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7건
생활문화

티니핑 세상으로 변신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피규어도 받아가세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어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보다 친근하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기 IP(지식재산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오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컬래버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AMG엔터테인먼트의 이 TV 애니메이션은 캐릭터 '티니핑'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행사 기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티니핑 존'을 만나볼 수 있다.아쿠아리움 정문은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주요 캐릭터들로 꾸며진다. 지하 2층 바다거북수조 인근에는 캐릭터 등신대, 특별 포토존, 굿즈 교환처가 설치된다.해파리 존은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별자리 액자와 장식물을 배치해 애니메이션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해파리들의 모습과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콘셉트를 결합했다.이 외에도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으로 아쿠아리움 곳곳에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을 즐길 수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번 컬래버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권을 준비했다. 지난 1일부터 2차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 중이다.11월 12일까지 얼리버드 패키지권을 구매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방문하면 티니핑 존에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피규어(로열핑 4종 중 무작위 1종 증정)로 교환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07:51
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원 10주년 이벤트 진행…특별 전시도

롯데월드 아쿠라이룸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 10월 16일 약 3400평 규모에 5200여t의 수조를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원했다.지난 10년간 약 1000만명이 방문했으며, 샌드타이거샤크는 물론 바다사자, 훔볼트 펭귄, 작은발톱수달 등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향후에는 단순 해양 생물 전시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 조성을 위한 에코아리움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 생물들을 위해 '10주년 아쿠아 '열(10)심(心) 어워즈' 이벤트를 준비했다.아쿠아리움 입구에 비치된 '열심 어워즈' 활동지를 손에 들고 '아쿠아 스피드상', '아쿠아 베스트 드레서상' 등 부문에서 수상한 생물의 수조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며 활동지를 완성할 수 있다.각 수상 생물 수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공식 SNS 계정으로 연결돼 수상 생물의 정확한 명칭과 수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아쿠아리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도 기획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특별한 생물 전시도 기다리고 있다. 숫자 '1'의 형상을 닮은 가든일과 쉬림프 피쉬를 지하 1층 해마수조에서 만날 수 있다.가든일은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뒤, 머리와 기다란 몸통을 밖으로 빼낸 채 오직 구멍에서만 생활하는 독특한 생물이다.수조 내 아크릴 앨범을 연출해 숫자 '0'만 붙여 연출하면 '10'이 완성돼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0주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진행 시 '10주년 릴레이 페스티벌'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최대 50%, 선착순 100명에게는 43%, 선착순 1000명에게는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기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신비한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5 09:22
생활문화

