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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앤팀 의주, 오늘(19일) ‘인기가요’ MC 출격… “책임감 커”

그룹 앤팀(&TEAM)의 리더 의주가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첫 출격한다. 한국 데뷔를 앞두고 앤팀의 존재감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다. 의주는 소속사 YX 레이블즈를 통해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매주 다양한 가수분들의 무대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도 크다”라며 “응원해 주신 루네(팬덤명)와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앤팀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리더인 의주는 이날 방송에서 투어스(TWS)의 신유, 아이브의 이서와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이끈다.한편 앤팀은 오는 28일 한국 데뷔 앨범 ‘백 투 라이프’를 발매한다. 지난 2022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들이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 '밀리언 인증'(7월 기준)을 획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9 10:05
배구

우승후보 몰표받은 김호철 감독 "언제, 누가 들어와도 베스트로 뛸 수 있다"

"언제, 누가 들어와도 베스트로 뛸 수 있다."사실상 '우승 후보' 몰표받은 김호철(70) IBK기업은행 감독의 새 시즌 자신감이다.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로 사실상 몰표받았다. 전체 7명의 감독 중 5명이 기업은행을 우승 후보로 점찍었다. 나머지 2개 감독 중 한 명은 김호철 감독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선택했다. 일본 출신의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모든 팀이 우승 후보"라고 말했으나, 사회자의 거듭되는 요청에 결국 도로공사를 우승 후보로 지명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기업은행이 안정적이고 공격력도 좋다"며 "모든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팀"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철 감독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럽다.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모든 팀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4위였던 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 임명옥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득점 2위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는 재계약했다. 또 육서영은 KOVO컵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다. 아시아 쿼터로 공격수 알리사 킨켈라를 영입했다. 이소영의 몸 상태도 지난 시즌보다는 좋다. 지난달 열린 KOVO컵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호철 감독은 "저는 팀에서 할아버지로 불리고, 임명옥은 할머니다. 나이 많은 두 사람끼리 일을 내보자고 했다"라며 "킨켈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큰 키를 이용해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보강됐다"라며 "언제, 누가 들어와도 베스트로 뛸 수 있다. 감독 입장에선 팀을 운영하기 훨씬 편하다"라고 기대했다.기업은행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6 V리그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개막 첫 승에 도전한다. 이형석 기자 2025.10.19 09:48
스타

W코리아, 논란 4일 만에 사과 “유방암 환우 세심히 고려 못해” [공식]

패션 매거진 W코리아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W코리아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행사는 캠페인 취지에 비춰 볼 때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해 불편함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앞서 W코리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에서 ‘러브 유어 더블유’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참석자들의 노출 의상과 화려한 파티 콘셉트, 부적절한 무대 선곡 등으로 ‘캠페인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W코리아는 “이번 행사로 상심했을 모든 분의 마음을 생각하며, 저희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행사 기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보다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9 09:33
스타

