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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주민경 카메라 밖에서도 진한 워맨스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다섯 엄마의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초등 커뮤니티 엄마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진한 워맨스로 매회 화제를 부르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의 다섯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비하인드가 9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대화를 나누는 엄마들의 환한 미소부터 모니터링에 집중한 프로페셔널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신입맘 이요원은 공부가 제일 쉬웠다던 극 중 캐릭터 이은표처럼 카메라 밖에서도 대본에 몰두해 있는 모습이다. 변춘희 역의 추자현 역시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다.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화면에 빠져든 눈빛에서 ‘타이거맘’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이요원과 추자현은 극 중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관계다. 이에 긴장감을 그대로 녹여내기 위해 대본을 보며 서로 한 장면 한 장면 세심히 맞춰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촬영 중간 캐릭터를 내려놓고 유쾌한 본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대본을 손에 쥔 채 서로를 끌어안은 주민경과 윤경호(이만수 역)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해 분위기메이커 주민경 패밀리의 하루를 그대로 전한다. 깨어있는 엄마를 자처하는 김영미를 연기하는 장혜진은 교실 밖 창문을 통해 브이 포즈를 하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웃사이더맘 서진하로 변신한 김규리는 극 중과 달리 해맑은 웃음을 보인다. ‘그린마더스클럽’의 상징인 녹색 유니폼을 입고 노란 깃발을 든 상위동 엄마들은 위풍당당한 자태다.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속에서 이들이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며 진한 워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만나 완벽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그린마더스클럽’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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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 급식실에서 격해진 다툼…무슨 사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추자현의 살벌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이은표(이요원 분), 변춘희(추자현 분)의 관계가 완전한 분열을 맞이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진하(김규리 분)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은표와 변춘희의 갈등이 그려졌다. 자신을 내연녀 취급하는 서진하를 향해 폭언을 쏟아낸 이은표와 진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변춘희, 두 인물 모두 의심스러운 정황은 충분했기에 그들이 겪는 부채감 역시 커졌다. 이에 변춘희는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이자 이은표의 남편 정재웅(최재림 분)에게 이은표를 모함하는 거짓 진술까지 했다. 엇갈릴 대로 엇갈린 이들 관계의 앞날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들이 함께 급식 봉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방이라도 서로를 공격할 듯 잔뜩 날이 선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악화됐는지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변춘희가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까지 보인다. 변춘희의 참담한 얼굴과 그를 보는 이은표의 표정으로 소란스러운 급식 봉사 현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비밀을 밝히기 위한 엄마들의 대립이 격해질수록 서진하의 사망 사건의 베일도 조금씩 벗겨진다. 상위동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 이 순간 새롭게 발견된 단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이요원과 추자현의 대립이 펼쳐질 ‘그린마더스클럽’은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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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김규리 사망 불러온 나비효과 '위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전 남자 친구와 현 남편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7회에는 이요원(이은표)과 그녀의 전 남자 친구이자 죽은 김규리(서진하)의 남편인 최광록(루이)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부부 사이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친다. 앞서 아웃사이더맘 김규리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조용했던 상위동에도 거센 후폭풍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둘도 없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던 이요원과 추자현(변춘희) 역시 사건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고 이들 모두 김규리의 죽음과 조금씩 연루된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들을 둘러싼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거세졌다. 