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조정린, 3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 남친과 백년가약! "미모 물 올랐네~"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TV조선 기자로 활동 중인 조정린(39)이 3월의 신부가 된다. 조정린은 오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녀의 결혼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자로 활동하기 전에 연예인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당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가수 이선희의 첫 제자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 예능에서 이선희는 "처음에 조정린의 목소리를 듣고 반했었다. 가수로 데뷔 시키려고 6개월 동안 가르쳤는데 가르쳐도 안되는 게 있더라"라며 "노래보다는 다른 쪽에 더 재능이 많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후 방송계에서 리포터와 배우 그리고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Mnet '아찔한 소개팅'에서 MC로 활약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또 SBS 드라마 '별을 쏘다', MBC '두근두근 체인지'와 '논스톱', KBS1 '열아홉 순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넓혔다. 하지만 이후 조정린은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하면서 방송 기자로 전직해 화제를 모았다. 조정린은 문화부를 시작으로 사회부를 거쳐,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조정린은 뉴스 화면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 당시 검찰에 출두하던 그의 옆에서 질문을 던지던 모습도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더불어 기자로 활동 중인 조정린의 방송계 복귀에 대한 인터뷰가 알려진 적도 있다. 한 인터뷰에서 조정린은 "방송계에 미련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방송계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송기자로서 현재도 계속 방송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다만 역할이 다르다"라며 소신을 전한 바 있다.한편 조정린은 1984년 생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