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46건
스타

이미주, 첫차 ‘3억 지바겐’ 자랑했다가… “골 빈 거 인증” 악플에 덤덤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자신의 차량을 공개한 뒤 반응을 살펴봤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미주 지바겐 공개 후기’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이미주는 앞서 지난 1일 업로드한 ‘미주 지바겐 최초 공개합니다! (feat. 비 오는 날 손세차)’ 영상 조회수를 확인하며 “우와, 4일 전에 올린 영상이 (조회수) 30만 회다. 감사하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다 봐주시는 거냐”며 놀라워했다.이어 “저는 댓글을 본다. 악플이 있었는데 하나 읽어보겠다”며 “‘골 빈 거 인증하는 거지. 저 돈이면 산타페나 펠리세이드 사고도 돈 한참 남음’. 그런데 그 밑에 ‘너는 펠리세이드는 뽑을 수 있지?’라고 달렸다”고 전했다.끝으로 이미주는 “다음에 악플 읽기 해보는 걸로 하겠다. 너무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미주는 3년 전 구입한 고가의 외제차를 소개했다. 해당 차량은 벤츠 G63 AMG, 일명 ‘지바겐’으로 알려진 모델로, 출고가만 2억 500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급 SUV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7:37
연예일반

“정치색 없습니다” 이지혜, 악플러 박제… 누리꾼들 ‘대리 분노’

방송인 이지혜가 도 넘는 악플에 현명한 대처를 보였다.이지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이지혜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가 담겼다. 누리꾼은 “XXX아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 취소다”라며 “애XX들도 너 닮아서 멍청하고 못생기게 크겠네”, “너 좌파인데 네 언니X은 왜 미국 사냐. 중국 가야지. 좌파지만 애XX 영유는 보내고 싶고? XX 앞뒤 안 맞는 생각 없는 X”, “네 남편이라도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멸공 XXX아 중국가서 활동해라”등 도를 넘는 발언이 담겼다.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선처 없이 민사, 형사 고소해야 한다”, “경제적 치료가 답”, “언니 마음고생하지 마세요” 등 법적 대응을 권하면서도, 이지혜를 응원했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19
연예일반

보아 “갓더비트 나 때문에 만든 거 아냐… 악플 억울해”

가수 보아가 그룹 갓더비트 결성 비하인드를 밝혔다.6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최근 ‘크레이지어’로 컴백한 보아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그룹 갓더비트로 활동한 당시를 떠올렸다. 갓더비트에는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 웬디, 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이다.효연은 “같은 팀으로 활동 했을 때, 옆에서 보고 많이 배웠다. ‘이 정도 했으면 됐다’ 하고 나서 뒤늦게 후회하는 스타일인데 언니는 될 때까지 동선 체크하고”라며 보아를 보며 배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이에 보아는 “근데 촬영할 때 내가 제일 많이 틀리지 않나. 긴장이 너무 된다”면서 “동선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 한번은 왼쪽, 한번은 오른쪽으로. 나만 안무가 섞이더라. 계속 틀리더라. 창피하게. 민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리고 너무 오해가 있는 게 갓더비트가 나 때문에 생긴 줄 안다. 정말 아니다. 저도 계속 하고 싶지 않다고 계속 도망다녔다”며 “그래서 진짜로 (못 하겠다고) 메시지까지 보냈다. 근데 막 악플로 다. (악플이) 많았다. 나는 하고도 욕 먹네”라며 억울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00
스타

[단독] ‘사망’ 송영규 측근 “악플에 괴로워해…주변 여건·상황 안 좋았다”

배우 송영규가 사망했다. 향년 55세. 4일 유족에 따르면 송영규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이날 아침 용인시 처인구의 차량 안에서 발견된 그는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음주운전 사실이 보도된 뒤 심리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규의 측근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음주운전 보도 후) 악의적 기사나 댓글에 괴로워했고, 주변 여건이나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중이다. 송영규는 지난 2019년 영화 ‘극한직업’의 최반장 역으로 주목 받았고 이후 드라마 ‘스토브리그’,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배우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1:13
연예일반

