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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초대하고싶어”..‘너목보10’, 웃음으로 무장한 역대급 시즌 [종합]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22일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이하 ‘너목보1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 김상혁, 황치열, 최효진CP, 조혜미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시즌1부터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이다.연출자 조혜미 PD는 시즌10을 맞아 기대포인트를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시그니처 등장 댄스인 ‘너목포텐챌린지’가 새롭게 탄생해 재미를 더했으며, 각 화의 ‘포텐’ 주제에 맞춰 게스트들을 섭외했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누구나 이름을 알 만한 ‘포텐 싱어’를 섭외해 추리하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효진 CP는 “‘너목보’는 지난 9개의 시즌을 거치며 제작진과 출연진들 덕에 워낙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너목보’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끔 많이 도와드리려 했다”고 말했다.‘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연출했던 최 CP는 “‘쇼미더머니’나 ‘너목보’ 모두 음악과 인연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스터리 싱어분들이 갖고 있는 삶의 이야기들이 음악적으로 잘 녹아나는 예능이기에 녹화를 하면서 새로운 감동도 많이 받고 재미도 많이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너목보10’의 3MC는 2017년 방송된 ‘너목보4’부터 함께한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다시 한번 맡아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널 또한 김상혁, 박명수, 황치열, 조나단이 고정으로 출연한다.김종국은 “케미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저희가 점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게 같아지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취향이 같아져 MC들 간 마음이 너무 잘 맞는다”고 케미를 예고했다. 시즌1에서 출연자로 등장했다가 시즌10에서 패널로 나온 황치열은 “의미가 새롭다. 나를 부른 건 제작진의 큰 실수다”며 “음치들이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내 황치열은 “다른 출연진은 시즌8까지는 제가 알 것만 같았는데, 시즌10에는 많은 장치들이 숨겨져 있다”며 “저 역시 굉장히 많이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너목보10’ 출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세윤은 ‘너목보10’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어차피 출연자는 토크를 안 해도 되는 거라 쉽다. 그냥 서 있으면 된다. 발목만 나오면 된다”며 “발목만 나오다 노래 한 곡 하고 가시면 된다.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어렵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반면 이특은 “매번 언급을 했는데도 아무도 안 나와주시더라”며 “유명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 쪽에 섭외 전화를 해서 부담없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너목보’는 2015년 처음 방영한 이후 황치열, 멜로망스, 이선빈, 김민규 등 실력 있는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너목보’의 최대 수혜자라 불리는 황치열은 시즌1때를 돌아보며 “그때는 이렇게까지 장수할 줄 몰랐다. 그런데 방송이 거듭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꼈다”며 “제가 촬영할 때만 해도 너무 추웠는데 세트장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사전에 준비된 취재진의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난 후 이특, 유세윤, 김상혁, 황치열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이중 앞서 언급된 ‘포텐 싱어’에 대한 얘기가 다시 등장했다. ‘포텐 싱어’는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알 만한 가수 등으로, 일반인 미스터리 싱어들 가운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첫 번째 포텐 싱어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철통보안 속에 녹화에 임했다고 한다. 김상혁은 “기존에 잘 아는 분들이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그분이 누구인지 맞히는 재미가 있다”고 예고했다. 이특 또한 “포텐 싱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 함께하고 있다. 가수나 셀럽,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까지 감수한 황치열은 “뉴진스 노래를 부른 그분에 대해 ‘이분이 뉴진스 노래를?’ 하며 너무 놀랐다. 저도 춤까지 췄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현장 방청객 모집을 재개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반전의 재미를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방청객들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너목보10’ 제작진은 역대급 웃음을 예고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최효진 CP는 “1화는 ‘찐친포텐’으로 꾸며져 배우 신현준, 정준호씨가 출연했다. 이렇게 웃음이 많이 터지는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봤다고 했을 정도로 재밌는 녹화가 진행됐다. 시즌10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유세윤 또한 탄탄한 패널 구성원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을 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시즌보다 훨씬 더 토크 측면에서 예능적인 요소가 있다”며 “웃음이 많고 분위기가 좋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추가된 웃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너목보10’은 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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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덕분에 명예 얻어”…음악감독 정재일의 사적인 변화 [종합]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유명 작품의 음악 감독 정재일이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첫 데뷔 앨범을 선보였다.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정재일의 데뷔 앨범 ‘리슨’(LISTE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정재일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옥자’,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을 담당한 음악 감독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특히 정재일은 지난 2021년 ‘오징어 게임’으로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HMMA)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이날 정재일은 ‘리슨’을 발표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2004년 쯤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안고 ‘눈물 꽃’이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그때 아직 역량이 안된다는 생각에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접고 다른 예술가들의 꿈을 보필하는 역할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던 중 정재일은 우연히 클래식 레이블 ‘데카’로부터 자신의 음악을 만드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았고, 고민 끝에 음반 발매를 결정하게 됐다.‘리슨’ 앨범에는 피아노 중심의 곡이 담겨있다. 정재일은 “‘리슨’이 처음이기 때문에 저한테 가장 내밀하고 편안한 악기를 고르고자 한 것”이라며 피아노를 ‘모국어’와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더 깊은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큰 편성보다 제가 오롯이 혼자 얘기할 수 있는 편성이 좋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음악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향후 다른 색깔의 음반을 발매할 가능성을 밝혔다. 동시에 자신이 음악을 제작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영화 감독과 같이 컨펌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었다.17세 나이에 이적이 속한 밴드 긱스 베이시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정재일은 패닉, 박효신, 3RACHA, 아이유 등 유명 아티스트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어 정재일은 ‘옥자’와의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함께 했고, ‘기생충’에서 ‘믿음의 벨드’ 등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리코더, 캐스터네츠 등을 사용해 만든 ‘웨이 백 댄’(Way Back then)을 만들었다. 정재일은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이후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은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일은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저에게 너무 많은 일이 벌어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저는 무대 뒤에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을 큰 직접적인 변화를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고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정재일은 사적 영역으로 ‘영화 음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기생충’, ‘오징어 게임’을 통해 영화 음악이 무엇인지, 나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내가 학습할 게 무엇인지 더욱 사랑에 빠지게 됐다. 그 점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통해 명예를 얻었다고 말한 정재일은 “나를 몰라도 ‘오징어 게임’의 노래는 사람들이 모두 안다. 그래도 무대 뒤에서 일하는 제 개인적인 삶에는 큰 변화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성덕’은 될 수 있었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님과 영화 ‘브로커’에서 같이 작업할 기회가 생겼다. 나에게 굉장한 일이 생겼다는 생각은 들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끝으로 정재일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재일은 “유재석, 조세호 씨와 2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너무 따뜻하게 저에게 호의를 보여주셨고, 대본에도 없는 즉흥연주도 시켰다.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시간 동안 얘기를 하면서 제 유년시절을 많이 물어보셨는데, 덕분에 제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방송을 보지 못했다고 전한 정재일은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다. 본방을 놓쳤는데 방송 사고가 나서 재방송을 안 해줬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정재일의 데뷔 앨범 ‘리슨’은 자연과 인류애,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피아노 중심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펼쳐냈다. 24일 공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4 12:11
예능

