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건
영화

유아인, 디렉스컷어워즈 男 배우상 후보…김고은 최다 노미

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22일 제23회 시상식 영화 및 시리즈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 후보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시리즈 중 선정했다.먼저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는 ‘승부’ 김형주, ‘핸섬가이즈’ 남동협, ‘미키 17’ 봉준호, ‘하얼빈’ 우민호, ‘파묘’ 장재현,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이 올랐다.영화 부문 여자배우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노미네이트됐다.영화 부문 남자배우상 후보로는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과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유아인이 선정됐다. 유아인은 마약 스캔들 이전에 촬영한 ‘승부’로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놓고는 ‘가족계획’ 감곡·김선, ‘동조자’ 박찬욱,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LTNS’ 임대형,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등이 경쟁한다.시리즈 부문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가족계획’ 배두나, ‘LTNS’ 이솜,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더 에이트쇼’ 천우희가 올랐다.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에는 ‘가족계획’ 류승범, ‘LTNS’ 안재홍, ‘오징어 게임’ 시즌2 이병헌, ‘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살인자ㅇ난감’ 최우식이 노미네이트됐다.한편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5월 20일 오후 7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2 08:53
영화

‘멜로무비’ 박보영 “이미지 변신 만족, 다시 밝아질 때” [IS인터뷰]

“엄마가 예쁘게 나왔다고 좋아하시던데요.(웃음)”배우 박보영이 신작 ‘멜로무비’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하며 배우로서 새 장을 열였다. 박보영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처음 (이나은) 작가님께 대본을 받았을 때는 지금보다 밝은 이미지가 강할 때였다. 그래서 작가님께 진짜 제게 주신 게 맞는지 물었다”며 웃었다.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청춘들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극중 박보영은 영화감독 김무비를 연기, 전에 없던 시니컬하고 까칠한 모습으로 극 한 가운데 섰다.“‘멜로무비’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보다도 먼저 제안받은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제안해 주신 게 더 의아했던 거죠. 물론 제 입장에서는 안 할 이유가 없었어요.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 중 하나였거든요. 앞선 작품들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부각됐다면 이번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하지만 타고난 ‘밝음’을 떨치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박보영은 특히 톤을 잡는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로맨스 할 때 톤이 높은 편이다. (오충환) 감독님도 무비의 톤을 낮췄으면 해서 톤을 잡는 노력을 많이 했다. 중간중간 박보영이 나오면 계속 누르려고 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그 이유에 대해 “‘멜로무비’는 멜로지만 성장물이다. 각자의 아픔을 돌아보고 채워주면서 결과적으로는 스스로 성장하는 작품”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이런 김무비의 삶을 통해 자신 역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무비를 연기하면서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 너무 밝은 캐릭터를 맡으면 현장에서도 그런 편이에요. 근데 이번엔 ‘나는 지금 무비니까 이렇게 해도 되지 않을까’라며 넘어간 것들이 있죠. 걱정도 했는데 다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시더라고요. ‘아, 어쩌면 내가 매번 누군가를 대할 때 밝게 해야만 하는 것에 갇혀있구나’를 깨달았어요.”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최우식(고겸 역) 이야기에는 웃음부터 터뜨렸다. 작품에서 처음으로 동갑 친구를 만나봤다는 박보영은 “이제 최우식을 보기만 해도 웃긴다. 즐거운 에너지를 주는 똥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는 친구”라며 “최우식은 고겸 그 자체다. 현장에서 살갑고 사람들한테도 잘하고. 호흡이고 뭐고 할 것도 없었다”고 극찬했다. 최우식을 향한 끝없는 찬사에 동료가 아닌 이성으로 최우식은 어떠냐는 장난섞인 질문을 던졌다. 박보영은 또 한 번 시원하게 웃으며 “고겸은 고겸, 최우식은 최우식이다. 김무비로서 고겸을 사랑한 것”이라고 답했다. “전 상대 배우와 캐릭터를 엄청 분리해서 보는 편이에요. 캐릭터로는 늘 사랑해요. 예를 들면 ‘힘쎈여자 도봉순’ 때는 민혁(박형식)이를 사랑했어요. 하지만 형식이는 형식이었죠. 전 이게 잘 나눠지는 편이에요. 개인적인 이상형을 꼽자면 잘생긴 사람이요. 잘생긴 게 최고죠.(웃음) 어릴 땐 제가 불안해서 그런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좋았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건강해졌나 봐요.”최근 눈에 띄게 달라진 작품 선택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보영은 ‘멜로무비’(공개일 기준)에 앞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극중 박보영이 소화한 역할은 모두 ‘뽀블리’(박보영에 사랑스러움을 뜻하는 러블리를 더한 별칭)와는 거리가 먼 것들이었다.“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너무 밝은 면이 부각된 작품만 한 것 같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넓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 시도했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그게 요 몇 년간 작품으로 나왔고요. 제 걱정보다는 잘 봐주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다시 밝은 걸 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만족해요.(웃음)”그렇게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채워가고 있는 박보영은 올해 데뷔 20년 차에 접어들었다. “시간이 언제 그렇게 흘렀느냐”고 되물은 박보영은 “그렇게 생각하니 무비가 더욱 소중한 것 같다. 20년이 돼서야 한 발짝 성장한, 스스로 잘했다고 말해줄 수 있는 작품이 나왔다. 다만 한편으로는 제 생각보다 걸음이 느렸다는 생각도 든다. 조금 더 속도를 내서 더 많은 작품을 해야겠다”며 미소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06:05
연예일반