“미쳐버리겠네” 브라이언, 악플 피해 심각… 도 넘는 폭언들

가수 브라이언이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8일 브라이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미쳐버리겠네”라며 자신에게 온 메시지 내용을 공유했다. 한 악플러는 지속적으로 브라이언에게 ‘미국 싸이코’, ‘악마’ 등 도를 넘어선 폭언을 비롯해 몇 페이지를 넘어가는 엄청난 분량의 악플을 보냈다. 브라이언은 “이 사이코가 이렇게 많은 계정을 만들었다”며 해당 유저가 만든 계정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리스트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한편 브라이언은 1999년 가수 환희와 함께 남성 알앤비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3:07
생활문화

[챔뵙겠습니다] 인생은 롤러코스터… 포기하지 말고 버텨주세요

누구나 인생이 이상적으로, 매 순간 우상향하면서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올라갔다 싶으면 금방 내려오고, 바닥을 찍었다 싶으면 또 어디론가 튕겨 오릅니다. 또 잘 될 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을 들으며 괜히 압박감이 생기고, 반대로 원하는 만큼 안 터지면 또 금방 ‘아 망했다’는 생각부터 들죠.오늘은 정말 단순하고 뻔한 얘기지만 가끔 누군가 옆에서 해줬으면 하는 말, 그걸 전하고 싶어서 씁니다.다 괜찮을 겁니다.저는 2025년에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수익도 예전만큼 안 들어오고, 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하게 됐고, 또 어떤 회사는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받아야 할 금액이 묶였습니다. 영상 조회수는 계속 떨어지고, 악플도 엄청 받았고, 인간관계나 사회생활도 모든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반면 2024년은 별일이 없어도 그냥 다 잘 되던 한 해였거든요. 그 극단적인 대비 때문에 크리에이터답게 ‘아 난 이제 끝났나?’라는 생각부터 ‘한국을 떠나야 하나?’ 같은 고민까지 했고, 실제로 해외 일자리도 알아봤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쌓아온 꿈과 삶을 놓고 싶을 만큼 힘든 시기였어요.그런데 요즘 MZ들이 좋아하는 말대로 전 포기하지 않고 ‘존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7월인데, 신기하게도 다시 모든 게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사실 별게 없습니다. 그냥 계속 버텼고 안 좋은 것들을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상처만 주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에너지를 뺏어가는 루틴이나 생각들을 조금씩 끊어냈어요.그러다 보니 좋은 사람들이 하나둘 다시 다가오고 콘텐츠의 반응도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도 콘텐츠를 대하는 제 마음이 달라졌어요. 예전엔 부정적인 에너지—분노, 상처, 불안-를 소재로 써야 더 잘 될 거라고 믿었어요. 실제로 그런 콘텐츠가 잘 될 때도 있었고요.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굳이 세상에 그런 에너지를 더 보태고 싶진 않더라고요. 세상을 더 긍정적인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걸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그래서 이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주 단순합니다. 버텨주세요.지금 주변에 잘 나가 보이는 사람들도 사실은 각자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을지 몰라요.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뻔한 말은 안 할게요. 우린 어차피 비교할 수밖에 없잖아요.대신 기억하세요. 당신이 좋아하는 그 사람도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 있다는 걸요. 어쩌면 그 사람은 이미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가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당신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그냥 조금 긴 오르막을 오르는 중일 뿐이에요.트랙은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당신은 다시 올라갈 수 있어요. 아니, 분명히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그만두지 마세요.물론 때로는 쉬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그냥 확실히 쉬세요.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요. 자기 자신을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진짜 쉼을 주세요.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겠죠.지금 이 말들이 좀 모호하게 들릴 수도 있어요. 근데 원래 인생 자체가 그렇게 모호한 거니까요. 어떤 모습이든 지금의 당신을 사랑해 주세요. 일을 하고 있든, 아무것도 하지 않든, 그 모든 순간이 다 인생의 한 부분이에요.저는 믿습니다. 당신은 해낼 수 있고, 분명 행복해질 수 있어요. 당신은 행복해질 자격이 있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혹시나 힘드시면 제게 연락을 주세요. 큰 도움이 안 되더라도, 듣는 귀를 드릴 수 있으니 힘을 내시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챔보 크리에이터 2025.07.25 07:00
연예일반

