬렉션 공개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사인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한 2020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운티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Go Out and Play)’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일상의 여유로움과 소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시즌에도 자연 속 소소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모든 세대를 위한 ‘마운틴 유토피아’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컬렉션 역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아우르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운티아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퍼포먼스 라인은 신축성, 통기성, 경량성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꼭 필요한 활동성에 중점을 뒀으며, 컴포트 라인은 흡한속건, 씨어서커 등 편안함과 착용감을 강조한 다목적 웨어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한 친환경 제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블루 사인 인증(Bluesign)’ 소재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 ‘소로나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접촉 냉감 소재를 적용한 마운티아의 시그니처 ‘집업티’ 구성을 유지하고 마운티아 특유의 감성을 담은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한 제품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화보 속 윤계상은 플랜팅(조경 활동), 캠핑과 바캉스 등 봄, 여름 시즌의 대표적 아웃도어 씬 속에서 쉼과 여유의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과 함께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마운티아만의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최근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자연 속 소소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마운티아는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마운티아만의 감성과 기술력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6 09:45
경제

네파, 전지현과 20 SS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0 봄∙여름(SS)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런칭하며 ‘리브 액츄얼리(LIVE Actually)’ 테마 아래 라이브하고 생동감 있는 기운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네파의 전속 모델로 벌써 7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은 화보를 통해 마치 실제 자신의 데일리룩과 평소 삶을 보여주듯 트렌디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속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화보는 네파가 제안하는 SS시즌 스타일을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의 소테마로 이뤄졌다.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 액티브한 아웃도어와 트레킹, 산행 등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테크니컬 펄스(Technical pulse), 평소 가벼운 운동, 러닝 등 일상 생활 속 에슬레저룩을 추구하는 무드의 퍼펙트 무브(Perfect move), 그리고 여행과 레저는 물론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담은 온워드 라이프(Onward life) 테마 아래 여러 룩을 선보였다. 상황별, 테마별 컨셉에 맞춰 화보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하지만 조금은 삭막한 도심 속에 푸른 자연과 라이브한 감성을 녹여낸 뉴욕의 하이랜드 파크와 탁 트인 지중해, 절벽과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남프랑스 휴양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 특유의 느낌을 담은 배경 속에서 촬영됐다. 각각의 룩들은 각기 다른 배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룩으로 화보를 장식했다. 네파는 아우터부터 레깅스, 바람막이 자켓, 티셔츠까지 라이프스타일 감성으로 풀어낸 어반 아웃도어룩을 풀세트로 화보에 담았다. 당장이라도 집 또는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 액티비티를 즐길 것만 같은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바람막이를 활용한 룩부터 도심을 떠나 캠핑을 즐기는 순간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도록 액티브한 쇼츠와 긴 기장의 아우터를 매칭한 룩. 그리고 청바지와 같은 깔끔한 느낌을 주지만 편안함을 극대화한 레깅스와 상큼한 컬러의 티셔츠를 코디한 룩까지 소비자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원하는 대로, 편한대로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봄여름 룩의 정석을 모두 담아냈다. 전지현은 평소 생활 속에서 운동을 빼놓지 않고 액티브한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만큼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화보를 통해 마음껏 표출했다. 때로는 여성스럽고 시크하며, 때로는 발랄하고 걸크러시 매력을 풍기는 등 다양한 모습을 룩에 맞춰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화보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 올해 SS시즌 네파는 트렌디한 오프화이트 컬러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움직임에 용이하도록 모션에 포커스를 맞춘 바람막이, 여성들이 평소 착용할 때 불편했던 점들을 개선한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 체형 커버는 물론 페미닌하고 세련된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긴 기장의 아우터까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파악해 그에 걸맞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네파는 다양한 연령과 스타일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할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올 시즌 네파는 소비자의 라이프를 분석해 애슬렌저 트렌드에서 현대인들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풀착장 웨어를 새롭게 제안,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여러 상황별, 테마별 컨셉에 맞춘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제작했다” 며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네파와 7년째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 전지현의 액티브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제품에 잘 녹아 들었으며 전지현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미돼 세련된 화보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0 16:42
경제

