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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서진이네2’ 이서진, 식당 사이즈에 놀라 “어떻게 감당하냐”

‘서진이네2’ 이서진이 ‘서진뚝배기’ 식당 사이즈에 놀랐다.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 1회에서 이서진은 아이슬란드 식당에 도착해 사이즈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진이네2’ 직원들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서진은 “우리가 어떻게 감당해. 이걸 다? 이거 스페인보다 큰 거야?”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훨씬 크다”고 답했다. 이어 박서준은 최우식과 주방을 둘러보며 “큰일났네. 이거”라고 말하며 걱정했다.이후 ‘서진뚝배기’ 직원둘은 다같이 유니폼을 입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유니폼 뒷면에 있는 이서진의 캐리커처를 보고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지신 것 같다”며 웃었다.이서진은 식당 영업 시간을 생각하며 “12시에 열려면 늦어도 아침 9시에는 시작해야 한다”며 “여기서 자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민시는 “무도 썰어야 되고, 깍두기 담고, 채소 손질해야 한다”고 말하자 최우식은 “나만 보면 된다”고 짙어진 허세를 보였다.‘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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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감독 “정치적 작품 아냐…정치 관심도 없어” ②

“억울하죠. ‘넷플릭스ㅇ난감’이에요.”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에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 스타일리시한 연출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정치색과 상수원보호구역 야외취사 논란 등으로 시끌시끌한 ‘살인자ㅇ난감’. 화제가 너무 극명해 난감해진 ‘살인자ㅇ난감’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이 입을 열었다.최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창희 감독은 “담당 CP는 휴대전화를 끄고 살라고 했지만, 평가는 꾸준히 보고 있다”며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불호를 보며 반성하고 호를 보며 자신감을 얻고 있다. 이렇게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다는 자체가 행복하다”고 밝혔다.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인 동명 웹툰은 단순한 그림체와 살인 이야기의 조합, 작가가 심어 놓은 반전 등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원작은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등을 받았다. 이창희 감독은 “처음 웹툰을 봤을 때 영상화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담당 CP의 응원 덕에 도전 의식이 생겼다”며 “원작자가 오늘 아침에 전화해 10분 동안 감탄사가 많이 섞인 칭찬을 했다. ‘더할 나위 없었다’고 말했다. 원작자가 만족해하는 것으로 성과를 이루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원작자의 칭찬은 있었지만, 공개 후 몇몇 논란에 휩싸인 ‘살인자ㅇ난감’이다. 특히 극 중 비리 회장으로 등장하는 형정국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창희 감독은 “내가 정치적 견해를 작품에 반영했다면 그렇게 치졸하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몰래 (작품에) 녹이는 건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 것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우연의 일치도 있지만,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억지로 끼워맞춘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논란의 요소가 된 형정국 역의 죄수번호, 그가 먹은 음식인 초밥, 비주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희 감독은 “(죄수번호 관련해) 의상팀에 확인했는데 정말 아무 번호나 갖다 붙인 거였다. 해당 정치인과 관련된 번호가 한 두 개가 아니지 않나”라고 했으며 “(초밥의 경우) 우리 인물들을 음식으로 보여준다. 바쁜 경찰들은 컵라면, 쫓기는 이탕(최우식)은 삼각김밥을 먹지 않나. 도덕성을 보여주는 장치로 쓰인 것인데 확대 해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와 닮은꼴 배우를 캐스팅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우리 작품에 나오는 배우가 150명이다. 연기력을 가지고 캐스팅하는데 닮은 사람을 찾을 수 있겠나. 캐스팅 과정에서 특정 정치인을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일부 사람들은)그렇게 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형정국 역을 연기한 배우와 통화했는데 본인도 황당해했다”며 “억울하다. ‘넷플릭스ㅇ난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창희 감독은 호흡을 맞춘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창희 감독은 “(최우식이 이탕 역에) 계속 몰입해있었다. 디테일한 걸 잡는데 ‘역시 월드스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본인의 매력을 본인만 모르는 것 같다. 밝지만 생각도, 고민도 많다. 그래서 나를 괴롭힌다. 그게 연기에 보이지 않았나 싶다”고 미소 지었다.장난감 역의 손석구에 대해선 “수염은 손석구의 아이디어였다. 여러 테스트를 했는데 붙이는 데만 2시간이 걸린다”며 “손석구는 본인의 의상과 분장이 배우의 많은 것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더라. 그걸 보고 프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할아버지를 연기해야 했던 이희준에 대해서는 “안 해본 걸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2시간씩 분장을 해도 엄청 즐거워했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더 찍을 거 없냐’고 하더라”라고 칭찬했다.마지막으로 이창희 감독은 “전혀 정치적인 작품이 아니고 나 역시 정치색이 (작품에) 드러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치에 관심도 없다”며 ‘살인자ㅇ난감’이 정쟁에 활용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겸손해져야 할 것 같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결과가 쏟아지는 지금은 감정이 잘 정리되지 않는다. 과한 연출은 무엇이었으며 비평은 무엇이었는지 돌이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계속 물음표를 던지는 감독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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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최우식·손석구, 각성한 살인자·형사로 변신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살인자ㅇ난감’에서 뜨겁게 부딪힌다.17일 넷플릭스는 ‘살인자ㅇ난감’ 최우식과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과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시작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이탕(최우식), 장난감(손석구)의 강렬한 대비가 담겨 있다.겁에 질린 이탕의 얼굴은 평범하고 무료한 그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음을 짐작게 한다. 혼란한 이탕 앞에 좀처럼 파악이 어려운 형사 장난감이 나타나고, 그의 시선에 주눅이 들어 경계하면서도 결코 피하지 않는 이탕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된 이탕, 그리고 그를 쫓는 장난감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우식과 손석구의 열연은 ‘살인자ㅇ난감’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최우식은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악랄한 범죄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서서히 변모하는 이탕의 서사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낸다. 최우식은 “이탕이 겪는 심리 변화에 집중했다. 이탕이 마주하는 상황들, 그리고 그가 살인을 이어감에 있어서 겪는 고민과 감정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추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손석구는 이탕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장난감의 수많은 딜레마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손석구는 장난감에 대해 “형사로서의 직업의식과 윤리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는 인물”이라며 “범인보다 더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장난감의 변화를 신경 쓰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살인자ㅇ난감’은 다음 달 9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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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사장 이서진은 웃고, 직원 뷔-박서준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어" [종합]