은둔형 외톨이의 용기… ‘지새기의 인간극장’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사람들과 접촉을 피한 채, 방 안에만 머무는 삶. ‘은둔형 외톨이’ 혹은 ‘히키코모리’라 불리는 이들. 유튜브 채널 ‘지새기의 인간극장’를 운영 중인 김은영 씨는 그중 한명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N수 생활을 거치며 성격이 더 소심해졌다. 그런데 웬걸, 유튜브 속 그는 누구보다 당차고 밝다. 심지어 재미있다. 김은영 씨는 올해 만 25세다. ‘지새기의 인간극장’은 히키코모리 시절, 자기 모습이 ‘시궁창 쥐’ 같다고 해서 ‘쥐새끼’와 발음이 비슷한 ‘지새기’로 하게 됐다. 초기엔 ‘지새기의 노답인생’이었으나 자기 비하를 멈추고자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김은영 씨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소심한 성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2023년 5월 첫 영상 ‘ADHD 인간입니다’를 올리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영상부터는 카메라 앞에서 당당해지기로 결심하고, 얼굴을 드러냈다. 이후 노량진 고시원에서 보내는 일상, 알바에서 3번 짤리고 생존하기, 18시간 공부하고 시험 불합격하기 등 본인의 인생을 낱낱이 콘텐츠로 풀어냈다.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기 시작한 그는 조금 더 용기를 낸다. 찜질방, 놀이공원, 국내 여행까지 혼자 섭렵했다. 특히 ‘급떡상’하게 된 영상이 있으니, 바로 조회수 69만 회를 기록한 ‘친구 0명 아싸 혼자 캐리비안베이 브이로그’다. 같은 놀이기구 8번 타기, 유수풀에 유체 이탈한 표정으로 떠다니기, 혼자 카메라 보며 조잘조잘 이야기하기 등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이 ‘지새기의 인간극장’만의 매력이다. 이 영상으로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게 된 그에게 “혼자서 잘 노는 것도 재능이다”, “귀여운 햄스터 같다”, “점점 밝아지는 게 보기 좋다”며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그뿐만 아니다. 이 영상은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사실 김은영 씨는 가족들에게 유튜브 운영 사실을 숨겨왔다. 그런데 캐리비안베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부모님과 남동생까지 그가 11만 유튜버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에게 “왜 유튜브를 시작했냐?”고 묻지 않았다. 조용히 딸의 성장을 지켜봤다. 이를 모르고 있었던 김은영 씨가 “나 사실 유튜브 하고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울면서 고백하자, 어머니가 “알고 있었다, 너무 대단하더라”며 그를 격려하는 영상은 무려 조회수 75만 회를 기록했다. 구독자들은 “이게 진짜 인생극장이지”라며 감동을 나눴다. 지난해 9월 촬영된 이 영상은 현재까지도 ‘지새기의 인간극장’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달성 중이다. ‘지새기의 인간극장’을 구독 중인 김예빈(29) 씨는 “캐리비안베이 영상을 시작으로 계속 콘텐츠를 챙겨보고 있다. 어떤 게스트도, 화려한 영상 효과와 BGM도 없다. 그런데 영상이 무해해서 재미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격이 점점 밝아지는데, 마치 다마고치를 키우는 기분도 든다”고 말했다사실 지금의 유튜브는 고자극 콘텐츠로 넘쳐난다. AI를 활용한 영상들까지 판을 치는 시대다 보니, 하나하나 검열하며 봐야 할 지경이다. 그런 흐름 속에서 ‘지새기의 인간극장’은 오히려 트렌드를 거슬른 듯하다. 화려한 영상미도, 빠른 편집도, 자극적인 연출도 없다. 단지 검정 배경에 흰색 자막으로 피식 웃음을 유발하는 자막만 있을 뿐이다. 바로 그 투박함과 진솔함이 구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악플을 받고 정신 차리기 위해 시작했다는 그의 유튜브는 이제, 칭찬과 응원으로 가득한 공간이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5 05:55
스타

