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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3분기 민생금융지원 3292억원 집행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3분기까지 총 3292억원을 집행하며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는 공통 프로그램으로 3분기까지 총 2883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실효성 있는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총 3005억원 규모의 95.9%를 신속하게 집행했다. 또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은 3분기까지 409억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금융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해 자립준비 청년 지원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과 이익 나눔을 위해 마련한 자율 프로그램이 연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치있는 상생금융 실현과 다양한 계층에게 보다 나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KB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으로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비용 지원 및 0~12세 아동을 양육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1 11:20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대구광역시와 ‘소상공인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맺어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자영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KB금융과 대구시, 한경협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으로 진행된다.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30 16:35
생활문화

케어네이션, 산후돌봄 서비스 출시...맞춤형 돌봄 제공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산모와 아기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의 산후돌봄 서비스는 보호자가 케어메이트(돌봄 제공자)의 프로필, 경력, 후기를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케어메이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케어메이트가 근무 환경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홈캠 설치 여부, 방 개수, 동거인 및 반려동물 유무 등 세부적인 근무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가 넓고 유연한 것이 큰 장점이다. 기본 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직접 희망하는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어 산모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산모 케어는 물론, 설거지나 빨래, 이유식 만들기와 같은 가사 돌봄도 함께 제공된다.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설계했다. 보호자가 직접 원하는 케어메이트를 선택할 수 있고, 산모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고 만족도 높은 케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케어네이션은 맞벌이 부부나 추가적인 아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실내 놀이, 등·하원 보조 등 아이 돌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어네이션은 기존에 제공하던 간병, 동행, 가사돌봄 등의 서비스와 함께 포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 돌봄 영역을 확장하고 보호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한편, 케어네이션은 2024년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50만 명 돌파, 돌봄 서비스 플랫폼 다운로드 수에 따른 시장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돌봄 플랫폼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4.10.28 09:00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서울시와 돌봄 공백 해결 위한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 접수

KB금융그룹이 29일까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지원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KB금융은 서울시와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 사업비 50억원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약 5주간의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총 1000가구의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업원(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된 상시 근로자)이며, 한 가구당 2명의 자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돌봄기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자녀당 월 최대 60만원(최대 360만원),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원(최대 540만원)이며, 1회 신청시 최대 연속 6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KB금융은 총 160억원을 지원하며 서울시·부산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출산·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3:43
생활문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돌봄 시장 혁신 주도하는 스타트업