뷔-박서준이 이서진의 미소에 "힘들다"를 연발했다.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6회에서는 사장 이서진의 미소에 반발(?)한 직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몰려드는 손님으로 쉴 새 없는 시간을 보내던 중, 한 무리의 손님이 서빙하는 최우식을 힐끔거렸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영화 '기생충' 출연자가 맞는지 아닌지 의논하던 중, 한 손님은 "10만% 확신한다. 말 그대로 '기생충'에 나온 사람 같다"고 확신했다.결국 이들은 "그에게 물어봐도 되지 않냐"고 합의했고, 이후 최우식이 서빙하러 오자 "당신은 영화배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어떤 영화에 나왔는지 물었고, 최우식은 "기생충"이라고 짧게 답한 뒤 부끄러움에 도망쳤다. 이에 손님들은 그런 최우식을 신기해하며 끝까지 쳐다봤다.그런가 하면, 손님은 계속해서 줄을 지어 들어왔다. 이에 최우식은 손님들에게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알리기도. 하지만 사장 이서진의 입꼬리는 점점 올라갔고, 이를 본 최우식은 "사장님 보조개가 점점 더 깊에 파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너무 좋아?"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뭐가 좋아"라고 답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시각, 뷔는 주방에서 "지금 미소가 80%까지 차올랐겠다. 진짜 이 정도면 사장님은 약간 지킬앤하이드 보는 것 같다"고 '찐'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그럼에도 뷔는 치킨이 1인분 밖에 없어 걱정하는 이서진을 위해 여분의 치킨이 있는지 알아봐주는가 하면, 남은 치킨을 찾아 바로 이서진에게 보고하며 적극 돕는 '츤데레' 모습을 보였다.이후 마지막 메뉴를 만들고 있는 직원들에게 다가간 이서진은 "내일은 아침에 준비할 거 많아?"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지금도 안 끝났는데요?"라고 따졌고, 뷔는 이서진을 바라보다가 "너무 웃으면서 말씀하시니까 꿈에도 나올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결국 이날 '서진이네'는 무려 10,260페소(약 67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이서진은 "일부러 팁을 받은 거야"라면서 한없이 웃었고, 직원들에게 주스 한 잔을 마시라며 자비(?)를 베풀었다. 특히 이서진은 꼬깃꼬깃하게 넣어둔 팁을 뷔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윤스테이' 보다 힘들어? 안 힘들지?"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더 힘들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뷔 역시 "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이거라고 생각해요"라고 호소했다. 특히 박서준도 역대급으로 힘들었다면서 "제가 오늘 끓인 라면 갯수는 어느 김밥집 선생님들 못지 않아요"라고 투덜댔다.하지만 이를 듣던 이서진은 "이게 힘들 일이야? 멀쩡한데, 나는"이라고 반응해 누군가에겐 웃음을, 누군가에겐 좌절을 선사했다.다음날에도 직원들은 재료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출근했다. 박서준은 뷔에게 불라면 조리까지 맡겼고, 뷔는 보조 주방장으로 승진했다면서 기뻐했다. 이날 또한 '서진이네'는 오픈 40분 만에 만석을 기록했고, 이서진은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1 22:41
생활문화

