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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황가람 “전유진에 반했다” 솔직 고백 (한일톱텐쇼)

MBN ‘한일톱텐쇼’ 박서진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은 사연을 전한다.오는 17일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53회는 음원차트 줄 세우기를 하고 있는 핫한 가수들과 함께 하는 ‘최신 히트송’ 특집으로 진행된다.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팀이 첫 출격한 황가람, 조째즈. HYNN, 성리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서진은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인 황가람의 등장을 직접 설명하며 감격스러워하다, 황가람을 향해 “정말 팬이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어 박서진은 “‘현역가왕’ 팀전 녹화를 끝내고 딱 차를 탔는데 ‘나는 반딧불’ 노래가 나왔다. 그때 그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는 “그때 이 노래를 듣고 힘을 얻어서 ‘현역가왕’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당시 복잡했던 마음에 위로를 줬던 노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뭉클하게 한다.이런 가운데 황가람은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을 향해 “반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전유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리고 “유진이 좋아한다는 사람이 처음이란 말이에요”라는 주위의 전언이 이어져 폭소를 자아낸 상황에서 전유진이 한껏 수줍은 얼굴로 무대 위에 올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가람은 “전유진 양과 같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반했다”고 팬심을 인증하고, 이에 전유진은 ‘나는 반딧불’ 커버 무대를 즉석에서 선보여 황가람을 감격하게 한다.그런가하면 ‘트롯 아이돌’ 성리는 군대 제대 이후 첫 무대로 ‘한일톱텐쇼’에 출격,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는 대 선배 린을 향한 서운함을 표출한다. 패기의 사나이답게 린을 향한 심장 저격 선전포고로 현장을 뒤흔든 성리는 “‘현역가왕’ 듀엣 미션에서 가장 표를 받고 싶었던 린 선배님이 표를 안 줬다. 그래서 상처를 받았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당시 성리가 아닌 경쟁자 김중연에게 표를 던졌던 린은 “너무 경솔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과의 말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제작진은 “‘한일톱텐쇼’의 콘셉트처럼 다채로운 음악들이 담기면서 화요일 밤을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채우게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장르의 현역 가수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감동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한일톱텐쇼’는 차원이 다른 현역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팝, J팝 등을 아우르며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7 16:20
예능

[줌인] 아이돌이 ‘국악한마당’, ‘아침마당’은 이젠 단골…이색 홍보 계속되는 이유

연예인들의 이색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부터 배우들까지 중장년이 주요 시청자층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신인 걸그룹 키라스 멤버 로아는 최근 KBS1 ‘국악한마당’ 녹화를 마쳤다. 로아는 ‘국악한마당’ 청춘예인XR 코너에 출연해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으며, 해당 촬영분은 내달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국악한마당’에 출연하는 것은 로아가 처음으로, 신인 아이돌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 중장년이 주요 시청자층인 국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색다른 행보다.최근 키라스 외에도 아이돌이나 젊은 배우들이 홍보를 위해 이색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로 장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인데 아이돌그룹 이펙스, 웨이션브이, 블리쳐스 등이 최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앞서 르세라핌도 지난해 9월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경로당을 방문하며 ‘손녀돌’로 변신했다.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홍보 차 지난 3월 ‘가요무대’에 출연했고, 지난해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아이돌 또는 배우들이 이 같은 홍보 창구로 눈길을 돌리는 것은 중장년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령화 시대에 빠르게 접어듦에 따라 과거 젊은 세대가 주도하던 소비 트렌드가 중장년층으로 확산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및 마케팅 또한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은 중장년층의 경제 활동이 무척 늘어났다”며 “아이돌과 콘텐츠 경쟁이 더 치열짐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이들은 주요 소비층이 됐다”고 짚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이색 홍보가 단순히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에도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연예인과 출연 프로그램 간에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조합 자체가 의외성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기 때문이다. 또한 비용 절감 효과도 만만치 않다고 귀띔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과거에는 유튜브 출연이 필수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이었는데, 출연료를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제작비를 줘야 하기에 비용 면에서 부담이 적지 않았다. 유튜브는 물론, 2049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경우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도 빈번히 발생해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중장년이 주요 시청자층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기사화 또는 바이럴이 되기에 비용 절감 효과 및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도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출연자들 팬덤의 눈길을 불러모으는 것은 물론, 화제몰이로 인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에서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26일 기준 713만 뷰,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한 ‘아침마당’은 15만 뷰를 기록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들의 평균 조회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최은경 ‘아침마당’ 작가는 “프로그램의 시청층을 젊은층까지 넓히기 위해 아이돌 섭외를 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색 홍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러한 전략은 결과적으로 전연령층에 소구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제는 홍보 및 마케팅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사들도 고정 시청층을 공략하는 방법이 이제 통하지 않고,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신선함을 원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수많은 경쟁자 또는 경쟁작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색 홍보 또한 생존 전략”이라며 “효과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러한 흐름이 더 빈번히 일어나고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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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스 로아, 아이돌 최초 ‘국악한마당’ 출연…가야금 병창