'국민 수족관' 추억 속으로…아쿠아플라넷63·63아트 6월 운영 종료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의 랜드마크 63스퀘어 내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가 오는 30일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고 18일 밝혔다.1985년 문을 연 63씨월드(현 아쿠아플라넷63)는 한국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 관람은 물론 각종 체험과 공연을 선보여왔다. 현재까지 약 9000만명이 찾았다.아쿠아플라넷63은 엄격한 검역과 환경 조성 관리 시스템, 종 보존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임금펭귄을 사육했다.임금펭귄은 남극과 인근 아열대 섬에서 서식하는 펭귄으로, 황제펭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펭귄 종이다. 평균 수명이 15년 정도로, 1997년부터 2014년까지 남극 생태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밖에도 해달, 바다코끼리, 핑크백 펠리컨 등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아쿠아플라넷은 2013년 해양생물연구소를 설립해 종 보전 연구에도 힘썼다. 63아쿠아플라넷을 포함한 전국 현장 아쿠아리스트가 주축이 돼 행동 분석, 생명유지장치(LSS) 개선, 멸종 위기 종 국내 최초 인공 번식 성공 등 성과를 냈다.아쿠아리움의 대표 퍼포먼스로 자리 잡은 '인어공주 공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도 아쿠아플라넷63이다.1992년에 시작한 인어공주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는 파격을 선사했다.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수준급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과 예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63아트도 이별을 고한다. 63스퀘어 60층에 위치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마지막 전시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이다. 맥스 달튼은 영화의 명장면을 독특한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2022년에는 작가가 직접 63아트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운영 종료를 앞두고 63아트는 소원을 기록할 수 있는 특별한 엽서를 판매한다. 소망을 적어 소원의 벽에 걸어두면 2025년 제주 들불축제에서 소각해 준다.한원민 아쿠아플라넷63 관장은 "지난 수십 년간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를 찾아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곳에 있는 해양생물들은 일산, 광교, 여수, 제주 아쿠아리움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쿠아플라넷63이 떠난 자리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준비 중인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관을 계기로 공간 리노베이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8 16:05
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 생태 보전 토크 콘서트·기획전 개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 보전 인식 제고 토크 콘서트 '바다의 보석, 산호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정지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산호초의 역할과 보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3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4월 27일, 5월 25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펼쳐진다.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1월까지 토크 콘서트를 정기 편성할 계획이다.해양 생물들의 특별한 이야기, 생물 다양성 보존 관련 학술 대회, 아쿠아리스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 등으로 해양 생태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다음 달 1일부터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전하는 기획전 '사라져가는 친구들'을 연다.국립생태원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순회 특별 전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사막여우와 해달 등 멸종 위기 동물 그래픽 일러스트 초상화 액자 16점을 공개해 증가하는 생물의 멸종 위기와 다양성 감소 문제 인식 및 보전 중요성을 알린다. 전시 공간 앞에 마련한 해양 생태계 보존을 다짐하는 서명을 적는 캠페인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활동 등으로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아쿠아리움 방문객 누구나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7 10:34
생활문화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 오픈

롯데월드는 오는 8월 1일 첫 해외 지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자체 번식에 성공한 훔볼트펭귄들도 처음 해외에 진출한다. 훔볼트펭귄은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1급 펭귄으로, 온도와 곰팡이 등에 민감해 사육과 번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2750여 평 규모, 3400여 t의 수조를 보유한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다.여기에 스타생물 샌드타이거샤크·훔볼트펭귄·바다사자 등 약 400종 3만1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춰 베트남 현지 관람객은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 1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650m 길이의 관람 동선에 '베트남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인도하는 깊은 바다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더해 동화 속 공간으로 기획했다.'까옹' 전설은 베트남 어부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폭풍우에 난파돼 어려움에 처한 배를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구원해 가족들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베트남에서는 신앙처럼 여겨질 정도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방문하는 현지 관람객들에게는 익숙한 스토리와 함께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30 13:08
연예일반