‘태풍상사’ 자체최고 시청률 7.4%...이준호, 김민하에 ‘상사맨’ 프러포즈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가 가슴 뛰는 프러포즈로 김민하의 벅찬 눈물을 유발했다. 그렇게 태풍상사 직원에서 사장이 된 이준호와 경리에서 상사맨이 된 김민하의 새출발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도 높였다.지난 18일 방송된 ‘태풍상사’ 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7.4%, 최고 8.4%, 수도권 가구 평균 7%, 최고 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가구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했으며,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회사의 명운이 걸린 대방섬유 건을 해결하기 위한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이탈리아 원단을 납품하러 갔다 심상치 않은 촉이 발동 화물트럭을 막아섰던 태풍. 미선 역시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직전, 화장실을 핑계 삼아 사무실을 빠져나왔고, 그 길에 난데없는 폐업에 맞선 시위대를 맞닥뜨렸다. 물건만 챙기고 도망치려던 대방섬유의 꼼수가 드러난 순간이었다.진짜 문제는 그 이후였다. 당장 이 많은 양의 원단을 보관할 창고를 구해야 했지만, IMF 한파에 외상은커녕 신용조차 통하지 않았다. 결국 화물 기사들이 인천항에 강제로 물건을 내리는 걸 온몸으로 막아내며 버티던 태풍의 눈 앞에 일이 없어 텅 빈 주차장이 펼쳐졌다. 그는 이곳에 ‘주차’하듯 원단을 쌓아놓는 기지를 발휘했고, 매서운 인천의 바닷바람에 맞서 밤새 지켜냈다.그런 태풍에게 손을 내민 건 표상선 사장 표박호(김상호)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태풍에게 신용 하나만 믿고 창고를 내어주겠다는 제안은 한 줄기 희망이었다. 지붕은 뚫려 있고, 창문엔 찢어진 비닐만 덮여 있는 낡은 창고가 수상했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고, 다급한 고마진(이창훈)이 결국 임대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말았다.이제 남은 문제는 어떻게든 이 원단을 판매하는 것. 그러나 이 마저도 쉽지 않았다. 거래처를 다 털어도 솟아날 구멍을 찾지 못하던 그때, 사전 찾아가며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한 미선이 반품이 가능한 ‘천재지변 조항’을 짚었다. 조건이 까다롭고, 수수료도 15%였지만, 가능성은 있었다. 태풍도 수수료 2배를 부르면 받아 줄 거라며 밀어붙였다. 차선택(김재화)이 수려한 주판 실력으로 재빠르게 계산해보니, IMF 여파로 환율이 급등한 상황이라 30%를 떼도 수익은 남았다. 위기 속에서도 기어코 방법을 찾아내는 태풍과 미선의 통쾌한 한 수였다.결국 며칠 밤을 새고 기다린 끝에 “IMF를 불가항력으로 인정해 반품을 수락한다”는 결과를 받아낸 ‘태풍상사맨즈’. 단 수량과 품질에 변동이 없다는 조건이었다.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던 것도 잠시, 그날 밤 폭우가 쏟아졌고, 이들은 비가 새는 창고에서 원단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힘을 합쳐 창고 보수 공사로 밤을 새웠다.그렇게 위풍당당 위기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이번엔 표상선이 어렵게 지켜낸 원단을 창고에서 빼냈다. 72시간이 지나면 창고 물건 전량을 압류 및 폐기할 수 있다는 특별 조항이 임대 계약서 뒷장에 숨어 있었던 것. “사업가로서 돈을 봤을 뿐이다. 계약서는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표박호의 냉정한 태도 앞에서 태풍은 비로소 계획된 사기였음을 깨달았다.미수 독촉 전화가 빗발친 태풍상사는 하루아침에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 결국 참고 참았던 직원들도 짐을 쌌다. 빠른 폐업 신고에 유산 포기와 파산 신고까지 알아보라는 조언도 함께였다. 태풍도 폐업 신고서를 손에 쥐고 세무서를 찾아갔다. 그렇게 모든 게 끝난 듯했던 그날 밤, 반전이 일어났다. 태풍이 미선에게 폐업 신고 대신 대표자 변경 신청을 했다며, ‘사원’이 아닌 ‘사장’으로 수정된 명함을 건넨 것. 그리곤 미선의 이직을 만류하며 “태풍상사의 상사맨이 돼주시겠습니까”라고 프러포즈했다.앞서 태풍은 미선의 진짜 꿈이 커피 심부름 하는 보조가 아닌, 자신의 일을 하는 멋진 상사맨이라는 걸 알게 됐다. 상사맨이 갖춰야 할 덕목을 태풍에게 가르쳐주던 미선의 얼굴은 생기가 돌았다. 직원도, 돈도, 팔 물건도 없는 게 지금 당장의 험난한 현실이었지만, 태풍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결의와 용기로 빛을 발했다. 미선 역시 가슴 벅찬 제안에 잠시 말을 잃은 채 눈물을 글썽였고, 끝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IMF의 혹한 속에서도, 두 사람은 다시 서울의 달 아래에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태풍상사’ 4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24
프로축구

‘축구 흥행’ K리그, 3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명 돌파

프로축구 K리그가 3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명 시대를 열었다.프로축구연맹은 18일 "올 시즌 K리그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3년 연속 K리그1, 2 합계 유료관중 300만 명을 돌파했다"라고 전했다.연맹에 따르면 K리그1(1부리그)은 정규라운드(33라운드) 마지막 6경기가 동시에 열린 18일의 관중은 8만4263명이다. 33라운드까지의 총 누적 관중 204만 7564명에 달한다. 그 결과 올 시즌 K리그1 204만 7564명과 K리그2(2부리그) 101만 6102명을 합쳐 총 306만 3666명의 유료관중을 달성했다.올 시즌 K리그1은 개막 이후 꾸준히 평균관중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평균 관중은 1만341명이다.FC서울은 평균 2만4417명으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평균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선두 전북 현대을 포함해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제주SK, FC안양 등은 지난 시즌보다 평균 관중이 증가해 리그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시즌 K리그1은 총 관중 250만 8585명이 입장하며 ▲2년 연속 200만 관중 돌파 ▲유료관중 집계 이후 단일 시즌 최다관중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K리그2는 지난 주말 34라운드 종료 기준 총 누적 관중 101만 6102명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2 출범 이후 사상 최초의 100만 관중 돌파다.올 시즌 K리그2는 수원 삼성(평균 1만2467명)과 인천 유나이티드(평균 1만187명)이 나란히 1만 명대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성남FC, 충남아산, 안산 그리너스, 천안시티, 김포FC 등 다수의 구단이 지난 시즌 대비 평균관중이 소폭 증가하며 리그 전체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10.19 07:31
스타