결국 추자현은 자신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이요원의 남편 최재림(정재웅)에게 김규리가 자살한 이유가 대학 동창인 이요원과 최광록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라는 거짓을 고했다. 아내가 김규리의 대학 동창이라는 사실도 몰랐던 최재림이 이요원과 최광록의 과거 관계를 알 리 만무할 터. 최재림은 과감하게 아내 이요원에게 최광록과의 관계를 물으며 정면돌파를 시도할 조짐이다. 오랜 라이벌이었던 김규리와의 친분조차 남편에게 언급하지 않았던 이요원이 최재림에게 과거 연인이었던 최광록과의 관계를 털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김규리 부부와의 악연을 숨기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 이요원의 발목을 잡으면서 훈훈했던 부부간에도 균열이 발생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의 눈빛에서도 이 상황에 대한 심란함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놓여버린 이요원이 과거와 현재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4.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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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사망에 이요원-추자현 갈등 4% 자체 최고

아웃사이더맘 김규리의 사망으로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에 거대한 파란이 몰아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6회 시청률은 수도권 4%, 전국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규리(서진하) 사망 사건이 돈독했던 이요원(이은표)과 추자현(변춘희) 사이까지 갈라놓으면서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에 분열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살벌한 싸움 끝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김규리의 모습에 충격에 빠진 이요원은 죽음의 원흉이 자신인 것 같은 죄책감에 몸부림쳤다. 그런 이요원을 달래주던 추자현도 김규리와 은밀하게 접촉했던 만큼 의심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 하지만 김규리 부부와의 과거를 모두 고백한 이요원과 달리 추자현은 그녀를 만났다는 사실을 감추며 물음표를 남겼다.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은 두 엄마 뿐만 아니라 상위동마저 뒤흔들었다. 그녀를 향한 악플을 달던 주민경(박윤주), 추자현과 김규리의 만남을 본 윤경호(이만수)는 서로 다른 이유로 초조함에 시달렸다. 그녀의 죽음이 공동체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주장하던 장혜진(김영미)은 죽은 김규리를 몰래 촬영하는 남편 임수형(오건우)을 모른 체하는 이중성을 보였다. 상위동의 모든 인물이 수상한 상황 속 이요원의 남편 최재림(정재웅)은 수사를 계속하던 중 아내가 김규리와 대학 동창이었다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접했다. 남편의 다정한 위로에도 죄의식을 떨칠 수 없었던 이요원은 김규리가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 둘 곳 없는 외로운 처지라는 사실을 알고 친구에 대한 미안함에 줄곧 눈물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규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마주친 사람이 추자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의구심이 고조됐다. 이 사실을 들은 이요원은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온 추자현의 우편 속 '죽어서도 너의 악행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살벌한 편지를 떠올렸다. 이요원의 추궁에 추자현은 되레 김규리가 죽기 전 남편 로이(루이)와 이요원의 불륜을 의심, 그로 인해 죽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쏘아붙이며 그녀를 두렵게 했다. 아웃사이더맘 사망으로 온 동네가 시끄러운 가운데 상위동 엄마들의 목표인 거성대 영재원 시험 결과도 발표됐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요원에게 주민경은 자신의 딸 수인과 이요원의 아들 동석은 붙고 추자현의 딸 유빈은 떨어졌다는 뜻밖의 결과를 전했다. 사망 사건은 잊고 합격의 기쁨에 젖은 두 가족과 달리 추자현의 집에는 짙은 침울함이 서렸다. 집안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들고 올라가던 최재림은 여러모로 심란한 추자현과 마주쳤다. 결국 추자현은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김규리의 자살 원인을 남편과 대학 동창의 불륜 때문인 것 같다고 증언했다. 최재림이 추자현이 언급하는 대학 동창이 자신의 아내 이요원임을 알아챈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세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서로를 향한 혼란으로 가득한 이요원, 추자현, 최재림의 시선 교차를 끝으로 6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불륜 누명을 쓰게 된 이요원은 남편 최재림에게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절친했던 친구를 저버리면서까지 추자현이 지켜야 할 비밀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린마더스클럽' 7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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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죽음에 이요원-추자현의 비밀 얽혀있다

