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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카카오는 지난 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경품 제공 이벤트 및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대해 다뤘다.주정욱 KISA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 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발표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 세미나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비즈니스 플랫폼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 외에도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8 16:15
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⑧] '가을의 정취' 등산, 부상 없이 즐기려면

가을에 등산을 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증과 함께 산을 찾는 MZ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등산은 하체 강화 및 심폐 기능 향상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내릴 때 발목이나 무릎 등 관절의 긴장도가 높아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낙상으로 인해 척추 부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 건강 좋지 않다면 하산 시 주의해야평소 허리가 좋지 않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 흙과 돌, 바위 등으로 딱딱하고 고르지 않은 지면은 무릎, 허리 등 관절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산악사고 발생률은 하산할 때 높게 나타난다.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본인 체중의 3배. 여기에 배낭의 무게와 울퉁불퉁한 지면, 나뭇잎 등으로 미끄러움까지 더해지면 몸의 중심을 잡는 데 어려움이 따라 위험하다. 자칫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발목이나 허리 등을 삐끗하면 염좌가 발생할 수 있고, 낙상 사고로 이어지면 ‘척추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관절염으로 연골 손상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산을 오를 때 체중 부담이 2~3배라면, 하산 땐 7~10배의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 따라서 평소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배낭은 가볍게 준비하고 스틱 등을 이용해 체중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이근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등산은 허리와 하체의 근력을 강화하고, 심폐기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르다가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주의한 가을 산행, 골절 주의가을철 등산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탓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뼈나 근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이라면 작은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나타나고, 해당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척추압박골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심폐기능까지 약해질 수 있다. 게다가 척추압박골절이 점점 진행해 척추가 앞쪽으로 휘어 등과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소한 충격이라도 외상 이후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사소한 충격에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육으로 뼈 주변을 지지해 주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 등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골량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근호 원장은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단풍산행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등산 전 가벼운 평지 걷기 등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풀어지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배낭 무게는 체중의 10% 이하로 꾸리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족저근막염 있다면 등산화 선택 주의해야가을에는 여행, 걷기,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진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활동량이 늘면 족저근막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염증으로 이어져 족전근막염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딱딱하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할 때도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족저근막염이 있는 경우, 신발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걷기 위해서는 발바닥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쿠션이 충분하고 신발 밑창이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등산 전에는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손으로 벽을 짚고 팔과 허리를 완전히 편 자세로 발과 발목은 지면에 고정하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족저근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4.10.22 07:01
산업

코로나19 유행 정점 지나 감소세...입원환자 20.1% 감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지난주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와 병원체 감시, 응급실 내원환자 모니터링 등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정점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현재 질병청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를 표본감시 중이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42곳에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를 파악하고 있다.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3일 사이 875명이 발생한 후 감소하다가 지난달부터 대규모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달 18일부터 24일에는 1170명으로 직전 주 대비 20.1%가 줄었다.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에서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이달 4일부터 10일에 8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주 연속 감소했다. 지난주에는 46명이 신고되는 데 그쳤다.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감소했다. 지난주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은 39.0%로 전주 대비 4.4%포인트가 낮아졌고, 전국 하수처리장 84곳에서 측정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역시 3%포인트가 떨어졌다.응급실에 방문하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이달 11일부터 둔화하기 시작해 지난주에는 8025명으로 직전 주(1만3250명) 대비 크게 줄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지표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이라며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당초 예상한 주간 최대 35만명보다 훨씬 적은 20만명 이내로 예측된다"고 말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성분명 브레토바메란)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됐으며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이다.유럽에서는 지난달 3일, 영국에서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는 이달 8일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30 14:54
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③] 운동 제대로 알고 즐기자! 서핑, 시원하게 바다에 맞서려다 욱신욱신