마운티아, 윤계상과 2020 S/S 화보 비하인드 컷 공개

블랙야크 관계사인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한 2020 S/S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마운티아는 지난 23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고아웃 앤 플레이(Go Out and Play)’를 콘셉트로 봄∙여름 화보 및 디지털 필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따른 편안하고 스포티브한 아웃도어룩을 선보이며 제품 본연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계상은 봄과 여름철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플랜팅, 바캉스, 캠핑 등을 나타내는 소품으로 자연 속 쉼과 여유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다양한 아웃도어룩과 함께 자신만의 소탈한 매력을 더한 개성 있는 포즈로 선보였다. 특히, 윤계상은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부드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더하고, 촬영 현장 분위기 또한 유쾌하게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봄, 여름 활동성을 겨냥해 밝은 컬러의 디자인에 냉감, 신축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다양한 TPO에 알맞은 가볍고 편안한 아웃도어 스타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윤계상 씨만의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운티아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마운티아의 2020 S/S 화보와 디지털 필름은 마운티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1 09:46
연예

[멋스토리] 김혜자·김칠두·이덕화·김응수…시니어 모델 전성기

패션유통 업계가 '시니어 모델'을 앞다퉈 기용하고 있다. 노년 인구는 급속도로 늘어나지만, 출생률은 감소하자 새로운 판로를 연 것으로 보인다. 젊은이들 사이에 '멋지게 늙는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시니어 모델의 전성기를 연 계기가 됐다. 업계는 중장년층 모델의 비상이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아이돌 일색이었던 홍보 모델 시장에 또 다른 장이 열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니어 모델 붐을 타고 각종 노년 모델 선발대회가 성행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멋지게 늙는다…전 연령대 사랑받는 시니어 모델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 '트릴로지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64)와 화보를 공개했다. 트릴로지 시리즈는 알프스 3대 북벽인 세르빈, 아이거, 그랑드 죠라스를 오르 내리는 등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1987년 첫선을 보였던 알파인 스타일을 최근 패션업계 화두인 '뉴트로'로 재해석했다. 모델 김칠두는 밀레의 새로운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내부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나이든 모델도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고, 10~20대 소비자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밀레 관계자는 "김칠두 화보가 공개된 뒤 안팎에서 체감하는 반응이 달랐다"며 "젊은 소비자들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진 멋진 중장년에 매력을 느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댓국밥집을 운영했던 김칠두는 나이답지 않은 날렵한 몸매와 분위기로 일반인이 순식간에 톱 시니어 모델이 된 드문 케이스다. 밀레는 반응이 뜨겁자 시니어 모델 마케팅에 고삐를 쥐었다. 지난달 김칠두에 이어 또 다른 시니어 모델인 여용기를 앞세워 지난달 또 다른 화보를 공개했다. 60대 패셔니스타이자 '부산의 닉우스터'로 불리는 여용기는 특유의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밀레 의상에 오피스룩, 캐주얼룩, 스트리트룩, 애슬레저룩 등 4가지 스타일을 연출했다. 밀레뿐만이 아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배우 김혜자(78)를 모델로 발탁해 주목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서 나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김혜자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평소 버킷리스트였던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에 다녀왔다. 김혜자와 자연에만 집중한 이 영상에는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언급 없이 자연에 대한 경외와 지나온 삶에 대한 고찰을 담아 시선을 끌었다. 시니어 모델 기용은 아웃도어룩의 태생과 궤를 같이한다는 것이 코오롱스포츠의 판단이다. 한경애 코오롱FnC 전무는 "그동안에는 젊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모델을 선택해왔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아웃도어의 의미를 모델을 통해 투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은 11월 스페셜 이벤트 ‘행복제’ 광고 모델로 이덕화(67)를 발탁했다. 지난해 탑텝의 발열 내의 '온에어' 광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덕화는 SPA 브랜드 주 고객인 10~20대 사이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끌어내자 또 한 번 브라운관에 모델로 나섰다. 우후죽순 '시니어 모델 콘테스트'…부작용도시니어 모델이 인기를 끌자 바빠진 곳이 또 있다. 모델 에이전시와 아카데미, 모델 선발 대회 주최사다. 30년 전만해도 모델이나 연예인은 선호 직업군이 아니었다. 배우의 꿈이 있었으나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접었다는 사례가 주변에 심심치 않게 있는 이유다. 이들은 못다 한 꿈을 이루겠다면서 모델 양성 학원과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시니어 모델'을 검색하면, 수강생을 모집하는 모델 아카데미를 홍보하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시니어 모델 양성 학원들은 "나이 드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면서 50~70대 중장년층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보통 시니어 모델 학원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3개월에 약 100만~200만원 가량 수강료를 내야 한다. 평균 1년가량 수업을 듣기를 권장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간다. A 모델학원 관계자는 "우리 아카데미는 자체적인 쇼를 진행한다. 학원에서 부담하는 부분도 있으나, 참가비와 의상은 원생이 직접 준비한다"고 전했다. 중장년층이 모델학원에 몰리자 수도권의 상당수 백화점은 문화센터에 시니어 모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중장년층 중에서 모델 일을 찾는다는 뜻은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각 백화점은 일종의 고객 관리 차원에서 강좌를 연다. 2019년 9월 기준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30여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밖에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도 시니어 모델 입문 강좌가 개설돼 있다. 사설 학원보다 저렴하고 문턱이 낮아서 인기가 있다. 최근 시니어 모델 선발 대회가 성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한국모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열렸다. 예선 지원자만 700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였다. 1차 예선에서 120명, 2차 예선에서 30명이 추려지면서 상당수가 본선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오는 23일에는 '2019미즈실버코리아선발대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야제 격인 '쇼케이스' 행사가 진행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하지만 참가비가 상당하다. A 모델학원 관계자는 "선발대회마다 참가비는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다양하다. 서류 제출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과 의상비 등에도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개인이 쓰기 나름이지만 수십만원 정도 든다"며 "데뷔에 참가한다고 데뷔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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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표정·실루엣·스타일링 돋보인 아웃도어 화보