‘아웃사이더맘’ 김규리의 사망으로 초등 커뮤니티에 분열이 예고됐다. 21일 방송되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는 초등 커뮤니티 엄마들 사이 동경의 대상이었던 서진하(김규리 분)의 죽음으로 조용했던 상위동이 발칵 뒤집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학창시절부터 악연이었던 이은표(이요원 분)와 서진하의 살벌한 대치가 그려졌다. 서로를 질투하던 두 친구는 결국 서로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퍼부으며 대립했고, 결국 관계의 단절까지 맞이했다. 그런 가운데 서진하가 차에 치이는 악몽을 꾸고 깨어난 이은표가 우연히 싸늘한 주검이 된 서진하를 발견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엔딩이 그려졌다. 갑작스레 발생한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은 고요한 상위동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특히 그와 줄곧 대립했던 이은표를 향한 의심의 눈빛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패닉에 휩싸인 이은표의 모습이 포착됐다.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하얗게 질린 채 서 있는 은표의 얼굴에서는 라이벌이자 오랜 친구를 잃은 것에 대한 상실감과 함께 죄책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변춘희(추자현 분)가 있다. 변춘희 역시 서진하가 죽기 직전 은밀하게 그와 접선했던 만큼 의심을 피할 수 없다. 이은표를 바라보는 변춘희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그날 밤 있었던 두 사람의 만남을 궁금하게 한다. 초등커뮤니티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서진하의 죽음은 이은표, 변춘희 외에도 모든 엄마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서로의 은밀한 속사정까지 간파한 엄마들은 사망 사건과 어떻게 연루되어 있을지, 미스터리가 남은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에 대한 단서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린마더스클럽’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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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교육열 반짝 불타오르는 복수심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초등 커뮤니티 엄마들을 향한 반격을 시작한다.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에는 신입맘 이요원(이은표)이 자신을 무시했던 초등 커뮤니티의 엄마들과 열등감의 대상이었던 김규리(서진하)를 이길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앞서 이요원이 상위동의 교육열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사 결심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기교육이 기본인 상위동에서 선행학습은 물론 가정학습도 진행하지 못한 아들 동석이 진도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 여기에 같은 반 엄마들로부터 "급이 안 맞는다"라는 멸시까지 받은 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동네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그런 가운데 이요원의 이사 계획에 변수가 발생했다. 사고뭉치인 줄만 알았던 아들 동석이 상위 0.01%에 들어가는 영재라는 것.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사실을 들은 이요원의 눈빛에 놀라움과 함께 또 다른 결연한 감정이 엿보인다. 이와 함께 추자현(변춘희), 주민경(박윤주)과 함께 상위동 엄마들과 어울리고 있는 이요원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처음 상위동에 입성했을 당시의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고 완전히 초등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녹아든 그녀의 변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들은 앞서 영재학급 폐지를 주장했던 김규리와 스칸디맘 장혜진(김영미)에 대항하기 위해 이전의 갈등은 잊고 동맹을 결성한다. 무엇보다 김규리는 늘 이요원의 열등감을 자극하던 대상이었기에 아이 문제에서만큼은 결코 질 수 없는 터. 과연 이요원이 김규리를 이기기 위해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좀처럼 엄마들과 어울리지 않던 아웃사이더맘 김규리가 갑작스레 초등 커뮤니티에 뛰어들면서 추자현을 중심으로 한 권력 구도에도 변화가 짐작된다. 늘 상위동 엄마들과 거리를 두던 김규리가 초등 커뮤니티에 발을 들인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4.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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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 은밀한 비밀 오간 화끈한 일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추자현, 두 엄마의 은밀한 비밀이 밝혀진다.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3회에는 화해의 물꼬를 튼 신입맘 이요원(이은표)과 타이거맘 추자현(변춘희)의 유쾌한 회동이 펼쳐진다. 상위동 입성 첫날부터 초등 커뮤니티의 1인자 추자현과 첫인상이 꼬여버린 이요원은 뜻밖의 위험 상황에서 그녀의 딸 유빈을 구해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심지어 추자현은 아이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이요원을 위해 기꺼이 학원 정보를 공유하는 호의를 보이기도 했다. 결코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두 엄마에게도 변화의 싹이 돋아난 것. 두 엄마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이요원을 향한 추자현의 호기심에도 불이 붙었다. 줄곧 추자현은 이요원과 아웃사이더맘 김규리(서진하)의 의뭉스러운 관계에 관심을 보였던 터. 심지어 이요원과 김규리의 갈등 상황을 목격하면서 그녀의 의문은 더욱 배가됐다. 이런 가운데 이요원과 추자현의 깜짝 회동 현장이 포착됐다. 우연한 계기로 마주친 두 엄마는 자리를 옮겨 아이도 남편도 잊은 채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다진다. 서로의 이야기에 푹 빠져든 두 엄마의 눈빛에서는 상대를 향한 친근함이 느껴져 이를 계기로 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을 짐작케 한다. 와인잔을 주고받으며 두 엄마의 분위기도 무르익는 동안 "나 뭐 하나만 얘기해도 돼?"라며 은밀한 속내를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한다. 이요원과 추자현이 주고받는 비밀의 수위가 점점 높아질수록 이들의 우정도 짙어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제대로 흥이 오른 두 엄마가 과감하게 월담까지 시도하는 등 일탈을 꾀한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만남에 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이요원과 추자현의 일탈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4.