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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탁구선수권 남녀 단식 4강 가려졌다...베테랑 양하은-18세 박가현 맞대결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4강이 가려졌다.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개막 5일차 25일 경기에서 여자단식과 남자단식 8강전이 진행됐다. 여자단식은 좌우쌍포 귀화에이스 대결과 토종 신구에이스 대결로 좁혀졌다. 삼성생명 에이스 주천희(24)와 올 시즌 대한항공으로 적을 옮긴 최효주(27)의 4강전이 그 하나, 화성도시공사 소속 노장 양하은(31)과 대한항공 주니어 박가현(18)의 4강전이 남은 하나다.8강전에서 주천희는 한국마사회 신인 김은서에게 3대 0(11-5, 11-8, 11-5), 최효주는 팀 동료가 된 수비수 이승은(대한항공)에게 3대 0(11-9, 11-4, 11-9) 완승을 거뒀다. 양하은과 박가현은 둘 다 ‘이다은’을 이겼다. 양하은은 한국마사회 이다은을 3대 1(11-9, 11-2, 4-11, 11-8), 박가현은 미래에셋증권 이다은을 역시 3대 1(11-5, 14-16, 11-9, 11-7)로 이겼다. 귀화 기간을 채워 국제종합대회 출전이 가능해진 주천희는 올해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세계랭킹으로 이미 ‘국대’로 자동 선발됐다.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전년 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우승했지만, 단식 우승은 아직 경험 못했다. 소속팀을 옮기면서 각오를 다진 최효주도 국제무대 존재감이 만만치 않은 왼손 귀화에이스다. 종합선수권 단식은 2016년에 우승한 적이 있다. 9년 만의 정상 탈환 앞길에서 강력한 ‘후배’를 만났다. 양하은은 종합선수권 모든 종목 우승을 경험한 몇 안 되는 스타플레이어다. 단식은 2014년 68회 대회에서 첫 우승한 뒤 2022년 76회 대회 때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었다. 여전히 어떤 대회도 우승후보에서 빠지지 않는 이 노장이 특유의 노련미를 과시하며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가고 있다. 반면 4강 상대 박가현은 아직 만 18세의 주니어 기대주다. 종합대회에서는 입상 경험이 있기 어려운 나이지만 한국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최근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니어의 패기가 변수가 될 수 있을까.남자단식은 16강전에서 파란이 일었다.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장우진(30·세아)이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장원(23)에게 패하면서 조기 탈락했다. 김장원의 돌풍을 잠재운 주인공이 임종훈(29·한국거래소)이다. 8강전에서 풀-게임접전을 벌이다 3대 2(11-8, 10-12, 7-11, 11-9, 11-7)로 역전승했다. 임종훈과 4강 대결을 벌일 상대는 오준성(19·한국거래소)이다. 오준성은 8강전에서 2021년 75회 대회 우승자 조대성(23·화성도시공사)에게 3대 0(11-6, 11-5, 11-8) 완승을 거뒀다. 오준성은 4강 진출자들 중 가장 어리지만 유일하게 종합선수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다. 2023년 77회 대회에서 당시 만 17세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었다. 반면 임종훈은 국가대표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면서도 종합대회는 아직 제패하지 못했다. 임종훈과 오준성은 같은 한국거래소 소속이다. 선배 임종훈의 ‘의지’가 후배 오준성의 ‘경험’을 넘어설 수 있을까. 한솥밥 대결에서 결정된다. 신유빈과의 혼합복식, 안재현과의 남자복식, 그리고 단체전까지 모든 종목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임종훈의 체력도 변수가 될 수 있다.남자단식 맞은편 대진에서는 박규현(20·미래에셋증권)과 김민혁(29·한국수자원공사)이 4강 대결을 벌이게 됐다. 8강전에서 박규현은 조승민(28·삼성생명)을 3대 0(11-9, 11-9, 11-5)으로 꺾었다. 김민혁은 김우진(25·화성도시공사)을 3대 1(11-6, 11-7, 11-5, 11-8)로 꺾었다. 박규현과 김민혁은 남자 일반부를 대표하는 강자들이지만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복병들이다. 지난해 프로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규현은 오준성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던 당시 준우승자였다. 지난해 실업챔피언전, 23년 대통령기 등 주요 대회에서 자주 우승한 김민혁에게도 종합대회 우승은 일종의 숙제다. 우승권을 위협할 수 있지만 정작 우승 후보로는 자주 거론되지 않던 언더독들이 반전을 노린다. 남자단식은 26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모두 치른다. 여자단식은 26일 준결승전을 치르고 마지막 날인 27일 남자단체전과 함께 대회 마지막 경기로 결승전을 치른다.이은경 기자 2026.0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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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국종합탁구선수권 막바지 경쟁 돌입, 4강 구도 치열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24일 개막 4일차 경기를 지나면서 개인전 각 종목에서 순위권의 윤곽을 드러냈다. 모든 종목에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는 형국이다. 개막 5일차가 되는 25일은 남녀 개인단식 16강전 경기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남자단식은 장우진(세아), 오준성(한국거래소), 조대성(화성도시공사),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 우승 후보들이 순항했다. 이상수의 은퇴로 디펜딩 챔피언이 부재한 가운데 최근 대회들을 돌아가며 석권했던 강자들이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장우진은 2018년, 2019년, 조대성은 2022년, 오준성은 2023년 우승자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세계랭커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종아리 부상으로 기권, 중도 탈락했다. 여자단식은 약간의 이변이 일었다. 