윤식당 잇는 tvN 서진이네에서 ‘박서준 유산균’으로 눈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매회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서진이네’는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을 필두로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K-분식을 선보이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서진이네의 인기와 함께 방송 속 다양한 제품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핫도그, 떡볶이, 불짜장라면 등의 분식 메뉴뿐 아니라, 출연진들의 파자마나 헤어밴드 등 패션부터 유산균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방영된 5회 방송에서는 바쁘게 장사를 마친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장 건강을 챙기기 위해 유산균을 챙겨 먹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박서준이 섭취한 유산균은 서진이네의 공식 협찬 브랜드이자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의 프리미엄 신제품 ‘락토핏 솔루션2-예민한 장’ 제품이다.‘락토핏 솔루션1&2’는 개인별 장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 둔감한 장, 예민한 장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하루 1캡슐 섭취로 프로바이오틱스 수 100억 CFU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이다. 미국 유산균 전문기업 UAS Labs사의 노하우로 개발한 프리미엄 균주 ‘DDS-1’과 ‘UABla-12’를 사용했다.특히 ‘락토핏 솔루션2’ 제품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고민이 큰 예민한 장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된 장 맞춤 유산균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예민해져 화장실을 더 자주 가거나 하루에도 2번 이상 화장실을 가는 예민형 장을 가진 경우, 맵고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화장실 걱정부터 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서진이네는 첫 방영 때부터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락토핏 솔루션2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을 협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7 14:00
연예일반

‘인더숲’ 픽보이→박서준 서로를 향한 진심 고백 “믿기지가 않아”

배우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가 본격적인 여행기를 펼쳐보인다. 지난 22일 공개된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 우정여행’(‘인더숲’) 1화에서 여행 중 입을 옷을 걱정하던 최우식은 사람도 들어갈만한 거대한 크기의 짐을 챙겨와 친구들을 당황케 한다. 최우식의 합류로 얼굴을 마주한 박서준과 뷔 세 사람은 2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영상 통화를 통해 “나중에 고성에 와서 같이 회 먹자”고 나눴던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상기하며 남다른 감회를 나눈다. 바쁜 일상을 멈추고 고요한 겨울 바다로 훌쩍 떠나온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즐거운 고백과 함께 여행의 첫날밤을 마무리한다. 다음날 아침, 박형식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가 된 다섯 친구들. 만나자마자 “한번 안아보자”며 포옹으로 여행을 시작한 박형식은 여행 내내 애교 많고 달달한 스윗가이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데 모인 다섯 친구들은 첫 단체 행선지로 망망대해를 택해 평소 로망이었던 선상 낚시에 나선다. 낚싯대를 던지는 족족 끊임없이 잡혀 올라오는 가자미에 박서준은 “여기 바다 밑이 양식장 아니에요?” 라고 외치며 누구보다 낚시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깊어가는 저녁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된다. “처음 물어보는건데...” 라는 말로 운을 뗀 픽보이는 박서준에게 각자 다른 분야에 있던 친구들을 서로 연결해 준 이유를 묻는다. 이에 대한 박서준의 대답과 서로에 대한 진심어린 고백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연예계 대표 다섯 절친의 이야기가 오늘 방송에서 펼쳐진다. 다섯 친구들의 힐링 여행기 ‘인더숲 : 우정여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되며, 오후 11시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09:28
연예일반

