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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콘진원, ‘2025 플레이엑스포’ K-아케이드 공동관 성황리에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K-아케이드 공동관’(공동관)을 운영했다.2년 연속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는 콘진원은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6배 확대한 135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아케이드게임 산업 활성화에 주력했다. 공동관은 ‘모두의 아케이드, K-ARCADE’를 주제로 기획됐다. 안다미로, 루덴스, 대승인터컴, 영배, 오락킹, 일성메탈프리, 유니아나, 코뮤즈 등 8개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 및 유통 기업이 참가했다. 50여 종의 아케이드 게임을 전시하며 현장 무대와 경품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적극 소통했다. 특히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B2C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업 홍보와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콘진원은 안다미로, 유니아나, 코뮤즈와 협력해 공동관 내에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 체험 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 체험 공간에서는 총 15종의 점수보상형 게임이 소개됐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나 티켓을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은 실력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구조로, 기존의 단순 소비형 게임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 시범사업장은 현재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콘진원은 시범사업장과 함께 이번 체험 공간 운영이 아케이드 게임장에 대한 인식을 가족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콘진원은 오는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여가·오락 산업 전문 전시회인 ‘IAAPA 엑스포’에도 한국공동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 아케이드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K-아케이드게임의 기술력과 대중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참가와 기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7 18:14
뮤직

‘인기가요’ 유니스, ‘스위시’ 음방 피날레 장식

그룹 유니스(UNIS)가 음악방송 피날레를 장식했다.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유니스는 상큼한 비주얼만큼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표정 연기와 제스처, 여덟 멤버의 보컬 합이 곡의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위 뿜어 나오는 유니스만의 톡톡 튀는 에너지는 마지막까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챌린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 또한 보는 재미를 잡았다. 특히 포크를 표현하거나 주문을 거는 듯한 동작, 컵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안무가 보는 이들의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유니스는 무대 틈틈이 하트 제스처를 보내며 3주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유니스는 지난달 15일 미니 2집 ‘스위시’ 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스위시’ 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넥스지, 미야오, 박우진, 스킨즈, 82메이저, 엔시티 위시, 오드유스, 카이, 캣츠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사계, 투어스, 트렌드지, 하이라이트, 힛지스 등이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41
자동차

"어린이날 車 전시장 가볼까"…현대차, '캐치! 티니핑'과 협업 전시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이번 전시는 현대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먼저 유스 어드벤처 전시장에 마련된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키워드로 작곡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차량을 개발하는 공간을 구현한 개러지(Garage)존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은 스핀오프 필름에 나오는 차량을 직접 꾸며보고, 다양한 티니핑 캐릭터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아케이드(Arcade) 체험존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현대차를 운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스핀오프 필름에 등장한 현대차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기존 협업했던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각각 아이오닉 5 N과 인스터로이드의 질주를 사이버 세계에서 즐길 수 있다. 키링·방향제·자동차 쿠션 세트 등 티니핑과 현대차가 컬래버한 ‘캐치! 티니핑 x 현대 키즈 컬렉션’ 굿즈 10종도 판매한다. 또 지난해 하반기 열린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 그림 공모전 수상작 6점을 체험 가능한 동작 모형으로 구현해 전시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3년 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키즈 그라운드’가 이번엔 티니핑을 만나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성장 세대에게 선사한다. 오는 4일과 5일 양일 간, 숨겨진 단서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는 ‘스탬프 미션’과 티니핑 캐릭터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성장 세대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추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을 되새기는 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3 07:00
뮤직

유니스, ‘스위시’ 타이틀곡 MV 티저 공개

그룹 유니스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유니스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는 앞서 오픈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발랄한 신곡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통통 튀는 유니스의 모습으로만 채워져 있다.영상은 나나, 엘리시아, 임서원이 컴퓨터 앞에서 무언가를 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여덟 멤버가 직접 베이킹을 하거나, 쿠키를 먹는 등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곧 베일 벗을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스위시’ 퍼포먼스 일부도 만나볼 수 있다. 교복을 입고 체육관에서 펼치는 여덟 멤버의 퍼포먼스는 눈 뗄 수 없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특히 ‘사르르르 swicy’, ‘사르르르르르 스위트 앤 스파이시’ 등의 가사와 함께 포크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이 인상적이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후렴과 귀여운 안무가 만나 유니스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유니스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벤더스와 브라더수, 루트가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타이틀곡 ‘스위시’는 달콤하지만 반전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소스, 여덟 멤버의 ‘맵달’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유니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스위시’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14:45
e스포츠(게임)

