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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긴 추석 연휴, TV 뭐 볼까?… 조용필부터 박찬욱까지 다채로운 특집 [IS한가위]

오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 추석 연휴. 맛있는 한가위 음식을 나누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TV 프로그램과 특선 영화를 일간스포츠가 정리했다. 추석 연휴 KBS는 가왕 조용필의 귀환을 담은 특집 방송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를 준비했다. 3부작으로 구성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3일 오후 10시 ‘프리퀄’, 6일 오후 7시 20분 본 공연, 8일 오후 7시 20분 다큐멘터리 ‘그날의 기록’이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1997년 KBS ‘빅쇼’ 이후 28년 만에 단독 무대를 펼친 조용필은 지난달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한 바 있다. MBC는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겨냥한 추석 특집 편성을 내놓는다. 지난 설에 이어 돌아온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행님 뭐하니?’는 이이경·하하·주우재가 촬영 없는 날 떠나는 여행기를 담는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9일 오후 8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 15주년을 맞은 추석 대표 예능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도 시청자를 찾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방송된다. SBS는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실황 방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8일과 9일 오후 10시 20분, 박찬욱 감독의 33년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뉴 올드 보이’가 방송된다. 지상파 3사 최초로 그의 필모그래피와 세계관을 조명하는 이번 작품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또 4일 오후 8시 30분에는 ‘임영웅 리사이틀’이 약 3시간 동안 편성된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동명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아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종편 채널들도 추석 특집 대열에 합류한다. TV조선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한일 대결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 ‘한일슈퍼매치 씨름vs스모’를 준비했다. 오는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서는 한국 ‘프로’ 씨름 선수들과 일본 ‘프로’ 스모 선수들이 맞붙어 힘과 기술을 겨룬다. MBN은 방송인 홍석천과 셰프 이원일이 함께하는 신개념 예능 ‘돈마카세’를 선보인다. 돼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코스 요리를 맛보며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쇼로, 6일과 7일 오후 5시 40분 양일간 방송된다.TV 특선 영화도 풍성하다. 가족 시청자층을 겨냥한 작품들이 대거 편성돼 안방을 찾는다. 3일 tvN에서는 영화 ‘소방관’이, 4일에는 MBN에서 ‘기적’과 SBS에서 ‘정직한 후보2’가 방송된다. 이어 5일에는 tvN ‘베테랑2’, EBS ‘국가대표’ 등이 차례로 방영돼 연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2 05:55
스타

AI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 신곡 ‘밤에 선글라스를 써’ 공개

AI테크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IITERNITI)가 26일 신곡 ‘밤에 선글라스를 써(Sunglass at Night)’를 공개한다.이터니티는 11인조 AI 걸그룹으로 K-POP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영국 왕립 박물관 V&A의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며 AI 기술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방송사 BBC, CNN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소개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AI 아이돌 최초 단독 콘서트 성공, 생방송 및 드라마 출연 등에 참여하며 ‘소통이 가능한 AI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곡은 펄스나인의 최신 에이젠틱 AI 생성 기술 딥리얼2(DeepReal2)를 적용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딥리얼2(DeepReal2) 기술은 멤버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구현해 기존 버추얼 아이돌의 영상과 차별화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펄스나인은 신곡 공개를 기념해 ‘청음회 X 시음회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함께 신곡 청음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딥리얼2 기반의 AI 포토 시연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신곡 컨셉에 맞춘 드레스코드인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특별 굿즈가 제공되는 등,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지은 펄스나인의대표는 “’밤에 선글라스를 써’는 단순한 AI 아이돌 음악을 넘어, 기술∙문화∙창작이 융합된 새로운 K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딥리얼2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6 15:48
생활문화

