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4건
예능

‘비♥’ 김태희 “동생 이완, 학창시절 보드가드 역할”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주인공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 307회에는 예일대 최고의 심리학 명강의 안우경 교수, 국내 최초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3 드라이버 신우현 선수 그리고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희가 함께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한국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심리학과 정교수에 오른 안우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안 교수는 예일대에서 수강 신청이 열리자마자 500명의 학생이 몰리는 일명 '광클 수업'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일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강의 중 하나인 'Thinking'을 안방 1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예일대 학생들에게 BTS 춤을 시키는 수업 방식의 이유가 공개되며 관심을 더할 전망. 인간이 편향에 빠지는 이유부터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부정적 편향의 사례까지 흥미로운 심리학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유재석 역시 "이거 수업 재밌네"라며 감탄할 정도로 몰입한 안 교수의 월드클래스 강의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내 최초 FIA 포뮬러 3 드라이버 신우현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경기용 풀 착장으로 등장한 신 선수는 최고 시속 380km, 단 1초 안에 승부가 갈리는 극한의 레이싱 세계를 생생히 전한다. 18세에 한국인 최초로 F3 챔피언십 무대에 오른 여정은 물론, 연간 50~60회 비행기를 타며 전 세계를 누비는 선수의 삶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한도전' 시절 '유마허'로 불렸던 유재석의 레이싱 경험담도 공개돼 흥미를 더할 예정. 신우현 선수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F1 레이싱카 한 대의 비용이 100억 원에 달하고, 크루 운영 비용은 5,000억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규모임을 전한다. 또한 경기 도중 차량과 함께 7바퀴 넘게 구르는 아찔한 사고 당시의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우현 선수가 직접 밝히는 치열한 레이싱 현장의 모든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국을 넘어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난 김태희가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유재석은 "이 분을 보면 신은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며 김태희를 소개하고, 15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운 재회를 나눈다. 김태희는 대학생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해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을 거쳐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데뷔 25주년의 여정을 되짚는다. 특히 미국 드라마 '버터플라이'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비하인드와 드라마 작가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은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타고난 미모로 학창 시절부터 인기가 남달랐던 김태희의 '진실 혹은 거짓' 토크도 흥미를 더할 전망. 동생 이완이 보디가드 역할을 했던 에피소드와 서울대 입학 스토리 등 김태희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두 딸과 함께하는 '엄마 태쁘'의 육아 일상도 공개된다. '일희일비'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비와 김태희를 고루 닮은 두 딸의 이야기가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김태희가 처음으로 털어놓는 남편 비와의 연애 비하인드와 함께 "저를 무장해제 시킨 포인트"가 된 특별한 플러팅 순간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사춘기 대신 '사십춘기'를 겪었다는 솔직한 고백부터 공백기 동안 느낀 연기에 대한 갈증, 나이듦을 받아들이는 자세, 엄마가 된 후 부모를 이해하게 된 사연까지 공감 가득한 이야기도 이어질 예정. 특히 김태희가 이야기 도중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사연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인간 김태희'의 솔직한 고백을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4:07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콘서트,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서 상영... 생생한 현장감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단독 콘서트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된다.슈퍼주니어는 8월 22~2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의 막을 올리며, 해당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이에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22일 공연이 국내를 포함해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 확정되어 슈퍼주니어의 파워를 다시 확인케 했다.또한 ‘슈퍼쇼 10’은 극장 상영 뿐만 아니라 23·24일 공연이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팬들이 ‘안방 1열’에서 현장을 생생하게 관람하고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같이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슈퍼주니어는 ‘슈퍼쇼 10’의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슈퍼 위크’를 준비,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역대 ‘슈퍼쇼’를 순차적으로 스트리밍하며 새로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4:31
예능