2023년 65세 고령인구는 961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2년 915만 명에 비해 약 5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자 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71.0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5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초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대한민국에서 ‘돌봄’은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간병 시장 규모는 2018년 5조 원에서 2020년 7조 원, 2023년 8.8조원으로 연평균 8%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30년에는 그 규모가 11.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간병뿐 아니라 가사돌봄, 병원 동행 등의 일상돌봄 영역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돌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돌봄 서비스를 대표하는 간병, 장기요양서비스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장기요양서비스는 정부의 관리 감독하에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비수가 시장인 간병은 관련 제도가 미비하고 관리 감독의 주체가 없는 실정이다. 간병 시장에서는 정찰제, 현금 결제, 정보 불균형 등의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로 인해 간병비 미지급, 추가 비용 요구, 간병 당일 취소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해결은 더디다.최근 돌봄 시장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 시장의 시공간적 제약과 서비스 신청 및 제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합리적 돌봄 선택지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이 기존 오프라인 돌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한편, 이러한 사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스타트업이 있다. 돌봄 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케어네이션’이다. 창업자인 김견원 대표는 돌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 플랫폼 사업을 구상하고, 오프라인 간병 협회를 인수해 4년간 운영했다. 오프라인을 통해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7월 케어네이션 1.0을 출시했다. 이후, 인구 전반의 돌봄 문제 해결과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B2C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2022년 6월 케어네이션 2.0을 선보였다. 이어 동행, 가사돌봄 서비스를 내놓으며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케어네이션은 오프라인 시장에서 고착화되었던 정찰제 현금결제 방식과 간병 서비스 품질관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 변동하는 간병비를 분석해 적정 간병비를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간병인은 산출된 간병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정 수준의 간병비를 보호자에게 먼저 제안할 수 있으며, 케어네이션은 이러한 시스템을 ‘역경매 입찰제’라고 설명한다. 합리적인 간병비가 책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환자 정보가 필수적인데, 케어네이션은 서비스 신청 시 환자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호자와 간병인의 의견을 반영해 환자 상세 정보를 개편했다. 케어네이션은 환자 상태에 맞춘 간병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간병인은 자신의 능력과 경험에 따라 자율적으로 간병비를 제안할 수 있다. 보호자는 간병인이 제시한 금액, 프로필, 후기를 확인한 후 환자에게 적합한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간병 서비스의 품질관리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간병인은 경력이나 간병 난이도에 따라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신뢰할 수 있는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임금 노동으로 인식되던 간병에 대한 이미지 개선 또한 케어네이션이 기대하는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다.역경매 입찰제 방식으로 간병인과 환자는 플랫폼 내에서 100% 자율적이고 자동으로 매칭된다. 이러한 서비스 구조 덕분에 케어네이션 내에서는 일반간병과 가족간병(환자를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이 주간병인으로서 돌보는 형태의 간병)을 동일한 프로세스로 이용할 수 있다.케어네이션의 또 다른 경쟁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설계와 기획이다. 온⋅오프라인 사업부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분석하고 가공해 서비스 방향과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데이터는 가설 검증, 서비스 개발 우선순위 결정, 방향설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케어네이션은 이용자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완치까지의 과정을 연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간병비 카드결제, 서비스 증명서 자동발급, AI 기반 최적 간병인 추천 서비스, 최적 간병인 자동 매칭 및 간병비 자동결제 서비스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고 있다.8월 말에는 재가요양기관 관리 시스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방문요양 서비스, 산후돌봄, 아이돌봄, 건강검진, 손해보상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각자대표는 “수가/비수가, 청년/장년을 막론하고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케어네이션의 목표다. 오프라인 돌봄 시장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돌봄 서비스의 온라인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9.10 14:42
생활문화

제주 토스카나 호텔, 부모들 맘 편히 쉬는 ‘아이 돌봄 호캉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이 봄맞이 나들이 시즌에 맞춰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마련했다. 호텔은 밤비노 키즈 플레이존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키즈클래스를 호캉스(호텔+바캉스) 상품으로 선보여 부모들의 관심을 끈다. 키즈클래스에서는 재미있는 오감 발달 미술놀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체육·마술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특히 ‘깡충깡충 토끼 그림 그리기 이벤트’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특색 있고 재미있는 토끼를 그린 아이들의 그림을 추첨을 통해 아이가 직접 그린 토끼 그림으로 티셔츠·노트·엽서·스티커·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 3시간동안 아이들을 돌봐주며 진행하는 키즈클래스에 참여하면 부모들은 육아에서 잠시 해방돼 호캉스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도 상상력과 창의력도 기를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밤비노 키즈 플레이존은 매달 다른 주제의 키즈클래스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3월에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3.02 15:14
연예

돌봄플러스, 베이비시터 제공 서비스 AI기반 데이터분석으로 맞춤 연결 가능

돌봄플러스(dorbom+)가 0~3세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베이비시터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모와 베이비시터를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빠르고 만족도 높은 매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리적인 금액과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주 오프라인 베이비시터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베이비시터를 양성한다. 교육은 베이비시팅 및 보육 관련 경력 10년 이상의 매니저가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베이비시팅의 기초적 역할, 아이 발달단계별 특징, 베이비 마사지법, 안전 교육, 이유식 제조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돌봄플러스에 따르면 매칭부터 아이 돌봄이 끝날 때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진행한다. 베이비시터를 선발할 때 본인·학력·경력·범죄 인증 등 4차 인증을 완료 후 오프라인에서 인성검사 및 1:1 면담을 해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한다. 더불어 앱 내 전자계약서 작성 및 서명을 통해 베이비시터와 부모가 서로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돌봄 시작 30분 전부터 돌봄이 끝날 때까지 베이비시터의 위치가 공유된다. 돌봄플러스의 한 베이비시터는 “퇴직 후 일을 찾다가 자식을 키워본 경험에 베이비시터를 하게 됐다. 자식을 키워본 경험과 전문가의 교육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베이비시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평소에 좋아해 베이비시터를 하게 됐다”며 “아이를 맡긴 부모가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직업의식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돌봄플러스 개발사 (주)휴브리스(HUBRIZ) 전창민 대표는 “현대사회에 증가하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 전업주부의 육아 스트레스, 워킹맘의 경력단절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전문적인 베이비시터들이 많으니 아이 돌봄에 힘겨운 부모들은 신청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브리스는 현재 강북·서초·송파·은평·종로·중량 등 총 12곳의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을 맺고 있다. 또한 2019 한국우수브랜드평가대상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부분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올해 8월 한국벤처투자(주)의 엔젤투자매칭펀드에 투자를 받았다. 현재 (주)휴브리스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중이다. 서울창업허브는 공간, 홍보 및 투자 매칭 등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16 09:00
연예