배우 전지현이 우아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7년째 함께 하는 전속모델 전지현의 아련하고 청초한 느낌을 담은 2019 F/W 화보를 공개했다.'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테마 아래 촬영된 이번 화보는 로맨틱한 겨울의 감수성을 담아 겨울 여행 특유의 낭만과 촬영장 속 전지현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 보여주고 있다.'스타일리시 저니(Stylish Journey)'라는 화보 부제에 맞게 다가오는 추운 겨울의 여정을 함께 동행할 윈터 로맨틱 룩이 화보를 장식했다. 기차역 플랫폼과 달리는 기차 안 등 낭만적인 공간의 감성과 여배우 전지현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또 멜로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모습이 어우러져 서사가 담긴 한 편의 쇼트필름을 보는 듯한 감성적인 컷이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이번 화보를 통해 전지현은 올 가을과 겨울 아웃도어, 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갈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높인 로맨틱한 윈터룩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청순하고 아련하게 때로는 액티브하게 코디된 겨울 아우터. 전지현은 풍성한 퍼와 깔끔하고 여성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다운은 하늘하늘한 원피스로 로맨틱하게 실용성 높은 롱다운은 가죽 점프수트 혹은 패턴이 화려한 롱부츠와 청바지로 시크하게 표현해냈다.전지현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실제 촬영하는 겨울 배경의 멜로 영화 속으로 모두를 초대하는 듯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아련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진취적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을 이끌어가 화보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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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준호, B컷 공개..카리스마와 부드러움 공존

2PM 준호의 반전 매력이 담긴 화보 B컷이 공개됐다. 준호는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12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당시 지면에 다 싣지 못한 준호의 다양한 화보가 14일 추가로 공개됐다.사진에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이 극대화돼 있다.날카롭고 거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에서는 준호의 남성미가 묻어난다.또 다른 사진에는 이와 대비되는 사랑스러운 미소가 담겨, 추위와 더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단숨에 녹인다.한편, 준호는 최근 영화 ‘기방도령’(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내년 개봉을 앞둔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 속에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극이다.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되어 여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귀여운 사랑꾼과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인이 진실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준호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허색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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