[TVis] ‘서진이네2’ 이서진, 식당 사이즈에 놀라 “어떻게 감당하냐”

‘서진이네2’ 이서진이 ‘서진뚝배기’ 식당 사이즈에 놀랐다.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 1회에서 이서진은 아이슬란드 식당에 도착해 사이즈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진이네2’ 직원들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서진은 “우리가 어떻게 감당해. 이걸 다? 이거 스페인보다 큰 거야?”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훨씬 크다”고 답했다. 이어 박서준은 최우식과 주방을 둘러보며 “큰일났네. 이거”라고 말하며 걱정했다.이후 ‘서진뚝배기’ 직원둘은 다같이 유니폼을 입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유니폼 뒷면에 있는 이서진의 캐리커처를 보고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지신 것 같다”며 웃었다.이서진은 식당 영업 시간을 생각하며 “12시에 열려면 늦어도 아침 9시에는 시작해야 한다”며 “여기서 자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민시는 “무도 썰어야 되고, 깍두기 담고, 채소 손질해야 한다”고 말하자 최우식은 “나만 보면 된다”고 짙어진 허세를 보였다.‘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23:30
연예일반

[IS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감독 “정치적 작품 아냐…정치 관심도 없어” ②

“억울하죠. ‘넷플릭스ㅇ난감’이에요.”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에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 스타일리시한 연출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정치색과 상수원보호구역 야외취사 논란 등으로 시끌시끌한 ‘살인자ㅇ난감’. 화제가 너무 극명해 난감해진 ‘살인자ㅇ난감’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이 입을 열었다.최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창희 감독은 “담당 CP는 휴대전화를 끄고 살라고 했지만, 평가는 꾸준히 보고 있다”며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불호를 보며 반성하고 호를 보며 자신감을 얻고 있다. 이렇게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다는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인 동명 웹툰은 단순한 그림체와 살인 이야기의 조합, 작가가 심어 놓은 반전 등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원작은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등을 받았다. 이창희 감독은 “처음 웹툰을 봤을 때 영상화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담당 CP의 응원 덕에 도전 의식이 생겼다”며 “원작자가 오늘 아침에 전화해 10분 동안 감탄사가 많이 섞인 칭찬을 했다. ‘더할 나위 없었다’고 말했다. 원작자가 만족해하는 것으로 성과를 이루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원작자의 칭찬은 있었지만, 공개 후 몇몇 논란에 휩싸인 ‘살인자ㅇ난감’이다. 특히 극 중 비리 회장으로 등장하는 형정국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창희 감독은 “내가 정치적 견해를 작품에 반영했다면 그렇게 치졸하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몰래 (작품에) 녹이는 건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 것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우연의 일치도 있지만,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억지로 끼워맞춘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논란의 요소가 된 형정국 역의 죄수번호, 그가 먹은 음식인 초밥, 비주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희 감독은 “(죄수번호 관련해) 의상팀에 확인했는데 정말 아무 번호나 갖다 붙인 거였다. 해당 정치인과 관련된 번호가 한 두 개가 아니지 않나”라고 했으며 “(초밥의 경우) 우리 인물들을 음식으로 보여준다. 바쁜 경찰들은 컵라면, 쫓기는 이탕(최우식)은 삼각김밥을 먹지 않나. 도덕성을 보여주는 장치로 쓰인 것인데 확대 해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와 닮은꼴 배우를 캐스팅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우리 작품에 나오는 배우가 150명이다. 연기력을 가지고 캐스팅하는데 닮은 사람을 찾을 수 있겠나. 