‘행복배틀’ 이엘, 의문의 택배 발견 → 차예련, 불륜에 맞대응.. 긴장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행복배틀’이 화제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ENA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0회는 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행복배틀’ 제작진은 김윤철 감독이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1. 최고 시청률 – 죽은 박효주 앞으로 온 택배 발견한 이엘 10회 엔딩에서 오유진(박효주)의 집에 짐을 가지러 왔던 장미호(이엘)는 나가는 길에 의문의 택배를 발견했다. 피로 붉게 물들어 있는 택배의 수신인은 죽은 오유진. 그리고 택배 안에는 ‘니 목숨값이야’라는 쪽지와 함께 열쇠 하나가 들어있었다. 오유진의 죽음과 관련된 또 하나의 미스터리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폭발하게 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3.4% 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2. 최고 조회 수 – 불륜녀 김희재와 함께 남편 김영훈 맞이한 차예련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클립 영상의 주인공은 남편 이태호(김영훈)에게 복수를 시작한 김나영(차예련)이었다. 10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이태호의 퇴근 장면이 조회 수 11만 뷰(네이버캐스트, 6월 30일 기준)를 넘기며 인기 영상 순위 2위까지 올랐다. 남편 이태호에게 반격을 시작한 김나영이 불륜녀 조아라에게 딸 아린이의 육아를 맡기게 되면서, 집에서 함께 나오는 아내와 불륜녀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이태호의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것. 또한 조아라를 집으로 들인 김나영의 진짜 속셈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3. 최고 화제성 – 단독 대관한 아쿠아리움, 예약 오류에 화난 진서연 ‘행복배틀’ 3회에서 송정아(진서연)는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학부모, 아이들을 위해 아쿠아리움을 단독으로 대관했다. 그러나 아쿠아리움 직원의 실수로 예약이 중복되어 다른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쇼를 관람해야 했고,이에 분노한 송정아는 불같이 화를 낸다. 하지만 쇼를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 중요했던 장미호는 그런 송정아를 제지하고 그녀가 모두를 이끌고 나가버린 후에도 지율, 하율과 남아 쇼를 관람한다. 이 장면은 SNS에서 아쿠아리움, 송정아, 장미호 중 누가 잘못한 것인지 설전을 불러일으키며 375만 뷰(유튜브, 6월 30일 기준)를 기록, 큰 화제를 모았다. #4. 김윤철 감독 선정 - 이엘 vs 박효주, 돈독했던 재혼 가정 자매를 갈라놓은 옥상 장면 디테일한 디렉팅과 감각적인 연출로 ‘행복배틀’의 강렬한 몰입도를 책임지고 있는 김윤철 감독은 6회 고등학생 장미호와 오유진의 옥상 갈등신을 명장면으로 선택했다. 한때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자매였던 두 사람이 왜 18년 동안이나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인지, 또 두 사람이 애증의 관계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함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18년 전 장미호에 대한 거짓 고발문을 쓰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오유진이, 18년 만의 재회 후 장미호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싸늘한 주검이 됐다. 과연 장미호가 오유진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18년 동안 묵은 감정을 정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3 08:40
스포츠일반

개막 앞둔 슈퍼레이스, ‘미디어아트’ 기획전으로 시즌 시동

슈퍼레이스가 대회 개막을 앞두고 ‘SUPER EXCITING, SUPERRACE’ 미디어아트 기획전 시작을 알렸다.슈퍼레이스가 19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전시존에서 대회 개막을 앞두고 ‘SUPER EXCITING, SUPERRACE’ 기획전을 통해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CJ주식회사 경욱호 마케팅실장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고정락 부문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CJ주식회사 경욱호 마케팅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며 “많은 관람객이 재밌게 관람해 주시고, 다가오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와 서울스카이가 함께 만든 이번 기획전은 오는 20일 대중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된다. 약 4개월간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며,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SUPER EXCITING, SUPERRACE’ 전시는 실제 전시된 레이스카를 중심으로 총 4가지 순간으로 구성됐다. 경기를 앞두고 맴도는 긴장감을 시작으로, 스타트 직전, 드라이버가 질주에 몰입하는 순간, 체커기를 마주하는 챔피언만의 특별한 순간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다.미디어아트를 통해 시즌 개막을 알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동을 건다. 김희웅 기자 2023.04.20 00:15
생활문화

