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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나인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액션으로 안방접수

배우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15화에는 나인우(온달 역)가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화려한 액션 장면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나인우는 김소현(평강 역)에게 "너무 애쓰지 마. 네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하나씩만 해"라며 위로를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유화(해모용 역)가 김소현을 위협하려고 하는 찰나에 나인우가 나타나 "뭐 하는 짓이야?"라며 강렬한 눈빛을 뽐내 박력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나인우는 김소현과 함께 장터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소화해내며 차세대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나인우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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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표 달걀 장조림, 마성의 맛으로 안방접수

'백파더' 백종원이 밥도둑 되는 초간단 달걀 장조림 레시피로 극찬 세례를 받았다.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마성의 맛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는 달걀 장조림 편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백파더' 28회 달걀 장조림 편의 2부는 수도권 기준으로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이날 최고 시청률은 '백파더' 백종원이 달걀 장조림에 매운 고추를 넣어서 맵다고 얘기하는 캐나다 밴쿠버 '요린이'와 대화하는 순간으로 5.7%의 수치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도 2.0%(2부 기준)의 수치를 나타내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생방송 이후 진행되는 '백파더' 네이버 TV에는 3만 3000여 명이 시청을 이어가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타이머밴드 노라조는 달걀 장조림 연구소 연구원으로 파격 변신, 신 스틸러의 매력을 뽐내며 생방송 요리쇼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판계란을 모자처럼 머리에 얹고 장조림 병을 주렁주렁 매단 장조림 연구원으로 변신한 조빈과 장조림 타이로 포인트를 준 원흠의 흥 넘치는 무대가 요리쇼의 텐션을 예열했다. 노라조의 무대에 이어 본격적인 요리가 펼쳐졌다. '백파더' 백종원은 "역대급으로 쉽다. 애들 있는 집은 해 먹어 봐야 한다"라고 아이들 용 밑반찬으로 적극 추천, 시작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백종원은 흰자가 터져 나오지 않도록 식초와 소금을 넣어 달걀을 삶는 꿀팁부터 찬물과 수저를 이용해 삶은 달걀을 쉽게 까는 꿀팁까지 방출, '요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달걀 장조림 레시피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했다. 삶아서 껍질을 깐 달걀을 물, 진간장, 설탕, 마늘을 섞은 냄비에 넣고 강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미리 썰어 놓은 청양고추와 꽈리고추,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 백종원은 식힌 뒤에 양념에 재워서 먹는 방법은 물론 갓 만든 뜨거운 장조림을 맛있게 먹는 꿀팁 역시 전수했다. "뜨거운 달걀 장조림에 맛 들리면 계속 만들게 된다. 재워 놓는 것보다 갓 만든 장조림이 더 맛있다"라며 꿀팁을 소개했다. 밥에 금방 만든 장조림의 계란과 꽈리고추를 잘라 넣고 버터를 첨가한 뒤에 장조림 국물을 얹어 먹으면 아이들의 입맛을 취향 저격하는 밥도둑이 된다는 것. 장담은 극찬으로 이어졌다. 직접 맛을 본 출연자들은 마성의 맛을 인증했다. 이날 방송은 만들기 쉽지만 맛은 '소울푸드'를 외치게 하는 달걀 장조림으로 '요린이'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 오므라이스에 이어 달걀 장조림까지 대박을 부르는 메뉴를 선보이며 주말 집밥 메뉴 고민에 빠진 시청자들의 '갓파더'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 '댓글유' 유병재와의 물오른 티키타카 역시 꿀잼력을 더하고 있다. 다음 도전 요리는 겨울에 빠질 수 없는 배춧국. 백종원은 "겨울 배추가 제일 맛있는 시기"라며 초간단 배춧국 끓이는 레시피를 예고, 안방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더욱 불타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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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KCM, 예능감으로 안방접수…쉴틈없는 하이텐션