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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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세트 같다”…베테랑 배우들이 그리는 5母 5色 ‘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엄마들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간 엄마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들이 견제와 욕망을 주로 다뤘다면, ‘그린마더스클럽’은 가족애와 우정, 그리고 엄마들의 워맨스를 조명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6일) 오후에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라하나 감독,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이 참석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의 연출을 맡은 라하나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그는 “작가님이 대본 작업을 굉장히 오래 하셨다. 보통 작업하다 보면 대본을 편하게 쓰기 위해 실제 배우들과 매치해서 써 내려 가지 않냐. 그때 작가님이 상상했던 배우들이 모두 여기에 앉아 있다. 이렇게 출연해주신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학부모, 아이들의 교육을 다룬다는 점에서 JTBC ‘SKY 캐슬’, tvN ‘하이클래스’를 연상시킨다. 이에 라하나 감독은 “아이의 교육을 다룬 이야기라 처음에는 기존에 잘 만들어진 드라마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드라마는 결이 조금 다르다. 시청자들이 ‘저런 세상이 있구나’가 아닌 ‘실제 내 이야기구나’라는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추자현은 극 중 완벽한 플랜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타이거맘’ 변춘희 역을 맡았다. 추자현은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 후 두 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저에게까지 전달이 됐다. 이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하는 것에 설렘이 컸다. 부족하지만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요원은 극 중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신입맘’ 이은표를 연기한다. 이요원은 “이은표는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능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2인자로 살아가는 인물이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 여자가 아이 엄마가 되어 이 집단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다섯 명의 여자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현실감 있고 재미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요원은 추자현과의 연기 호흡을 묻자 “자현 언니는 워낙 베테랑이고 너무 잘하기 때문에 첫 촬영부터 변춘희였다. 다른 분들도 첫 촬영을 하는데 내가 대본에서 읽었던 그 사람이었다. 캐스팅도 찰떡이었고 연기도 잘해주셔서 나도 은표에게 더 쉽게 빠져들 수 있던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추자현은 “대본을 보며 상대 배우가 어떻게 할지 예상하고 준비를 하는데 요원 배우는 내가 생각했던 이은표 그 이상이었다. 변춘희와 이은표는 모든 것이 극과 극이다. 보통 상대가 너무 다를 때 케미스트리가 예상이 안 되는데, 너무 다르니까 연기를 하는 재미가 있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웃사이더맘’ 서진하 역은 김규리가 맡는다. 아직 싱글인 김규리는 동료 배우들과의 수다를 통해 ‘엄마’ 역할에 대해 간접 체험했다고. 김규리는 “나누는 수다 속에 내가 필요했던 정보들이 있었다”며 “엄마가 내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엄마는 다른 사람들과 이런 점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장혜진은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스칸디맘’ 김영미 역을 연기한다. 장혜진은 “배우들의 연기가 탁월하고 눈부시다. 예고편에서도 연기에 빠져든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엄마가 어떻게 키워야 하겠다는 것과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 건 다른 문제다. 촬영하면서 반성도, 공부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알파맘’ 박윤주 역할에는 주민경이 활약한다. 다섯 엄마 중 막내인 주민경은 “사실 상견례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우쭈쭈’를 많이 해주셨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보육 받는 느낌으로 현장에 있었다. 그렇게 행복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라하나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며 “엄마로 관계 맺는 사람들이 어떤 일들을 겪으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어떤 과거나 비밀이 있는지를 다루는 이야기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빠져들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요원은 “우리 드라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박스를 열었을 때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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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김규리-장혜진-주민경, 위험한 관계망