신인 걸그룹 키라스의 막내 로아가 아이돌 최초로 ‘국악한마당’ 무대에 올라 ‘국악 소녀’의 끼를 발산했다.키라스 로아는 최근 KBS1 ‘국악한마당’ 녹화에 참여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가야금 병창을 선보였다.로아는 초등학생 시절 가야금 병창을 하며 한국예술무형유산 전국경연대회 개인 금상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과거 ‘국악계 꿈나무’로 주목받았던 로아는 음악적 능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로아는 정식 데뷔 전부터 ‘국악한마당’ 녹화에 참여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향후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아이돌 최초로 ‘국악한마당’ 무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로아는 국악에 뿌리를 두고 음악활동을 하는 젊은이를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청춘예인XR’ 코너에서 가야금 병창 무대를 완벽하게 선사하며 국악과 K팝 보컬 등 전 분야를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보컬임을 증명했다. 로아는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친 후 현장에 있던 제작진 및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국악계 아이유’라는 극찬까지 들었다는 후문이다. 향후 로아는 팀 내 메인 보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키라스의 데뷔곡 ‘KILL MA BO$$’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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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키라스 막내 로아, ‘국악한마당’ 전격 출연

신인 걸그룹 키라스 멤버 로아가 KBS1 ‘국악한마당’에 출연한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로아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국악한마당’ 녹화에 참여한다.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 아닌 국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로아는 ‘국악한마당’ 청춘예인XR 코너에 출연해 가야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코너는 국악에 뿌리를 두고 음악활동을 하는 젊은이를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코너로, 다양한 MZ 국악 뮤지션들이 출연했지만 아이돌 그룹 멤버 출연은 로아가 처음이다. 로아는 키라스의 막내이자 메인보컬로 초등학생 시절 가야금병창을 한 ‘국악 소녀’다. 과거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국악 외에도 광고,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출중한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키라스는 린브랜딩이 선보이는 첫 걸그룹으로 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인 최초의 K팝 걸그룹 멤버로 화제를 모은 링링 그리고 하린, 카일리, 쿠루미, 도연으로 구성된 6인조 실력파 신예다. 오는 29일 정식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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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함수현, 직업 걸고 치열한 언쟁… “작두 가져와”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재중 X 궤도 X 함수현이 출연해 뜻밖의 토크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29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집안 대대로 3대째 무당인 함수현이 등장하자 돌싱포맨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서 접신을 시도한 함수현은 임원희에게 “여자가 보인다”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점사를 풀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함수현은 이내 임원희에게 “부적 써드릴게요”라며 위로의 말을 돌려 돌려 전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데뷔 23년 차 아이돌’ 김재중은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가 됐다”라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누나가 여덟 명이면 결혼할 때 불리하지 않겠냐”라는 질문에 김재중은 “절대로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안 보여줄 것이다”라며 단호하게 선언한 후, 그 이유를 설명했다.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킨 그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과학에 미친 자’ 궤도는 “돌싱포맨의 유전자는 다음 세대로 가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해 돌싱포맨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이어 궤도는 녹화 내내 끊임없이 과학 토크를 풀어내 천하의 탁재훈조차 “말발로는 안되겠다”라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한편, “무속인 함수연과 과학인 궤도가 ‘귀신의 존재’를 두고 치열한 언쟁을 펼쳤다. 귀신은 없다”라는 궤도에게 함수현이 “저 작두 탄다”라고 받아치자, 탁재훈은 “여기서 작두를 타야 끝나겠냐”라며 두 사람을 말리는데 진땀 뺐다는 후문이다.김재중 X 궤도 X 함수현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29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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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프틴’, 아동 성상품화 논란→방송중단 촉구에 “참가자 큰 충격…열정·진심 봐달라” [종합]

