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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규어랜드로버, 1대1 맞춤형 시승 캠페인 진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서 1대1 맞춤형 시승 캠페인인 ‘재규어 랜드로버 프라이빗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프라이빗 드라이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의 감염 우려를 최소화한 안전한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30개의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과 부티크, 스튜디오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승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동 시간대 참가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여, 고객이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원하는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고객은 전용 컨설팅 룸에서 독립적으로 제품 구매 상담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일회용 손소독제가 포함된 클린 패키지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위생 관리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든 전시장은 매일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시승 일정마다 각 차량의 방역 및 소독 역시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소독이 완료된 차량에는 룸미러에 ‘안심 인증 클린 택’을 부착하여 소독여부를 표시할 계획이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시승 후 5월 내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휴대가 편리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100만원 상당의 재규어 랜드로버 컬렉션(Jaguar Land Rover Branded Goods)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 주요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29 09:05
경제

렉서스, ‘안심 시승 캠페인’ 실시

렉서스코리아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심 시승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꼼꼼한 방역과 소독을 진행하고 있는 전시장에서는 방문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며 "희망에 따라 소독이 완료된 시승차량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일대일 차량 전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의 시승신청 메뉴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승체험 후 계약 또는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딥티크 핸드워시, LG 트롬스타일러, 코드제로 청소기를 증정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6 13:55
경제

코로나 여파에 신차 시승도 ‘사회적 거리두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이 관심으로 떠오르면서 자동차 회사들의 시승 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차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언론 시승회를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 속에 치르고, 전시장 방문을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서는 시승차를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 시승행사도 사회적 거리두기 '신풍속도' 지난달 31일 치러진 제네시스 3세대 G80 미디어 시승 행사장은 코로나19 정국에 대처하는 자동차 업계의 고심이 곳곳에 녹아 있었다. G80은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평상시 같으면 대형 호텔의 그랜드볼룸이나 킨텍스 같은 대규모 전시공간에서 열렸을 것이 분명하다. 상품성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정국은 이 모든 평상시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먼저 시승행사 장소가 주차장이었다.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이 행사 장소로 안내됐지만, 실제 행사장은 호텔 야외 주차장이었다. 호텔이나 전시장 같은 실내 공간이 아니라, 봄바람이 살살 부는 탁 트인 야외였다. 여러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자 접수 데스크도 띄엄띄엄 분산 운영됐다. 접수 데스크에 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발열 검사도 받아야 했다. 열화상 카메라 앞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가 넘으면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가 없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신분을 확인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문진표를 작성한 뒤 상품 자료집을 받는다. 또 그동안 신차 시승은 보통 차량 한 대에 두 명의 기자들이 2인 1조로 동승해 교대로 차를 몰아보는 것이 관례였는데 이날은 1인 1차량을 배정해 운영됐다. 최근 영상팀을 꾸려서 영상 촬영을 하는 매체도 많은데, 예외 없이 1인만 탑승할 수 있었다. 영상 매체도 이날만은 온전한 1인 미디어가 됐다. 차 안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돼 있었다. 시승 참가자도 소규모로 15개 조가 편성됐다. 오전 9시부터 30분 단위로 쪼개졌다. 같은 업계 기자들끼리도 얼굴을 볼 틈이 없었다. 점심시간에도 1인 1식탁에 앉아 식사해야 했다. 시승 코스를 왕복하고 더케이호텔 주차장으로 돌아왔지만, 시승자가 들어간 실내공간은 오로지 '자동차 실내'뿐이었다. 시승에서 돌아온 차는 곧장 방역장으로 끌려갔다. 코로나19 정국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제네시스의 시승행사는 치밀한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치러진 기아차의 쏘렌토 시승행사도 마찬가지였다. ━ 고객에게는 시승차 배달 자동차 회사들은 코로나19 예방에서 고객 시승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한국GM은 최근 카카오 채널을 통한 시승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굳이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시승을 신청하면 원하는 곳까지 차를 가져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차 내 항균 소독은 물론 시승 신청자 가운데 일부를 추첨으로 뽑아 선물도 준다. 도요타도 찾아가는 시승을 선택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마찬가지로 시승차를 보내준다.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줌과 동시에 편리한 시승을 위해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승차 또한 시승 전후로 살균소독 작업이 이뤄지고 차 내에 손 소독제도 상시 비치했다. 시트로엥도 이달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 '안심로엥'을 진행한다. 시승차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다. 시승 신청은 시트로엥 홈페이지 내 '안심로엥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차량과 날짜를 선택하면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모든 영업사원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한다. 시승하는 모든 고객은 시트로엥 모자를 기념품으로 받는다. 시승 후 이달 중 출고하면 시트로엥 미니어처 10종 세트도 선물로 준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시승 전후 티어링휠, 기어노브, 손잡이, 공조기 버튼 등을 집중 살균 소독한다"며 "많은 고객이 직접 찾아가는 시승행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MW는 시승차 배달과 더불어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휴관 중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활용해 비대면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BMW 드라이빙 센터 세이프티 스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는 BMW와 MINI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차용해 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트랙을 직접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세션 당 6대 차량, 하루 총 66대가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일주일간 320여 대의 차량이 이용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6 07:00
경제