전현무 “신동엽에 혼나면서 배워…진짜 삐쳤었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일본의 우동 맛집에서 ‘미식 선배’ 신동엽과의 추억을 소환한다.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김종민이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에서 2차 먹트립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세 사람은 아이브의 일본 멤버인 레이와 만나 도쿠시마 명물인 ‘중화소바’와 레이의 친구가 ‘강추’한 오코노미야키 맛집, 도쿠시마 시내에서 발굴해낸 ‘아와규’ 맛집을 ‘올킬’했던 터. 이날도 전현무-곽튜브-김종민은 ‘일드(일본 드라마)’ 느낌이 낭낭한 작은 동네에서 현지 음식 끝판왕 발굴에 나선다. 전현무는 “오늘 첫 끼는 우동!”이라고 선포하며 일본 근본 음식인 우동 맛집을 섭외하고, 직후 식당에 도착한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네가 주문 좀 해줘. 예비신부한테 ‘뇌섹남’ 어필 한 번 해야지~”라며 100% 일본어로만 돼있는 메뉴판을 내민다. 이에 ‘일본어 까막눈’인 김종민은 딱 한마디로 주문을 마쳐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간다.김종민의 즉흥 일본어 실력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이들은 각자의 입맛에 맞춰 세 종류의 우동을 주문한다. 이때 곽튜브는 “저는 일본 우동집에 오면 붓카케(차가운) 우동만 먹는다”며 자신의 ‘먹 철학’을 밝히고, 이에 김종민이 “생각보다 미식 고수네~”라고 감탄하자 그는 “제가 ‘전현무계획’을 한 지 1년 됐다. (전현무한테) 매일 혼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도 신동엽 선배한테 혼나면서 (미식세계를) 배웠다. 나는 진짜 삐쳤었다”며 과거사를 소환한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오직 일본 전통 방식으로 저장한 염장미역으로 만든 우동을 난생 처음 영접해 “진짜 매력 있다”, “면이 재밌다”며 폭풍 먹치기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우동집 사장님은 4대째 내려온 ‘90년 전통’ 우동의 육수 및 제면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해 한국의 많은 사장님들을 ‘안방 1열’로 불러 모을 전망이다.일본 본토 우동 맛집의 비법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우동에 이어 현지인들만 아는 오마카세 스시집은 물론 일본 야식까지 모두 섭렵한 전현무-곽튜브-김종민의 도쿠시마 먹트립 2탄은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4회에서 만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09:26
예능

‘현역가왕2’ 박서진X진해성, 샤이보이로 대동단결... “밀당 듀오”

‘현역가왕2’ 톱10 박서진부터 진해성이 밀당 듀오 케미를 선보인다.MBN ‘현역가왕2 갈라쇼’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톱7을 선발했던 ‘현역가왕2’ 후속으로 방영되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방송된 ‘현역가왕2 갈라쇼’ 1회는 최고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해 스페셜 방송에도 꺼지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이와 관련 오는 11일에 방송되는 ‘현역가왕2 갈라쇼’ 2회에는 시즌2부터 신설된 ‘제1대 갈라쇼 킹상’ 시상식이 담긴다. ‘갈라쇼 킹상’은 말 그대로 갈라쇼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현역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까지 등장해 톱10을 들썩이게 한다. 이에 더해 엄청난 상품이 부여된다는 소식에 현역들은 “처음부터 다시 해요!”라며 아쉬움이 섞인 한탄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갈라쇼 하이라이트인 ‘제1대 갈라쇼 킹상’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막상 ‘갈라쇼 킹상’을 받은 주인공은 자신이 상을 받게 된 이유를 듣게 되자 때아닌 부끄러움을 표출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과연 ‘갈라쇼 킹상’을 받은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명예로운 상에도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톱1 박서진과 톱2 진해성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듀엣 무대를 통해 절친 케미를 빛낸다. ‘아이라예’를 선곡한 두 사람이 ‘샤이 보이’로 대동단결한 뒤 아찔한 ‘밀당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쥐락펴락한 것. 관객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밀당 듀오’ 박서진과 진해성의 ‘아이라예’ 무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또한 김수찬은 ‘현역가왕2 갈라쇼’를 통해 자신을 많이 아껴준 대선배 故 송대관을 위한 추모곡 ‘정 때문에’를 담담하게 불러 먹먹한 울림을 자아낸다. ‘국민 끼쟁이’의 발랄함을 잠시 내려놓은 김수찬의 진정성 있는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오는 11일 방송될 ‘현역가왕2 갈라쇼’ 2회에서는 경연 중이라 보여주지 못했던 톱10의 넘치는 끼와 입담, 색다른 케미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안방 1열을 놀라게 할 환상적인 무대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3:49
뮤직

이찬원, 설날 안방을 콘서트장으로... ‘하늘 여행’ 귀 호강

가수 이찬원이 설날 안방 1열을 콘서트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이찬원은 29일 방송된 MBC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이하 ‘가요대제전’)에서 ‘하늘 여행’ 무대를 꾸몄다.이날 검은색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국악이 더 해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늘 여행’ 무대를 꾸몄다. 시작부터 분위기를 휘어잡은 이찬원은 특유의 감칠맛 가득한 보이스와 아름다운 선율로 모두를 사로잡았다.‘하늘 여행’은 이찬원이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이다. 이찬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는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늘 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브라이트;찬’은 초동 6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가요대제전’은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 예정이었으나 이날 1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2부까지 녹화 방송된다. 이번 ‘가요대제전’은 ‘워너비’를 주제로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 해의 시작을 뜨겁게 달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38
뮤직