떠오르는 교육특구 상위동 동네 이웃들의 위험한 관계망이 공개됐다. 4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에서 다섯 가족의 관계가 담긴 인물관계도로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먼저 상위동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맘 이요원(이은표)는 남편 최재림(정재웅)과 동석, 동주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바깥일로 바빠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무심하지만 다정한 남편 최재림 덕에 이요원은 처음 접해보는 초등 커뮤니티의 살벌한 신경전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중이다. 신입맘 이요원이 무사히 상위동에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녀의 옆집에 사는 타이거맘 추자현(변춘희)은 의사 남편 최덕문(김주석)과 함께 똑똑한 아들 영빈과 영재 딸 유빈까지 완벽한 가족으로 동네 학부형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이렇게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추자현 가족에게도 고충은 있을 터. 초등 커뮤니티의 1인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살벌한 고군분투를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김규리(서진하)는 프랑스인 남편 로이(루이 브뉘엘) 사이에서 언어 영재 아들 앙리를 두고 있다. 상위동 내 모든 엄마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맘 커뮤니티에 나타나지 않는 아웃사이더맘으로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미스터리한 김규리 패밀리의 일상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스칸디맘 장혜진(김영미)은 영화감독인 남편 임수형(오건우)과 함께 새봄, 줄핀 두 아이를 자연친화적으로 키우는 중이다.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하는 상위동에서 지나친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반대하며 다른 길을 걷는 장혜진 가족의 행보가 동네에 불러올 후폭풍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상위동의 유일한 빌라족인 알파맘 주민경(박윤주)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윤경호(이만수)와 똑똑한 딸 수인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교육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딸을 위해서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주민경과 달리 정경호는 막대한 학원비가 버거운 상황. 서로 다른 교육관을 가진 박윤주 부부가 의견 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섯 가족에게 숨겨진 저마다의 사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동네 이웃 사촌 간의 엉킨 화살표가 의문을 더한다. 이요원과 과거 연인이었던 로이가 김규리의 남편으로 나타난 것. 복잡하게 얽힌 세 남녀의 과거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지 수상한 물음표를 남긴다. 이와 함께 이요원과 옆집 엄마로 연결된 추자현이 장혜진과는 동네 앙숙으로 이어져 있어 물고 물린 이들의 관계성도 이목이 쏠린다. 별로 마주칠 일 없어 보이는 개성 강한 다섯 가족이 상위동으로 모여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그린마더스클럽'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2.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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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 완전히 다른 다섯 엄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4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앞서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이요원(이은표), 추자현(변춘희), 김규리(서진하), 장혜진(김영미), 주민경(박윤주) 다섯 엄마 사이 그린 라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상위동 대표 엄마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초등 커뮤니티에 첫 발을 들인 신입맘 이은표로 분한 이요원의 모습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치열한 교육열을 자랑하는 상위동 엄마들과 차별을 두듯 '저는 그런 쪽 엄마는 아니라서요'라는 말이 신입맘 이은표의 험난한 초등 커뮤니티 적응기를 기대케 한다. 이와 반대로 '그린마더스클럽'의 1인자 변춘희 역의 추자현은 실세다운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맞는 말이잖아요? 시킬 건 시켜야 한다는 거'라는 말은 타이거맘 변춘희의 교육관을 드러내 사교육 커뮤니티를 장악한 그녀의 교육열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만든다. 맘커뮤니티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육아하는 아웃사이더맘 서진하 역 김규리는 하얀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전 사실 아이한테 별로 바라지 않아요'라는 멘트는 상위동 엄마들과 다른 결을 띄고 있어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존재가 궁금증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장혜진은 아이와의 교감을 중시하는 스칸디맘 김영미 캐릭터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명한 엄마들끼리 연대해야 합니다'라며 연대를 주장하는 김영미가 '그린마더스클럽'에는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마지막으로 주민경은 '내 뼈를 갈아서라도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줄 거예요'라는 문구로 무리하게 상위동에 입성, 자녀 교육에 열정적인 알파맘 박윤주의 성격을 보여준다. 과연 박윤주 캐릭터가 아이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엄마들의 두 얼굴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으로 친근한 미소 뒤 감춰진 비밀을 예고했던 바, 차분하게만 보이는 다섯 엄마의 눈빛 속에 숨겨진 속마음은 무엇일지 이들과의 만남이 펼쳐질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2.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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