캐스팅 과정에서 특정 정치인을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일부 사람들은)그렇게 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형정국 역을 연기한 배우와 통화했는데 본인도 황당해했다”며 “억울하다. ‘넷플릭스ㅇ난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창희 감독은 호흡을 맞춘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창희 감독은 “(최우식이 이탕 역에) 계속 몰입해있었다. 디테일한 걸 잡는데 ‘역시 월드스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본인의 매력을 본인만 모르는 것 같다. 밝지만 생각도, 고민도 많다. 그래서 나를 괴롭힌다. 그게 연기에 보이지 않았나 싶다”고 미소 지었다.장난감 역의 손석구에 대해선 “수염은 손석구의 아이디어였다. 여러 테스트를 했는데 붙이는 데만 2시간이 걸린다”며 “손석구는 본인의 의상과 분장이 배우의 많은 것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더라. 그걸 보고 프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할아버지를 연기해야 했던 이희준에 대해서는 “안 해본 걸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2시간씩 분장을 해도 엄청 즐거워했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더 찍을 거 없냐’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마지막으로 이창희 감독은 “전혀 정치적인 작품이 아니고 나 역시 정치색이 (작품에) 드러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치에 관심도 없다”며 ‘살인자ㅇ난감’이 정쟁에 활용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겸손해져야 할 것 같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결과가 쏟아지는 지금은 감정이 잘 정리되지 않는다. 과한 연출은 무엇이었으며 비평은 무엇이었는지 돌이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계속 물음표를 던지는 감독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06:00
연예일반

‘살인자ㅇ난감’ 최우식·손석구, 각성한 살인자·형사로 변신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살인자ㅇ난감’에서 뜨겁게 부딪힌다.17일 넷플릭스는 ‘살인자ㅇ난감’ 최우식과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과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시작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이탕(최우식), 장난감(손석구)의 강렬한 대비가 담겨 있다.겁에 질린 이탕의 얼굴은 평범하고 무료한 그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음을 짐작게 한다. 혼란한 이탕 앞에 좀처럼 파악이 어려운 형사 장난감이 나타나고, 그의 시선에 주눅이 들어 경계하면서도 결코 피하지 않는 이탕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된 이탕, 그리고 그를 쫓는 장난감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우식과 손석구의 열연은 ‘살인자ㅇ난감’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최우식은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악랄한 범죄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서서히 변모하는 이탕의 서사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낸다. 최우식은 “이탕이 겪는 심리 변화에 집중했다. 이탕이 마주하는 상황들, 그리고 그가 살인을 이어감에 있어서 겪는 고민과 감정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추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손석구는 이탕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장난감의 수많은 딜레마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손석구는 장난감에 대해 “형사로서의 직업의식과 윤리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는 인물”이라며 “범인보다 더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장난감의 변화를 신경 쓰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살인자ㅇ난감’은 다음 달 9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7 15:42
연예일반

'서진이네' 사장 이서진은 웃고, 직원 뷔-박서준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어" [종합]

