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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5년 만 지상파 예능…’푹다행’ 출연 [공식]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출연한다. 그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무려 15년 만이다. ‘푹다행’ 제작진은 13일 “김준수가 ‘푹다행’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구체적인 촬영 및 방송 일자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여러 우여곡절로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동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그간 가수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푹다행’에서 일일 일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푹다행’은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무인도 호텔 운영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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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푹다행’ 시청률 6%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푹 쉬면 다행이야’의 시청률이 6%를 돌파했다.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기준 6%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푹다행’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이끈 ‘안촌장’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이날 붐과 김대호는 안정환 없이 둘이서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나섰다. 이들의 무인도 운영을 돕기 위해 토니안, 소유, 골든차일드 장준이 일꾼으로 함께했다.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2024 파리 올림픽’ 관계로 7월 29일과 8월 5일 결방하고, 8월 12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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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전역 후 첫 예능 ‘푹다행’ 출연..”최근 촬영 마쳐, 방송일 미정”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전역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1일 ‘푹다행’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진이 최근 ‘푹다행’ 촬영을 마쳤다”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진은 지난달 12일 1년 6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번 ‘푹다행’의 출연은 전역 후 출연하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푹다행’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이끈 ‘안촌장’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푹다행’은 지난 4월 첫방송 후 평균 5%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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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스타 셰프…‘푹다행’ 월요 예능 살린 매력

MBC ‘푹 쉬면 다행이야’가 월요병 퇴치 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해 대접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예능이다. 2020년부터 약 3년간 방영했던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스핀오프로 축구 스타 안정환과 방송인 붐,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해 무인도 호텔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푹다행’은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줄곧 5%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푹다행’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5.5%, 가장 최근 회차인 4회는 5.1%를 기록해 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 무인도로 초대… 필사적 식재료 찾기‘푹다행’의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 시청자를 직접 무인도로 초대한다는 점이다. 안정환은 ‘푹다행’ 1화에서 전기도 물도 없는 무인도를 직접 둘러보며 손님들이 머물 만한 장소를 물색하고 폐가를 리모델링 해 무인도 호텔로 만든다. ‘안다행’과 마찬가지로 섬에서 직접 구한 식재료로 요리를 하지만, ‘푹다행’에선 이를 무인도 호텔에 온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손님들이 섬의 자연 풍경과 함께 푹 쉬다 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그렇다 보니 안정환을 비롯한 출연진은 손님에게 더 풍성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재료를 찾아 나서는데 이런 모습이 ‘푹다행’의 재미를 만들어 낸다. 특히 해산물 식재료를 찾기 위해 매회 누군가는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를 담당해야 하는데, 몸에 딱 달라붙는 잠수복을 입고 물속에서 아등바등하는 모습이 ‘꿀잼’ 요인이다.자연인 포스를 가진 김대호는 ‘푹다행’의 첫 머구리로 활약했고, 전복을 잡아 안정환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후 합류한 안정환의 축구 후배 김남일은 한꺼번에 전복 3개를 잡는가 하면, 귀한 식재료인 문어까지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은 5성급…스타 셰프 요리 향연스타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의 향연도 ‘푹다행’의 볼거리다. 스타 셰프가 출연하는 예능은 많지만, ‘푹다행’은 열악한 환경의 무인도에서 어렵게 구한 소량의 식재료로 손님에게 내놓을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차별점이다.현재까지 중식 대가 이연복과 양식 대가 레이먼킴이 ‘푹다행’에 출연해 일일 셰프로 활약했다. 