‘트롯대잔치’, 29일 오후 6시 45분 방송… 이찬원→김연자‧진성‧박서진 출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책임프로듀서 박지영‧연출 고국진, 이하 ‘트롯대잔치’)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트롯대잔치’는 단독 MC 이찬원의 진행 아래,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상파 최대 스케일의 트로트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청 신청 오픈과 동시에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고, 그 열기는 당일 현장 분위기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김연자, 진성, 린, 박혜신, 안성훈, 박서진, 황윤성,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 등 다양한 세대의 트로트 아티스트가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 향연을 선사했다.특히 ‘THE COLOR’라는 부제에 맞춰 ‘트롯대잔치’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여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설날 당일 안방 1열에서 펼쳐질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한편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오는 29일 오후 6시 45분 KBS2에서 135분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7:14
드라마

전 재산 날려 먹은 ‘무지랭이 아빠’ 지진희, 어떻게 건물주 됐나 (‘가족X멜로’)

‘가족X멜로’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그 어떤 관계보다 진한 애증의 난제인 가족 이야기를 ‘멜로’라는 장르 안에서 풀어갈 예정이다.◇1년 전 손절한 ‘무지랭이’ 아빠 지진희가 건물주가 되어 돌아왔다‘가족X멜로’는 첫 방송부터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전개로 채널 고정을 하게 만들 전망이다. 11년 전에 손절하고 오래도록 왕래가 없었을뿐더러, 심지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무진(지진희)이 ‘X-가족’ 애연(김지수), 미래(손나은), 현재(윤산하)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1년 전 집안의 전 재산을 날려 먹었던 ‘무지랭이’ 가장에서 시세 30억짜리 ‘가족빌라’의 새로운 건물주가 된 무진의 금의환향은 그의 X-가족들뿐만 아닌 빌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할 ‘빅뉴스’다. 벼락부자가 된 무진은 이를 가족이 재결합하려는데 십분 활용, 그가 없이도 공고했던 애연, 미래, 현재의 평화로운 일상에 조금씩 균열을 낸다. ◇엄마 김지수를 사이에 둔 아빠와 딸 지진희-손나은의 피 튀기는 삼각 관계(feat. 30억 빌라)무진이 가족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바로 남편, 아빠, 가장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눈에 흙이 들어와도 이를 결사반대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X-딸’ 미래다. 무진의 사업 실패로 인한 후폭풍을 떠안은 엄마 애연이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를 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키운 미래는 이제 능력을 인정받는 대형마트 MD가 되어 엄마를 지키는 원더우먼이 됐다.무진 없어도 잘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미래는 아빠를 손절했던 18살 때보다 더 차가운 눈빛을 장착, 애연을 향한 무진의 플러팅을 사력을 다해 막아낼 계획이다. 심지어 “엄마랑 다시 살고 싶다니 가당찮은 소리, 그럼 빌라라도 내놓으시든지”라는 내기까지 걸었고, 이에 질세라 “콜! 줄게 빌라. 내놔 엄마”를 외친 무진. 부전여전이라고 승부욕도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이 애연을 두고 펼칠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는 흥미를 마구 자극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안방 1열로 불러 모으고 있다.◇사업 실패의 아이콘 지진희는 도대체 어떻게 벼락부자가 되었나? 미스터리돌아온 무진이 돈만 많아진 게 아니라 비밀도 많아졌다는 점은 또다른 도파민 폭발 포인트다. 아무리 물어봐도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이혼당한 뒤 11년의 행적에 대해선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 게다가 11년 전의 무진이 손대는 족족 말아먹던 사업 실패의 아이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업 대박으로 일확천금을 얻은 케이스는 아닐 터.위압감을 뿜어내는 강렬한 잉어 문신부터 그가 집주인이 되기 직전 발생했던 미스터리한 방화 사건까지, 어쩐지 범인은 무진을 가리키고 있는 것 같은 수상쩍은 정황들에 ‘가족빌라’가 또 한 번 들썩인다. 과연 무진은 도대체 어떻게 벼락부자가 되었는지, 그에게서 나는 위험한 범죄의 냄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16:14
연예일반

