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건
연예

유시민 떠난 ‘썰전 시청률’ 상승…노회찬이 첫방서 한 말 3

오랜 시간 ‘썰전’의 진보 패널로 사랑받은 유시민 작가가 떠나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들어왔다. 노 원내대표는 5일 JTBC ‘썰전’ 첫 방송에서 국회 특수활동비,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논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주제로 박형준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썰전의 시청률은 3.89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전회보다 0.243%P 상승했다. ━ “국회 특활비 폐지” 노 원내대표는 최근 내역이 공개된 국회 특활비에 대해 “관행이었던 건 사실이고 관행은 편한 것"이라면서도 “근데 편하다는 것만으로 이 관행을 유지할거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특활비를) 횡령할게 아니라면, 굳이 기밀로 몰래 쓰고 어디에 썼는지 밝히지 못할 용도가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노 원내대표는 지난달 특활비를 전액 반납하고 특활비 폐지법안 발의를 준비, ‘썰전’ 첫 방송이 이뤄진 5일 특활비 폐지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PC 디가우징? 박보영 대법관은 안 했던데” 노 원내대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PC 디가우징 사안에 대해 “대법원 규칙에 디가우징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소거 조치라고만 명시돼 있다”며 관례라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취재해 본 결과 양승태 대법원장 퇴임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퇴임한 박보영 대법관, 김용덕 전 대법관의 PC는 디가우징 하지 않았다. 사법 농단과 관련해서 논란의 대상이기 때문에 논란이 해소되기 전까지 보관하기로 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 친국민은 안되나” 이날 ‘썰전’에는 자유한국당 안상수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도 출연했다. 노 원내대표는 “왜 한 줌도 안 되는 초 기득권층만 대변하려고 하냐”면서 “건강한 보수층을 대변하면 안 되냐. 왜 자유한국당엔 친박·비박만 있냐. 친국민은 왜 없냐. 원래 보수는 반 국민이냐 보수는 비국민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라면 수명 단축에 한 몸 바치겠다”면서 “위기의식이 없어 보이니 해산 요구가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6 11:17
경제

언론노조, 배현진 한국당 입당에 “‘피해자 코스프레’ 위선…어처구니없다”

길환영 전 KBS사장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자유한국당이 이들의 입당에 대해 ‘1년만의 웃음꽃’ ‘천하의 인재’ 등의 표현으로 환영의 뜻을 발표했다”며 “한 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9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언론장악의 역사를 잊은 정당에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론노조는 “더욱 황당한 것은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론노조가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사퇴시켰다’ 등의 근거 없는 말들을 언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언론노조는 “자유한국당이 소위 ‘언론장악’을 운운하며, 길환영 전 KBS사장과 배현진 전 MBC아나운서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위선”이라며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염원해온 국민들 앞에서 자유한국당 정권 시절의‘KBS 사장’과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려 하는가”라며 되물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진정 ‘언론의 독립’을 바란다면 부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법을 추천 드린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날 입당 환영식에서 배 전 아나운서는 “약 석 달 전 정식 인사 통보도 받지 못하고 뉴스에서 쫓겨나듯 하차해야 했다”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자유’라는 가치가 파탄에 놓인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를 느꼈다”며 정치권 입문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몸담았던 MBC 비롯해 국영방송이 국민방송으로 거듭나도록 깊은 고심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 전 아나운서는“시청자에게 올려야할 마지막 인사조차도 못하고, 모든 업무 배제되고 조명창고에서 업무발령 대기상태로 기다렸다”며 “파업 불참한 동료 언론인들은 세상이 잘 알지못하는 부당한 일들을 온몸으로 감당해야하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9 16: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