뷔-박서준이 이서진의 미소에 "힘들다"를 연발했다.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6회에서는 사장 이서진의 미소에 반발(?)한 직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몰려드는 손님으로 쉴 새 없는 시간을 보내던 중, 한 무리의 손님이 서빙하는 최우식을 힐끔거렸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영화 '기생충' 출연자가 맞는지 아닌지 의논하던 중, 한 손님은 "10만% 확신한다. 말 그대로 '기생충'에 나온 사람 같다"고 확신했다.결국 이들은 "그에게 물어봐도 되지 않냐"고 합의했고, 이후 최우식이 서빙하러 오자 "당신은 영화배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어떤 영화에 나왔는지 물었고, 최우식은 "기생충"이라고 짧게 답한 뒤 부끄러움에 도망쳤다. 이에 손님들은 그런 최우식을 신기해하며 끝까지 쳐다봤다.그런가 하면, 손님은 계속해서 줄을 지어 들어왔다. 이에 최우식은 손님들에게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알리기도. 하지만 사장 이서진의 입꼬리는 점점 올라갔고, 이를 본 최우식은 "사장님 보조개가 점점 더 깊에 파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너무 좋아?"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뭐가 좋아"라고 답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시각, 뷔는 주방에서 "지금 미소가 80%까지 차올랐겠다. 진짜 이 정도면 사장님은 약간 지킬앤하이드 보는 것 같다"고 '찐'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그럼에도 뷔는 치킨이 1인분 밖에 없어 걱정하는 이서진을 위해 여분의 치킨이 있는지 알아봐주는가 하면, 남은 치킨을 찾아 바로 이서진에게 보고하며 적극 돕는 '츤데레' 모습을 보였다.이후 마지막 메뉴를 만들고 있는 직원들에게 다가간 이서진은 "내일은 아침에 준비할 거 많아?"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지금도 안 끝났는데요?"라고 따졌고, 뷔는 이서진을 바라보다가 "너무 웃으면서 말씀하시니까 꿈에도 나올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결국 이날 '서진이네'는 무려 10,260페소(약 67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이서진은 "일부러 팁을 받은 거야"라면서 한없이 웃었고, 직원들에게 주스 한 잔을 마시라며 자비(?)를 베풀었다. 특히 이서진은 꼬깃꼬깃하게 넣어둔 팁을 뷔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윤스테이' 보다 힘들어? 안 힘들지?"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더 힘들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뷔 역시 "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이거라고 생각해요"라고 호소했다. 특히 박서준도 역대급으로 힘들었다면서 "제가 오늘 끓인 라면 갯수는 어느 김밥집 선생님들 못지 않아요"라고 투덜댔다.하지만 이를 듣던 이서진은 "이게 힘들 일이야? 멀쩡한데, 나는"이라고 반응해 누군가에겐 웃음을, 누군가에겐 좌절을 선사했다.다음날에도 직원들은 재료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출근했다. 박서준은 뷔에게 불라면 조리까지 맡겼고, 뷔는 보조 주방장으로 승진했다면서 기뻐했다. 이날 또한 '서진이네'는 오픈 40분 만에 만석을 기록했고, 이서진은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1 22:41
생활문화

윤식당 잇는 tvN 서진이네에서 ‘박서준 유산균’으로 눈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매회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서진이네’는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을 필두로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K-분식을 선보이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서진이네의 인기와 함께 방송 속 다양한 제품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핫도그, 떡볶이, 불짜장라면 등의 분식 메뉴뿐 아니라, 출연진들의 파자마나 헤어밴드 등 패션부터 유산균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방영된 5회 방송에서는 바쁘게 장사를 마친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장 건강을 챙기기 위해 유산균을 챙겨 먹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박서준이 섭취한 유산균은 서진이네의 공식 협찬 브랜드이자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의 프리미엄 신제품 ‘락토핏 솔루션2-예민한 장’ 제품이다.‘락토핏 솔루션1&2’는 개인별 장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 둔감한 장, 예민한 장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하루 1캡슐 섭취로 프로바이오틱스 수 100억 CFU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이다. 미국 유산균 전문기업 UAS Labs사의 노하우로 개발한 프리미엄 균주 ‘DDS-1’과 ‘UABla-12’를 사용했다.특히 ‘락토핏 솔루션2’ 제품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고민이 큰 예민한 장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된 장 맞춤 유산균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예민해져 화장실을 더 자주 가거나 하루에도 2번 이상 화장실을 가는 예민형 장을 가진 경우, 맵고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화장실 걱정부터 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서진이네는 첫 방영 때부터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락토핏 솔루션2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을 협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7 14:00
연예일반

