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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여자만요? 마스크 벗자, 찍어 바르는 남자도 늘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하면서 남성도 외모 가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을 사들이고, 옷 쇼핑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6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3개년(2020~2022년) 기준 남성 고객 구매액은 연평균 20% 이상 증가세다.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기초 화장품을 넘어 색조까지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마스크 의무 해제가 시작된 이달(3월 1~23일) 들어 베이스 메이크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4% 늘었다. 같은 기간 아이 메이크업 역시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온에서도 남성 화장품 매출은 2배 이상 신장했다. 위메프 역시 최근 한 달간(2월 11일~3월 10일) 남성 메이크업 카테고리 매출이 57% 늘었다. 품목별로는 아이브로우(1127%), 비비크림(109.2%), 파운데이션(66.5%), 선크림(40.7%) 순이었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 팀장은 "지난해부터 엔데믹 분위기에 맞춰 남성들도 스킨케어, 선케어 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얼굴만 신경 쓰지 않는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의류 매출도 증가세다. G마켓은 최근 일주일(3월 17~23일)간 트렌치코트(46%), 카디건(42%)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늘어가는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자)'을 겨냥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디올은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새로운 남성 부티크를 오픈하고, 디올 남성 2023 ERL 캡슐 콜렉션과 2023 여름 콜렉션을 공개했다. 현대홈쇼핑은 3040대 남성을 공략하기 위해 남성 특화 방송 '멋진 남자쇼'에서 남성 전용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주로 여성 위주였던 기존 홈쇼핑 고객 다각화를 위해 남성 전용 화장품과 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현대홈쇼핑의 3040 남성 고객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약 35% 증가했다.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도 40% 늘었다.매출 신장은 최근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자유로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인 봄을 맞아 관련 상품 수요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이돌 등의 영향으로 남성도 메이크업을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한다"며 "잘 입고 멋진 외모가 경쟁력이 된 시대"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7 07:06
경제일반

