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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어차피 늙는 것, 좀 천천히 늙어보자...요즘 뷰티 기업 화두는 '슬로우에이징'

K뷰티·커머스 업계에 '저속노화'(Slow-Aging·슬로우에이징)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노화 자체를 막는 '안티에이징'(Anti-Aging·항노화)에 갇혀있었지만, 최근 들어 '천천히 아름답게 늙는 삶'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등 간판 K뷰티 기업은 관련 기술 개발에 열심이고,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기업으로 거듭난 CJ온스타일도 슬로우에이징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저속노화 연구하는 뷰티기업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5일 피부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삼의 희귀 사포닌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에 따르면 피부가 빠르게 노화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신체 내 염증이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내인성 요인과 자외선·미세먼지와 같은 외인성 요인이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내·외인성 요인으로 인한 피부 표피 노화 가속화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유효 소재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에 지난달 게재하는데 성공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CTO는 “이번 연구는 피부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고 자평했다. 기술 개발만이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년 전부터 전문의 그룹과 교류하며 슬로에이징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왔다. 2024년 3월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와 정희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안지수 서울 모델로 피부과 원장과 함께 랩 마스터 클래스 강연을 열기도 했다. 국내 간판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도 최근 슬로에이징 트렌드에 발맞춰 ‘숏 스피큘’ 특허를 취득했다. 스피큘은 피부과 시술에 사용하는 미세한 바늘 모양의 물질이다.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 재생을 유도한다. 코스맥스가 특허를 낸 ‘숏 스피큘’은 피부에 깊게 침투해 화장품 내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회사는 이외에도 피부 단백체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나서며 슬로에이징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슬로에이징 시장이 약 380억 달러(약 52조원) 규모로 연평균 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슬로에이징 트렌드는 뷰티와 피부 영역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확산되는 추세”라며 “세대와 젠더를 뛰어넘어 천천히 아름답게 늙는 삶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슬로에이징이 테마인 CJ온스타일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기업으로 변신 중인 CJ온스타일도 슬로에이징에 꽂혔다.CJ온스타일은 지난 4일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열며 달라진 회사의 방향성을 알렸다. CJ온스타일이 힘을 준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키워드는 ‘슬로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었다.CJ온스타일은 최화정, 유인나, 안재현 등 인기 셀럽 셀러 외에도 분야별 10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집결한 팝업스토어에 ‘슬로에이징존’을 전진 배치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노화’라는 주제에도 불구하고 젠지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저속노화 관련 제품도 불티나게 팔린다. 지난 7일 방송된 CJ온스타일의 ‘겟잇뷰티’ 모바일 라이브쇼에서는 정가 100만원 상당의 뷰티기기인 톰 더글로우 1000세트가 10분 만에 매진됐다. 방송인 최화정이 진행하는 ‘최화정쇼’에서 지난 22일 선보인 오로바일렌 유기농 햇 올리브오일도 주문액이 12억원을 넘겼다. 회사 측은 슬로에이징을 위한 제품은 고가여도 판매율이 높다고 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슬로에이징이 메가트렌드가 되면서 뷰티와 피부를 넘어 식품까지 번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속노화를 도와주는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 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9 07:20
산업

쿠팡, 28일까지 '메가뷰티쇼'…최대 70% 할인

쿠팡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메가뷰티쇼를 한다고 밝혔다.연 3회 선보이는 대규모 뷰티 할인행사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특가에 제공한다.이번 행사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메디힐, 바닐라코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베스트셀러 제품을 한 개 가격으로 두 개 받을 수 있는 '1+1 득템찬스' 코너도 있다.고객에게는 오는 14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쿠폰이, 14∼16일에는 2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할인 쿠폰이 각각 지급된다.오는 18∼20일에는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고객 500명을 초대해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국내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입장권(100원)은 쿠팡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인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7 13:54
경제일반