쉐보레, 카카오와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이벤트’ 실시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카카오와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승 이벤트는 카카오톡 채팅창 배너 광고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기회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가운데 대리점을 찾지 않고도 손쉽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배려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쉐보레의 제품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접촉 마케팅 캠페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은 시승을 원하는 지역과 대리점을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5월 24일까지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2명), 카카오 프렌즈 기프트 카드(5명), 스타벅스 쿠폰(370명)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전시장에 빈틈 없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쉐보레는 전시장을 찾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사원의 마스크 의무착용을 생활화 하고 있다. 또 시승 및 전시 차량의 손잡이,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각종 버튼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의 집중 살균소독을 통해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3 16:37
경제

푸조, 찾아가는 ‘푸조 안심 마중’ 시승행사 진행

푸조는 다음 달 30일까지 ‘푸조 안심 마중’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는 전시장 방문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하 코로나19) 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심하고 푸조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푸조의 공식 홈페이지 내 ‘푸조 안심 마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차량을 선택하면 영업사원들의 직접 방문을 통해 안심하고 푸조의 다양한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모든 영업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을 비롯해, 시승 차량 내부에 손 소독제 비치, 고객의 시승 전후로 손이 자주 닿는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손잡이, 공조기 버튼 등에 집중적인 소독 작업 등 위생 및 방역 관리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시승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푸조 모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이벤트를 통해 계약 및 출고한 고객에게는 푸조와 밀레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증정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24 13:37
경제

"매장 방문 안심하세요"…자동차 업계, 코로나 방역 '총력'

자동차 업계가 일제히 전시장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신차 판매량에 제동이 걸린 탓이다. 최근 도입하고 있는 비대면 판매와 더불어 전시장은 '코로나 안심 구역'으로 만들어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코로나에 멈춰선 자동차 영업 시계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2월 내수 시장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21.7% 감소한 8만1722대다. 올해 1월 지난 2013년 2월 이후 약 7년 만에 10만대를 밑돈 데 이어 9만대의 벽도 무너진 것이다. 이는 2009년 1월(7만3537대)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부진이라는 게 완성차 업계의 공통된 반응이다. 특히 외출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에서 자동차 영업소를 찾아 계약·구매 상담하는 고객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수입차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6725대로 전년 동월 1만5885대보다 5.3% 증가했다. 그러나 쉐보레 2월 등록 대수(973대)를 제외하면 1만5752대로 전년 동월보다 0.8% 감소했다. 쉐보레는 지난해 11월 판매분부터 정식 집계됐다. 문제는 전망이 더욱 좋지 않다는 데 있다. 현재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동제한 조처가 내려지면서 경제활동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 과거 세계 금융위기나 유럽 재정위기, 사드 사태 때와는 다르게 탈출구 자체가 없다.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더라도 소득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 후폭풍이 길어질 가능성도 우려된다. "급한 불부터 끄자"…전시장은 물론 고객 차량까지 소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시장 내방 고객 감소로 판매량이 급감하자, 업계는 앞다퉈 고객 안전을 위한 방역소독 조치를 강화하며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달부터 매일 전국 300여 개 전시장의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전시차량 수시 소독은 물론 내방객 차량에 대한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도 하고, 손 소독제를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시장 방역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를 구성해 소비자가 안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전국 모든 전시장과 AS 서비스점의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출고 차량에 대한 인체 무해 살균 소독, 방문 고객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권고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차량 정비가 필요하지만 AS 서비스점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이달 전 차종을 대상으로 '스페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가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부터 전시장 방역과 함께 '특별 무상 차량 항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국 40개 서비스센터와 1374개 블루핸즈, 800개 오토큐에 입고되는 모든 차량의 실내를 소독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도 전시장 방역에 분주하다. BMW코리아는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한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고객과 직원 안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BMW코리아는 비대면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와 함께 차량 내부 소독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전문 방역 및 차량 관리 업체와 손잡고 방역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장 및 본사, 물류센터 등의 시설은 세스코를 통해 주 1회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차량 관리 전문 브랜드 소낙스를 통해 시승 차량 및 고객 입고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히터 소독 등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각 전시장은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딜러가 직접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역시 지난 11일부터 8주간 전국 68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고객들의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이용 기간을 3개월 무료 연장해주는 조치를 전격 실시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4월 사이 만료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조치는 서비스센터 방문 및 직원 접촉에 대한 감염 우려와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또한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 및 전시장에서 신규 출고되는 차량에는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브랜드인 다임러 트럭은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의 예방수칙에 따라 전국 영업소 및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또 직원 및 방문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손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및 렉서스 전국 전시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전시 차량 및 시승 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확실히 코로나19 확산 본격화로 인해 이달 들어 전시장 방문 고객이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에서 브랜드마다 직원 보호 및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방역 강화에 매진하는 게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19 07:00
연예