주천희(삼성생명), 최효주(대한항공), 이다은1, 2(한국마사회/미래에셋증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우승후보들이 정해진 경로를 밟았으나 디펜딩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와 국가대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이들을 잡은 이서진(한국마사회)과 임지수(삼성생명), 그리고 주니어 에이스 박가현(대한항공)과 프로리그 스타 유시우(화성도시공사) 등 다크호스들이 토너먼트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단식과 더불어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복식 각 종목도 4강 구도를 완성한 가운데 최종 챔피언 탄생을 앞두고 있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출전한 혼합복식은 특히 팽팽한 전력으로 눈길을 끈다. 조승민(삼성생명)-주천희(삼성생명) 조와 오준성(한국거래소)-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다은(미래에셋증권) 조와 임종훈-신유빈 조의 맞대결 승자가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WTT 파이널스를 제패한 세계적인 혼복 페어 임종훈-신유빈 조가 국내 강자들의 도전을 모두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사다.임종훈은 파트너 안재현(한국거래소)과 함께 남자복식 4강에도 진출해 있다. 4강전에서 화성도시공사의 조대성-하성빈 조와 싸우게 됐다. 다만 종아리 부상으로 단식을 기권한 안재현이 정상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맞은편 대진에서는 한국마사회의 우형규-최지욱 조가 한국수자원공사 김민혁-박정우 조와 4강전을 벌인다. 남자복식은 모든 페어가 아직까지는 종합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던 선수들이다. 누가 우승해도 첫 우승이다. 반면 여자복식은 이미 종합대회 우승맛을 본 선수들이 다시 도전한다. 4강 구도가 흥미롭다. 전년 대회 우승 페어 김성진-주천희 조(삼성생명)가 화성도시공사의 신흥강호 유시우-최해은 조를 상대하고, 종합대회 복식 우승만 세 번이나 경험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소속이 바뀐 이전 파트너 대신 김나영과 짝을 이뤄 한국마사회 이다은-이채연 조를 상대한다. 기존의 ‘경력직’들이 도전자들의 기세를 잠재울 수 있을 지 여부는 막판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됐다.한편, 개인전 각 종목과 더불어 단체전도 메달 색깔을 결정할 막바지 대결만을 앞뒀다. 남자 미래에셋증권 VS 세아, 한국마사회 VS 한국거래소, 여자 한국마사회 VS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생명 VS 대한항공으로 4강 구도가 압축됐다. 일반부 각 팀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대대적인 이동으로 전력에 큰 변화가 있었다. 변화 속에서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이 한국마사회에 무너지며 8강에서 탈락했으나 ‘있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여자부 직전 우승팀 한국마사회도 미래에셋증권과 풀-매치 대접전 끝에 힘겹게 4강에 올랐다. 2025년을 결산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5일차가 되는 25일까지 각 종목 4강전(단식은 8강전)을 치러 결승 구도를 완성한 다음, 26일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남자단식과 여자단체전,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단식과 남자단체전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MBC SPORTS+가 중계하며, 대한탁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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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 최효주 제106회 전국체전 탁구 남녀 일반부 단식 금

남자탁구 왼손 에이스 박규현(20·미래에셋증권, 충남)이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경기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 단식 정상에 올랐다.박규현은 20일 오전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장성일(21·보람할렐루야)을 3대 2(9-11, 11-9, 11-6, 9-11, 12-10)로 꺾었다. 마지막 5게임에서는 박규현이 2점 앞서 매치포인트를 따내고도 추격을 허용, 듀스 게임을 치렀을 정도로 긴장감이 넘쳐흘렀다. 박규현은 10-9에서 서브미스까지 범하며 경기를 망칠뻔했지만, 결국은 빠르게 추슬러 목표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규현은 작년 양산에서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팀과 지역을 대표해 개인 단식에 출전했었다. 결승까지 올랐지만, 당시 한국수자원공사 소속이던 현 소속팀 선배 박강현에게 패해 은메달로 만족했었다. 1년 뒤 치러진 이번 대회에 다시 도전해 마침내 금메달 숙원을 이뤘다. 서울시 백광일(서울시청), 부산시 안재현(한국거래소), 경기도 김대우(화성도시공사) 등 국내 최고 도시 대표들이 차례차례 박규현 금메달의 제물이 됐다.준우승한 장성일의 선전도 돋보였다. 장성일은 16강전 조대성(삼성생명, 대구), 8강전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세종), 4강전 김장원(국군체육부대, 경북)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연파하면서 말 그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숨 막히는 결승 접전으로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금메달리스트 박규현은 체전 직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치러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주전으로 뛰었다. 대회가 끝나자마자 이번 체전에 출전해 값진 성과를 냈다. 박규현은 “인도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태였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작년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올라간 것도 좋다.”