쿠팡, 오는 24일까지 '메가뷰티쇼'…최대 70% 할인

쿠팡이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인기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메가뷰티쇼'를 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쿠팡이 1년에 세 번 진행하는 대규모 화장품 축제다. 이번에는 닥터지, 아이오페, 마녀공장, 셀퓨전씨, 메디필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행사에서는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듀오 기획세트, 셀퓨전씨의 레이저 유브이 썬스크린, 아벤느의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등 각 브랜드의 대표상품과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특별 행사 코너인 '혜택은 반값! 예쁨은 두배 1+1 득템찬스'에서는 크림과 쿠션, 앰플, 아이라이너 등을 1+1(원플러스원)로 구매할 수 있다.'뷰티박스' 증정 이벤트도 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클렌징폼과 세럼, 에센스, 팩 등 인기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025년 달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뷰티박스, 달력, 할인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3 16:54
산업

롯데온 온앤더뷰티 '뷰티 파라다이스' 행사 진행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12일까지 '뷰티 파라다이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환절기를 맞아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키엘·설화수·SK-ll·프레쉬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아이오페·에스트라 등 트렌드 뷰티까지 인기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행사 기간 럭셔리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과, 럭셔리 및 트렌드 뷰티 상품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온앤더뷰티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1만점을 적립해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6 11:09
산업

[스타일 IS현장] 새빨간 루즈, 파란 섀도, 설화수를 바른 '코리안걸'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전'을 통해 K뷰티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시대를 풍미한 제품을 선보이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 '향장'을 통해 트렌드를 알려온 아모레퍼시픽(아모레)만의 헤리티지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레트로'가 유행하는 가운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는 아모레의 유행화장전을 힙한 문화라고 여기고, 30~60대는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평가다. '응답하라 1988' 세트장 분위기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위치한 카페 라 오픈 라운지. 아모레가 열고 있는 유행화장전 입구에 들어서자 한 관람객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이거 딱 ‘응답하라 1984’ 분위기네. 드라마 세트장 같다." 109㎡(약 33평) 규모의 전시장 내부를 살펴보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화려한 자개 화장대와 장롱, 10대 시절에 보물처럼 아꼈던 카세트테이프, 어깨 패드가 잔뜩 들어간 그 시절 의상까지…. 3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다른 편으로 시선을 돌리자 유행화장전의 주인공인 아모레의 히트작들이 전시돼 있었다. 1950년대 전쟁 속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ABC 포마드'를 비롯해 1960년 우리나라의 첫 해외 수출 화장품으로 남아있는 스킨·로션 '오스카'같이 제품마다 역사와 스토리를 품고 있었다. "당시 주한 미군의 영향을 받아 머리카락을 정돈할 때 바르는 포마드 크림이 잘 나갔다. ABC 포마드는 순식물성으로 제품력이 좋아서 멋을 아는 한국 남자 사이에 인기였다"는 전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다. 격동기인 1970년부터는 아모레가 한국 최고의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는 시기와 맞물려있었다.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전신인 '진생삼미 크림'와 파란색과 노란색 등 선명한 색깔의 아이 섀도까지 외모를 꾸미는 여자들의 전성기는 대부분 이 시기부터 시작됐다. 매니큐어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색조 제품이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화려한 여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부수던 파격이 화장품에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했다. 아모레 하면 떠오르는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헤라' 등의 메가 브랜드는 대부분 1990년도에 탄생했다. 아모레가 프랑스와 중국 등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을 향해 나아갔던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뷰티 전문 매거진 향장도 전시돼 있었다. 향장은 당시 화장품 유통의 주요 방식 중 하나였던 방문판매를 하면서 브랜드를 홍보할 목적으로 활용됐다. 실제 이날 전시에서는 80년대 아모레 카운슬러 복장을 입은 스태프가 돌아다니면서 화장품 샘플을 나눠주기도 했다. '여름철 메이컵 포인트' '입술에 시선이 머문다' 등의 뷰티 노하우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향장을 빼곡하게 채웠다. 동백기름에서 출발해 K뷰티의 선봉에 선 아모레만의 방대한 아카이브와 헤리티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그렇다고 옛날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전시관 중심에는 얼굴을 카메라에 가져다 대면 1970~1990년대 유행했던 화장을 덧입히는 기기가 비치돼 있었다. 화려하게 변신한 얼굴을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릴 수도 있어 젊은 세대의 호응이 크다는 전언이다. 부모와 유행화장전을 찾은 20대 여성 A 씨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적절하게 조화된 전시회였다"며 "부모님은 추억 여행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 소감을 말했다.전시회 관계자는 "하루 평균 60~1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며 "유행화장전이 1980년대 당시 20대였던 어머니 세대와 지금의 20대 여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020과 5060 이어주는 '설화수' 유행화장전에서 젠지세대와 5060세대를 잇는 가교는 더 있다. 바로 설화수다. 설화수는 관람객의 눈길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전시장 최상단에 전시돼 있었다.아모레는 2023년 설화수를 회사는 물론 K뷰티의 상징으로 세우기 위해 뼈를 깎는 리브랜딩 작업에 한창이다.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이어 최근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을 추가 선정하면서 북미 시장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제품 패키징도 바꿨다. 설화수의 상징이었던 한자 로고를 지우고 달항아리를 연상케하는 용기를 선택했다. 제품에 선명하게 새긴 오렌지빛 영어 로고는 주요 판로였던 중국을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설화수는 지난 3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서서히 빛을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성과가 더디더라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균형감 있게 가져갈 것"이라며 "북미, 유럽 매출이 성장 중이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매출은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K뷰티 업계는 아모레의 과감한 변화가 성공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화수는 중장년층이 쓰는 한방 화장품 이미지를 쇄신하고 젊은 층까지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로제를 브랜드 얼굴로 앞세우고 '나의 첫 설화수' 콘셉트를 띄우고 있다"며 "유행화장전은 아모레의 헤리티지와 함께 K뷰티의 최고 브랜드인 설화수의 현재로 연결하는 통로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정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유행화장전을 통해 1980년대 당시를 살아가고 사랑하던 여성들의 일상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모레는 지난해부터 부산과 서울 한남동 등을 거쳐 신라면세점에서 유행화장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5일까지며,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유행화장전을 검색하면 사전예약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통해서도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여러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을 인증한 고객 중 설화수 또는 헤라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준다. 유행화장전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3 07:03
연예일반

