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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여자친구 출연..신곡 ‘교차로’ 무대 첫 공개

그룹 여자친구가 컴백과 동시에 ‘아이돌룸’에 출연한다. 2월 3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아이돌룸’ 출연으로 2020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여자친구는 소속사 쏘스뮤직이 BTS 소속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합류 이후 처음으로 앨범을 낸다. 방시혁 대표를 비롯한 빅히트 사단 프로듀서들이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컴백 마다 ‘아이돌룸’을 찾은 여자친구는 이번에도 신곡 ‘교차로(Crossroads)' 무대를 이곳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평소 완벽한 안무로 ’갓자친구‘라는 수식어를 지는 그룹답게 이번 신곡 역시 칼군무는 기본, 강렬한 포인트 안무로 명성을 입증한다. 또한, 지난 출연에서 아이돌999 6호 멤버로 선정된 여자친구 리더 소원은 이번 출연에선 심사위원이 돼 MC 정형돈 데프콘과 새로운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소원의 마음을 얻기 위한 다섯 멤버들의 치열한 아이돌999 오디션 열정과 데뷔 6년 차 걸그룹다운 넘치는 예능감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2월 4일 오후 6시 25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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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교양X예능 성공적 변주 해외 관심↑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늘(28일) 스페셜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끌어와 변주한 프로그램. 평소 보기 힘든 광경들,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전해주는 다큐의 장점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피어나는 웃음,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만들어내는 재미가 결합한 새로운 포맷이었다. 교양과 예능의 자연스러운 결합은 배우 정해인의 매력과 만나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정해인의 첫 예능 도전이었던 터. 배우 그리고 사람 정해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정해인의 눈으로 뉴욕 곳곳의 매력을 담아내는가 하면, 배우로서 느끼는 고민과 감정을 드러내 작품 속 캐릭터에 가려진 정해인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정해인의 실친(실제 친구) 은종건, 임현수와의 케미스트리도 예능적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 세 사람은 '배우'라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이기에 기쁨도 고민도 함께 나눴다. 배우로서 가지는 세 사람의 각각 다른 시각, 같은 공감은 시청자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교양 예능의 묘미를 선사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FNC프로덕션이 제작한 작품이다. 제작사가 제작하고 방송사가 저작권을 갖는 기존의 예능 제작 구조에서 벗어나 KBS와 공동 제작, 투자한 첫 작품으로 FNC프로덕션은 공동 제작-투자를 통해 자사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모색했다. 국내외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몇몇 해외 방송사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FNC프로덕션의 김진 대표는 "자사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콘텐츠 기획을 하던 중 정해인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예능이 처음인 정해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힐링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고 이를 KBS에 제안,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예능 버전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만들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사 연예인과의 협업으로 예능 MC와 배우, 아이돌을 활용한 기획을 통해 FNC 자체 콘텐츠를 많이 선보이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방향도 언급했다. FNC프로덕션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JTBC '아이돌룸' '뭉쳐야 찬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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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레인보우, 끈끈 팀워크로 빛낸 10주년 기념 완전체 예능 [종합]

'아이돌룸' 레인보우가 절친X가족 케미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A'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 무대로 상큼하게 등장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돈희콘희는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진짜 반갑다. 사실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공개 연애 중인 지숙. '해커와의 사랑은 뭐가 다르냐'는 돈희콘희의 물음에 "제가 해킹당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6개월 정도 만났다. (결혼) 날을 잡은 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는 "멤버 중 결혼 1번 주자에게 천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영은 "굉장히 먼 미래일 줄 알고 했던 약속"이라며 씁쓸해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지숙은 "진짜 냉장고 사줄 거냐"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돈희콘희는 각자 개인 활동 중 다시 완전체로 모인 레인보우의 결속력을 치켜세웠다. 리더이자 이번 앨범 전액 투자자인 재경은 "완전체 앨범은 우리끼리 늘 해왔던 얘기였다"라며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앨범 준비를 위해 셀프로 할 수 있는 걸 분담했다는 레인보우는 이날 녹화를 위한 의상도 각자 셀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경은 "일주일에도 몇 번씩 자주 본다. 1년에 하루 풀메이크업으로 만날뿐"이라며 "옛날에 다 같이 드라마 보면서 수다 떨던 숙소 생활 역시 그립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재경은 "DSP(레인보우 기획사)에 감사해야 한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앨범을 만들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게 됐고, 기획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빡빡했던 스케줄도 다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각자의 장점과 자랑을 늘어놓는 15초 PR 시간에 이어 멤버들의 방구석 댄스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아이돌 커버댄스 코너가 열렸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청하, 선미 등의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멤버들은 안무의 정확도와는 상관 없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특히 '아이돌룸' 대표 댄스코너 '하바나 퀸 선발대회'에서는 회갑 잔치로 변질한 타령 댄스부터 허리를 부여잡게 만든 무리한 섹시 댄스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인간 컬링 게임이 진행됐다. 회식비를 사수하는 데 실패한 레인보우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지숙의 활약으로 한우 획득에 성공했다. 폭탄 풍선과 함께 재현한 'A' 무대 후 아이돌 999의 28호 멤버로 윤혜가 선발됐다. 3년 만에 완전체로 함께했던 예능. 김재경은 "저희 멀리 있지 않다. 모든 음악 사이트에 저희 노래가 있다"며 신곡 'Aurora(오로라)' 및 개인 SNS 홍보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11월 14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the Rainbow'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nik@joongang.co.kr 2019.12.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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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레인보우 완전체 반가워, 다신 못 볼 줄 알았다" (아이돌룸)