오지환♥나누리, 열애 5년 만에 오늘(18일) 결혼 [왓IS]

코미디언 오지환과 방송인 나누리와 18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열애 5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지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오지환은 “2020년 10월 18일 커플로 시작한 저희가 2025년 10월 18일 부부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좋은 소식을 만나서 알리거나 시간이 안 된다면 직접 연락을 해야 하는데 소심한 제 성격상 오랜만에 연락드리기 죄송해서 그렇게 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다”며 “이 부분은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돌잼’ 멤버로 활동 중이다. 나누리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4:14
연예일반

레이디스 코드 주니, 내년 결혼 발표… “남편과 혼인신고 먼저”

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 주니(본명 김주미·31)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주니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하며 “여러분,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 막내가 벌써 이렇게 커서 시집을 먼저 가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 주니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턱시도를 입은 예비 신랑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을 진 강가를 배경으로 한 웨딩 화보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주니는 장문의 글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근황도 전했다. 그는 “좋은 인연을 만나 지방으로 이사 와 예쁘게 잘 살고 있다”며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차근차근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축하해달라”고 전했다.결혼 소식을 늦게 알리게 된 배경도 솔직하게 밝혔다. 주니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계정이 해킹되는 일이 생겨 소식이 늦어졌다”며 “남편의 직업 특성상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현재 충주에서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사실이 먼저 알려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주니는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예뻐 예뻐’, ‘헤이트 유’, ‘아임 파인 땡큐(’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4년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를 떠나보내며 큰 슬픔을 겪었다. 이후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다 2020년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배우로 전향, 드라마 ‘4가지 하우스’(2018), ‘저스티스’(2019)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9:14
연예일반

‘임라라♥’ 손민수, 쌍둥이 딸 처음 안아본 감격의 순간...“사랑에 빠져”

개그우먼 임라라와 개그맨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임라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내 남자가 사랑에 빠진 순간. Feat. 딸 처음 안아본 아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민수는 갓난딸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눈빛에는 아버지로서의 벅찬 감정이 그대로 묻어난다.임라라는 앞서 16일 “수혈하고 이제 살아났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왕 진짜 후불제 제대로”라며 수혈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출산 과정의 어려움을 솔직히 전한 그는 “엄마의 위대함을 실감했다”는 팬들의 격려를 받았다.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증세가 심해져 예정일보다 이틀 빠른 지난 14일 출산했다.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손민수는 임라라를 위해 베이비시터·산후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2:40
IT

LG전자, 뉴욕·런던서 기아 퇴치 캠페인 전개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UNFAO가 제작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뉴욕과 런던의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간 LG 희망스크린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의 공익 영상을 상영한 시간은 약 350시간이다.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LG전자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7 10:00
연예일반

“조롱인가, 캠페인인가”… W코리아 ‘유방암 자선행사’ 도마 위 [왓IS]

국내 유명 패션 잡지사 ‘W 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취지와 동떨어진 무대 구성과 파티 분위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러브 유어 W 2025’는 W 코리아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 자선 행사다. 여성의 유방암 인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배우 이영애, 이민호, 고현정, 박은빈, 문소리, 김영광, 정해인, 이동휘, 덱스, 전소미, 스트레이 키즈 방찬·승민, 아이브 안유진·레이·장원영, 에스파 카리나·윈터·지젤·닝닝,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 등 수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문제는 ‘디너 파티’였다. W 코리아 공식 계정에 공개된 사진 속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나누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유방암 인식 캠페인인데 술 파티를 왜 하냐”, “자선 행사라기보다 친목 모임 같다”,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러브 유어 W’는 갈라 디너와 파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한국유방건강재단 활동을 후원하며, 저소득층 여성의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11억 원에 달하고, 약 500명의 여성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고 W 코리아는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암 유발 원인 중 하나인 알코올을 마시는 모습이 캠페인의 메시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노출이 많은 의상도 논란을 키웠다.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환우를 배려하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가수 박재범의 축하 무대도 구설에 올랐다. 그는 대표곡 ‘몸매’를 불러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니 가슴에 달려있는 자매 쌍둥이 둥이” 등 여성 신체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문제였다.박재범은 이후 SNS를 통해 “현장 분위기에 맞춰 평소처럼 공연했다”며 “불편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좋은 뜻으로 무페이로 참여했으니 선의가 악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최 측이 참석자들에게 유행 챌린지를 시키거나 활동 계획을 묻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과 직접 관련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도 비판 대상이 됐다.한편 W 코리아는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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