아빠가 더 신나는 넷마블게임박물관, 재믹스부터 게임보이까지 추억 한아름

허름한 오락실을 주름잡던 3040 남성들의 손에 이제는 술잔 아니면 아기 우유병이 쥐여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해 본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직장 생활에 치이다 보면 100원만 있어도 행복했던 그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 위치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재(아저씨)들의 아련한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곳이다. 부유한 친구 집에 놀러 가면 한 번만 시켜달라고 졸랐던 고가의 가정용 게임기부터 힘겹게 경매를 거쳐 바다를 건너온 최초 상용화 아케이드 게임기까지 보물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말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하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지난 8일 방문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지타워 3층에 위치해 있다. '게임에서 미래 가치를 발견하는 박물관'이라는 비전 아래 983.47㎡(297.50평) 규모로 구축한 국내 최초 게임 박물관이다. 소장품은 게임 기기,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 약 2100개에 달한다. 도슨트 및 견학 프로그램을 뒷받침한다.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를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게임의 가치를 더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물관에 입장해 곧장 오른쪽으로 꺾어 어두운 통로를 지나니 인트로시어터가 게임 산업의 발전사를 소개한다. 넷마블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3D 영상은 벽을 가득 채워 방문객들에게 게임 속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석기 시대 창을 던져 사냥을 하는 행위가 최초의 게임이었단다. 이집트 시대에는 나무 막대기를 던져 3~4시간 즐기는 게임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게임은 전자 시대로 넘어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오락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밝은 전시장으로 나오자 게임 역사를 장식하는 기기들이 양쪽 벽을 채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물건은 미국 국립 물리학 연구소의 물리학자가 주민들에게 연구소를 소개하는 날 재미 삼아 보여준 '테니스 포 투'다. 1958년에 만들어진 이 공을 주고받는 게임은 컨트롤러와 본체로 구성돼 있어 역사상 첫 번째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넷마블문화재단이 2배 크기로 복각했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는 단어는 게임 기기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1970대에 등장한다. 쇼핑몰이나 술집에 아케이드 게임기가 속속 설치됐다. 이때 시중에 나온 '마그나복스 오디세이'는 복각한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꼼꼼히 관리해 전시하고 있다. 1977년 최초의 카트리지 교환 방식의 '페어차일드 채널 F'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그리고 1983년 게임 시장의 중흥기를 이끈 '패밀리 컴퓨터'가 일본에서 탄생한다. 지금도 잘 알려진 '슈퍼마리오', '젤다', '별의 커비' 등이 이 시기에 이름을 떨친다. 이처럼 일본을 중심으로 게임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했지만 한국에는 그 여파가 조금 늦게 닿았다. 게임 기기들이 비싼 것도 있었지만 일본 게임의 수입에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1987년 한국 첫 개발 게임 '신검의 전설'이 탄생한다. 박물관은 아쉽게도 두 번째 시리즈만 소장하고 있다.이후 지금도 친숙한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게임 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3D 콘솔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의 라이벌이었던 세가 새턴부터 포터블 게임기의 조상인 게임보이, 타이틀은 많지 않았지만 가격 부담이 없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재믹스까지 거의 모든 게임 기기들이 보관돼 있다. 박물관이 가장 아끼는 물건은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 게임 '컴퓨터 스페이스'다. 1973년 제품으로 2인용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먼 길을 왔다. 여름에 박물관 식구가 됐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나 품을 수 있었다는 귀한 몸이다.박물관 메인인 전시관을 지나면 아이들에게 뜻깊은 공간이 있다. 미래 게임 인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사운드까지 게임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기다리고 있다. 과거 오락실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모아놓은 '플레이 컬렉션'이다. 동전을 넣을 필요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오랜만에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WWF 슈퍼스타즈'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조재영 넷마블박물관 운영팀장은 "넷마블 또는 한국 게임만 다룰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글로벌을 포함해 함께 전시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2 09:20
연예일반