그룹 레인보우가 완전체로 '아이돌룸'을 찾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A'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 무대로 상큼하게 등장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돈희콘희는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진짜 반갑다. 사실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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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김세정X박지훈X김영철, 장르별 솔로 출격 '아이돌999'

김세정, 박지훈, 김영철이 '아이돌룸'에서 '아이돌999' 오디션 삼파전을 펼친다. 내일(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JTBC '아이돌룸'에는 장르별 특급 솔로 오디션이 개최된다. 발라드 대표 김세정, 미디엄 댄스 대표 박지훈, EDM 트로트 대표 김영철이 출연해 개성을 뽐낸다. 이날 솔로 3인은 각자의 신곡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꽉 채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김세정의 겨울 감성이 담긴 발라드 '터널' 김영철의 흥 넘치는 '신호등' 무대와 '아이돌룸'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박지훈의 박력 넘치는 미디엄 댄스 '360'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쉴 틈 없이 눈과 귀를 호강시킨다. '아이돌999' 오디션에서 세 사람은 개인기, 체력,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벌인다. 특히 프로 아이돌 김세정과 박지훈에게 도전장을 던진 김영철은 정신없는 역습 공격으로 MC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오디션의 하이라이트인 댄스 대결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커버 댄스 경쟁부터 프로그램 전통의 '코너 하바나' 선발대회도 개최된다. 세 사람은 코믹, 귀여움, 섹시를 넘나드는 댄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9.12.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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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뉴이스트 "전원 재계약, 대표님이 시계 사줘"

그룹 뉴이스트가 완전체로 '아이돌룸'에 출연했다.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을 발매한 뉴이스트가 출연했다. 완전체로 '아이돌룸'을 찾은 것은 처음. 정형돈과 데프콘은 "민현이랑 다같이 오니 어색하다. 넷이서도 녹화가 잘 빠졌는데"라며 입담에 시동을 걸었다. 또 렌의 미모에 정형돈은 "예쁘게 생겼다. 이제 요리만 배우면 된다"며 지난 방송에서의 렌 활약을 꼽았다.8년차 뉴이스트는 전원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했다. 백호는 "대표님이 전원에게 시계를 사주셨다"고 덧붙였다. 데프콘과 정형돈은 "시계 때문에 재계약을 한 거냐"고 꼬리를 잡아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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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데프콘, "김요한, 3대째 태권도 명문가 성골"

그룹 엑스원의 멤버 김요한의 프로필이 새삼 화제다. 1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보이그룹 엑스원(X1)이 출연했다. 이날 MC 데프콘은 엑스원 센터 김요한에 대해 "3대째 내려오는 태권도 명문가 성골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기원 최연소 1품 취득자, 전국 소년체전 2회 우승,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고 프로필을 언급했다. 이에 MC 정형돈이 "(운동쪽으로) 집안의 기대가 컸을 것 같다. 부모님께 말 안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프로듀스X101')에 참여한 것이냐"라고 묻자 김요한은 "쉽게 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대학교 코치님과 부모님께 알린 후 허락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답했다. 김요한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센터로 꼽히며 데뷔조 엑스원 멤버가 됐다. 최근 데뷔곡 'FLASH'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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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돌' 이하이X폴킴X정승환 '아이돌룸 '동반 출격, 예능감 펼친다

이하이, 폴킴, 정승환이 ‘아이돌룸’에 동반 출격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3년 만에 컴백을 선언한 ‘소울 보컬’ 이하이, 음원 차트 강자 폴킴, ‘발라드 세손’ 정승환까지 역대급 조합으로 꾸며진 ‘발라돌’ 3인이 출연한다. 가요계의 차세대 대표 발라더로 불리는 3인은 ‘아이돌룸’을 통해 보컬 매력뿐만 아니라 숨겨진 예능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 히트곡 부자인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아이돌룸’ 녹화에서 역대 히트곡 메들리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룸’의 새 프로젝트인 지상 최대 거대 아이돌 그룹 ‘아이돌 999’의 메인보컬이 되기 위한 세 사람의 고군분투도 그려진다. 세 사람은 메인보컬이 되기 위한 ‘강제 오디션’에 참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4일에는 프로미스나인 편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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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데뷔 5년 차 트와이스, 매력도 여유도 2배 "FANCY란 이런 것" [종합]