에버랜드에 ‘케데헌’ 헌트릭스 떴다! 상큼한 소다팝도 한 모금

에버랜드에 ‘케데헌’이 떴다.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무대가 꾸며진다. K팝 그룹 헌트릭스가 먹방을 펼친 비행기, 사자보이즈의 상큼함을 담은 소다팝까지 어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케데헌’ 테마존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귀여운 호랑이 ‘더피’의 코스튬 인형 등 38종의 공식 한정판 굿즈와 극 중 배경과 연계한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케데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팝업공간은 세계 최초다. 이형기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팀장은 “‘케데헌’의 흥행 분위기가 무르익은 7월 넷플릭스를 방문 뒤 약 한 달 반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라며 “분장, 의상, 미션 게임들로 영화 속 주인공이 돼보고, 영상과 음악, 무대, 굿즈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체험 공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아이돌이 실제 사용하는 분장용 차량 두 대를 빌릴 정도로 공을 들였다.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2.5m 크기의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먼저 만난다. 보기만 해도 두 눈에서 팝콘이 튀겨지는 사자보이즈에 둘러싸여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도 있다.극 초반 헌트릭스가 악령과 함께 탑승했던 비행기 안에 들어서면 멤버들이 탄수화물을 채웠던 식탁이 눈길을 끈다. 루미, 미라, 조이처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남기기 제격이다.그 옆에서는 달려드는 악령들을 물리치는 슈팅 게임과 혼문 밖으로 악령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두더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보컬 루미가 열창한 ‘골든’ 무대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 줄이 예상된다. 사자보이즈의 단골 분식집으로 변신한 인근 스낵버스터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은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세트, 소다팝 에이드 등 라이벌 두 팀의 개성과 콘셉트를 담은 특별 메뉴를 마련했다. 헌트릭스와 악령들이 싸운 지하철 콘셉트의 굿즈샵에서는 더피 자수 갓, 쿠션, 키링 등 스페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는 ‘케데헌’ 테마존을 나오면 1900년 탄생한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 세상이 기다린다.에메랄드 시티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에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캐릭터별 테마존이 조성돼 있다. 토네이도에 휩쓸린 도로시의 집, 마법사 오즈가 타고 온 열기구 등 포토스폿을 비롯해 AI 4컷 사진, 방탈출 미션, 블록 등 소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로 꾸몄다. 반대로 호러 테마존 블러드 시티는 원작을 재해석해 오싹하고 이색적인 공포 체험을 선사한다. 보라색 구두를 신은 초대형 마녀 다리 조형물과 저주에 걸린 마녀의 눈알이 감시하는 듯한 8m 높이의 감시탑을 설치했다.‘오즈의 마법사’의 세대 초월 인기 덕에 이달 5일 개막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 가을축제에는 약 25만명이 다녀갔다.용인=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6 08:00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新 디멘션 미소녀즈, 팬 참여 ‘타이틀곡’ 확정

그룹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 미소녀즈(msns)의 타이틀곡이 확정됐다.모드하우스에 따르면 네 가지 디멘션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타이틀곡을 정하는 송 그래비티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전 세계 웨이브(팬덤명)가 참여한 가운데 그 결과가 베일을 벗었다.트리플에스의 미소녀즈는 네 가지 디멘션으로 나뉜다. 먼저 문(moon)은 설린과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선(sun)은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됐다. 넵툰(neptune)에는 서연과 다현, 나경, 니엔, 코토네, 서아가, 제니스(zenith)에는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이 합류했다.먼저 글로벌 팬들은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유닛 문과 선의 타이틀곡으로 각각 ‘카메오’와 ‘버블 검’을 선택했다. 또 넵튠과 제니스 역시 타이틀곡으로 ‘플라이 업’과 ‘Q&A’를 선보이게 됐다.이로써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의 조합부터 타이틀곡 선정까지, 모두 그래비티를 진행하면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탄생에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세계의 문을 글로벌 팬들의 손을 통해 열고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트리플에스는 오는 10월 1일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의 첫 미니앨범 ‘시크릿히미츠비밀’ 발매한다. 또한 유연, 카에데, 니엔, 린, 하윤, 시온, 채원, 지연 8명의 S가 함께하는 새로운 월드투어 ‘알파퍼센트’의 북미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서울에서도 팬들을 만나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3 15:14
연예일반

더킹덤, 또 한 번 ‘승천’할 기회... 팬들에게 바치는 ‘화월가’ [줌인]