[스타일 IS인터뷰]'화장하는 멋진 남자의 시대' 신관홍 톰 포드 뷰티 수석 아티스트

최근 화장하는 남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남자가 얼굴에 분칠하면 "세상 말세" "호모 아니냐"는 비난이 날아왔지만, 시대가 달라졌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2010년 7300억원에서 2022년 1조92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요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중에서는 남성도 외출할 때 피부 보정은 물론 립과 아이브로우까지 챙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신관홍 톰 포드 뷰티 수석 아티스트는 20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무대 분장사로 출발해 2004년 뷰티 브랜드에 입문한 그는 국내를 통틀어 몇 명 되지 않는 남성 아티스트였다. 남성이 화장을 하면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던 시절을 지나 남성 그루밍(grooming·꾸미기)이 대세로 자리잡기까지 만만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약 30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신 수석 아티스트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남과 여를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브랜드 톰 포드 뷰티의 방향과 결이 같은 사람이었다. 일간스포츠가 그를 만나 멋진 남자들의 메이크업 세계에 대해 들었다. 어디 남자가 화장을? -요즘 남성 그루밍이란 말을 많이 쓴다. 정확한 표현은. "배우이자 감독, 디자이너인 톰 포드는 '그루밍은 세상 사람들에게 남성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멋진 그루밍은 모던한 남성의 표식'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여성만 화장하고, 매력을 극대화했으나 톰 포드 뷰티는 젠더리스 브랜드로, 여성은 물론 남성도 매력적이고 자연스러운 그루밍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뷰티 업계에 입문한 계기는. "원래 연극 무대 분장사였다. 2004년 글로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디뎠고, 2014년 톰 포드가 국내 상륙했을 때 오픈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뷰티 관련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20여 년째다."-20년 전만 해도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드물었다. "어디를 가도 '청일점'이었다. 매장에 있으면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보고 신기해하는 분들도 계셨다. 관심도 즐겁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여성 고객님이 '남성 아티스트가 부담스러우니, 다른 분으로 교체해달라'고 요청할 때는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다."-편견도 많았을 것 같다. 성 정체성에 대해 묻는 사람은 없었나. "많다.(웃음) 남자가 화장하는 일이 워낙 드물었던 시대였다.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고 메이크업하다 보니 다양한 편견이나 오해를 받기도 했다." -요즘 MZ세대는 남성 메이크업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 최근 톰 포드 뷰티 1대 1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 남성 고객 두 분이 참여했는데, 30대 남성 고객께서 '스모키 메이크업(짙은 색상의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로 눈가를 어둡게 연출하는 화장)'을 요청하실 정도로 MZ세대가 남성 그루밍에 개방적이다. 총 40분간의 맞춤 서비스에 남성 고객의 그루밍 메이크업 예약이 늘고 있는 추세다. 톰 포드 뷰티의 경우 남성 고객이 신규와 기존 고객 계속 두 자리 수로 성장 중이다."-톰 포드 뷰티에서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화장을 시작한 남성 고객이 많을 것 같다."어느 날 명동점에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을 데리고 온 어머님이 계셨다. 향수를 구매하는 아들에게 그루밍 메이크업을 해드렸는데, 전국 투어를 하던 중 다시 그 고객님을 만났다. 이번에는 어머님과 아들 외에도 아버님까지 함께 계셨다. 저를 먼저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하셨다. 그날 아버님도 그루밍 메이크업을 받고, 메이크업 제품을 여럿 구매하셨다. 처음에는 남성 그루밍 메이크업이 어색할 수 있지만 집에 돌아가서 다시 보니 멋지다고 생각하시고 다시 찾아오시는 경우가 정말 많다."화장하는 멋진 오빠의 '꿀팁' -멋있는 남자 메이크업이란. "'자연스럽지만 밋밋하지 않게'가 핵심이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내 피부와 이질감없이 톤을 잡아 주는 것이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컨실러 등을 통한 부분적인 보정을 추천한다. 얼굴 중 높은 콧대나 눈, 눈썹, 턱 선까지 부각해야 할 부분을 잘 살려줘야 한다.한국 남성은 입술 톤이 다운된 경우가 많다. 과하지 않은 틴티드 립밤을 발라주면 혈색이 돌고 부담스럽지 않은 생기가 돈다. 더 건강해 보이기 때문에 면접 등에 활용하기 좋은 남성 그루밍 메이크업이 된다."-남성미는 눈썹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너무 샤프하고 가는 눈썹보다는 본인 눈썹인 듯 자연스럽고 풍성한 눈썹 결을 잘 살려주어 인위적이지 않게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적당한 발색력을 지닌 브로우 펜슬을 선택해 눈썹 결 사이사이를 채워주는 듯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톤의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눈썹 결을 코팅시켜주는 제품을 더하면 야성적인 리얼 남성 눈썹이 완성된다."-화장하는 멋진 남자를 위해 '필수템'은."눈썹과 입술색은 젊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에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다. 아이 브로우 펜슬인 '톰 포드 브로우 스컬프터'와 눈썹 결을 교정해 주는 '톰 포드 브로우 라미네이터', 자연스러운 립밤 연출이 가능한 '톰 포드 뷰티 틴티드 립밤 립 블러시'를 추천한다. 피부는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컨실러'로 부분적으로 터치를 하면 자연스럽게 잡티를 가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제품들이다. 사용법이 어렵다면 언제든 매장에 방문해 달라. 남성분들도 편안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최근 남성 메이크업의 유행이나 흐름이 있다면."크게 두 가지다. 아이돌 스타나 인플루언서 들의 영향으로 눈썹이나 립을 강조해 개인의 개성을 트렌디하고 과감하게 표현하는 스타일과 자연스럽고 미니멀한 그루밍 메이크업이다. 내 경우 피부 톤과 얼굴 구조를 염두 한 베이스 그루밍 메이크업을 하고 립 틴트 또는 블러셔로 매력적인 첫인상을 표현한다."-톰 포드 뷰티의 결이 잘 맞다. "톰 포드 뷰티는 남성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그루밍 메이크업을 받고, 더 멋진 남성미를 부각할 수 있도록 특화된 브랜드다. 우리 브랜드는 남성과 여성 비율이 50대 50으로 같다. 스킨로션 같은 기초화장품도 남성용, 여성용을 가르지 않는다. 젠더리스 메이크업 제품도 많다." -파워 인플루언서다. 팔로워가 얼마나 되나. "팔로워가 30만명 가량 된다. 코로나19 시절 톰 포드 뷰티만의 멋있는 남성 그루밍 메이크업을 알리고, 현장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남성 메이크업에 대한 선입견의 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딸이 '친구 인스타그램에서 아빠가 포스팅 된 것을 봤다'며 기뻐할 때 행복하다. 딸에게 낯설지 않은 특별한 아빠가 되고 싶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9 07:01
경제

[스타의잇템] MZ세대 타깃 패션뷰티 모델 '대세' 이종원

배우 이종원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패션·뷰티 브랜드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에 이어 의류 브랜드 '데이'의 얼굴로 발탁되면서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라카는 올해 글로벌 모델로 이종원과 협업하고 있다. 라카 관계자는 "이종원은 웹드라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트렌디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라며 "라카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10~20대 사이 이종원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지난해 첫 '1000만 뷰 웹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쥔 웹드라마 ‘엑스엑스’에서 매력적인 '남사친' 캐릭터인 왕정문 역할을 소화하면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년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비밀스러운 알바생 안효석 역에 이어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도 시크한 카리스마 매력의 산업스파이 '팅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라카는 최근 배우 이종원과 함께한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제품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 화보로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블랙·레드·화이트의 조화로 강렬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고 이종원의 눈썹 결만으로 와일드한 매력을 극대화해 생동감 있게 연출됐다는 평가다. 라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투명한 포뮬러로 눈썹 결의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줘 더욱 또렷한 인상을 살려주는 제품"이라며 "모델인 이종원이 이를 잘 살려냈다"고 평가했다. 라카는 향후 다양한 브랜드 행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갈 예정이다. 이종원은 남성 의류 데이의 새로운 모델도 꿰찼다. 공개되는 화보마다 큰 키와 차분한 매력을 바탕으로 옷 분위기를 잘 살린다는 평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종원은 웹드라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트렌디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로, 해당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12 07:00
경제