이연복은 전복과 해삼이 들어간 양장피부터, 거북손을 넣은 짜장면, 마라 미역국, 꽃게 튀김, 감성돔 매운탕 등 있는 재료들로 즉석에서 수준급 요리를 탄생시켰고, 이를 먹은 손님들과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또 레이먼킴은 이스트와 우유 없이 빵을 만들어 살사 소스와 함께 먹는 튀김빵을 내놓는가 하면 이태리식 소금무덤 수조기 구이, 스페인 요리인 해산물 듬뿍 피데우아 등 이색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호텔 5성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인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더해지며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전작 ‘안다행’과 tvN 예능 ‘삼시세끼’처럼 음식을 해 먹으면서 친해지는 콘셉트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푹다행’은 기본적으로 이런 콘셉트를 이어가면서도 살짝 변형을 줬다”며 “익숙한 포맷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시청자를 초대하는 설정을 더해 프로그램만의 차별성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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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희철 “데뷔 20년 슈주 해체 위기…이수만 보고 재계약했는데 이수만 나가”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해체 위기를 맞았었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는 형님’ MC 10년 차 김희철은 ‘라스와 ‘아형’의 차이점을 분석해 ‘라스’ MC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는 “‘아형’은 모두가 반말을 하니까 게스트들이 편하게 생각한다”, “‘아형’은 게스트에 따라 세트를 바꿔준다”, “‘아형’은 검증을 통해 핫한 사람만 섭외한다” 등 ‘아형’의 장점을 늘어놨다. 이어 ‘라스’의 장점으로 라이징스타의 발굴을 언급했는데,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김구라는 “너튜브니?”라고 발끈하기도 했다는 후문.특히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SM과 재계약 등을 조율하면서 해체 위기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동해와 은혁은 SM과 이별한 후 회사를 차렸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 이특과 예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취를 고민했다고. 김희철은 “회의 분위기가 살벌하더라..”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이수만 선생님보고 재계약 했더니 선생님이 나갔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막내 규현이 안테나로 가더니 변했다면서 “차에서 은혁이랑 이야기하다 은혁이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에 갔으면 잘 어울렸을까?’ 했는데, (규현이가) 1초도 안 돼서 ‘희철이 형은 안테나랑 완전 안 맞아.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 형 감당 못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라스’ 만나고 규현이 거대해졌다. ‘라스’ 덕에 팔자 핀 건 사실”이라며 규현이 예능인으로 잘된 데는 ‘라스’의 기여도가 높음을 강조하기도 했다고.김희철은 또 슈주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 과거엔 멤버들이 자주 싸웠는데, 이제는 싸울 일이 별로 없어 에피소드가 고갈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때 ‘라스’에서 불러주면 “멤버들과 파이팅해서 싸움 에피소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데뷔할 땐 56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라며 천상계 비주얼로 싸이월드 인기를 제패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당시 어딜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과 챙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기도. 내일이 없던 ‘노빠꾸’ 삶을 살아온 김희철의 과거 이야기에 MC 유세윤은 “세다. 요즘도 못 할 얘기인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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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변 없이 ‘MBC 연예대상’ 대상…‘태계일주’ 7관왕 [종합]

이변은 없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영예의 대상은 기안84에게 돌아갔다. 기안84는 “아버지께 용돈 한 번 못 드렸다. 마지막까지 생활비만 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생각이 난다. 잘 된 걸 한 번이라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싶다. 제주도에 있는 엄마, 엄마 나 상 받았어”라고 운을 뗐다.이어 “유재석 형님, 전현무 형님을 만났을 때 꿈나라에 온 것 같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외동아들이라서 좀 이기적인 편인데 베풀고 살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4년 네잎클로버의 행운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기안84가 활약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즌 세 개를 했다. 우울증이 왔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지금은 그 시간 모두가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아마존 정글, 인도 고산, 아프리카 바다를 정말 적은 인원으로 다녔다. 각자가 2인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었다. 그들에게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또 그런 거친 환경을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겪어준 네 명의 여행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예능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받았다. 박나래는 “후보에 내 이름이 있는 걸 보고 갑자기 물욕이 올라왔는데 받으니까 진짜 좋다. 여성 예능인들 덕분에 많은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 감사하다”며 “올해 ‘나 혼자 산다’에 같이 나왔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목포까지 와줬다. 너무 감사하다. ‘구해줘! 홈즈’도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 감사하다”고 했다.하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극을 받고 좋은 영감을 받고 간다”며 “예능이 정말 많이 힘들어졌다. 이렇게 해도 욕을 먹고 저렇게 해도 욕을 먹더라. 그래도 사명감 있게 해내야 하지 않나. 가끔 숨이 벅차서 주저앉고 싶을 때 결승전 바로 앞이 가장 숨이 찬 법이라고 하더라. 2024년 결승전이 올지 모르겠지만 ‘놀면 뭐하니?’ 무조건 뛰어가겠다”고 말했다.이장우는 “정말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문경에서 보고 있는데 계속 장가가라고 압박을 넣는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나 혼자 산다’는 나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다. 여자 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다.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거 같은데 ‘나 혼자 산다’ 조금 더 해도 될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상은 김대호 아나운서, 덱스, 풍자에게 돌아갔다. 김대호는 “혹시나 해서 말한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다. 