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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최민환·율희도 진흙탕 싸움…활동 중단→경찰 내사 착수 [종합]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전 부인 율희의 유흥 업소 폭로 여파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민환, 율희) 부부 문제와 관련된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면서도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이날 최민환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기 촬영분도 없다.이번 논란의 시발점은 최민환의 전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방송 출연이었다. 율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뒤 근황을 전하며 “이혼은 내가 먼저 꺼낸 말이 아니다. 결정적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이후 한 유튜버는 율희의 입장을 반박하며 “율희가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집을 나갔다. 당시 율희가 4~5일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부부 관계가 악화됐다. 율희가 다시 집에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부부관계가 잘 봉합되는 줄 알았는데 이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다시 율희가 재반박에 나섰다. 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당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폭로하며 이것이 결정적 이혼 사유로 작용했다고 털어놨다.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육아로 힘든 거나 남편과 싸우고 이런 것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 가족들과 있는데 갑자기 돈을 제 가슴에 끼웠다. 또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녹취록을 공개했다. 2022년 7월부터 11일 사이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해당 녹취록에서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지인 A씨와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 등 유흥업소 출입을 짐작게 하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최민환은 경찰 고발까지 당한 상태다. 25일 국민신문고에는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의뢰가 접수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됐으며,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한편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은 최민환과 율희는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11:50
스타

“업소 다녀” 율희 폭로…’사생활 논란’ 최민환, 결국 ‘슈돌’ 하차 [공식]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25일 ‘슈돌’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최민환의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앞서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꽂는다던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고스톱을 쳐서 현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업소를 가봤겠냐. 술 문화를 알겠냐. 그때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을 마셔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녹음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녹취록에서는 이 남성은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 등의 업소를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를 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과 지난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이 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최근 ‘슈돌’에 출연해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11:28
연예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김재영 사랑의 장소 ‘아일랜드’ 어떻게 구현했나?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극 중 중요한 공간인 아일랜드를 완벽 재현한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제작진은 실제 아일랜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듯한 착각을 불러온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럽 먼 나라의 낯설고 황량한 느낌을 담기 위한 노력했다. 아일랜드는 극 중 정희주(고현정 분)와 서우재(김재영 분)에게 한때 가장 행복하고 자유로운 공간이었다. 하지만 우재가 잃어버렸다 되찾은 희주에 대한 기억 때문에 분노와 집착에 휩싸이게 되는 처절한 장소이기도 하다. 켜켜이 쌓인 지층이 선명하게 보이는 회색빛 모허 절벽에서 우재가 절규하는 장면은 아일랜드에서 촬영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실제 촬영은 국내에서 이뤄졌고 VFX 기술과 아일랜드 현지 촬영분의 절묘한 조화로 모허 절벽으로 태어났다. 한국 특유의 들쑥날쑥한 산세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 너머로 멀리 보이는 수평선으로 재탄생시켜, 국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습하고 안개와 비가 많은 아일랜드 특유의 날씨를 그려낸 최종 완성 장면은 가라앉은 톤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했다. 임현욱 감독은 “아일랜드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신경을 썼던 것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다. 아일랜드의 이미지와 정서를 화면 속으로 가져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촬영이 힘든 시기였던 만큼, 제작진 중 소수의 인원만이 아일랜드 현지 프로덕션팀과 함께 전역을 돌며 촬영했다. 또 국내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일랜드와 비슷한 지형을 전국에서 찾아다녔다. 드라마에 들어간 최종 장면은 국내 촬영분에 아일랜드 현지 촬영분을 합성한 기술의 결과물이다. 아일랜드의 낯선 도시 슬라이고는 ‘너를 닮은 사람’만의 ‘아일랜드 룩’ 제작 과정을 거쳐 매력적으로 다시 태어났다. 완벽한 VFX 기술력은 국내 촬영과 아일랜드 촬영분 사이에 전혀 이질감이 없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일랜드 현지 촬영과 국내 촬영을 병행한 제작진의 피땀 어린 준비 끝에 완성된 아일랜드 신들은 13회에서 우재의 회상과 함께 집중 공개됐다. 한때의 사랑이 가장 뜨겁게 불탔던 공간답게,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함이 묻어나는 영상미는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29 15:40
연예

JTBC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 빠져든다~ 이 마성의 남자

‘너에게 빠져 빠져’. 배우 김재영이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설렘이 묻어나는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재영은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비밀스럽지만, 매혹적인 남자 ‘서우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극 중 서우재는 주인공 정희주(고현정 분)의 과거 연인이자, 희주가 가장 감추고 싶은 비밀의 주인공이다. 원래 구해원(신현빈 분)의 미대 선배이자 약혼자였지만 해원을 통해 만난 희주와 사랑에 빠지면서 함께 아일랜드로 떠났다. 우재의 행방불명에 좌절한 해원은수년 동안 망가졌다. 이후 희주에게 버림받고 아일랜드에서 혼수상태이던 우재는 퇴원 후 귀국했지만 사고의 후유증으로 과거의 기억이 없어 혼란스러운 일상을 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 컷에는 이처럼 파란만장한 인물 서우재를 맡은 김재영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김재영은 날카로우면서도 외로워 보이지만,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뒤흔드는 조각가 서우재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체중 감량까지 각별히 신경 쓰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또 두 달 넘게 직접 그림과 조소를 배우는 노력까지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재영은 실제 조각가처럼 능숙하게 점토를 빚는가 하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꼼꼼히 촬영분을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하게 역할에 몰입해있다. 드라마 속에서 웃는 법이 거의 없는 우재와는 달리, 활짝 웃고 있는 김재영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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