데뷔 5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1주년을 맞은 '아이돌룸'을 찾았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1주년 특집'에서는 신곡 'FANCY(팬시)'로 돌아온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트와이스는 대표적인 히트곡 'CHEER UP(치얼업)', 'TT(티티), 'YES or YES'를 오프닝무대로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MC 정형돈은 트와이스와 아이돌룸의 운명론을 설명했다. 그는 "트와이스가 아이돌룸 최초 완전체 3번째 방문팀이다. 또 아이돌룸 최초로 2주 편성됐다"고 밝혔다.프콘은 "첫 회를 기억한다"라며 "말을 너무 안해서 어떡하지?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돌룸' 로고 후드티를 입고 온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혹시 다른 것 원하는 것 있냐"고 물었다. 이에 트와이스 멤버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ㅇㅇㄷㄹ'(아이돌룸 로고)이 적힌 반바지를 입고 싶다", "담요를 원한다"라며 아이돌룸 굿즈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룸' 1주년 특집으로 Q100 질문자판기 코너를 진행했다. 최근 일본에서 구매 대란이 일었던 트와이스 음료수 자판기를 표방한 것. 사나가 먼저 12번을 택했다. 질문은 '트와이스의 단체 톡방 트둥트둥에서 가장 핫한 주제'였다. 지효는 "정연언니가 숙소에 쌓인 짐들을 정리하자는 얘기들이 많다"라며 정리가 가장 부족한 멤버로 사나를 꼽았다.또 멤버들은 단톡방 '읽씹(읽고 씹는)' 1등으로 모모를 지목했다. 사나는 "저희가 쓰는 단톡방이나 회사 식구들과 하는 단톡방에서 모모가 '한국말이 어렵다'며 잘 안 읽는다"라며 "그리고 물어보면 몰라 안 읽었어'라며 당당하게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모는 "단톡방에 채팅이 200개 넘게 올라오는데 하나씩 다 읽을 순 없지 않나"라며 "쯔위도 심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트와이스는 JYP 후배 걸그룹 ITZY를 보고 드는 생각을 묻는 말에 "귀엽다. 핸드메이드 슬로건을 만들어서 돔투어 일본까지 보러와줬다"라며 감동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MC들은 트와이스 막내인 쯔위와 채영에게 막내가 생긴 기분을 질문했다. 채영은 "이제 내가 어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선배다운 귀여운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쯔위는 "데뷔하는 콘셉트가 저희랑 되게 달라서 신선하고 (후배들의) 무대를 보게 되더라"면서 "천천히 배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이어 나연, 다현, 미나, 모모는 MC 정형돈과 함께 ITZY '달라달라' 커버댄스에 전격 도전했다. 트와이스의 공식 '댄싱머신' 모모는 최근 개인방송에서도 공개한 바 있는 '달라달라'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트와이스는 '수많은 히트곡의 안무를 잊어버리진 않나'라는 질문에 "최근 돔투어를 해서 다 기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MC 정형돈이 '가장 힘들었던 안무'를 묻자 'Dance The Night Away'를 꼽은 멤버들은 "뛰는 동작도 많고 춤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고 답했다. 또 '트와이스와 찰떡인 안무'에는 센스있게 신곡 'FANCY(팬시)'를 꼽았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뮤직비디오 촬영 직전 2~3일 안에 안무를 모두 숙지해야 한다는 트와이스는 "하루에 안무 하나씩 외워서 확인을 받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정형돈은 "많은 멤버 수로 메뉴 선정에 있어 분쟁은 없냐"고 물었다. 나연은 "보통 먹고싶은 메뉴가 먼저 생각난 멤버들을 따라간다"라며 "다른 것도 시키면 되니까 메뉴로 싸운 적은 없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출연했던 몬스타엑스의 7인조 식비가 한달에 2~3000만 원 정도 된다더라"라는 MC들의 말에는 "요즘은 효율적으로 먹고 있어서 많이 줄었는데 예전엔 (몬스타엑스보다) 훨씬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뉴 대통합 게임을 진행한 트와이스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마지막 '메뉴 전부 다르게 고르기'를 성공해 치킨을 획득했다.좀 더 성숙함이 묻어나는 신곡 'FANCY(팬시)'의 나노 댄스까지 마친 트와이스. 이들의 2번째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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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아이돌룸' 굿즈 요청 "반바지·담요 갖고싶다"

'아이돌룸' 트와이스가 아이돌룸 새 굿즈를 요청했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1주년 특집'에서는 신곡 'FANCY(팬시)'로 돌아온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트와이스는 대표적인 히트곡 'CHEER UP(치얼업)', 'TT(티티), 'YES or YES'를 오프닝무대로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MC 정형돈은 트와이스와 아이돌룸의 운명론을 설명했다. 그는 "트와이스가 아이돌룸 최초 완전체 3번째 방문팀이다. 또 아이돌룸 최초로 2주 편성됐다"고 말했다.데프콘은 "첫 회를 기억한다"라며 "말을 너무 안해서 어떡하지?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돌룸' 로고 후드티를 입고 온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혹시 다른 것 원하는 것 있냐"고 물었다. 이에 트와이스 멤버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ㅇㅇㄷㄹ'(아이돌룸 로고)이 적힌 반바지를 입고 싶다", "담요를 원한다"라며 아이돌룸 굿즈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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