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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65호→'별빛이 내린다' 안녕바다, 크리스마스 시즌송 발매
JTBC '싱어게인' 65호 가수로 등장했던 안녕바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낸다. 안녕바다의 보컬인 나무는 11월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65호 가수로 출연해 '자신을 예능으로 뜬 가수'라며 등장했다. 다들 나무의 존재를 궁금해 할 찰나 나무는 자신이 작사, 작곡. 안녕바다를 통해 발표한 '별빛이 내린다' 를 가창하며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니어 심사위원인 송민호는 "별 빛이 내리는 것을 이렇게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것에 놀라웠다”고 말했다. 나무는 8어게인중에 5어게인을 받아 합격이 보류되었지만, 방송직후 ‘별빛이 내린다’가 검색어 상위권을 랭크하며 기대감을 높혔다. ‘별빛이 내린다’는 KBS2 ‘1박2일’, tvN ‘SNL 코리아, tvN ‘꽃보다 할배’등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고, 여러 광고에도 삽입되면서 ‘봄캐롤’, ‘수도꼭지송’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지금껏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임영웅이 ‘별빛이 내린다’를 가창하며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녕바다가 2년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 ‘안녕 메리크리스마스’는 보컬인 나무가 작곡, 작사하고, 안녕바다 멤버들이 편곡을 맡았다. 이 곡은 듣자마자 안녕바다 특유의 신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7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담담, 수고많았어요 2020’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는 7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1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