재규어랜드로버, 법인 고객 대상 감사 행사 진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F&B, Fleet& Business)을 초청하여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가로수 길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에 수입차 업체로는 최초로 법인 VIP 고객 및 센터장 등을 초청, 법인 판매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특히 법인 판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기업 및 렌터카 업계에 대한 진출 계획을 포함한 시장 확대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법인 고객의 비즈니스를 위한 완벽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와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법인 고객들은 3년 보증과 함께 고장 및 사고에 대비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패키지와 사고 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장이나 사고로 인한 상황부터 타이어 펑크, 키 분실 등 경미한 긴급 상황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투명한 정액 비용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플랜 등을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법인 고객 대상 신차 출시 행사, 모터쇼, 골프 클래식, 전국 전시장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초청 행사를 진행하여 새로운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를 통해 카쉐어링, 관공서, 법인, 렌터카 업체 및 대기업 임직원 판매 등 다양한 판매 채널 강화에도 나선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법인 고객들을 위한 전문적인 인력을 갖춘 전국 10개의 법인판매전담센터를 운용, 지정된 전담 에이전트를 통한 법인 고객 맞춤 상담과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법인 고객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탁월한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움을 갖춘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델들은 기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2.28 12:15
경제

불안한 현대차, '쏘나타' 띄우기 나서…무이자 할부·시승행사 등 진행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무이자 할부, 대규모 시승행사 등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르노삼성의 'SM6', 한국GM의 '말리부' 등 경쟁모델이 잇따라 출시되며 중형세단 1위 자리를 위협하자, '극약처방'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4일 현대차는 2017 쏘나타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19일 시작해 9월5일까지 15차수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45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차수 단위로 가족, 선생님, 친구 등 3개 테마로 나눠 2017 쏘나타를 타고 만나러 가고 싶은 인물들에 대한 사연을 올린 고객들을 추첨해 원하는 날짜에 4박5일간 시승차를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8월21일까지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쏘나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할부에 대해 이자를 받지 않는 ‘이자부담 제로’ 할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현대차가 이처럼 쏘나타 판촉에 열을 올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최근 르노삼성의 SM6, 한국GM의 말리부 등이 시장에 진출, 판매돌풍을 일으키며 쏘나타의 판매량에 위협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쏘나타가 '절대강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SM6이 지난 3월 출시되자 마자 첫 달에만 6751대 판매기록을 세우며 7053대가 팔린 쏘나타의 턱밑까지 위협했다.쏘나타는 4월 8057대를 판매돼 5195대에 그친 SM6를 여유롭게 따돌렸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안심할 수는 없는 수치다. 쏘나타 판매량은 택시용을 합치 수치였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한 쏘나타 판매량은 5788대로 SM6와의 격차는 600여 대 수준에 불과하다.여기에 오는 5월 한국GM이 신형 말리부를 판매하기 시작하면 쏘나타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말리부는 사전계약 나흘 만에 6000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런 속도는 SM6와 비교해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SM6는 사전계약 5일 만에 4000대를 돌파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SM6, 말리부 등 신 모델들이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현대차가 주력 모델인 쏘나타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당분간 국내 중형차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5.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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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K5 하이브리드 출시…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기아차가 K7과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The·K) 서울호텔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전문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7·K5 하이브리드’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출시했다.K7 하이브리드는 16.0km/ℓ의 고효율 연비, 정숙성과 안락함, 합리적 가격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하이브리드며, 기존 모델을 더욱 발전시킨 K5 하이브리드는 16.8km/ℓ의 1등급 연비, 차별화 된 디자인, 세련된 주행감성으로 거듭난 중형 하이브리드다.특히 기아차는 이번 K7·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전용 모델명을 적용해 기아차 하이브리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를 통해 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로, K5 하이브리드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새롭게 명명했다.이번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의 출시로 기아차는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시장 저변 확대는 물론 친환경차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준대형 세단 K7을 바탕으로 개발된 ‘K7 하이브리드 700h’는 경차를 뛰어넘는 우수한 연비와 최고 수준의 정숙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준대형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다.‘K7 하이브리드 700h’는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하이브리드전용 세타 II 2.4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특히 하이브리드 전용 세타 II 엔진에는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보다 압축행정을 짧게 하고 팽창행정을 길게 해 펌핑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연비를 높여주는 고효율 엔진 시스템이 적용됐다.이를 통해 ‘K7 하이브리드 700h’는 준대형차의 동력성능을 갖췄음에도 16.0km/ℓ의 1등급 고연비를 달성해 동급 가솔린 모델은 물론 경차보다도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구체적으로 ‘K7 하이브리드 700h’를 1년 동안 운행하면 K7 3.0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약 128만원을, 5년 주행 시에는 640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탁월한 경제성을 갖췄다(가솔린 ℓ당 1900원 시 연 2만km 주행 기준).전장 4970mm, 전장 1850mm, 전고 1475mm, 축거 2,845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K7 하이브리드 700h’는 중후함과 다이나믹함이 돋보이는 기존 K7 세단의 디자인을 살리면서 하이브리드 모델 고유의 요소들을 더해 차별화 된 스타일을 갖췄다.