유니스, 이게 바로 ‘스위시’... 맵달 매력으로 컴백

그룹 유니스가 ‘스위시’한 반전미를 선사한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위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트레일러는 이번 신보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스위시’를 고스란히 담아낸 듯하다. 영상 속 유니스는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주방에서 쿠키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어두운 배경과 서늘한 여덟 멤버의 표정이 맞물린 음산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반전미로 흥미를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피니시’라는 글자와 함께 스톱워치가 울리면서 불안정하던 조명이 밝게 켜진다. 이어 환한 공간에서 완성된 쿠키를 든 여덟 멤버의 모습이 확인된다. 함께 흘러나오는 타이틀곡의 귀여운 멜로디가 밝은 분위기를 배가시킨다.유니스의 달콤하면서도 매운 면모를 제대로 나타낸 트레일러는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유니스는 더욱 강력해진 젠지력과 새로운 매력을 십분 발휘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타이틀곡 ‘스위시’는 ‘스위시’함을 담은 유니스표 맵달송이다.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으로, 여덟 소녀의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특히 프로듀싱팀 벤더스가 참여해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유니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를 발매하고 돌아온다. 같은 날 이들은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08:29
e스포츠(게임)

쿠키런: 킹덤,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불꽃정령 쿠키 추가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레전더리 쿠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불꽃정령 쿠키'가 등장했다. 쿠키런 시리즈의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 중 하나다. 뜨거운 용의 협곡의 영험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전설적인 쿠키로, 붉은 용의 구슬을 지니고 영원한 불속에서 생명을 되찾은 미스터리한 캐릭터다.이 마법형 쿠키는 '영원히 불타는 불꽃' 스킬로 적에게 돌진해 불길로 지속 피해를 입히고 이어지는 폭발로 '폭렬 화상'을 건다. 돌진이 끝나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염구를 발사해 범위 피해와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전투 시작 시 아군 전원에게 피해를 줄이는 화염 장막을 부여하며, 자신이 전투 불능 시 부활하고 아군이 전투 불능 시 화염 히드라를 소환해 지원하는 등의 능력을 발휘한다.함께 추가된 에픽 등급 '우무맛 쿠키'는 오랜 세월 낡은 우물 속을 떠돌다 불꽃정령 쿠키의 관심에 반응해 형체를 얻은 침투형 쿠키다. 스킬 '네가 되게 해줄래?'는 아군에 있는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를 비롯해 '뇌신무장 쿠키', '바다요정 쿠키', '바람궁수 쿠키', '서리여왕 쿠키'의 스킬 중 하나를 복제해 사용한다. 스킬 발동 시 아군 전원에게 속박 면역 버프를, 적에게는 공격 속도 및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를 건다.또 쿠키들이 광차를 타고 정해진 시간 동안 지하 탐사를 떠나는 신규 콘텐츠 '후끈후끈! 미지의 지하 광산'을 추가했다. 각 층의 탐사 게이지를 채우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며,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최종 완료 층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된다.탐사에는 최대 4종의 쿠키가 참여할 수 있으며, 탐사력·속도·체력 등 각 쿠키의 특성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탐사 가방의 제한된 공간에 도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거나, 탐사로 획득한 '광산 카드'를 쓰면 탐사력 향상, 속도 및 보상량 증가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광산 제작소'에서는 탐사와 채굴로 얻은 박력석과 설탕원석, 버터호박석으로 쿠키 능력치를 높이는 아이템 '토핑 타르트'를 제작해 장착할 수 있다.이 외에도 난투 콘텐츠 '아케이드 아레나'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총 4개 시즌이 준비돼 있으며, 속성 쿠키끼리 겨루는 전투부터 에픽 등급 전용, 레어·커먼 등급 전용, 모든 등급의 쿠키를 활용하는 무제한 전투까지 순차 적용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3:52
뮤직

유니스, 15일 컴백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스위시’