“지성이 곧 장르”…‘커넥션’ 시청자 매료 시켰다

‘커넥션’ 배우 지성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주역 지성이 확신의 믿고 보는 배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성은 극 중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지성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장재경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 꽃을 활짝 피웠다. 20년 전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과 악의 커넥션을 밝혀내는 형사의 집념을 보이다가도, 두 눈이 충혈될 만큼 금단 현상에 힘겨워하는 마약 중독자의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렇듯 지성은 상반된 면면을 자유로이 오가며 매회 강력한 몰입을 부른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달 29일 방송된 ‘커넥션’ 12회에서도 지성은 차원이 다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장재경(지성 분)은 본인과의 힘겨운 싸움을 했다. 레몬뽕을 대신한 대체약의 효능은 점점 더 떨어졌고, 금단 증상은 더욱 빠른 속도로 찾아와 그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 장재경은 투약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썼다. 이때 붉게 핏발이 선 눈과 초점을 잃은 눈동자, 바짝 마른 입술과 거친 숨소리를 통해 그가 직면한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장재경은 공진욱(유희제 분)의 밀항 정보와 마약에 중독시킨 닥터의 정체를 알아냈다. 특히 닥터인 정상의(박근록 분)와의 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자신과 오윤진(전미도 분)을 앞세워 박준서(윤나무 분)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정상의의 한 마디는 그동안 쌓였던 장재경의 울분을 터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두 사람 사이에 일촉즉발의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아 많은 이들 역시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지성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모든 장면을 명장면으로 완성,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마치 예술 작품을 그려가듯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빚어낸 호연은 "지성이 곧 장르다"라는 극찬을 끌어내기도.이처럼 안방 1열을 사수케 한 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커넥션’은 12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종영을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커넥션’과 장재경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지성이 선사하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의 참맛은 마지막까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지성 주연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7:28
연예일반

안방극장에 도사 상륙이요~! ‘외계+인’ 2부 VOD 서비스 시작

‘외계+인’ 2부가 안방 1열 접수를 예고했다.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2024년 새해 관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견인한 영화 ‘외계+인’ 2부를 14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로 만날 수 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액션,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대체 불가한 시너지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외계+인’ 2부의 풍성한 볼거리부터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완성한 세계관은 IP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플레이, 애플 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까지 접수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4 16:30
연예일반

‘전참시’ 신기루, 양배차에 “한때 좋아했던 남자” 거침없는 고백

개그우먼 신기루가 코미디언 동료들과 차진 입담 케미를 선보였다.신기루는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맛깔 나는 입담으로 웃음 연타를 날리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신기루는 식당에서 이국주와 통화하면서 본격 입담 시동을 걸었다. 그녀는 이국주가 벌써 뭔가를 먹고 있냐고 묻자 “되새김질하고 있어”라고 하는가 하면, “혼자 있으니까 사연 있는 사람 같고 창피하니까 빨리 왔으면 좋겠어”라고 차진 멘트를 연타로 날리고는 먹방을 이어갔다.잠시 후 이국주와 양배차, 매니저가 등장했고, 본격 먹방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 가운데 자신이 누나임에도 말을 편하게 하는 이국주 매니저에게 “내가 약간 너한테는 되게 귀여운 그런 느낌인가?”라고 못 말리는 도끼병 면모도 발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너 내가 한때 좋아했던 남자야”라면서 과거 양배차와 얽혔던 신기루의 로맨스 전말(?)도 밝혀졌다. 신기루는 이 가게에 이국주와 양배차가 둘이 종종 온다는 말에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양배차를 향한 뜨거웠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으나 양배차가 칼같이 차단하자 “배차야 내가 얼마나 더 잘 되면 나한테 친절하겠니?”라고 센스 있게 되받아치며 폭소탄을 날렸다.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김밥을 먹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양배차에게 “배차야 나만 봐?”라고 했고, 이 말에 양배차가 흥분하자 “너무 과한 이런 리액션은 오히려 긍정의 의미야. 이렇게 얘가 사람을 갖고 논다니까”라며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쉴 새 없이 공략했다.네 사람의 토크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졌다. 양배차가 여성에게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한다는 말에 연상인 신기루는 “이거 봐. 이렇게 사람 들었다 놨다 한다니까”라고 능글맞게 받아치는 등 양배차와 남다른 티키타카도 뽐냈다. 이름에 관한 스토리도 시선을 모았다. 이국주가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뿌리자 스스로를 ‘루루’라고 칭하며 자신은 레드 푸드가 싫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신기루가 과거 ‘마체리’라는 가명을 쓰던 때와 ‘메가톤’이 될 뻔한 사연까지 공개되며 찐 웃음을 유발했다. 신기루는 마지막까지 센스를 겸비한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 안방극장 1열을 제대로 장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15: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