라카,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이종원 발탁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새해를 맞아 글로벌 모델을 새로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카의 새로운 글로벌 모델에는 에코글로벌그룹의 배우 이종원이 선정됐다. 라카 관계자는 “이종원은 웹드라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트렌디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로, 라카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배우 이종원은 지난해 첫 ‘천만 뷰 웹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쥔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매력적인 ‘남사친’ 캐릭터를 열연해 MZ세대에게 큰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시크한 카리스마 매력의 산업스파이 ‘팅커’ 역을 맡아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라카는 배우 이종원과 함께한 첫 화보를 공개하며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제품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의 새로운 컬러라인 출시를 예고했다. 공개된 화보는 블랙, 레드, 화이트의 절묘한 조화로 강렬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됐으며, 화보 속 이종원의 눈썹 결은 와일드한 매력을 극대화해 생동감 있게 연출됐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투명한 포뮬러로 눈썹 결의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어 더욱 또렷한 인상을 살려주는 제품이다. 출시를 앞둔 신제품은 블랙·브라운 컬러 포뮬러로 구성됐으며, 더욱 강력한 ‘파워풀’ 픽싱부터 섬세한 ‘내추럴’ 픽싱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아이브로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라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정식 출시 전 프리오더가 진행중이다. 라카 크리에이티브팀 김수현 PD는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종원님과 함께 라카의 새해 첫 캠페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행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는 ‘뷰티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은 물론 모든 캠페인에서 모든 성별의 룩을 제안하고 경험을 선사하는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다. 2018년 첫 론칭 후,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화장품 산업계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전국 올리브영과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샵에 입점하는 등 K-Beauty를 대표하는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1.23 21:49
경제

라카, ‘위드 코로나’…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 완판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의 첫 아이브로우 제품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가 정식 출시 5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라카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고드는 마케팅을 펼치며 정식 출시 전 일주일간 진행된 프리오더에서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스크를 쓴 모델들의 화보를 공개하는 등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걸맞는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공개된 화보 속 모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각기 다른 눈썹 모양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눈썹으로 자기표현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에 자신을 표현하려는 소비자의 공감을 산 것이다. 라카가 공개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누적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라카가 지난 12일 새롭게 선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뉴트럴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와일드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투명한 글루 타입 포뮬러로 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며, 메이크업이 서툰 입문자도 쉽고 빠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라카 브랜드 매니저는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는 눈썹으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는 캠페인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는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 제품은 물론 모든 크리에이티브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의 룩을 제안하는 실용적인 뷰티 브랜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22 06:50
경제

라카, 이색 ‘마스크 화보’ 공개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신제품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 출시와 함께 이색 마스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자유로운 모양,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신제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의 고유성과 취향을 투영하는 ‘눈썹 모양’에 관한 가능성을 확장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로 하루 대부분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하는 소비자들에게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는 눈썹의 다양한 모양과 룩을 실현 가능하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화보 속 모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각기 다른 눈썹 모양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마스크 컬러와 관계없이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눈썹 결에 포인트를 주어 본인만의 눈썹 모양을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듯 매력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라카 브랜드 매니저는 “눈썹은 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이면서도 개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인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라카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 모두의 고유한 개성과 그에 따른 다채로운 매력을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가 지난 12일 새롭게 선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뉴트럴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투명한 글루 타입 포뮬러로 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며, 메이크업이 서툰 입문자도 쉽고 빠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자사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런칭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3 15:54
경제