그룹 유니스가 ‘스위시(SWICY)’한 음악으로 돌아온다.유니스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위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여덟 멤버의 사진과 더불어 사탕, 쿠키, 케이크, 생크림 등으로 꾸며진 귀여운 이미지가 인상적이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유니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로 스위트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타이틀곡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K팝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리는 프로듀서진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타이틀곡은 프로듀싱팀 벤더스가 함께했다. 벤더스는 엑소, NCT, 워너원 등 글로벌 스타들과 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팀이다. 또 수록곡에는 브라더수가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해 유니스만의 감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유니스 미니 2집 ‘스위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0:59
e스포츠(게임)

2023년 K게임 매출액 22조9642억… 콘진원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 출간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이 22조9,642억 원으로 집계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3년 국내외 게임산업의 현황을 정리한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률 자체는 둔화했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조 9642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수출액은 83억9400만 달러(약 10조9785억 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7% 상승한 총 8만4970명이었다.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 수는 5만1783명(60.9%), 게임 유통업 종사자 수는 3만3187명(39.1%)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 수가 유통업 종사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콘진원은 2024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25조189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앞으로도 게임산업은 IP 다각화와 장르 확장 시도 등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며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2023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13조6118억 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9.3%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 5조8888억 원(점유율 25.6%), 콘솔게임 1조1291억 원(점유율 4.9%), 아케이드게임 2852억 원(점유율 1.2%)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게임 플랫폼의 매출은 아케이드게임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성장률 기준 모바일게임 4.1%, PC게임 1.4%, 콘솔게임 0.8%, 아케이드게임 –4.2%). 아케이드 게임장(성장률 14.2%)은 전자화폐 사용 도입으로 인한 상승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PC방(성장률 6.5%)은 작년에 비해 소폭 성장했지만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지속적으로 PC방을 찾는 유인이 낮아 큰 증가 추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2051억8900만 달러로 추정됐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 순위는 4위(7.8%)로 전년과 동일하고, 글로벌 순위 또한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국내 게임시장 세계 비중은 플랫폼별로 PC게임 13.2%, 모바일게임 11.6% 등 순으로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PC게임은 2022년 46억 달러에서 2023년 45억 달러로 시장 규모가 축소됐으나, 모바일게임은 0.2%p 상승한 11.6%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2023년 한국 게임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5% 감소한 83억 9,400만 달러(한화 약 10조9576억 원)를 달성했다. 수출 국가별 비중은 중국(25.5%), 동남아(19.2%), 북미(14.8%), 일본(13.6%), 대만(10.4%), 유럽(6.7%) 순이다. 2022년 결과와 비교하면, 동남아는 5.0%p 상승한 반면, 중국은 –4.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2.5% 감소한 2억5376만5000달러(약 3313억 원)로 집계됐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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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스로 정의하다' 애플, 세계 여성의 날 빛내는 콘텐츠 소개

애플은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스스로 정의하다'라는 테마로 영감을 전하는 여성들의 앱과 게임,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애플스토어는 60개국을 여행한 경험으로 여햅 앱 '노매드헐'을 선보인 김효정 노매드헐 CEO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그는 신원 인증된 여성 여행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동행자를 찾을 수 있는 앱으로 더 많은 여성이 두려움 없이 세상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나이키 아이린 코치는 러닝의 아이콘, 엄마로서의 경험을 나눈다. 인터뷰에서 그는 엄마가 된 이후에도 더 멀리 오래 달릴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유명 대전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의 IP(지식재산권) 및 아트 디렉터 페르난다 올리베라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 개발 비화와 게임 세계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여섯 명의 여성 캐릭터를 소개한다.애플 아케이드는 다양성을 표현하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와 게임 개발사 토야를 설립한 아낫 시퍼링의 이야기를 모았다. 아낫 시퍼링은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 등 플랫폼에서 소녀들과 젊은 플레이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애플 뮤직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여성 아티스트들을 기념한다. 올해는 미국의 떠오르는 래퍼이자 싱어인 렉사 게이츠가 자신에게 영감을 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I Heard Love Is Blind'를 커버한 곡을 애플 뮤직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애플 TV 플러스는 오리지널 '더 캐니언'에서 대담한 캐릭터를 연기한 안야 테일러 조이, '파친코'에서 강인한 여성 선자 역을 맡은 김민하 등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도 도전하고 역경을 헤쳐 나가는 여성 주인공들을 만나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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