프로는 프로였다. 박진철 프로가 돌돔 신기록을 경신했다. KCM은 예능감으로 압도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5회에는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추자도에서 돌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낚시에는 이덕화의 돌돔 기록 39cm를 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이 벌어졌다. 4짜 이상에게는 황금배지가, 5짜 이상에게는 돌돔 트로피와 조각상까지 수여되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박 프로가 돌돔 46cm를 낚아 올리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생각보다 입질이 오지 않자 원망을 한 몸에 받은 박 프로는 "오늘 욕 많이 먹었다"라며 한탄했지만, '도시어부'의 기록을 경신하며 체면을 살렸다. 박 프로는 "내일은 다른 분들이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팔로우미의 본분을 잊지 않는 소감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박 프로의 활약에 "진짜 갯바위 명인!"이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지만, 결국 이날 돌돔을 잡지 못해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과 함께 배지를 반납했다. KCM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빅웃음을 선사했다. 민물에 이어 바다까지 접수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출격에 나섰지만, 낚시보다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접수했다. 개인기부터 신곡 열창까지 쉴 틈 없는 하이 텐션으로 모두를 지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주위의 무반응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KCM도 "확실히 못잡으니까 말이 없어지긴 한다"라며 조금씩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결국 19cm의 돌돔을 잡으며 겨우 체면을 지킨 KCM은 "내일 못잡으면 수염을 밀겠다"라며 절치부심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은 대어를 잡기 위한 도시어부들의 미끼 경쟁이 깨알 재미를 더했다. 갯바위 틈에 서식하는 게를 잡으며 즉석에서 미끼를 공수한 이태곤부터, 골뱅이 통조림을 몰래 준비해 5짜에 대한 희망을 뿜어낸 김준현까지 돌돔을 잡기 위한 눈물겨운 총력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도시어부들은 돌돔 트로피와 조각상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날 있을 대결에 기대를 걸었다. 과연 우도에서 만나지 못한 트로피와 조각상의 주인이 추자도에서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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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배성우, 베테랑 사기꾼→경찰로 컴백…안방접수 예고

배우 배성우가 tvN 새 주말극 '라이브'에서 본투비 경찰 오양촌 역을 맡아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내달 10일 첫 방송될 '라이브'를 통해 배성우는 사명감 하나는 전국 최고인 경찰 오양촌 역을 맡는다. 괴팍한 성격으로 신입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는 의리 있는 경찰이자 동료이자 아내인 안장미 역의 배종옥에게는 한없이 약한 남편으로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로 데뷔해 연극과 드라마, 영화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성우는 최근 영화 '베테랑', '더 폰', '내부자들', '더 킹'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해 영화 '꾼'에서는 눈치가 빠르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가진 베테랑 사기꾼 고석동 역을 맡아 영화의 무게 중심을 잡는 핵심 인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테랑 사기꾼'에서 180도 달라진 '베테랑 경찰'로 변신을 예고한 배성우가 '라이브'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는 또 어떤 색깔의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입 경찰로 변신한 정유미, 이광수의 패기와 어우러지는 베테랑 경찰로 궁금증과 흥미를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라이브'는 '화유기' 후속으로 3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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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택시' 류준열X이동휘, 안방접수…'케미' 터진 절친커플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습니다"쌍문동엔 짝이 없었지만, '대세'로 등극한 류준열, 이동휘 절친 커플이 누구보다 멋진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tvN '응답하라 1988'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시청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26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응답하라 1988'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게스트로는 류준열과 이동휘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한껏 멋스럽게 차려입고 쌍문동 봉황당 골목에 등장했다. 극에서 사용된 바 있는 류준열의 피앙세 반지를 끼고 나타난 이동휘는 첫 등장부터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류준열과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의 캐스팅 비화부터 명장면 명대사를 살펴보면서 추억을 떠올렸다. 먼저 이동휘는 '~어디니'라는 유행어는 평소 자신이 쓰던 말이었다면서 "이렇게까지 유행이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뛰어난 춤 실력과 관련, 혼자만의 공간에서 춤을 추다 보니 이렇게 실력이 좋아졌다는 농까지 더해 배꼽을 잡았다. 이날 류준열은 덕선 역할만 빼고 모든 역할의 대본을 읽어봤다고 말했다. 정환 역할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것이 류준열의 설명. 그러면서 끝내 이뤄지지 못한 정환의 짝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류준열은 그 아쉬움을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다"는 말로 대신했다. 류준열과 이동휘는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택시'에서 토크하는 내내 편안해 보였다. '예능 초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웃음을 주면서도 진솔한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누구보다 멋진 '케미'를 보여주며 절친 커플의 위력을 자랑했다. 한편 류준열과 이동휘 다음 주자로는 쌍문동을 주름잡은 아줌마 3인방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이 출동한다. 세 사람이 털어놓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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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아역탈피’ 혜경궁 홍씨로 변신, '안방접수한다'

박은빈, ‘아역탈피’ 혜경궁 홍씨로 변신, '안방접수한다''비밀의 문' 박은빈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비밀의 문'에서 치맛폭까지 정치적인 여인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빈은 1, 2회에 걸쳐 길지 않은 등장이었지만 누구보다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은 사극에 어울리는 외모와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은 기본이고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이 돋보인 대사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천의 얼굴 캐릭터인 특징을 바로 살린 눈빛 연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비밀의 문' 1회에서 도화서를 습격해 남편 이선(이제훈)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됐다. 박은빈이 출연하는 SBS '비밀의 문'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09.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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