적재, ‘♥허송연’과 결혼 발표 후 악플에 일침 “니 인생이나 잘 살아”

가수 적재가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악성 댓글에 일침을 날렸다.지난 16일 적재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우주야 형아 해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진짜 깬다. 유부남 싱어송라이터”라고 댓글을 다는 등 악플을 남겼다.이에 적재는 “니 인생이나 잘 살아라. 비공개 계정으로 이러고 다니지 말고”라고 직접 응수했다.악플러는 “너한테만 그러는 거야 지금 취소표 너무 많던데”라며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거 명심하고 앞으로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 등 추가 댓글을 이어갔다.적재는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괴롭히는 너 같은 애들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대응했다.앞서 적재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은 허영지의 친언니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2:41
스타

신지, ‘♥문원’ 논란 언급… “무대 전 몰래 약 먹어” (‘어떠신지’)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17일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최근에 어떻게 지내고 있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지는 “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너무 긴장됐다고 했다. 그 일 있고 처음 무대였고 사람들과 너무 가까이 부딪혀야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신지는 “무대 올라가기 전 차로 이동할 때 몰래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 두근거리는 것이 진정이 안 됐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나도 이제 그런 걸 많이 겪어봤을 것 아니냐. 겪어봤을 때 인터넷 악플을 보고 밖에 나가면 누가 악플을 단 사람인지 모른다. 누가 썼는지 모르니까 다 그런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이 5000만 명이 넘는데”라고 신지를 위로했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상견례’ 영상에서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며 돌싱남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여러 차례 개명한 정황과 그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까지 등장했다.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2:26
예능

은가은♥박현호, 대국민 사과…“키스 엔딩 ‘뭐 하는 짓이냐’고, 자제할 것” (불후)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화끈했던 키스 엔딩 무대를 두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14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이 전파를 탄다.이번 특집에서 유일한 팀으로 출연한 은가은X박현호는 신혼인 만큼 깨소금 냄새를 풍긴다. 앞서 ‘누나 한 번 믿어봐 특집’에서도 함께 무대를 꾸민 은박 부부는 화끈한 키스 엔딩 퍼포먼스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이에 대해 두 사람은 “난리 났다. 뭐 하는 짓이냐고 하더라. 악플이 쇄도했다”라고 운을 뗀다. 박현호는 “많은 분들이 ‘예쁘게 사랑하고 있구나’하고 좋게 봐주실 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니까 ‘뭐 하는 짓이냐’라고 하더라”라며 의기소침해한다. 이에 MC 김준현은 “나는 미국 부부인 줄 알았다”라고 맞장구를 친다. 은가은은 “앞으로는 자제하겠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부부 동반 배꼽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현호가 허벅지 씨름 설욕전에 나선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앞서 박현호는 연상연하 커플들이 총출동한 ‘누나 한 번 믿어봐 특집’에서 처절한 패배를 맛본 바. 그는 “하체 운동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붙은 거 같다”라며 재도전을 요청한다. 급기야는 초등학생인 황민호와 대결을 하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아우성을 샀다는 후문.이때, 박현호는 ‘진해성과 나태주를 이기면 인정하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제가 안 한다. 1등하고만 한다”라더니 “나태주랑 하겠다”라고 도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에 나태주는 “한 번도 허벅지 씨름에서 져본 적이 없다”라며 여유롭게 맞대응하면서, 두 사람의 피 튀기는 허벅지 씨름판을 예고한다.과연 박현호는 나태주와의 대결로 허벅지 씨름의 굴욕을 씻어낼 수 있을지, ‘불후’ 1호 커플 은가은X박현호의 환상 호흡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특집은 故 현철과 송대관의 명곡을 되새기는 동시에 후배 가수들의 존경이 담긴 헌정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故 현철과 송대관을 향한 헌정 무대는 오늘(12일) 1부에 이어 오는 19일 2부 방송으로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3: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