면서 “성일이 형은 같은 팀에 오래 있어서 서로를 잘 알았다. 결승전이 쉽지 않았다”고 숨을 골랐다. 같은 시간에 치러진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는 이번 체전 개최지 부산을 연고로 출전한 한국마사회 왼손 에이스 최효주(27)가 대한항공 주니어 에이스 박가현(18, 제주도)을 결승전에서 3대 0(11-7, 11-7, 11-7)으로 꺾고 우승했다. 최효주는 작년 체전 개인단식도 우승했는데, 이번 체전 8강전에서 작년 결승 상대였던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를 이겼다. 이후 4강전 허예은(대전시설공단), 결승전 박가현(대한항공)을 차례로 잡고 의미 있는 2연패를 달성했다.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국가대표팀 막내 박가현은 8강전에서 이다경(양산시청, 경남), 4강전에서 송마음(금천구청, 서울)을 이겼지만,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극복하지 못했다.한편 일반부와 동시에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도 단식 최종전을 치렀다. 남고 최지욱(대광고, 서울), 남대 이동혁(영산대, 부산), 여고 정예인(화성도시공사, 경기), 여대 이은주(한남대, 대전)가 각각 승리하고 영광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여대부 우승자 이은주 역시 작년 대회 단식에 이은 2회 연속 금메달이다. 개인 단식을 모두 마감한 대회는 현재 각 부 혼합복식과 단체전 경쟁을 새로 시작했다. 이번 체전 탁구경기는 22일까지 계속된다.이은경 기자 2025.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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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승리한 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혼복 결승행

한국 탁구대표팀의 혼합복식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주 연속 우승을 코앞에 뒀다.임종훈-신유빈 조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누이 콤비'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0(11-3, 14-12, 11-3)으로 완파했다.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와 우승을 다툰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때 8강에서 하리모토 오누이 콤비를 3-1로 꺾은 여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도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이들은 작년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르익은 호흡이 돋보였다.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임종훈이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격을 펼쳐 첫 게임을 11-3으로 크게 이긴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 듀스 대결도 14-12로 마무리했다.기세가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도 하리모토 콤비를 11-3으로 돌려세워 결승행을 확정했다.임종훈은 같은 팀 후배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8강에서도 한국의 박규현-우형규(이상 미래에셋증권) 조에 3-1(9-11, 11-8, 11-8, 11-8) 역전승을 거둬 중국의 황유정-쉬페이 조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이은경 기자 2025.06.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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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나”…규현 “요즘 사람들은 몰라”

이승기가 ‘신서유기’ 멤버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자 발끈했다.6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에서는 ‘싱어게인3’ TOP7이 승기팀, 규현팀으로 나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이승기팀 멤버가 된 신해솔은 “제가 ‘신서유기’를 너무 좋아해서 규현 님과 같은 팀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놀라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저에요. (나)영석이 형이랑”이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규현은 “요즘 사람들은 모른다”고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2015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는 ‘1박 2일’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예능이다. 이승기가 군 입대한 후 규현, 안재현, 송민호, 피오 등이 합류하며 멤버가 교체됐고 총 시즌8까지 만들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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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 부산 세계선수권 조별예선 2연승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남자 대표팀은 뉴질랜드를, 여자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격파했다.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17일 부산 벡스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조별예선 3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세계 랭킹 5위, 뉴질랜드는 35위다.한국은 ‘원투 펀치’ 장우진과 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을 벤치로 앉혔다. 대신 안재현(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라켓을 잡았다.선두로 나선 안재현이 1단식에서 알프레드 델라 페냐를 3-0(11-6 11-5 11-1)으로 꺾으며 전날 폴란드에 졌던 아쉬움을 만회했다.