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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中 누리꾼 타격 영향 無… ‘해야’ MV 2000만 뷰 돌파 목전

“해야~ 해야~ 해야~ ♬ ”중독적인 멜로디에 한국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소품과 배경까지. 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억지 주장에도 큰 흔들림 없이 아이브는 아이브만의 길을 가고 있다.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신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1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는 약 1950만 회로 2000 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2D 원화를 담당한 박지은 작가에 따르면 ‘해야’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해를 사랑한 호랑이’를 콘셉트로 한다. 누리꾼들은 그간 ‘구미호’를 레퍼런스로 한 작품은 많았지만, 실화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신선하다며 호평했다. ‘해야’ 뮤직비디오는 안유진이 곰방대를 들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조선시대 민화 중 곰방대를 물고 있는 호랑이 그림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 속 호랑이가 떠오른다. 화면이 전환되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레이가 전통 부채를 들며 귀에 박히는 래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지 위에 그려진 전통그림, 한국 문양이 박힌 의상과 저고리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링, 노리개 등 한국적인 요소가 적재적소에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최근 K팝 트랜드라고 하면 이지리스닝, Y2K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어보다 영어로 된 가사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런데 4세대 대표 그룹 아이브가 대부분 한국어로 된 가사와 전통미가 강조되는 노래로 K팝 신에 변주를 줬다. 아이브의 신선한 시도에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세례가 쏟아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해야’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배경을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하며 “상서로운 구름, 노리개, 부채 등은 모두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다. 산 그림은 한국에 없는 풍경으로 중국 남부에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박지은 작가 개인 블로그에까지 찾아가 “부끄러운 줄 알라”, “중국의 요소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같은 중국 누리꾼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 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분노했다.이어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억지 주장을 “삐뚤어진 중화사상”이라고 표현하며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누리꾼들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은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중국 누리꾼들의 주장은 아이브에게 어떠한 타격도 되지 못했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8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코스타리카·말레이시아·노르웨이·터키·베트남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헝가리·멕시코에서는 3위를 차지해, 전 세계 18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국내에서도 순항 중이다. 1일 오전 10시 기준 ‘해야’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3위, 멜론 일간 차트에서 10위, 지니 일간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아센디오’ 역시 이날 멜론 벅스에서 차트인에 성공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 이후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엠’, ‘오프더 레코드’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히트는 물론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이며 안주하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 신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해야’에서는 전통미를, ‘아센디오’로는 몽환적인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아이브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이브가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은 그룹인데 ‘해야’처럼 한국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노래를 내면 아이브만의 개성이 더 뚜렷하게 보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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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서경덕 교수, 아이브 ‘해야’ MV 악플에 “삐뚤어진 중화사상” 일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누리꾼의 황당한 주장에 “그저 안타깝다”고 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자신의 SNS에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 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분노했다.앞서 지난달 4월 29일 공개된 아이브 신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살린 콘셉트로 화제가 됐다. 조회수 역시 공개된 지 19시간만 에 1000만 뷰를 넘기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문화를 훔쳐 왔다”, “한국에는 저런 산이 없다”며 악플을 쏟아냈다. 중국 누리꾼들의 행보에 서 교수는 “삐뚤어진 중화사상”이라고 하면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만행에 가까운 중국 누리꾼들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9일 더블 타이틀곡 ‘해야’, ‘아센디오’를 발매하며 컴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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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서현, 설 인사했을 뿐인데…中 네티즌 악플 테러에 몸살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소녀시대 서현이 설 인사를 전했다가 중국 네티즌의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장원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해피 설날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이에 중국 네티즌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비난 세례가 이어졌다. 이들은 영어와 중국어로 욕설이 섞인 비난을 쏟아내는 것에 이어 구토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서현 역시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Lunar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한 뒤 중국 네티즌의 악플 테러를 받았다.중국 네티즌은 설날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 하지 않고 음력 설(Lunar New Year)이라고 표기한 것에 대해 ‘한국이 중국의 설 문화를 뺏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Happy Chinese New Year”라는 댓글을 쏟아냈다.한국 네티즌은 “설날을 설날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 “왜 남의 나라 연예인 SNS에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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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6인 6색 고운 한복 자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설 보내세요”

