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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감독 "한석규X김혜수가 속편 '삼층의 악당'하자더라"

영화 '해치지않아'의 손재곤 감독이 전작 '이층의 악당'에서 호흡을 맞춘 한석규, 김혜수를 언급했다. 손재곤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혜수가 다시 작업하고 싶어하더라"는 말에 "나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10년간 영화를 못 만들면 걱정을 해주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 언급을 해주는 것 같다"면서 "가끔 연락을 한다. 김혜수만이 아니라 한석규가 '삼층의 악당'을 하자더라"며 웃었다. 손 감독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 이들이 또 작업을 같이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가끔 연락을 하면 농담으로 대본을 써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 제작사의 신작으로,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달콤, 살벌한 연인' 손재곤 감독이 '이층의 악당'(2010)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감독 "안재홍에 다이어트 제안..코미디만 잘하는 배우 아냐"[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감독 "한석규X김혜수가 속편 '삼층의 악당'하자더라" 2020.0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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