맏형 이상수 역시 티모시 최를 3-0(11-4 11-9 11-4)으로 격파했다. 3단식에선 박규현이 자신의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맥스웰 헨더슨과 만나 3-0(11-5 11-2 11-8) 승리를 거뒀다.같은 날 여자 탁구대표팀 역시 2연승을 달렸다. 여자 대표팀은 신유빈(대한항공) 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와 격돌했다. 말레이시아는 28위, 한국은 5위다.신유빈과 전지희가 차례로 호잉, 리네 카렌을 각각 3-0(11-2 11-9 11-4), 3-0(11-4 11-7 11-3)으로 꺾었다. 이시온은 창리샨을 3-0(11-7 11-1 11-3)으로 제압했다.김우중 기자 2024.0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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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탁구 스타 부산에 모인다...세계탁구선수권 16일 개막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해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홀수해에 개인전, 짝수해에는 단체전으로 열린다. 단체전으로 진행하는 이번 부산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 있어 참가팀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산 대회에는 총 47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 예선 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친다. 각 팀당 엔트리는 5명이며, 남녀 모두 3인 5단식(11점 5게임)제로 치러진다.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남녀 모두 중국이다. 한국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자 탁구와 국제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는 남자 탁구 대표팀이 동반 입상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은 중국과 일본의 강세가 예상된다. 중-일 ‘양강’의 아성에 5번 시드를 받은 한국 여자대표팀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한국은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의 ‘원투 펀치’를 비롯해 이은혜(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 윤효빈(미래에셋증권)이 나선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특히 최근 국제무대에서 상승세가 돋보인다. 이들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투어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또 복식조를 이뤄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감을 얻었다. 여자대표팀은 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동메달을 따낸 이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스무 살 막내이자 여자팀의 에이스인 신유빈은 14일 공식 연습경기 인터뷰에서 "언니들이랑 같이 힘 모아서 멋있는 모습 만들고 싶다"면서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남자대표팀은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한다. 한국 남자 탁구는 2001년 오사카 대회부터 2012년 도르트문트 대회까지 6회(동 4개, 은 2개) 연속 입상했다. 이어 2014년 도쿄 대회에서는 8강 탈락했으나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부터 직전에 열린 2022년 청두 대회까지는 다시 3회 연속(동 3개)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에 맞설 만한 결승행 후보로 꼽힌다. 홈팬 응원 앞에서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장우진과 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를 비롯해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뒤를 받친다. 2016년, 2018년,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이끈 장우진은 "지금까지 세계대회 단체전에는 세 번을 나가 세 번 다 동메달에서 멈췄다"며 "우리 홈에서 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더 높은 단계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4.02.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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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나혼산’ 출연하고파…나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 어딨나” (‘덜 지니어스’)

배우 안재현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14일 유튜브 ‘덜 지니어스’에서 ‘국가권력급 예능 ‘신서유기’ 듀오 소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안재현과 규현이 등장했다. 예능프로그램 제목을 맞추는 퀴즈를 하던 중 안재현은 진행자 장성규가 ‘나가고 싶은 예능이 있느냐’라고 묻자 “’나 혼자 산다’ 너무 나가고 싶었다”며 “저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답했다. 또 장성규가 ‘신서유기’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느냐고 물었는데 안재현은 “죄송하다”고 답하며 “우리 멤버들이 연락을 드문드문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7:35
스포츠일반

부산 탁구 세계선수권 대진 확정...한국, 남자는 폴란드-여자는 이탈리아와 개막전