BTS 뷔→최우식 ‘인더숲: 우정여행’ 오늘(22일) 첫 에피소드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뷔,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가수 픽보이가 함께하는 ‘인더숲: 우정여행’이 베일을 벗는다. 22일 JTBC에서 최초 공개되는 ‘인더숲: 우정여행’ 1화에서는 3년 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인 다섯 친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다섯 친구는 뷔의 제안으로 3박 4일간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지만, 여행 당일 아침에는 세 명만이 나타나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여행을 예고한다. 목적지인 강원도 고성에 도착한 이들은 겨울 바다와 먹거리, 다섯 친구만을 위해 준비된 숙소에서 낮잠을 즐기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다. 여기에 게임으로 승부욕을 불태우며 눈물 나는 우정 여행을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인더숲: 우정여행’의 기획자 뷔가 이번 여행을 제안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진심 어린 고백도 공개된다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더숲: 우정여행’은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11시부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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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권율, 12kg 증량부터 태닝까지 "몸 만들었다"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었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악역 매력으로 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권율의 빌런 스틸을 공개했다.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바꿔 매력적인 빌런을 탄생시켰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그가 나영빈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증량했다는 것. 권율은 "알람을 맞춰 놓고 하루 6끼, 7끼씩 먹고 아침, 저녁 2시간 30분씩 운동했다"며 나영빈 캐릭터에 딱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의 발성과 수차례 태닝한 피부까지 더해져 묵직한 빌런 이미지의 나영빈이 탄생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도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한 권율의 연기 열정이 빛을 발했다. 박강윤 역을 맡은 조진웅은 "나영빈이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권율의 손이 찢어지는 부상이 발생했다. 권율은 보기엔 젠틀하지만 작업에 들어가면 자신을 던지는 배우"라며 권율의 연기 열정에 감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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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경관의피' 권율 "12kg 증량, 알람 맞춰놓고 운동·식사"

권율이 12kg 체중 증량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 권율은 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그 동안 날카롭고, 샤프하고, 예민해 보이는 악역들을 대부분 연기해 왔다. 많지는 않아도 그런 필모그래피들이 쌓였는데, 나영빈이라는 인물은 캐릭터 설정부터 조금 달라 끌렸다"고 운을 뗐다. 권율은 "박강윤(조진웅)이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와 맞서 싸우려는 신념 가진 사람과, 최민재(최우식)라는 합법적인 선 안에서 수사를 하려는 사람이 충돌하는 것에 있어서 두 인물을 무조건 움직이게 만들어야 하지만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나와 나영빈의 시작점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무게감이 있고, 퉁퉁한 느낌이 범접할 수 없는 나영빈과 조금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며 "체중 증량을 결정한 후에는 내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의 운동과 식사를 하면서 꾸준히 몸을 크게 만들었다. 식사는 한번에 먹으면 밖으로 배출돼서 하루 6끼, 7끼를 나눠 먹었고, 아침 저녁 운동을 하면서 대사량도 올렸다. 아예 알람을 맞춰두고 똑같은 양의 식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감독님께서 또 그냥 너무 근육이 쪼개진 몸은 원하지 않으셨다. 그렇다고 살찌는 것도 안됐다"고 귀띔한 권율은 "'각이 지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몸을 만들어 달라'는 굉~장히 어려운 부탁을 하셨다"고 장난스레 토로한 후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은 필수였고,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은 피해야 했다. 그런 것들을 먹었으면 증량 자체는 쉬웠을 수도 있다. 근데 그러면 안됐다. 단시간 내 과도한 증량이나 감량은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괜찮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체중 증량 후 연기를 하는 느낌도 달라졌을까. "확실히 달랐다"고 단언한 권율은 "촬영 때 78~79kg 정도 나갔는데 실제로 몸이 무거워지고 커지다 보니까 연기를 하면서도 바닥에 딱 붙는 느낌이 있더라.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테너, 바리톤 분들이 본인 몸에 무게감을 싣고 노래하는 것처럼, 나도 연기가 무거워지고 거침없이 툭툭 밀고 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덩치가 커지가 보니까 사람들은 자꾸 나를 보면서 '살 빠진 것 아니냐'고 하더라. 보여지는 얼굴은 덩치 때문에 조그마해 보인다고. 덩치도 생긴데다가 외투까지 입고 있으면 얼굴은 상대적으로 작게 보였던 것 같다. 비례적인 효과랄까?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라고 하면 '뭔 소리예요. 7kg 쪘는데'라고 답하는게 일상이었다. 그런 소소한 에피소드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권율은 이번 영화에서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으로 분해 12kg 체중 감량과 화려한 의상을 소화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꾀했다. 영화는 5일 개봉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흥행 청신호를 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2.0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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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향한 짝사랑 빠졌다