[화보IS] 김히어라, 빛나는 비주얼

배우 김히어라가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W KOREA)는 26일 배우 김히어라와 함께한 뷰티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김히어라는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의 신제품 뮤즈로 발탁, 이번 화보에서 화사하게 빛나는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와 영상 속 김히어라는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모던하고 시크한 모습을 완성하고 있다. 블루와 화이트 배경 사이로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와 매혹적인 자태를 모두 드러낸 김히어라는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며 모델로서도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뿜어낸다. 무결점에 가까운 투명하고 맑은 피부와 시선을 사로잡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히어라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주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6 08:53
산업

아이오페, 레티놀 세럼 신제품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가 밀도 탄력을 주는 신제품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확실한 피부 탄력 효과에 집중해 설계한 아이오페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은 1997년 최초 제품 출시 후 현재까지 11번의 진화를 거쳐 개발한 차세대 레티놀 세럼이다.핵심 성분인 '레티놀 4X'는 레티놀과 레티노이드 4종으로 설계해, 사용 시 피부에 강력한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인체적용 시험 결과, 해당 제품을 단 7일만 사용해도 속부터 꽉 차오른 밀도 탄력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제품을 4주 사용하면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중단 이후에도 2주간 탄력, 모공, 주름 개선 효과가 유지된다.아이오페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은 온라인 아모레몰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몰에서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5 16:57
연예