에어비앤비, 개인 맞춤형 럭셔리 여행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 런칭

11년 전,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 공동 창업자가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에어베드 3개로 에어비앤비를 창립한 이래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 서비스를 에어베드에서 개인실, 집 전체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 플러스, 부티크 호텔까지 확장해왔다. 이제 에어비앤비는 럭셔리 여행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인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를 도입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럭셔리 여행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에어비앤비 럭스는 맞춤형 트립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담 여행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 속에 독특하고 환상적인 숙소에서 누리는 마법 같은 여행을 제공한다.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숙소, 프랑스의 유서 깊은 고성, 토스카나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유서 깊은 저택 등 여행자들은 숙소 자체가 목적지가 될 만큼 환상적으로 멋진 장소에서 머무를 수 있다. 문학 애호가라면 영국의 추리작가 ‘이안 플레밍’이 비밀첩보요원을 다룬 소설을 집필한 곳으로 유명한 자메이카의 해변가 저택인 플레밍 빌라(The Fleming Villa)에서 문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운 산호로 유명한 누쿠테피피(Nukutepipi)의 섬 하나를 통째로 예약해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완벽한 보안과 호화로움 속에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은 ‘태양의 서커스’ 창립자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룬 루즈’ 설립자인 ‘기 랄리베르테(Guy Laliberte)’가 큐레이팅한 곳이다. 에어비앤비 럭스는 2017년 럭셔리 리트리츠(Luxury Retreats)를 인수하면서 얻은 럭셔리 여행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이번 신규 티어는 디자인과 특색 부문에서 300개 이상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친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엄선된 숙소를 시작으로 런칭한다. 평가 기준은 프리미엄 소재와 마감재, 희귀하고 독특한 기능, 단체 수용이 가능한 공간, 기능성 뛰어난 디자인, 높은 품질의 최고급 가전제품, 침실별로 넉넉한 개수의 욕실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었다. 또한, 에어비앤비 럭스는 고유성과 위치, 주변환경, 그리고 서비스 등에서도 평가된 숙소들이다. 예를 들면, 중세 시대의 팜투테이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토스카나의 카스텔로 디 비카렐로(Castello di Vicarello), 최첨단 기술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 디자인을 선보이는 뉴질랜드의 와나카 호수의 테 카후(Te Kahu), 전담 셰프, 운전사, 버틀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카리브해 터크스 케이코스 제도에 위치한 그레이스 베이 레지던스(Grace Bay Residences)가 에어비앤비 럭스에 포함된다. 에어비앤비 럭스를 예약하면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게스트의 개별 요구에 맞춘 만족스러운 숙박이 이뤄지도록 전문성을 갖춘 뛰어난 전담 ‘여행 디자이너’가 배정된다. 즉 간편한 체크인, 현지 맞춤 경험과 액티비티를 코디할 뿐만 아니라 아이돌봄서비스, 전담 셰프, 인하우스 마사지 테라피스트, 개인 헬스장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닝 세션 등 다양한 서비스도 게스트 취향에 맞춰 조율해준다. 브라이언 체스키 공동 창업자, 최고경영자 겸 커뮤니티 대표는 "오늘날의 럭셔리 여행객들은 단순히 고급 숙박시설을 넘어 여행지, 현지인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변혁적인 여행과 특별한 경험을 추구”한다면 “에어비앤비 럭스는 11년 전 에어비앤비를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고수해온 접근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현지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는 마법 같은 여행의 순간들을 환상적인 숙소에서 제공함으로써 럭셔리 여행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과 경험을 재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 디자이너는 카리브해 섬 호핑이나 알프스 스키 투어 등을 즐기고자 하는 게스트 개개인들이 보다 독특한 여행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특히 여행 디자이너는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풍부한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일정을 여행자 개인의 구체적인 목표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간편한 여행 계획은 물론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에어비앤비 럭스는 고성과 별장 외에도 에어비앤비의 새로운 관심 분야인 도심 속 최고급 숙소도 포함할 계획이다. 에어비앤비는 런던에 위치해 있는 켄싱턴 오아시스와 슬로언 광장 펜트하우스, LA의 벨라지오 그랜드와 같이 올해 안에 밀라노, 파리, 오스틴 등 최소 12개 이상의 도시에서 고급 숙소를 에어비앤비 럭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에어비앤비 럭스 런칭은 고급 숙소 및 경험에 대한 에어비앤비 게스트의 수요 확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2018년 기준, 1박당 최소 1천 달러 이상의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에어비앤비에서 럭셔리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는 트렌드와 일치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럭셔리 여행의 시장 규모가 2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했고, 향후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측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럭스의 출시는 ‘모두를 위한 에어비앤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에어비앤비는 2018년 2월 아름다운 숙소와 훌륭한 호스트를 찾는 게스트를 위해 에어비앤비의 첫 번째 티어(Tier)인 에어비앤비 플러스를 출시했다. 덕분에 게스트는 해당 숙소가 청결도, 편안함, 디자인에 대한 품질 검사 및 검증을 받았다는 사실 확인을 통해 안심하고 묵을 수 있다. 에어비앤비 플러스 숙소는 전 세계 13개 마켓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300개 이상의 마켓으로 확대됐다. 기존의 에어비앤비 플러스 숙소보다 한 단계 높은 에어비앤비 럭스가 포트폴리오에 포함됨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이제 모든 가격대에서 모든 여행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목표에 근접하게 되었다.이소영 기자 2019.06.26 17:04
경제