식을 줄 모르는 폭염에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특히 서핑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핑은 작은 보드에 올라 맨몸으로 바다에 도전하는 스포츠다. 전신 운동에 효과적이며 파도를 타는 경험은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벗어나 자유로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활기찬 스포츠인 서핑은 부상의 위험도 있어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코어와 다리 근육 단련=서핑은 전신운동이다. 패들링과 보드 위 움직이는 과정에서 근력과 균형감각이 향상되고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자세와 동작을 수행해 관절의 근육과 유연성도 향상된다. 파도에 맞서며 움직이는 다이나믹한 동작들이 어깨와 팔 근력을 강화하고, 유산소 운동까지 더해 심폐지구력도 향상된다. 하지만 서핑 시 안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물 속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수영 능력과 안전 규칙을 숙지해야 하고, 부상과 사고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허리 통증 생겼다면=허리에 순간적인 충격이나 부담이 가해졌을 때 심각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급성 디스크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디스크는 무리한 운동, 갑작스러운 충격 속에 디스크가 갑자기 뒤로 밀려 빠져나와 심각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허리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위험이 더 커진다. 스포츠 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 이학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급성 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증상이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과 엉덩이, 허벅지 등에 당기고 저린 느낌이나 기침할 때 허리 전체가 울리는 듯한 느낌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급성 디스크는 보존적 치료가 우선이다. 초기에 잘 대처하면 70~80% 정도는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존 치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미세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밀려 나온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 안정을 취하고 충분히 휴식을 갖는 것이 증상 악화를 막는 가장 좋은 응급처치다. 무리하게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허리에 충격을 더해 추간판탈출증의 위험이 더 커진다. 스포츠마사지나 안마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어깨 아프다면 자세 교정=서핑 보드 위에 엎드려 팔을 젓는 패들링은 서핑의 기본이며 중요한 동작이다. 패들링 시 팔의 힘으로만 젓거나 손을 너무 깊게 넣으면 어깨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어깨보다는 등이 많이 당겨져야 올바른 자세다.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여우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깨를 움직일 때 충돌이 일어나 통증이 발생하는 어깨 충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이는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과 어깨 힘줄 사이가 좁아지면서 뼈와 근육이 부딪혀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 통증과 더불어 움직임 제한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심 잃으면 발목 다칠 수도=예상치 못한 파도에 휩쓸려 보드에서 중심을 잃거나 보드 위에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삐끗해 염좌나 미세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일상생활 중에도 흔히 일어나는 부상으로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외부 힘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바깥쪽에서 안으로 비트는 내전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데, 손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 외측 복사뼈 골절이 동반돼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 염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발목 염좌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상습적으로 발목이 꺾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인대 손상의 경우 통증 정도에 따라 1~2주 발목을 부목 고정으로 보호하고 보조기 착용과 재활치료 등 보존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4.08.13 07:01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년 연속 참가

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올해 6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950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총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가한 동아오츠카는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활용한 근로자 안전문화 확립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폭염 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 온열질환 솔루션으로, 스스로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안전문화 확립 활동이다.5월부터 생산 중인 포카리스웨트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동아오츠카가 2023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으로 폭염 극복’이라는 슬로건이 삽입되고 있다.온열질환은 수분 및 전해질 손실로 발생하게 되는 데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동아오츠카는 안전보호구협회에 안전문화 확산 슬로건이 삽입된 포카리스웨트(수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는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내 활용될 예정이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폭염기간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민관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에도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5 09:39
산업

고려아연, 제4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고려아연은 임직원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제4회 고려아연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이달 중순 가졌다. 총 2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 직원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안전사고 예방, 안전 보호구의 중요성 등 안전보건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 작품이 제출됐다.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숏폼 부문이 추가돼 롱폼 부문과 함께 개성 있는 영상들이 나왔다. 해당 영상들은 향후 고려아연의 안전보건 교육과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준용 온산제련소장은 "안전보건은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 실천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자"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4:57
IT

