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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아유미 "국제이사 20번, 싸는거 씻는거 다 똑같아"
아유미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간호사 세 자매의 서울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최근 녹화에서 아유미는 "국제 이사만 20번 다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살아봤다"며 국가별 집 특색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사실 잘 모른다. 하지만 싸는(?)거나 씻는 거는 다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아유미는 "그룹 슈가로 활동할 당시 멤버 4명이 함께 숙소 생활했다"며 "세 자매 의뢰인의 생활을 잘 알고 있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아유미는 "여자들끼리 생활하면 물건이 많이 생긴다"며 "수납공간 여부와 휴식 공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며 매물을 살피겠다"고 세심한 마음도 전했다. 이와 함께 아유미는 과거 붐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함께 출연했으며,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당시 두 사람의 출연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보던 김숙은 붐의 촌스러운 스타일을 크게 비웃었다. 하지만 김숙이 비슷한 스타일로 시트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기억이 안 난다.”며 자신의 모습을 부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