봄 준비 마친 롯데월드, '블루밍 월드 스쿨'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꽃들이 피어나는 학교로 변신해 오는 10일부터 6월 6일까지 '블루밍 월드 스쿨' 콘셉트로 새 학기의 문을 연다.먼저 트렌디한 일러스트와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새 단장한 파크를 만날 수 있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부터 드림캐슬 포토존까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사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이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준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는 소원을 적으면 글씨가 사라지며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비한 소원책’을 만날 수 있다. 2m가 넘는 신비한 소원책에 나만 간직하고 싶은 소원을 적을 수 있다. 화려한 가면을 테마로 한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도 준비됐다. 형형색색의 가면과 영화 속 캐릭터들을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의상들이 화사한 봄을 한껏 느끼게 한다. 또 매주 주말과 공휴일,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매직캐슬 가면무도회’가 새롭게 운영된다.아쿠아리움은 신규 생물들을 잇달아 소개한다. 6일을 시작으로 지하1층 라이프존의 양서류 수조에서는 포동포동한 눈꺼풀이 매력적인 화이트트리프로그와 우리나라 개구리 3종 (북방산개구리, 참개구리, 무당개구리) 등 신규 양서류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바다사자 관람석 인근에 마련된 봄소풍 콘셉트의 이벤트 수조에서는 봄 바다에 찾아온 한 마리 나비같은 ‘라쿤 나비고기’를 비롯해 ‘새들백 나비고기’ 등의 신규 해양생물 4종도 만나볼 수 있다.올해 태어난 ‘아기 참물범’도 만나 볼 수 있다. 통통한 몸체와 귀여운 얼굴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장착한 아기 참물범은 이제 막 어미로부터 독립을 시작해 생선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다른 성체와 익숙해지는 연습을 통해 본격적으로 바다사자 및 성체 물범과 합사한 후 관람객들을 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서울스카이에서는 541M, 서울 하늘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스카이브릿지’는 롯데월드타워 최 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스카이브릿지’ 투어를 마친 후 121층 전망대로 내려오면 ‘비바 마젠타’ 컬러로 옷을 갈아입은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봄의 전령 나비를 연상케 하는 이색 날개 포토존과 봄 바람이 느껴지는 듯한 핑크뮬리 포토존 등 이색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05 17:42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 개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생물 연구 클러스터의 장'의 역할을 하게 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생물연구센터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 1층에 있으며,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각종 번식 연구 활동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연구·전시·교육을 모두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는 2개의 존(LAB 1, LAB2)으로 구성돼 있다. '랩(LAB) 1'에서는 펭귄 번식 등 해양생물의 생활사 연구가 이루어진다. 앞서 멸종위기종인 훔볼트펭귄 38마리 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랩(LAB) 1’ 공간을 통해 알에서부터 부화하고 성장하는 훔볼트펭귄의 전 생애주기를 공개한다. 연구실에는 알의 부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 부화 장치와 인큐베이터 등을 갖추었으며, 알의 발달 과정과 아쿠아리스트가 아기 펭귄에게 이유식을 주는 모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랩(LAB) 2'에서는 산호 및 해파리 번식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프라이드 에그 해파리, 보름달물 해파리 등의 번식 과정과 산호 번식에 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며, 해파리 먹이로 사용되는 플랑크톤 로티퍼와 알테미아도 별도로 배양 및 관리한다. 이 밖에도 폐사 생물 부검 연구를 통한 질병 감염 확인과 수산 질병 원인 분석, 치료방법 등을 연구하며, 각종 생물의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혈액검사, 수질 측정 활동, 3D 프린터기를 활용한 멸종위기 생물 연구 등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해양생물연구센터의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업'과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아쿠아리움 투어에 해양생물연구센터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단순 해양생물 관람을 넘어 해양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은 "이번 해양생물연구센터의 개관은 그동안 수조 뒤에서만 이루어지던 해양생물 보전 및 번식 연구 활동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7 15:30
생활문화