‘라스’ 김준현, 아이유·서현진과 이런 인연이? 드라마 러브콜도 폭발

개그맨 김준현이 아이유, 서현진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해 800회 특집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을 꾸민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남다른 먹 테크닉과 디테일한 맛 표현법으로 연예계 대표 먹사부로 활약 중이다.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김준현은 현재 ‘불후의 명곡’,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고정 출연하며 롱런하는 장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장수하는 비결을 귀띔한다. 이어 그는 ‘도시어부4’에 함께 출연 중인 이경규와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예능 촬영 중 이경규에게 애틋함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한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 분야’의 시조새라고 소개하기도. 그는 해외 팬들까지 알아봤던 자신의 먹 테크닉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장기인 맛깔나는 맛 표현법의 라이벌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배달 앱을 사용할 때도 먹장인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고 이야기함과 동시 전매특허인 ‘한입만’ 먹스킬을 선보이며 녹화장을 군침 유발하게 한다는데.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드라마 러브콜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가 아이유, 서현진의 출연작에서 뜻밖의 연기력을 뽐낸 일화는 오는 18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15:59
예능

'라스' 양지은 "'미스트롯2' 眞 예견된 운명이었다"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힌다. 오늘(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연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지은은 한이 서린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르신들의 아이유'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2'에 출연, 본선 3차전에서 탈락했으나 극적인 추가합격으로 재합류해 최종 진까지 거머쥐었다. '라디오스타'를 첫 방문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우여곡절 많았던 최종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하며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전 인간문화재가 될 뻔했다고 말하며 의외의 이력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이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 그는 '미스트롯2'에서 우승하는데 숨은 공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과연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양지은은 스물한 살 때 신장 이식 수술을 감행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국악을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여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지은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 특히 '라디오스타'가 첫 출연인 양지은을 위한 남편의 특급 내조가 빛을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한 때 "아이돌을 꿈꿨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4
연예일반

‘라스’ 김이나,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 보고 멘붕 온 사연은?