전면부는 하이브리드 전용 패턴과 컬러 데코링을 적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미래지향적이며 고급스런 느낌의 LED 포그램프가 돋보이며, 헤드램프 베젤부에는 에코 그린 컬러를 적용해 멋을 살렸다.측면 및 후면부 또한 한층 슬림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하이브리드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으며, 휀더가니시와 트렁크에는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을 부착해 하이브리드 차량 오너의 자부심을 더해준다.실내에는 대형 7인치 컬러 TFT-LCD 패널을 통해 에너지 흐름도, 운전 모드 등 하이브리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고급감과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킨 화이트 스페셜 인테리어 하이브리드 전용 로고 자수를 적용한 최고급 나파 가죽시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편의를 강조했다.‘K7 하이브리드 700h’는 K7 가솔린 모델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급사양을 비롯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자외선 차단 글라스(윈드실드)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뿐만 아니라 후측방 경보시스템, LED 포그램프, 카드타입 스마트키 등 경쟁차에서 볼 수 없는 사양들도 적용 또는 제공해 차별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K5 하이브리드 500h’는 지난 2011년 출시됐던 중형 ‘K5 하이브리드’에 안락한 승차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등 높은 상품성과 친환경차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더해 재탄생한 중형 하이브리드다.‘K5 하이브리드 500h’는 고효율 엔진 시스템이 적용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18.3kg·m의 하이브리드 전용 누우 2.0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이를 통해 16.8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K5 하이브리드 500h’ 또한 연간 유류비가 K5 2.0 가솔린 모델에 비해 약 93만원 저렴해 높은 경제성을 제공한다.(가솔린 ℓ당 1900원 시, 연 20,000km 주행 기준)전장 4845mm, 전폭 1835mm, 전고 1455mm, 축거 2795mm의 ‘K5 하이브리드 500h’는 가솔린 모델과는 다른 차별화 된 디자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 고유의 존재감을 강조하고자 했다.이를 위해 한층 간결해진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포그램프, 풍부한 볼륨감의 전면부 범퍼, 측면부에 컬러 포인트를 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킥업타입 트렁크 리드, 전용 알로이 휠 등을 적용했으며, 트렁크와 휀더가니시에는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을 부착해 가솔린 세단과 차별화를 꾀했다.실내는 센터페시아와 파워윈도우 스위치 주변부 등에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 엑센트를 적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하는 등 하이테크한 감성과 고급감이 조화된 공간으로 완성됐다.이와 함께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에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화이트 스페셜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을 강조해 준다.‘K5 하이브리드 500h’는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우선 유압경로를 최적화 하는 등 신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제동력, 제동 응답성 등 제동감을 향상시켜 기존 모델보다 제동거리를 3.6% 개선시켰다.회생제동 시스템은 차량의 제동을 담당하는 동시에 차량이 감속할 때 전기모터가 구동, 제동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배터리에 저장시켜주는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이다.이와 함께 전륜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선회 안전성과 험로에서의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최적의 스티어링 조정을 통해 부드러운 조향력을 구현했다. 또한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다이나믹 댐퍼, 흡차음재 등 소음을 개선시켜주는 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에 걸맞는 최상의 정숙성을 확보했다.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신규 시트는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K5 하이브리드 500h’는 UVO 2.0, 4.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 스마트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기아차는 K7·K5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우선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개념 할부 프로그램인 ‘利-Turn(리턴)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利-Turn(리턴) 할부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되돌려 드린다’는 개념의 프로그램으로, 새로 출시된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고객이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기존에 납부했던 할부 이자를 되돌려 준다. 최초 구입 후 4년 이내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9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利-Turn(리턴) 할부 프로그램’은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할부로 구매했던 고객이 중도에 할부금을 상환하는 경우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또한 기아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승하는 고객들의 명의로 각 주행거리만큼 금액을 적립해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하는 ‘릴레이 시승 기부’를 진행해 시승 이벤트와 결합된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기아차는 향후 경제 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30~40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우수한 연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의 출시로 중형 및 준대형급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으며,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는 물론 하이브리드로 대표되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해 많은 고객들이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의 우수성을 경험하도록 했다.‘K7 하이브리드 700h’ 및 ‘K5 하이브리드 500h’ 기본 모델의 경우 가솔린 세단 수준의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과 경차 이상의 우수한 연비를 확보했음에도 판매가격을 각각 3,440만원과 2,893만원의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고자 했다.특히 ‘K7 하이브리드 700h’의 경우에는 취득세 등을 더한 실제 구매가격이 가솔린 3.0 모델보다 약 29만원 정도 저렴하다(프레스티지 모델 기준).한편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 700h’ 및 ‘K5 하이브리드 500h’에 들어가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 10년간 20만km까지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포르테 하이브리드의 출시가 친환경차 시장으로의 도약이었다면 이번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의 출시는 기아차 친환경차 기술력의 완성”이라면서 “동급 최고의 친환경성, 경제성, 상품성을 갖춘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7 하이브리드 700h’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3440만원, 프레스티지 3595만원이며, ‘K5 하이브리드 500h’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2893만원, 프레스티지 3025만원, 노블레스 3210만원이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12.16 13:11
경제