라카,‘와일드 브로우 셰이퍼’ 출시… 아이브로우 제품 첫 선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오는 12일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제품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를 출시하며 아이 메이크업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라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뉴트럴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라카의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투명한 글루 타입 포뮬러로 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함유된 판테놀 성분은 건강한 눈썹 모에 도움을 준다. 눈썹 모를 정교하게 쓸어 올릴 수 있게 고안된 화살촉 모양의 브러쉬는 메이크업이 서툰 입문자도 쉽고 빠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셰이퍼 액이 묻은 브러쉬를 눈썹 결의 반대 방향으로 쓸어주며 골고루 묻혀준 후 눈썹 앞머리부터 결을 따라 빗어주면서 원하는 모양을 연출하면 된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브로우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활용법은 동봉된 사용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카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EVERY SHAPE OF YOU’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인의 고유성과 취향을 투영하는 ‘눈썹 모양’에 관한 가능성을 확장시킨다’는 메시지를 통해 미의 기준에 따라 공식화된 눈썹 모양에서 탈피하고 본인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보와 동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라카 이민미 브랜드 디렉터는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우리에게 ‘눈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기표현 수단이 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개인이 원하는 눈썹 모양과 그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룩을 확실하게 구현해줄 수 있는 뷰티 툴”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카는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 제품은 물론 모든 크리에이티브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의 룩을 제안하는 실용적인 뷰티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런칭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6 11:02
연예

아이브로 브랜드 메이시크 "제품 판매 역주행"

'아이브로우틴트 대란'을 일으켰던 메이시크가 이번에는 인턴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특가판매 해프닝을 빚었다고 밝혔다. 메이시크 관계자는 “상품등록을 담당하는 인턴의 가격세팅 실수로 할인율 세팅이 잘못돼 자사의 빅쿠션 제품이 원가이하로 단시간에 3천개 이상 판매됐다”며 “실수가 발견됐을 때는 큰 낭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아 해당 주문건들은 그대로 발송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는 사과의 의미로 전제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메이퀸 빅쿠션’은 밀착력과 발림성을 자랑하며 잡티와 홍조커버, 화사한 피부톤 개선을 돕는 제품으로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지수로 화장 전 따로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촉촉하지만 번들거리지 않는 사용감으로 유분을 잡아줄 필요가 없으며 함께 내장된 물방울 퍼프가 꼼꼼한 커버를 도와줘, SNS 셀럽들 사이에서 깨끗한 피부를 완성주는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7차 완판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오류를 고객 이벤트로 풀어내며 판매 역주행을 달리는 메이시크는 현재 공식몰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실시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1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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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브랜드, 미니 멀티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 출시

CSA코스믹의 16브랜드에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이크업을 원 스텝으로 완성할 수 있는 6가지 컬러의 멀티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를 출시한다. 16브랜드의 ‘16 마이 매거진’은 아이섀도우뿐만 아니라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블러셔, 쉐이딩, 하이라이터까지 단 한 개의 팔레트로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원 스텝 스타일링 제품이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16 마이 매거진’은 따뜻한 느낌의 로즈 오팔 펄과 섬세한 쉬머 펄의 로즈 브라운 컬러, 톤 다운 된 브라운 컬러 등의 조합으로 필터를 낀 듯 그윽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16 마이 매거진 1호 로지 브라운 무드’와 부드러운 피치 코랄부터 딥한 와인빛 컬러, 생기 넘치는 옐로우 피치 컬러 등의 조합으로 달콤한 솜사탕같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16 마이 매거진 2호 피치 코랄 무드’의 2종으로 선보인다.각 팔레트마다 6가지의 컬러 블렌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손쉽게 그라데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피부 표면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Skin Binder Powder를 사용해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며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 뭉침이나 끼임 없이 처음 발색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CSA코스믹의 16브랜드 담당자는 “16 마이 매거진 1호의 샌디 무드 컬러로 노즈 쉐딩과 함께 눈꺼풀 전체에 부드럽게 음영을 깔아 주면 오똑한 콧대의 로지브라운 무드를 완성시켜주며, 2호의 퍼스트 피치 컬러를 볼 중앙에 발라 생기를 더해주고 슈가 피치 컬러를 레이어링 해주면 사랑스러운 피치코랄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두 홋수 모두 소장하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고민 없이 원 스텝 스타일링을 연출해 줄 16브랜드의 신제품 ‘16 마이 매거진’은 조성아뷰티 명동 직영점과 대구백화점 및 롯데마트 광주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아뷰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18일 부터 26일 까지 16 마이 매거진 주문시 16 아이 매거진(색상 랜덤) 증정과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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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H&B스토어, 남성 색조화장품 매출 비중 '쑥' 올랐네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 따르면 남성용 색조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올리브영에서 올해 1~5월 국내 남성용 색조화장품(메이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초화장품(스킨케어) 부문 성장률인 24%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메이크업 제품은 매장에 설치된 그루밍존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본 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기간 올리브영 남성용 메이크업 부문 판매량 1위는 립밤인 '블랙몬스터 블랙밤', 2위 '다슈 맨즈 굿 룩스 아이브로우 펜슬', 3위 '닥터자르트포맨 비비 블록 기획세트'가 차지했다.업계는 익숙한 스킨케어 제품은 값이 저렴한 온라인 쇼핑으로 대체하는 반면, 메이크업 제품은 테스트 공간이 마련된 H&B스토어에서 구매한 결과라고 본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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