작사가 김이나가 가수 아이유 때문에 멘붕 온 사연을 공개한다. 내일(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과 함께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김이나는 아이유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이나는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를 보고 멘붕을 경험했다고 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최근 흥미롭게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가 있다고 해 그의 정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이나는 작사가 이외에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하는 말마다 화제를 부르는 ‘어록 공장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이나는 “내가 느끼는 걸 풀어서 이야기한다”며 그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김이나는 현재 라디오 DJ를 맡은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소개한다. 이어 뷔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자, 4 MC는 놀람을 금치 못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내일(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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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화장실서 때렸다?” 서인영, 루머에 입 열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들에 대해 해명했다. 서인영은 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언니가 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계 군기반장이다’, ‘후배 연예인을 폭행했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통해 서인영에게 루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먼저 서인영은 ‘가수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구타했다’라는 루머에 대해 “황당하다”며 “때리고 싶으면 대기실에서 때리지 왜 화장실로 끌고 가겠는가. 아이유 씨를 화장실에 데려간 적도, 때린 적도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유씨가 (루머에 대해 직접) ‘그런 일이 없다’라고 해명을 해주신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가수 제시와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제시를 17세에 처음 봤고 서로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다”라며 “내가 제시에게 장난을 쳤고, 제시 역시 ‘싸울 뻔한 적이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것이다. 우리는 깊게 생각 안 했는데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서인영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에 대한 해명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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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유명가수 등장"..이승윤X정홍일X이무진, 아이유와 훈훈 인증샷

'싱어게인' TOP3와 아이유가 만났다. 8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싱어게인 TOP3(이승윤·정홍일·이무진)' 공식 SNS에는 "'찐 유명가수' 아이유님 등장♥ 내일 오후 9시 JTBC '유명가수전' 본방사수 하세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옹기종기 모여앉은 아이유,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수근의 훈훈한 순간이 담겼다. 아이유는 내일(9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진솔한 토크는 물론 특별한 라이브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예능 '유명가수전'은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인 '갓(GOD)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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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아이유 "본방 아님 재방송이라도 정말 많이 본다"