‘인더숲’ 픽보이→박서준 서로를 향한 진심 고백 “믿기지가 않아”

배우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가 본격적인 여행기를 펼쳐보인다. 지난 22일 공개된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 우정여행’(‘인더숲’) 1화에서 여행 중 입을 옷을 걱정하던 최우식은 사람도 들어갈만한 거대한 크기의 짐을 챙겨와 친구들을 당황케 한다. 최우식의 합류로 얼굴을 마주한 박서준과 뷔 세 사람은 2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영상 통화를 통해 “나중에 고성에 와서 같이 회 먹자”고 나눴던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상기하며 남다른 감회를 나눈다. 바쁜 일상을 멈추고 고요한 겨울 바다로 훌쩍 떠나온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즐거운 고백과 함께 여행의 첫날밤을 마무리한다. 다음날 아침, 박형식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가 된 다섯 친구들. 만나자마자 “한번 안아보자”며 포옹으로 여행을 시작한 박형식은 여행 내내 애교 많고 달달한 스윗가이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데 모인 다섯 친구들은 첫 단체 행선지로 망망대해를 택해 평소 로망이었던 선상 낚시에 나선다. 낚싯대를 던지는 족족 끊임없이 잡혀 올라오는 가자미에 박서준은 “여기 바다 밑이 양식장 아니에요?” 라고 외치며 누구보다 낚시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깊어가는 저녁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된다. “처음 물어보는건데...” 라는 말로 운을 뗀 픽보이는 박서준에게 각자 다른 분야에 있던 친구들을 서로 연결해 준 이유를 묻는다. 이에 대한 박서준의 대답과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고백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연예계 대표 다섯 절친의 이야기가 오늘 방송에서 펼쳐진다. 다섯 친구들의 힐링 여행기 ‘인더숲 : 우정여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되며, 오후 11시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09:28
연예일반

BTS 뷔→최우식 ‘인더숲: 우정여행’ 오늘(22일) 첫 에피소드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뷔,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가수 픽보이가 함께하는 ‘인더숲: 우정여행’이 베일을 벗는다. 22일 JTBC에서 최초 공개되는 ‘인더숲: 우정여행’ 1화에서는 3년 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인 다섯 친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다섯 친구는 뷔의 제안으로 3박 4일간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지만, 여행 당일 아침에는 세 명만이 나타나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여행을 예고한다. 목적지인 강원도 고성에 도착한 이들은 겨울 바다와 먹거리, 다섯 친구만을 위해 준비된 숙소에서 낮잠을 즐기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다. 여기에 게임으로 승부욕을 불태우며 눈물 나는 우정 여행을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인더숲: 우정여행’의 기획자 뷔가 이번 여행을 제안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진심 어린 고백도 공개된다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더숲: 우정여행’은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11시부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2 09:37
무비위크

'경관의피' 권율, 12kg 증량부터 태닝까지 "몸 만들었다"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었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악역 매력으로 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권율의 빌런 스틸을 공개했다.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바꿔 매력적인 빌런을 탄생시켰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그가 나영빈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증량했다는 것. 권율은 "알람을 맞춰 놓고 하루 6끼, 7끼씩 먹고 아침, 저녁 2시간 30분씩 운동했다"며 나영빈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의 발성과 수차례 태닝한 피부까지 더해져 묵직한 빌런 이미지의 나영빈이 탄생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도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한 권율의 연기 열정이 빛을 발했다. 박강윤 역을 맡은 조진웅은 "나영빈이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권율의 손이 찢어지는 부상이 발생했다. 권율은 보기엔 젠틀하지만 작업에 들어가면 자신을 던지는 배우"라며 권율의 연기 열정에 감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09: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