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안현호, tvN 드라마 'XX+XY' 주연… 성 정체성 고민 학생役
배우 안현호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두 번째 작품 'XX+XY' 주연을 맡았다. 안현호 소속사 피앤비엔터테인먼트는 6일 '안현호가 'XX+XY' 주연 정재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XX+XY'는 남녀성별을 모두 가진 XXXY로 태어난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안현호는 극중 어떤 성별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 정재이로 변신한다. 자유를 보장받는 환경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인물로 남자이기도 여자이기도 한 그의 최대 고민은 어떤 성별을 선택하냐 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안현호는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통해 풋풋한 고등학생 정재이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7년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데뷔한 안현호는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을 담아내고 있다. '‘XX+XY'는 5월 9일과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06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