이 자리까지 직장인으로서 껄끄러운 후배였고 선배였는데 잘 보살펴주고 다독여준 아나운서국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일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했는데 오늘만큼은 행복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덱스는 “진짜 꿈같다. 대본에 안 나와서 몰랐다. MBC 막내아들이라고 칭해줘서 가진 능력에 비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풍자는 “아직도 집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서러움이 있을까 걱정하는 아빠에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하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프로그램상=‘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 최우수상(리얼리티 부문)=이장우(‘나 혼자 산다’)▲남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하하(‘놀면 뭐하니?’)▲여자 최우수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박나래(‘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최우수상(라디오부문)=김현철(‘디스크쇼’)▲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세치혀’,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공로상=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남자 우수상(TV부문)=주우재(‘놀면 뭐하니?’,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여자 우수상(TV부문)=장도연(‘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우수상(라디오 부문)=신지(‘싱글벙글쇼’), 이석훈(‘브런치카페’)▲프로듀서 MC상=김성주(‘복면가왕’)▲프로듀서 특별상=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올해의 예능인상=유재석(‘놀면 뭐하니?’)▲베스트 커플상=기안84, 덱스, 빠니보틀(‘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올해의 예능인상=기안84(‘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인기상(리얼리티 부문)=코드 쿤스트(‘나 혼자 산다’)▲인기상(쇼 버라이어티 부문)=‘놀면 뭐하니?’ 원팀▲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부문)=붐(‘안싸우면 다행이야’)▲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 버라이어티 부문)=양세형(‘구해줘! 홈즈’)▲멀티플레이어상=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시사교양 MC상=오은영(‘오은영 리포트’)▲올해의 작가상=유지혜(‘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남자신인상(TV부문)=덱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전지적 참견 시점’), 김대호(‘구해줘! 홈즈’, ‘학연’, ‘나 혼자 산다’)▲여자신인상(TV부문)=풍자(‘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신인상(라디오부문)=김일중(‘여성시대’), 테이(‘굿모닝FM’), 재재(‘두시의 데이트’)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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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PD “3년만 종영? 끝 아니다”...비상 위한 ‘쉼’ [IS인터뷰]

“험난한 무인도에서 이뤄지는 촬영을 한 번도 안 쉬고 3년 반이나 한 것에 뜻깊고 감사할 뿐이다. 지금도 시청률이 잘 나오고 있어서 말 그대로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가 종영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안다행’은 유명인들이 지인들과 무인도에 같이 지내면서 벌이는 일들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3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5.4%를 기록,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김 PD는 이렇듯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종영을 하게 된 이유를 일 보 전진을 위한 휴식이라고 꼽았다. 김 PD는 “‘안다행’은 무인도를 찾아나서는 노동강도가 비교적 센 프로다. 처음 시작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1년 정도면 많이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청자분들의 꾸준한 관심, 사랑 덕분에 3년 반이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청률이 잘 나올때 잠시 끝내고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안다행’은 지난 2020년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선보였다. 당시 반응이 뜨거웠고 그해 7월 안정환과 이영표 편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됐다. 첫 회 시청률이 무려 5.9%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축구 국가대표 시절부터 이어져 온 20년 지기 안정환과 이영표의 격한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했던 큰 재미를 줬다. 이후 ‘안다행’에는 연예계 유명한 절친들이 두루 출연했다. 박명수·하하, 윤두준·이기광, 문희준·토니안, 한혜진·이현이, 김준호·김대희, 김동현·추성훈·강남·이상화 등 케미스트리가 넘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을 섭외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터. 김 PD는 “출연진 구성에 공을 들였다. ‘안다행’의 목적은 절친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티격태격을 통한 깊은 우정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며 “촬영할 때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출연진을 자유롭게 놔두는 편이었다”고 설명했다.‘안다행’은 우리나라 다양한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는 동시에 절친과 극한의 야생에 들어간 스타들의 리얼한 생존 본능을 조명했다. 모든 게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야외 버라이어티이기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된 프로그램이었다. 김 PD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무엇보다 함께 해준 스태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일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촬영이 수월해진 건 모두 스태프들의 지혜 덕분이었다. ‘집단지성’의 위대함을 알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안정환과 붐이 힘들때마다 제일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다행’ 팀은 그간 연말 시상식도 휩쓸었다. 2021년 MC 붐과 안정환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각각 남자 MC상,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에도 ‘올해의 작가상’, ‘베스트 팀워크상’,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 등을 수상했다.