아동 노동 착취 및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MBN ‘언더피프틴’ 측이 “영상을 보고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별된 59명 참가자들이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갖춘 육각형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예고 영상 공개 이후 아동 노동 착취 및 성 상품화 우려로 논란이 됐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20일 성명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표명과 함께 방송 취소를 촉구했고,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역시 21일 방송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언더피프틴’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가 프로그램 취지 및 촬영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영상을 보고 평가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언더피프틴’ 측은 “‘언더피프틴’은 일찍이 자신의 길을 아이돌로 정한 알파 세대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연 5세대 K-POP 오디션”이라며 “참가자들은 모두 본인의 참여 의사 확인 및 보호자들의 동의 하에 프로그램에 지원해 준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크레아 스튜디오는 “제작진은 촬영 중에 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녹화 준수사항을 엄격히 지켜왔다”며 보호자와 상호 논의를 통해 의상, 스타일링을 결정했고 연습시간 역시 최대 35시간을 준수하며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첫 방송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불거지면서 ‘언더피프틴’에 참가한 어린 참가자들부터 보호자들까지 극심한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는 매우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제작진은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본편 관련 티저 영상을 조만간 업로드할 예정이다. 어린 참가자들의 열정과 제작진의 진심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부디 영상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언더피프틴’ 제작사 입장에 앞서 MB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N은 신규프로그램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MBN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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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프틴’ 측 “어린 참가자들 큰 충격…영상 보고 판단해달라” [전문]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MBN ‘언더피프틴’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21일 ‘언더피프틴’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언더피프틴’은 일찍이 자신의 길을 아이돌로 정한 알파 세대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연 5세대 K-POP 오디션”이라며 “참가자들은 모두 본인의 참여 의사 확인 및 보호자들의 동의 하에 프로그램에 지원해 준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크레아 스튜디오는 “제작진은 촬영 중에 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녹화 준수사항을 엄격히 지켜왔다”며 보호자와 상호 논의를 통해 의상, 스타일링을 결정했고 연습시간 역시 최대 35시간을 준수하며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첫 방송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불거지면서 ‘언더피프틴’에 참가한 어린 참가자들부터 보호자들까지 극심한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는 매우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제작진은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본편 관련 티저 영상을 조만간 업로드할 예정이다. 어린 참가자들의 열정과 제작진의 진심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부디 영상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팝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인종과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별된 59명 참가자들이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갖춘 육각형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예고편 공개 이후 아동 성 상품화 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중대성을 인식한 방송사 측은 프로그램 방영 여부 등을 재검토 중이다. <다음은 ‘언더피프틴’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언더피프틴’ 제작진입니다.최근에 불거진 ‘언더피프틴’ 논란과 관련해서 입장 전합니다.‘언더피프틴’은 일찍이 자신의 길을 아이돌로 정한 알파 세대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연 5세대 K-POP 오디션입니다. K-POP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아이돌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아이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으며 실제 무대 위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입니다.‘언더피프틴’ 참가자들은 모두 본인의 참여 의사 확인 및 보호자들의 동의 하에 프로그램에 지원해 준 소중한 인재들이며, 제작진은 촬영 중에 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녹화 준수사항을 엄격히 지켜왔습니다. 제작진은 참가자 보호자와 상호 적극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의상 및 스타일링을 결정했으며 연습 시간 역시 녹화 주간의 경우 최대 35시간을 준수하고, 보호자와 제작진이 연습실 픽업과 상시 케어를 진행하였습니다.주중 평일 녹화 시(다음 날이 학교 휴교일이 아닌 경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밤늦게까지 촬영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다른 촬영 일을 잡는 형태로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일반 초중등 학생들의 경우,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장이 갈만한 무리한 일정은 배제하였습니다.그렇지만 아직 첫 방송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불거지면서 ‘언더피프틴’에 참가한 어린 참가자들부터 보호자들까지 극심한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는 매우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언더피프틴’의 참가자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선도하는 K-POP 아이돌의 꿈을 이루겠다는 뜨거운 열정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고 성실하게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 역시 지난해 여름에 치러진 글로벌 현지 예심부터 지금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이에 제작진은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본편 관련 티저 영상을 조만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어린 참가자들의 열정과 제작진의 진심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부디 영상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언더피프틴’은 참가자들의 꿈을 지지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길게는 장장 6개월 넘게 쏟아 온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앞으로 논란의 소지가 불거지지 않도록 제작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언더피프틴’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22:03
스타