우아한청년들, 여름철 라이더 배달 안전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분기별 공동 캠페인 '사계절 배달 안전 캠페인(여름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종사자의 안전 운행과 건강한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 가이드와 안전 수칙, 건강 정보 등을 전달해 왔다.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선별한 만큼 시의성과 효용성을 모두 챙겼다는 설명이다.'사계절 배달 안전 캠페인'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적용되는 도로 법규나 계절별 안전 교통 수칙을 등을 알려 안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공단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을 강화했다.이번 캠페인에서 우아한청년들은 여름철 빗길 운행 시 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요 안전 교통 수칙들을 전달한다.여름철 우천 운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 라이더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여름철 빗길 안전 교통 수칙은 규정 속도보다 20~50% 감속하기, 급격한 진로 변경 자제하기, 사각지대 조심하기, 운행 전 기상 상황 확인하기 등이다.우아한청년들은 가독성을 높인 카드뉴스로 정보를 공유하며, 연중 3·4분기에도 계절별 배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09:05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국립스포츠박물관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을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점검에서 하형주 상임감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및 폭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 함양을 당부하며 전사적 청렴 문화 확산 동참 의지를 다졌다.또한,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전취약분야 특정감사'의 실지 감사를 직접 참관·점검하며 누락 없는 투명한 감사를 강조했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은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에서 나온다"라며 "작업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해 안전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스포츠 유물 보전·전시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 분야 종합 국립박물관으로서 지상 3층, 총면적 10,819㎡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10 14:00
자동차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생 60명을 대상으로 ‘더 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혼다는 2050 글로벌 비전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목표로 각국에서 지역 교통문화 현황에 적합한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이륜차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혼다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을 딜러·판매점 및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폭넓은 연령층 대상으로 자동차 교통 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어린이 대상 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을 신설했다. ‘더 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동요로 배우는 교통 안전, 횡단보도 3원칙 알기, 교통 안전 OX퀴즈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과 음악 및 영상자료, 더 고에 전시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교통 안전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참여한 모든 어린이이게 어린이용 안전 우산을 선물로 제공했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하면서 보다 안전한 이동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1 13:44
산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안전 역량 강화 총력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미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금호피앤비화학은 2023년 상반기에 ESG 경영을 위한 비전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통해 가치를 올리는 기업’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우선, 환경 관리 시설투자를 통해 사업장 내 대기오염 물질과 악취유발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여수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총탄화수소(THC) 및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축열연소시설(RTO)를 설치했고 내년 1분기에는 유증기 회수설비(VRU)를 설치할 예정이다.금호폴리켐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추진 중인데, 오염 물질 농도에 따라 저농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는 축열연소시설(RTO)를 통해 소각 처리하며 고농도의 VOCs는 유증기소각설비(VCU)로 저감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비산배출원관리시스템(LDAR)을 구축해 공정 지역 내 VOCs 및 악취를 기준치 이하로 상시 관리하고 향후 폐수 재사용을 위한 설비 도입까지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들은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원도 점차 줄여 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11월, ESG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하고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약 60여 대의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호폴리켐은 법인 차량별 친환경차 모델 유무 및 충전 인프라를 고려하여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수소차으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리조트와 금호티앤엘 역시 2030년까지 법인 소유 및 리스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각 사별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주력금호석유화학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국내외 법규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관리 물질별 성분, 위험성, 취급 시 주의사항, 필요 보호구, 응급조치 방안 등 정보를 상세히 입력하는 등 화학 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보강해 왔다. 나아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추고 화학물질 취급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연간 별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금호피앤비화학은 사업장에서의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다. 현장 중심 작업위험성평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작업자들에게 안전점검회의(TBM) 및 안전 지도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성 확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작업 안전수칙 위반 시 작업자에 대한 3진 아웃제도를 엄격히 시행하여 무사고 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금호미쓰이화학은 2023년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업 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브리핑하는 툴박스미팅(TBM)을 도입해 근무자들이 작업 위험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이행 실태 점검을 법적 사항인 연 2회가 아닌 연 4회 실시하여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총 89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금호폴리켐은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엄격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안전 개선 비용을 대폭 늘려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설비 결함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더불어 휴먼 에러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도를 할 수 있는 안전관리원을 사업장 내 상시 배치해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024.04.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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