[#여행어디] 수족관부터 해양과학관까지…아이와 바닷속 여행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이 온다. 윤슬이 유난히 눈부시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제법 경쾌해진 날들이다. 하지만 아직은 바다에 풍덩 빠져 놀기에 수온이 낮다. 25일 강릉 바다의 수온은 9.8도였다. 물놀이는 이르니 그 전에 바닷속을 들춰볼 수 있는 곳들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쿠아리움은 물론이고, 전국 곳곳의 해양 박물관도 있다. 서천·울진서 생동감 넘치는 바닷속 탐험 미지의 바닷속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할 때쯤의 아이들에게는 해양 박물관을 추천한다.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씨큐리움'이 있다. 씨큐리움은 국내 유일한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으로,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공간(Rium)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해 지은 이름이다. 제1전시실이 있는 4층에서 본격적인 씨큐리움 관람이 시작된다.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테마로 꾸민 제1전시실은 해양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생물의 생태를 다양한 표본으로 소개한다. 어류의 산란장이자 최고의 먹잇감인 해조류부터 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는 플랑크톤, 바다에 적응한 생물 가운데 종이 가장 많은 무척추동물까지 다양한 실물 표본이 연이어 등장한다. 백상아리와 귀상어 등 10마리 상어 박제 표본이 유영하듯 천장에 매달린 어류 존은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원형 공간으로 꾸몄다. 어류 존을 지나 만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은 다중 동작 인식 기술로 해양생물과 교감하는 가상 수족관이다. 벽 앞에 서서 움직이면 머리 위에 상어가 나타나거나 손이 가재의 집게발로 변한다. 쥐가오리와 개복치, 백새치, 잔점박이바리 표본도 볼만하다. 이어 펼쳐지는 곳은 포유류 존이다. 고래 실물 골격표본을 만나는 포유류 존의 ‘바다로 돌아온 생물들’ 코너는 씨큐리움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2020년 12월에 일반에 공개된 참고래를 포함해 보리고래, 밍크고래, 혹등고래, 범고래 등 5마리 실물 골격표본이 전시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참고래 실물 골격표본이 귀한 까닭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연구 목적으로도 포획이 금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씨큐리움에 실물 골격표본으로 전시된 참고래는 2014년 5월 군산에서 혼획된 것으로, 6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참고래는 세계적으로 약 14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울진에도 바다를 입체적으로 배우고 신나게 체험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있다. 바닷속전망대, 바다마중길393, 파도소리놀이터 등을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2020년 7월에 문을 연 국립해양과학관은 ‘원 오션 원 플래닛’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관람은 3층에서 출발한다.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는 ‘오션플랫폼’과 푸른 바다로 빠지는 듯한 ‘오션홀’을 지나 ‘하나로 흐르는 바다’ ‘다양한 생명체의 바다’ 등 다채로운 바다 이야기를 담은 전시실이 이어진다. 국립해양과학관 전시실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결합했다. 예를 들어 ‘하나로 흐르는 바다’ 전시실에서는 바다가 해류로 인해 순환한다는 사실을 ‘러버덕의 해류 여행’ 이야기로 풀어낸다.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캐릭터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가 해류를 따라 바다를 돌아다닌다. 어린이들은 이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해류를 이해한다. 바다를 개척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담긴 ‘미지의 바다 도전하는 인류’ 전시실에서는 심해 탐사 로봇을 비롯한 갖가지 해양 탐사 도구를 만난다. 2층으로 내려가면 ‘해양생물 톡톡’ 코너가 기다린다. 해양생물 그림을 색칠해 스캐너에 올리면 바다 세계로 꾸며진 대형 스크린에서 어린이가 그린 해양생물이 움직인다. 어린이들이 해양생물과 가까워지는 기회다. 과학관의 화룡점정은 바다마중길393과 바닷속전망대다. 393m에 이르는 바다마중길393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바닷속전망대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수심 7m 해양 세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과학 여행을 통해 세상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를 옮겨놓은 듯, 대형 수족관 속으로 바닷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면 단연 아쿠아리움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일 것이다. 도심 속 바다로 꼽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아쿠아플라넷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메인수조에서 수중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내달 5일과 7일, 8일 3일 동안 정오 12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배경으로 아쿠아리스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아기 펭귄이 건강검진을 가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4일부터 104일간 아쿠아리움 지하 2층 해파리존에서 산호 작가 ‘서경희’와 함께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화려한 산호초와 바닷속 생명체들을 강력한 색채 대비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용 가능한 입장권(일 100명 한정)을 1만원에 판매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는 아이들의 바다 탐험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바다 탐험 마스터'를 진행한다. 8개의 바다 탐험 미션을 완료하고 바다 탐험 마스터 카드를 획득하는 모험이다. 수달플라넷부터 골든미라클존, 펭귄플라넷, 판타스틱 머메이드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다 탐험대 옥토넛과 함께 아쿠아플라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입 탐험대원이 되어 옥토넛 탐험대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입체 포토존은 물론 옥토넛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아쿠아플라넷은 '어(漁)! 흥해라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는 5월 1~8일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3인 이사에는 30%, 4인 이상에는 40% 할인을 해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고양, 김포,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입장권을 30% 할인하고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도 수원, 용인 시민에 한해 같은 기간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7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