그룹 더킹덤이 이번에는 ‘왕국의 이야기’ 대신 팬들에게 진심을 꺼내 든다. 7부작 ‘히스토리 오브 킹덤’ 시리즈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온 이들은 23일 스페셜 앨범 ‘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을 발매하며 새로운 무대에 선다. 이번 컴백은 세계관을 잠시 내려놓고 팬덤 ‘킹메이커’에게 바치는 선물로, 음악 속에 담긴 진심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된다. 다만 리더 단이 지난 9일 군에 입대하면서 이번 활동은 5인 체제로 진행된다.더킹덤은 GF엔터테인먼트가 2021년 2월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K팝 시장이 콘셉트 다변화 경쟁에 돌입하던 시점에 ‘멤버 각자가 하나의 왕국을 대표한다’는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그룹명 자체가 ‘왕국(킹덤)’을 뜻하듯,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판타지 서사의 주인공으로 기획됐다.데뷔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 원. 아서’는 아서왕 전설을 모티브로 삼아 ‘스토리텔링 아이돌’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파트2부터 파트7까지는 멤버별 왕국을 중심으로 세계관이 확장됐다. 아서는 비의 왕국, 무진은 벚꽃의 왕국, 루이는 미의 왕국, 자한은 태양의 왕국, 아이반은 눈의 왕국, 단은 변화의 왕국을 맡았다. 멤버별 서사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킹덤’을 완성하는 구조는 팬들에게 영화 같은 몰입감을 안겼고, 더킹덤은 ‘시네마틱돌’이라는 별칭을 얻었다.2024년부터 더킹덤은 챕터 2 세계관을 열어 판타지를 현실과 연결하는 새로운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악적 정체성도 더욱 확고해졌다. 데뷔곡 ‘엑스칼리버’를 비롯해 ‘카르마’, ‘블랙 크라운’, ‘혼(디스토피아)’ 등은 오케스트라를 연상시키는 스트링과 합창, 록과 EDM을 결합한 시네마틱 사운드로 일관되게 세계관을 드러냈다. 특히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은 해외에서 두드러진 반응을 얻었다. 의상과 뮤직비디오에 한국적 요소를 풍부하게 담아내며 “제대로 된 한국의 멋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고, 이번 ‘화월가’ 역시 이러한 기대 속에서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화월가’는 밀양아리랑 선율을 기반으로 가야금·대금·꽹과리·해금 등 국악기와 오케스트라 협연이 어우러진 곡이다.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품은 편곡 위에 멤버들의 폭발적인 보컬이 더해지며 강렬한 스케일을 완성했다. 세계관에서 벗어나 팬덤 ‘킹메이커’를 향한 감사와 애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 22일 공개된 타이틀곡 ‘화월가’ 퍼포먼스 티저는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한복 차림의 멤버들이 부채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양적 색채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연출에 웅장한 국악 사운드가 더해져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간의 성과도 눈에 띈다. 더킹덤은 4세대 아이돌 그룹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3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세계관 중심의 팀이지만 음악적 도전과 퍼포먼스 역량만으로도 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이번 컴백은 단순한 신보가 아니다. 판타지 세계관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잠시 내려놓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선택은 오히려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화려한 서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무기로 해온 더킹덤은 신곡 ‘화월가’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선보이며 제2막을 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3 06:00
연예일반

더킹덤, 신곡 ‘화월가’ 티저 공개... 한복+부채 퍼포먼스

그룹 더킹덤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앨범 ‘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의 타이틀곡 ‘화월가’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공개된 영상은 한국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킹덤 멤버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양적 색채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연출에 웅장한 국악 사운드가 더해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덤 ‘킹메이커’를 위한 더킹덤의 특별한 선물이다. 더킹덤은 기존 세계관의 틀에서 잠시 벗어나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음악에 담았다.새 타이틀곡 ‘화월가’는 밀양아리랑 선율과 K팝의 에너지가 만난 곡이다. 가야금, 대금, 꽹과리, 해금 등 국악기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킹덤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강렬한 매력을 완성했다.더킹덤은 2021년 데뷔 이후 7부작 ‘히스토리 오브 킹덤’ 세계관을 선보이며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매 앨범마다 음악, 퍼포먼스, 영상미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4세대 아이돌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3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더킹덤의 스페셜 앨범 ‘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08:47
예능

‘요리돌’ 스키즈 필릭스X리노 냉장고 최초 공개 (냉부해)

‘요리돌’ 스트레이 키즈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된다.오는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요리는 물론 베이킹까지 섭렵한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리노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된다.최근 약 1년간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들을 전한다. 이에 김성주는 또 하나의 축하할 소식이 있다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녹화 당일, 스트레이 키즈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연속 1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 이에 모두가 놀라며 축하를 전하자 필릭스와 리노는 아침에 기사를 봤다”라고 따끈따끈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동굴 보이스’로 사랑받는 필릭스는 손종원의 특별 요청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전 세계로 송출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프닝 멘트를 영어로 부탁받은 필릭스는, 손종원이 직접 번역해 건넨 대본을 유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글로벌 아티스트 필릭스의 특별한 목소리에 스튜디오가 단숨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직접 ‘요리돌’ 임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인다. 별명이 ‘요리노’라는 리노의 요리 사진들이 공개되자 셰프들도 쉽지 않은 요리라며 감탄하고, NCT의 ‘요리광’ 천러마저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필릭스 또한 베이킹이 취미라고 밝혔는데, 이를 본 NCT 마크는 “필릭스가 브라우니를 만들어 NCT 대기실에 가져다준 적 있다”라며 훈훈한 우애를 자랑한다.필릭스와 리노는 각자의 숙소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합쳐 담은 냉장고를 공개한다. 얼마 전 브라우니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필릭스는 특별한 베이킹 재료들을 직접 소개하는가 하면, “최근 새로운 베이킹에 도전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리노 역시 요리에 한참 빠져있을 때 즐겨 사용하던 재료를 공개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곧 예상치 못한 재료가 발견돼 진땀을 뺐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필릭스와 리노의 냉장고는 오는 21일 오후 9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08:49
뮤직

미야오·아홉·올데프·키키·킥플립·클유아·하투하, 그리고 SMTR25…최고의 루키는? [2025 KGMA]