한국 탁구대표팀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진이 결정됐다. 한국의 개막전 상대는 남자 폴란드, 여자 이탈리아다. 대회 개막식은 2월 17일 오후 네 시에 열린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타임 테이블’이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와 주최측인 국제탁구연맹(ITTF)이 각국의 경기시간과 테이블 배정을 확정한 뒤 29일 오후 연맹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했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개최국 한국과 남녀 톱시드 중국, 우승후보 일본 등 주요 강국들의 경기가 메인경기장인 1, 2번 테이블에 주로 배치됐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그룹 예선 네 경기를 모두 1번 테이블에서 치르게 됐다. 3조 톱시드 남자대표팀은 2월 16일 오전 10시 유럽의 다크호스 폴란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5조 톱시드인 여자대표팀은 개막일인 같은 날 오후 5시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벌이게 됐다.개막전 이후 남자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 18일 오후 5시 칠레, 19일 오전 10시 인도와 차례로 예선을 치른다. 여자팀은 17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18일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 19일 오후 8시 쿠바와 각각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20일은 한국대표팀 경기가 없다.팀선수권대회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분산돼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3위까지가 본선에서 2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조 수위를 차지하면 16강에 직행하고, 2위나 3위가 되면 24강전을 벌여야 한다. 보다 수월한 본선 항해를 위해서라도 조 1위는 필수다.한국은 남녀 모두 객관적인 전력상 조 1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어렵게 출발해 대회 전체가 꼬이곤 하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예선리그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운영이 요구된다. 남자3조 같은 그룹 야쿱 디야스(세계15위)가 있는 폴란드나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인도, 여자부 남미 최강자 애드리아나 디아즈(세계11위)의 푸에르토리코 등은 방심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는 난적들이다.지난 2022년 청두 대회에서 조3위까지 밀려 결국 16강에 머문 여자팀의 경우는 특히 압도적인 기세로 승리의 기억과 자신감을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 단체전 3연속 동메달을 기록 중인 남자대표팀도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예선부터 단단한 응집력을 확인해야 한다. 홈 관중의 응원도 절실하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 윤효빈(이상 미래에셋증권),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이 출전한다.타임 테이블 확정은 입장권 확보를 망설이던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에서 구체적인 좌석과 원하는 경기일정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일 끝나는 예선리그 이후 21일 남녀 24강전, 22일 8강전(여4경기/남2경기), 23일 남자 8강전(2경기)/여자 4강전, 24일 남자 4강전/여자 결승전, 25일 남자 결승전까지 본선 경기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7월 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 세계의 탁구강호들이 모두 몰려오는 메가 이벤트다. 역사적 관점에서도, 관전의 흥미에서도 놓치기에는 아까운 기회다. 개막까지는 이제 약 2주가 남아있다.이은경 기자 2024.01.30 15:05
경제일반

대한항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해 공식 후원자로 나선다.대한항공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대한탁구협회 회장),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단기적으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원활한 운영,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탁구 발전과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금을 후원한다. 조직위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장, 공식 인쇄물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내 유치는 10년 넘게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 마침내 개최되어 뜻깊다”며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줄 것”이라고 말했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 부산광역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남·여 각 4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000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이상 남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이상 여자)가 출전한다.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16장(남·여 각 8장)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부대 행사로 국제탁구연맹 총회를 개최해 각국 탁구 대표단이 부산에 모두 모인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메가 이벤트다.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지금까지 총 65회 개최된 탁구 종목 최고 권위의 대회다. 탁구 강국인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당초 2020년 부산 유치에 성공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다가 다시 추진해 올해 부산에서 재유치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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