김 PD는 향후 계획에 대해 “붐, 안정환과 내년 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안다행’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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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안다행’, 종영...안정환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안정환, 붐의 ‘내손내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4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다행’ MC 안정환과 붐의 3년 반만의 첫 ‘내손내잡’이 그려진 가운데 5.4%(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이날 안정환은 ‘안다행’ 마지막 회를 맞이해 붐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내손내잡’으로 이들이 잡은 재료를 최고의 요리로 만들어 줄 셰프 정호영도 함께했다. 안정환은 섬에 곧 VIP 손님이 온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루질을 했다. 붐과 정호영도 안정환의 성화에 ‘내손내잡’에 몰두했고 이들은 망둑어, 굴, 박하지, 개불, 해삼 등 풍성한 재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선박 운전 면허증을 따 놓은 붐 덕분에 미리 던져둔 통발도 쉽고 빠르게 건질 수 있었다. 안정환은 자신의 목표였던 선박 운전 면허증을 먼저 딴 붐을 보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곧 통발에서 장어와 우럭을 확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섬에 돌아왔다.정호영은 물론 안정환과 붐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었기에, 이들의 저녁 식탁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했다. ‘안정탕’으로 유명한 국물 요리의 고수 안정환의 ‘맑은 조개탕’부터 붐의 시중의 파는 치킨 맛보다 더 맛있는 ‘게촌 치킨’, 그리고 정호영 셰프의 기술이 들어간 ‘망둑어&우럭 초밥’과 ‘통장어 튀김’까지. 지켜보던 모두가 자신이 VIP 손님이길 바라게 되는 요리들이었다.안정환이 이토록 열심히 저녁 식사를 준비한 이유인, VIP 손님의 정체는 바로 붐이었다. 붐은 깜짝 놀라며 “지금까지 늘 남을 빛나게 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내가 주인공이라니 깜짝 놀랐다.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안정환이 VIP 손님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붐도 안정환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었다. 그는 안정환이 첫 섬이었던 황도에서 맛본 섭에 행복해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섭을 챙겨왔다. 이를 본 안정환은 “내가 널 안 이후로 제일 잘한 일”이라며 폭풍 칭찬했다. 안정환은 자신의 섬 생활 시작과 끝을 장식하게 된 섭을 먹으며 울컥했다.황도를 시작으로 약 3년 반 동안 자연과 함께하며 만렙 촌장님이 된 안정환. 그는 “더울 때는 너무 덥고, 추울 때는 동상 걸릴 정도로 너무 추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다 고마웠다”며 “지금까지 한 방송 중 (‘안다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이다”라고 ‘안다행’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3년 반 동안 든든하게 스튜디오를 지켜 준 붐도 “’안다행’은 나에게도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자랐기 때문”이라며 “시청자분들이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만큼 저도 더 크게 아쉽고 그리울 것 같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안정환은 “섬 생활을 예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붐은 “사랑해 주신 ‘안다행’ 팬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끝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안정환과 붐, 그리고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안다행’은 148회를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간다.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뒤로하고 박수칠 때 떠나는 ‘안다행’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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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3년 반 만에 종영… PD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4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하 ‘안다행’) 148회에서는 MC 안정환과 붐의 무인도로 떠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특집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다행’의 또 다른 가족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함께한다. 특히 파일럿 방송부터 ‘내손내잡’에 푹 빠져 살아온 촌장 안정환에게는 감회가 새로울 터다. 매 섬마다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준 안정환은 마지막까지 “역시 안 총장”이라는 감탄을 절로 나오게 했다는 후문이다. ‘안다행’은 지난 2020년 7월 파일럿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약 3년 반 동안 방송됐다. ‘안다행’은 우리나라 다양한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한 것은 물론, 절친과 함께 극한의 야생에 들어간 스타들의 리얼한 생존 본능을 조명하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80주 연속 월요 예능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프로그램을 연출한 김명진 PD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초 두 MC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귀띔해다. ‘안다행’ 마지막회는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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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민우, 데뷔 44주년 기념 셔츠에 “기념된다” 감동[TVis]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배우 이민우가 이상우의 세심함에 고마움을 표했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상우는 숫자가 적힌 티셔츠를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에게 선물했다.이상우가 선물한 티셔츠에는 각기 다른 숫자가 적혀 있었다. 이민우는 44, 심형탁은 25, 이가령은 12, 이상우 자신의 티셔츠엔 21이 쓰여 있었다.이상우는 “우리 배우 활동 연차”라고 설명했다. 5살부터 일을 했다는 이민우는 “상당히 고마웠다. 기념이 될만했다”며 기뻐했다.‘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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