차세대 최고의 K팝 별을 꿈꾸는 신인 아이돌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 KGMA에 총출동한다. 12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이하 가나다순)와 SMTR25를 발표하고 열정 가득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지난 5월 첫 EP 더블 타이틀곡 ‘핸즈업’과 ‘드랍탑’이 동시에 히트하며 올해 기분 좋은 기세로 출발했다. 힙합 기반 사운드에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들은 ‘핸즈업’ 역주행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첫 EP ‘후 위 아’로 초동 36만 985장을 달성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지난 6월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데뷔 즉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은 혼성 그룹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탈 신인급’ 독보적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2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5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올해 1월 첫 등장한 가요계 샛별로 데뷔 반년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K팝 루키’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표, 올해만 세 번의 공식 활동에 나선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으로 탄생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이 발매 6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2020년대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하츠투하츠(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카르멘, 예온)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싱글 ‘더 체이스’가 40만 장 이상 팔리면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 성적으로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6월 발표곡 ‘스타일’로 롱런 중이다. 2025 KGMA 라인업에는 SM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주자로 활약할 남자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SMTR25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2025’ 및 ‘2025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공식 무대에 서는 건 KGMA가 최초다. SMTR25에서 SM 신인 남성아이돌 데뷔조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들의 첫 무대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어느 멤버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KGMA 현장에서 공개된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과 루키 라인업에 이어 2, 3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00
연예일반

‘케데헌’ 루미, 솔로 가수로 나올 뻔... 메기 강 “3인조로 어필” (문명특급)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메기 강 감독이 걸그룹 헌트릭스 캐릭터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11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최초공개. 케데헌 감독이 말하는 케데헌2 스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자리에서 헌트릭스 멤버 루미가 한때 솔로 가수로 설정될 뻔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메기 강 감독은 이에 대해 “저는 안 된다고 했다. 그룹으로 가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싶었다. 캐릭터가 셋이 모이면 우정과 자매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데, 그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진행자 재재는 “헌트릭스의 세 캐릭터는 환상의 트라이앵글”이라며 “K팝 아이돌의 핵심은 관계성인데, 그 관계성 덕분에 큰 팬덤 문화가 만들어진다. 설정 하나하나가 덕잘알, 돌잘알, 맛잘알의 감각에서 나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또한 재재는 “감독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게 헌트릭스 캐릭터들”이라며 “기존 여성 히어로가 터프하고 섹시한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더 현실적이고 바보 같을 정도로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에는 민낯, 다크서클, 하얀 입술, 트림 같은 리얼한 디테일이 녹아 있다.메기 강 감독은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회의실에서 직접 액션을 연기하거나 애니메이터에게 몸으로 보여주며 코칭했다. 어떤 스태프는 가발을 쓰고 미라처럼 레퍼런스를 찍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0:25
영화

K팝스타와 태권도 에이스의 만남…조수민X김동한 ‘리플레이’ 10월 개봉

아이돌 스타와 태권도 선수로 변신한 조수민, 김동한의 청춘 성장 영화 ‘리플레이’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11일 배급사 제이씨엔터웍스가 밝혔다.‘리플레이’는 스캔들에 휘말린 아이돌 스타와 부상당한 태권도 유망주, 그리고 오합지졸 취미반 수강생들의 인생 역전 한판 승부 이야기다. 영화 ‘오싹한 동거’ ‘기억의 시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청춘 로맨스에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황경성 감독의 신작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민설아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수민은 황경성 감독의 드라마 ‘결혼해YOU’에 이어 이번 ‘리플레이’에서 아이돌 스타 은채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한다.국가대표 유망주였던 태권도 사범 희찬 역은 아이돌 그룹 위아이의 김동한이 맡아, 합기도 선수 출신의 특기를 살려 대역 없이 소화한 태권도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희찬의 라이벌이자 은채의 전 연인인 수열 역에는 드라마 ‘연인’에서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손태양이 캐스팅 되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리플레이’는 저마다의 사연으로 좌절했지만 태권도 대회 우승을 목표로 팀워크를 발휘하는 ‘손태권도’ 취미반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성장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다시 한번 스타의 매니저 정실장 역으로 출연한 김강현 역시 ‘결혼해YOU’ 이후 황경성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복싱 프로 데뷔까지 이뤄낸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서호철이 조폭 출신의 택배기사 조봉남 역으로, ‘시민덕희’‘롤러코스터’ 등에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 손화령이 수다쟁이 주부 수지 역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떠오르는 충무로 신예 조강혁이 초보 유튜버 수근 역으로 출연,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외국인 최초로 ‘현역가왕’ TOP7에 진출했던 트로트 가수 마리아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교환학생 제니퍼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예고해 반가움을 자아낸다.‘리플레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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