[단독] 원헌드레드‧KBS 갈등…더보이즈 주연 ‘슈돌’ 유튜브 촬영完, 공개 불똥 튀나

KBS와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출연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에도 불똥이 튀었다.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주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 중인 ‘아이 클라우드’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이 클라우드’는 인기 아이돌 그룹이 아이를 돌보는 과정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주연은 오는 17일 더보이즈 컴백을 맞아 ‘아이 클라우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원헌드레드와 KBS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터라, 공개 여부에도 불똥이 튀었다. 제작진은 아직 조심스럽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다. 원헌드레드와 KBS는 원헌드레드 소속인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원헌드레드의 레이블 INB100 소속 시우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KBS 측에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KBS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이 지난 5일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고 같은 소속사 방송인 이수근이 7일 예정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녹화가 취소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지난 7일 진행된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저도 ‘뮤직뱅크’ PD를 오래 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이 한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의 문제”라며 “이무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저희의 진심이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7일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 발매와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06:00
예능

“두리안이 좋아요”… 제베원 장하오, 가요계 넘어 예능계도 탐낼 인재

“예능에서 탐내는 캐릭터다.”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친근한 면모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새벽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신곡 ‘블루’ 사전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장하오는 직접 손질한 두리안을 팬들에게 나눠줬는데,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SNS X(구 트위터)에서 1만 8000회(5일 기준) 재게시되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장하오는 이날 두리안을 직접 들고 녹화장 바깥에 나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하오의 이 같은 두리안 공세는 SBS 유튜브 콘텐츠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제작진의 제안을 그가 받아들이면서 비롯됐다. 평소 장하오는 악취로 유명한 과일인 두리안에 엄청난 애정을 표현해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에서 특이한 아이돌 중 한 명으로 꼽혔는데, 해당 콘텐츠에서 제작진이 ‘인기가요’에 출연하면 팬들에게 두리안을 나눠주자고 제안했고 이에 장하오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장하오는 중국 국적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제로베이스원의 공식 센터로 데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하오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거리감을 줄이고 있는데 두리안 팬서비스도 그 일환이다. 장하오의 이런 소통 방식과 능청스러움은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JTBC ‘아는 외고’에 출연했을 당시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아테나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눈 뒤 “저를 아냐고 물어봤는데 안다고 대답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서 장도연이 “두리안은 호불호가 강하지 않냐”고 묻자 “호부루가 뭐냐”고 말하거나, “어려운 한국어 단어가 뭐냐”는 질문에는 “비기빈 부기부(빈익빈 부익부)”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대답으로 통통 튀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사실 장하오는 ‘보이즈플래닛’ 출연 당시 “한국에서 가수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한국어 발음을 못하냐”고 할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상당해 그의 예능감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이 같은 능청스런 모습에 장도연이 “예능에서 탐내할 캐릭터”라고 평가하자, 장하오는 “앞으로 예능계로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하오가 그의 포부대로 예능계로 진출해 팬들을 더욱 기쁘게 할지 기대된다. 한편 장하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발매함과 동시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쇼’에서 ‘블루’로 1위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6:05
뮤직

베이비복스 첫 릴스 공개…센터 윤은혜, 현역 같은 춤선 ‘눈길’

1세대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가 첫 릴스를 공개했다.윤은혜는 18일 자신의 SNS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릴스를 공개했다.영상에는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등 멤버 5명이 빠른 비트에 신나는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이들은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뛰어난 춤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난스럽게 춤을 춘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봐 아직 현역이시잖아요”, “너무 좋다 지금이 정말 2025라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연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베이비복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여,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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