그룹 아이브(IVE)가 설 연휴를 맞아 새해 인사를 보냈다.21일 아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설맞이 새해 인사와 함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브는 6인 6색 한복 자태로 아름다움과 상큼함을 뽐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도 조화로운 모습을 자랑했다. 한복을 입은 아이브는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래 우리에게는 정말 꿈만 같았던 2022년이 지나가고 어느덧 2023년이 새롭게 밝았다. 2023년에는 모든 이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지난해 아이브의 활약은 거세고 힘 있었다. 아이브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The 32nd Seoul Music Awards)에서 최고음원상과 본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 7일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는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2022),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러브 다이브’로 대상과 신인상을 휩쓸며 ‘아이브 신드롬’을 증명했다.음악방송에서도 이들은 강력한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음악방송 37관왕(‘일레븐’(ELEVEN)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14관왕)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음악방송 최다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더불어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로 ‘2022년 멜론 종합 차트’ 1위 달성 및 ‘2022년 연간 써클차트’에서 글로벌K팝,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1위를 달성하며 3관왕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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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스키즈 승민 “얼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이 전 세계 팬덤이 꼽은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의 주인공이 됐다. 승민이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임인년을 맞아 깜짝 기획한 위클리 초이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승민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good in hanbok?) 투표에서 총 득표수 30만1183표 중 16만4058표를 획득하며 위클리 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승민은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로, 전 세계에 K팝을 널리 알릴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한복의 아름다움도 곳곳에 알린 셈이다. 더욱이 스트레이 키즈는 한복을 콘셉트로 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으로 국내외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통 한복에 익숙한 국내 팬들은 물론 ‘소리꾼’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한복을 재해석한 의상으로 전통과 현대가 접목한 K패션을 알린 것이다. 승민에 이어 걸그룹 아이브(IVE)의 비주얼 담당 원영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원영은 8만7999표를 거두면서 후보에 오른 걸그룹 멤버 중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참여한 지구촌 곳곳의 투표 현황을 분석하면 아시아 지역의 팬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9만3381표)와 동남아시아(4만5876표), 중앙아시아(3만8983표) 지역에서 17만8240표가 쏟아졌다. 이는 전체 투표 중 59%(34개국)의 비율이다. 두 번째로 투표 참여가 높았던 곳은 남미였다. 17개 국가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K팝 팬들이 우리 스타의 전통미에 소중한 한표를 선사했다. 다음으로는 북중미(9개국) 지역의 팬들이 4만669표를 던졌다. 참여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유럽(50개국)이었다. 10일부터 진행하는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초콜릿 성대를 가진 최고의 메인 보컬은?’(Who is the best main vocal?)이다.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이뤄진다. 고막에 착착 감기는 초콜릿 성대를 가진 메인 보컬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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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구?

조선의 화가 신윤복도 놀랄 한복이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최근 들어 우리 민족의 전통 복식인 한복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한복은 K팝 아이돌들이 입으면서 바다 건너 해외까지 잘 알려졌다. 소속사를 통해 설날 즈음 우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 인사를 공개해 한복이 낯설지 않다.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듯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한국을 찾는 해외 K팝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걸으며 관광의 재미를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은 한복에서 힌트를 얻은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 철릭 등 다양한 한복의 종류를 노래와 어울리게 디자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며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더욱이 길쭉길쭉한 모델 체형의 아이돌이 한복을 입자 고전의 아름다움을 초월해 힙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한복을 알리는데 진심인 아이돌이 누가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차기 위클리 초이스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good in hanbok?) 투표를 시작한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의 선택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할 수 있다. 한복까지 찰떡인 아이돌의 타이틀은 누가 차지할지 호기심이 솟는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강다니엘 ▲동해(슈퍼주니어) ▲성화(에이티즈) ▲승민(스트레이 키즈) ▲승희(오마이걸) ▲원우(세븐틴) ▲장원영(아이브) ▲장준(골든차일드) ▲카리나(에스파) ▲환웅(원어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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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안 어울리는게 없네! 한복도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찾아라