기아 로체 이노베이션 “잘 나가네~”

기아자동차가 지난 12일 선보인 로체 이노베이션이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기아차는 출시 후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사흘 만에 사전계약 포함 2400대를 계약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올 들어 5월까지 월 평균 판매대수인 2만 1887대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내 중형차 시장 점유율 목표 25%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월 5000대 목표를 상향조정해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7월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객 시승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300대의 로체 이노베이션 시승차를 영업점 뿐 아니라 전국 20개의 써비스센터에도 배치, 고객들이 로체 이노베이션의 달라진 성능과 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우선 올해 말까지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의 보증기간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기존 5년 10만㎞에서 7년 15만㎞로 대폭 연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중형차 평균 보유기간이 7년"이라며 "로체 이노베이션 고객에게는 7년 15만㎞ 보증 프로그램과 함께 총 7회에 걸친 정기점검 및 차량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품질 걱정없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6월 말까지는 7% 특별금리(36개월 기준)를 제공, 보다 알뜰하게 로체 이노베이션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단 정상금리 8.25% 선택 시에는 20만원 유류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7월 말까지는 매회 7명씩(동반 1인) 7회 추첨을 통해 총 49쌍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제주도 2박 3일 여름휴가 초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6월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감사선물로 엘로드 티칭프로 원포인트 골프 레슨권을 증정한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로 크기·디자인·신기술 혁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확 달라졌다. 전장이 55㎜ 늘어나는 등 크기가 커졌고, 기아 양산차 최초로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 한 패밀리 룩이 적용되는 등 디자인도 크게 달라졌다.여기에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고, 다이내믹 쉬프트·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버튼시동 스마트키가 동급(중형차) 최초로 적용되는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중형차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박상언 기자 2008.06.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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