보육 전문기업 ㈜아누리, 놀이전문기업 ㈜아이랑놀기짱과 업무협약 체결

차별화된 베이비시터 ‘방문보육 서비스’로 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는 보육기업 아누리가 영유아 놀이 전문 기업 ㈜아이랑놀기짱(이하 아놀짱)과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누리는 영유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되는 1:1 보육 ‘방문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단순 돌보만 제공이 되었던 베이비시터, 아이돌봄의 수동적인 재가 보육 서비스를 재해석해 어린이집처럼 연령별 보육 프로그램을 접목 시킨 것이 특징이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시작하여 현재 LF, SKENS 등의 기업과도 업무 제휴를 통해 임직원 자녀 방문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놀짱은 영유아 가정에 방문을 통한 프리미엄 놀이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 경기 지역의 백화점과 문화센터 등에 영유아 놀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 연령별로 세분화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서 올바른 영유아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합의 하였다.상호 기관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영유아와 부모회원들에게 유익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제공하기로 하였고, 이후 컨텐츠 제휴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아놀짱은 2017년 12월부터 아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문화 센터 수업료를 50% 감면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2017.12.05 11:00
경제

5월6일 '임시공휴일' 확정…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부가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28일 정부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내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 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30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이로써 어린이날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됐다.5월 6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임시공휴일 당일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정부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를 3인 이상의 가족이 이용하는 경우 전 구간에 걸쳐 운임의 20%를 할인하기로 했다.연휴 기간 4대 고궁·종묘·조선왕릉·과학관·휴양림·수목원 등을 비롯해 전국 240개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60여 개 공공기관의 연수시설이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프로야구 입장권도 임시공휴일에는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정부는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공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사 등의 납기 연장 등 경제단체 및 대기업 등의 협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또 자녀들과의 가족 단위 국내 여행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학원총연합회 등에 임시휴강 등 협조를 요청, 국내 문화체험 후 보고서 제출시 수행평가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부득이하게 임시공휴일에 쉬지 못하는 근로자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서 초등돌봄교실 운영,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해 맞벌이 부부 등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4.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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