[일간스포츠 광고대상] '심사평' 함축적 비주얼, 절제된 여백으로 주목, 호감도 끌어올려

다양한 광고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첫눈에 광고가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일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의 주목을 사로잡는 일은 훌륭한 광고가 갖추어야 할 첫 번째 조건이 되고 있다. 금번 2020 일간스포츠 광고 대상 수상작들은 전반적으로 함축적인 비주얼과 절제된 여백의 균형 잡힌 배치를 통해 신문광고의 장점인 높은 주목도와 긍정적인 호감도를 효과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창덕 아리랑’ 편은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 활동의 노력을 광고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5G 기반의 ‘창덕 아리랑’ AR 앱을 통해 SK텔레콤의 5G 정보통신 기술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것이 아닌, 현재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실제 기술이라는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더욱이 자사의 신기술이 보행과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문화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임을 비주얼과 카피를 통해 부각함으로써 SK텔레콤은 기술 중심보다는 인간 중심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차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기업 PR 대상은 KT&G의 ‘글로벌 속도 경영’ 편이 수상하였다. ‘글로벌 경영의 속도를 높이다’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디지털로 표현된 세계지도의 비주얼 위에 자동차 계기판의 속도계를 균형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2025년 ‘글로벌 TOP 4’라는 KT&G의 성장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이 임팩트 있게 느껴진다. 마케팅 대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0.1%’편이 선정되었다. 광고의 지면 중앙에 ‘슈퍼레티놀, 단 2주 만에 주름을 잡다’라는 강렬한 헤드라인과 함께 그 역할의 주인공인 자사의 제품이 마치 히어로가 등장하는 듯한 비주얼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제품 효능을 독자들에게 매우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 강한 인상을 남긴다. 올해에 신설된 디자인 대상은 파트너컴퍼니의 ‘건강식품 플랫폼 건강곶간’편이 선정되었다. 제품을 지면의 정중앙에 배치하면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다채로운 색채와 비주얼의 균형 있는 배치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정감과 포근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며, 좋은 디자인만으로도 건강제품에 대한 믿음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몇몇 작품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먼저 웅진코웨이의 ‘1등 정수기’ 편은 정수기 1등 브랜드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숫자 ‘1’을 반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장의 리더로서 코웨이의 자신감을 확실하게 전달한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TV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전문의로 등장했던 여배우를 광고모델로 활용함으로써 주목도와 함께 코웨이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전략이 돋보인다. 롯데칠성음료의 ‘이런 청량함은 처음이야!’ 편 역시 새롭게 출시한 다양한 맛의 칠성사이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장안의 화제인 보이그룹 ‘BTS’의 멤버들을 모델로 활용하고 있는데, 독자는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톡톡 터지는 청량감을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뉴 투싼의 ‘Stay’ 편 역시 신문지면이 주는 특성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하는 SUV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이동 수단’을 넘어 ‘나만의 프라이빗 공간’으로서 모빌리티의 개념을 지면을 통해 새롭게 제시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자동차 안에서의 다양한 ‘STAY’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할 만하다. 코로나 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의 이중고 속에서도 광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상 기업 및 광고 대행사에게 지면으로 나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심사위원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봉현 교수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서구원 교수 권우근 기자 2020.12.02 12:10
연예

[일간스포츠 광고대상] '마케팅대상 - 아모레퍼시픽' 팽팽한 배경으로 주름개선 이미지 극대화

1997년 주름 개선 기능성을 가진 레티놀 제품을 최초로 출시한 이후, 아이오페는 꾸준히 레티놀 성분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레티놀은 주름 개선 효능으로 이미 유명한 성분이지만, 안정화가 어렵고 적정 농도를 벗어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제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오페는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2020년 마침내 10번째 진화한 ‘레티놀 엑스퍼트’를 출시했습니다. 자극 없이 주름을 개선하는 최적의 함량과 안정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 출시에 따라 효능을 임팩트 있게 각인시킬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주름을 보며 노화를 인식하고, 주름 케어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이미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관리하고 있어서’, ‘주름은 화장품으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등 주름 자체에 대한 관리는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2주 만에 주름잡다’는 메시지를 통해 주름이 생기는 시간보다 더 빠르게 주름을 개선하는 레티놀 엑스퍼트의 강력한 효능을 확실하고 자신감 있게 전하여 이러한 태도를 변화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비주얼 또한 제품을 중심으로 힘 있고 팽팽하게 퍼져 나가는 듯한 배경을 활용하여 제품이 마치 주름을 해결하러 온 히어로처럼 보일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오랜 연구를 통해 찾아낸 확실한 주름 개선 효능, 그 하나를 자신 있게 커뮤니케이션한 덕인지 레티놀 엑스퍼트를 경험하고, 만족해하시는 소비자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피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우근 기자 2020.12.02 11:20
경제

아모레퍼시픽,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의 미, 중국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헤라, 프리메라, 아이오페, 려, 미장센, 시예누 등 총 10개 브랜드 6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인증샷 문화’로 대변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내게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맞춤 제품까지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Smart Mirror)’를 비롯해 모발 밀도나 피지 등 두피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두피 측정기 등을 선보인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는 "올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업계 파트너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이자 뷰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아모레퍼시픽만의 뷰티 철학이 중국 소비자들의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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