아이유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팬을 자처했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 삶을 공유했다. 유재석은 "이 분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아이유를 소개했다. 아이유는 "'유퀴즈'를 정말 많이 봤다. 유튜브에서도 인기 동영상에 떠 있다. 또 최고 시청률을 최근에 기록했다는 소식도 접했다"며 '찐 자기' 면모를 보였다. 또 유재석이 "방송에서 아이유 노래가 많이 나왔다"는 말에 "유명한 곡이 아니더라도 진짜 골고루 나왔다"고 감동했다. 아이유는 "진짜 나가보고 싶어서 회사에 말했다. 이번에 일주일 활동을 한다. 뒤에 영화촬영이 물려 있다. 그런데 '유퀴즈'는 꼭 나가고 싶다고 했다"면서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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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슈가맨] 김원준 "값진 경험..신인으로 돌아간 느낌" (인터뷰)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이 음악과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90년대 추억을 선물했다. 최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가수 김원준을 소환했다. 김원준은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왔고, KBS 2 라디오 '김원준의 라디오스타'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지만, 오랜만에 가수로 히트곡 무대를 꾸며 반가움을 더했다. 김원준이 꾸민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행복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슈가맨3'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선뜻 출연 결심을 했나. "아니다. 처음에는 내가 감히 나가도 될 무대인지 먼저 고민했다. 아직도 시청자들이 가수로서 나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언젠가 '슈가맨'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 10년 후 지금을 떠올리면 또 추억 소환이 될 것 같다. 딸 아이와 함께 방송을 다시 보면서." -출연한 소감은. "'슈가맨' 팬인 시청자 입장에서 직접 무대에 서 보니 너무 신기했다.특히 10부터 40대까지 세대별로 내 음악에 반응하는 모습과 각자만이 느끼는 이야기가 참 반갑고 신기했다.30, 40대와는 다시 한번 추억을 공유하고, 10, 20대들에겐 가수로서 내 음악을 전할 수 있다는 게 값진 경험이었던 거 같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히트곡 무대를 꾸민 소감은. "방송 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사실 90년대 가수로 활동하던 그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무대는 드물었다. 그 당시의 안무와 의상, 원곡 그대로의 MR에 라이브까지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DJ 방송 마치고 안무 노래 연습도 했다.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는 너무 오래돼서 릴 테이프였던 원곡 MR이라 다시 복원하는 작업도필요했다. '슈가맨'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그리고 슈가송이였던 '쇼' 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장 때 공중으로 점프하는 펌핑 기계를 사용해서 리허설을 정말 많이 했다. 카메라 위치와 노래 시작하는 타이밍 때문에 맞출 게 많았다.결국 본방송 녹화 전에 지쳐버려서 쉽지 않은 녹화였다.(웃음) 이번에 무대를 하면서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현장에서 다들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시간여행이었다. 부족했더라도 좋은 모습만 간직해 주셨으면 좋겠다." -목소리 가창력뿐만 아니라 20년 전과 달라지지 않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관리 비결은.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솔직히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20살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긴 하다. 목소리나 외모나 점점 늙고 변하고 있다.(웃음) 나이도 그렇고 데뷔하는지도 28년이나 지났는데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도 나 자신과의 약속이 하나 있다.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 부지런한 생활 패턴,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 좋은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오래 반복하고 지키다 보니 그게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됐다." -치마는 '슈가맨'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나. "방송에서 입은 건 1994년에 입었던 무대 의상이다. 다행히 어머니 집에 예전 활동 당시 의상들이 좀 남아 있어서 구할 수 있었다.어머니 도움이 컸다. 방송에서 입은 건 치마 패션 오리지널 버전이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예전에 음악 하는 선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매니저와 팬은 같은 마음이라고….'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물었더니 그 선배님께서 매니저나 팬분이나 가수의 단점까지 아끼고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이후로 그 선배님의 말이 너무 공감됐고 지금까지도 내 방송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내 단점까지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고마운 팬분들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슈가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너무 감사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열심히 채워가는 김원준이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중한 추억 공유자님들과 앞으로도 함께 채워 가고 싶다." -빈방 프로젝트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공연 계획도 있나. "'빈방 프로젝트'는 빈방이란 공간에 객원 음악인을 초대한다는 의미로 시작했다. '슈가맨'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오랜 음악적 바람이 ‘토이’ 같은 음악 프로젝트의 메인 프로듀서다. 객원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서 함께하는 원맨 밴드 느낌도 있다.대학에서 영화과를 졸업하고 음악전공을 위해 음원 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쳤다. 지금은 박사과정 중에 휴학을 잠시 하고 있다.음악을 공부하면서 더 많은 목표가 생긴 거 같다.그중 하나가 바로 '빈방 프로젝트'다. 혼자 작사 작곡 편곡부터 연주까지 하는 1인 프로듀서인데, 현재 5곡이 시즌별로 발표했다. 이번 봄에 6번째 '빈방 프로젝트'를 낼 예정이다. 콘서트나 공연은 늘 바라고 있다. 만약 공연을 하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함께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다면. "너무 많다.쿨의 이재훈 님부터 아이유 님까지 정말 많다. 김원준'이든 '빈방 프로젝트'든 음악으로 함께 만날 수 있다면 내겐 영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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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이장희 정미조, 첫 게스트..배철수 유치장 잡혀간 사건 공개

이장희와 정미조가 배철수의 첫 단독 콘서쇼 MBC '배철수 잼'에 출연한다. 3일 첫 방송되는 '배철수 잼'에 첫 번째 게스트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세시봉 멤버 이장희와 70년대 디바 정미조가 등장한다. '배철수 잼'은 음악, 문화, 사회 등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가 ‘통행금지’와 ‘여관에서 잠을 자다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이나 유치장에 끌려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유치장 동료(?)들에게 들은 팁 덕분에 간신히 유치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이장희는 유치장이 아닌 구치소에 수감 돼 은퇴의 길을 겪게 된 일화를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 이장희는 70년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영화 '별들의 고향'의 테마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미조 역시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재조명된 히트곡 ‘개여울’을 부른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은 3일.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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