‘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답도 약도 없는 짝사랑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10회에서 김다미(국연수)가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돌연 친구를 제안한 최우식(최웅)에 대한 입덕 부정기를 지나 지독한 짝사랑을 시작한 그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이날 김성철(김지웅)의 등장에 김다미는 도망치듯 최우식의 집을 나섰다. 그리고 절친 박진주(이솔이)에게 최우식이 친구를 하자고 했고 무슨 생각인지 알아보기 위해 ‘자백’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그러자 박진주는 “자백이야, 고백이야? 지금 수사물 아니고 멜로야. 범인 잡는 거 아니고 짝사랑하는 거라고”라며 정곡을 찔렀다. 물론 김다미는 아니라고 잡아뗐지만, “상대방 생각이 궁금한 것, 내 마음과 같길 바라는 것”이 짝사랑이라는 박진주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다음 날 아침, 최우식의 집 마당에서는 노정의(엔제이)의 인터뷰 촬영이 한창이었다. 때마침 김다미는 깜빡 두고 온 파우치를 핑계로 최우식의 집을 찾았지만, 노정의의 인터뷰도 모자라 두 사람이 데이트에 나서는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노정의와 식사를 하던 최우식은 몰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그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는 애써 담담한 척하지만 “왜 사람들은 날 이해해 주지 못할까요?”라는 노정의를 “이해받으려고 안 해도 돼요. 나만 날 이해하면 돼요”라고 위로했다. 김다미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두 사람이 신경 쓰였지만, 정작 최우식은 노정의의 집 초대도 거절한 채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는 욕실에서 발견한 파우치를 들고 김다미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김다미의 할머니 차미경(강자경)의 부름에 세상 어색하고 불편한 식사를 했다.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시종일관 쌀쌀맞던 할머니는 “너 울린 놈 뭐가 예쁘냐”라며 최우식과 이별 후 힘들어하던 손녀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말에 놀란 것도 잠시, 최우식은 “거 봐. 친구 해도 괜찮잖아, 우리”라며 돌아갔다. 드디어 김다미가 각성했다. 최우식과 김다미의 10년은 ‘친구’라는 관계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복잡했다. ‘그러니까 전, 단 한 번도 최웅을 잊은 적이 없었나 봐요’라는 그의 내레이션이 바로 이를 대변하고 있었다. 뒤늦게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그가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이기적이었어”라며 할머니의 품에 안겨 흘린 후회와 미련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최우식이 김성철의 생일을 맞아 방송국 편집실을 찾은 가운데, 촬영본에서 김성철의 시선으로 담긴 김다미의 모습을 확인한 그의 굳은 표정도 심상치 않았다. 이제껏 김다미만 바라보느라 놓치고 있던 절친 김성철의 짝사랑 시그널을 감지한 것. 솔직한 진심을 마주할수록 더욱 엇갈리는 청춘들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과몰입도 고조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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