우리 민족의 전통복식 한복이 K팝을 만나 한층 대중화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이 재조명되고 있다. K팝 아이돌들이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글로벌에도 잘 알려졌다. 특히 ‘까치 까치 설날’ 즈음 각 그룹의 멤버들은 물론 스타들도 고귀하고 우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하는 모습을 왕왕 볼 수 있다.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듯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한국을 찾는 해외 K팝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걸으며 관광의 재미를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은 한복에서 힌트를 얻은 무대 의상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 철릭 등 다양한 한복의 종류를 노래와 어울리게 디자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며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더욱이 길쭉길쭉한 모델 체형의 아이돌이 한복을 입자 고전의 아름다움을 초월해 힙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한복을 알리는데 진심인 아이돌이 누가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차기 위클리 초이스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good in hanbok?) 투표를 시작한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의 선택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할 수 있다. 한복까지 찰떡인 아이돌의 타이틀은 누가 차지할지 호기심이 솟는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강다니엘 ▲동해(슈퍼주니어) ▲성화(에이티즈) ▲승민(스트레이 키즈) ▲승희(오마이걸) ▲원우(세븐틴) ▲장원영(아이브) ▲장준(골든차일드) ▲카리나(에스파) ▲환웅(원어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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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아이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복도 잘 어울리는 아이브. 그룹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가 6인 6색 파스텔톤의 고운 한복을 입고 임인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이브는 “새로운 2022년 한해가 시작되는 설날이 다가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설 연휴만큼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팬클럽 다이브에게 살가운 인사로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아이브는 “다이브 덕분에 음악방송 11관왕에 이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아이브의 한해가 어떻게 꾸며질지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모든 분의 2022년이 반짝반짝 빛나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풍요로운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1일 데뷔한 아이브는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괄목할 만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 안착부터 빌보드,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유튜브 뮤직, 빌보드 재팬, 중국 QQ뮤직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괴물 신인’의 저력을 드러내며 놀라운 성과를 냈다. 아이브는 새해 다채로운 활동 및 콘텐트 공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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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유진·원영 '아는형님' 출격…예능감도 괴물신인

6인조 신예 아이브(IVE) 멤버 유진, 원영이 매력을 대방출했다. 유진과 원영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2022년 새해 특집 '아는 누님' 편에 출연, 센스 넘치는 입담과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과 원영은 케미 요정 답게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와 '아는 누님'으로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진과 원영은 번뜩이는 재치와 예능감으로 초반부터 '아는 형님'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아는 형님' 특유의 반말 콘셉트를 유쾌하게 살리면서도, 당차고 패기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연신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유진과 원영의 댄스 타임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두 사람은 발랄한 매력으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커버 댄스를 뽐냈고, 상큼한 아이브 표 퍼포먼스에 소유는 크게 감동하며 박수로 화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새해맞이 '대가족 콩트'가 진행됐다. 원영은 '콩트의 신' 이진호마저 놀라게 하며 부부 상황극에 바로 몰입했고, 이 가운데 두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브 멤버들이 깜짝 선물로 등장했다. 아이브는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ELEVEN(일레븐)' 한복 버전 안무를 '아는 형님'에서 최초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유진과 원영은 형님들을 비롯해 함께 출격한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와의 찰떡 호흡으로 콩트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통통 튀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예능 새싹 다운 입담까지 입증, 새해 첫 날 안방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타이틀곡 'ELEVEN'으로 데뷔 1주일 만에 걸그룹 역대 최단 기간 음악방송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 음악방송 5관왕은 물론, 초동 15만 장 이상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중 1위를 경신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08:40
축구

英기자들이 본 박지성 명단 제외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레인저스와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글라스고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치른 챔스 5차전에 맨유 퍼거슨 감독은 루니, 베르바토프를 비롯해 긱스, 나니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박지성의 제외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바로 부상 선수들의 복귀. 특히 지난 주말 위건전에서 교체 출전했던 루니를 비롯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베르바토프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란히 나섰다. 또한 지난 달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3분만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긱스가 39일 만에 마침내 복귀, 이 날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미 지난 9월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이번 원정에서는 좀 더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교체 명단에도 에르난데스, 마케다, 오베르탕을 대기 시켰다.▶'다양한 선수 기용'박지성이 명단에 제외됐지만 영국 기자들은 이번 선수 기용에 크게 놀라지 않는 눈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앤디 미튼 기자는 "박지성은 큰 문제가 없다. 그동안 신뢰를 잃지 않고 잘 해 왔다. 단지 퍼거슨 감독이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한 것"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 날 박지성 이외에도 이번 시즌 선발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플레쳐, 비디치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박지성의 단짝 측면 수비수 에브라 역시 파비오에게 자리를 내주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그라운드에는 나서지 못했다. 글라스고=조한복 EPL전문리포터 chb0401@hotmail.com 2010.1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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