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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메가박스, 작가와 함께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 진행

메가박스가 알버트 왓슨 사진전 ‘왓슨, 더 마에스트로’(WATSON, THE MAESTRO)를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알버트 왓슨의 사진 이야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을 찍는 방법 등 그의 사진 인생과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알버트 왓슨의 일생을 아우르는 사진 작품들은 극장 스크린을 통해 전달된다. 알버트 왓슨은 아시아 첫 메이저 전시에 큰 열정을 쏟은 만큼, 전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알버트 왓슨은 세계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패션 매거진 보그의 표지를 100회 이상 장식하기도 했다. 또한 앤디 워홀, 스티브 잡스, 앨프리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이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과의 협업은 물론 영화 ‘게이샤의 추억’, ‘킬 빌’ 등 역사적 영화 포스터를 촬영해 반세기 동안 패션, 문화 업계를 책임져왔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 알버트 왓슨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에 직접 모시게 돼 영광이다. 더 많은 사람이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7:43
연예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MOP4’ 시판

에드링턴 코리아가 20일 사진작가 엘리엇 어윗과 함께 만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마스터 오브 포토그라피 4 엘리엇 어윗 에디션’을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맥캘란은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사진작가들과 함께 한정판 위스키 ‘마스터 오브 포토그라피’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번 엘리엇 어윗 에디션은 사진작가 랜킨(John Rankin Waddell), 알버트 왓슨(Albert Watson),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의 협업에 이은 프로젝트 네 번째 제품이다. 엘리엇 어윗 에디션은 맛과 향이 다른 58가지 싱글 캐스크 위스키(한 오크통에서 나온 위스키만을 병에 담은 제품)로 구성돼 있다. 맥캘란은 작가 엘리엇 어윗이 날카로운 관찰력과 특유의 유머 코드로 포착한 스코틀랜드 곳곳의 사진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고풍스러운 서적을 연상케 하는 제품 패키지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작품이 담긴 엘리엇 어윗 사진집 ‘위대한 스코틀랜드 모험’이 들어있다. 맥캘란 위스키 장인들이 58가지 위스키의 맛과 향을 엘리엇 어윗 사진작품과 연관시켜 해석했다는 점에서 색다른 묘미를 전한다. 각 싱글 캐스크 별로 35병씩 한정 생산 됐으며, 국내에는 단 10병만 판매된다. 소비자가격은 220만원이다.엘리엇 어윗(Elliott Erwitt)은 국제 자유 보도사진 작가 모임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최고령 현역 작가다. 사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인간의 진솔한 감정을 가장 잘 담아내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엘리엇 어윗은 “맥캘란 위스키 장인이 머릿속에 구상해둔 맛과 향을 지닌 위스키를 생산해내기 위해 적합한 오크통을 선택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최고의 맛과 향을 내는 그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사진과 위스키는 모두 관찰의 예술이며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주호 에드링턴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위스키와 위스키에 어울리는 사진작품을 함께 맛보는, 이전에 볼 수 없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엘리엇 어윗 작품뿐 아니라 맥캘란 위스키 장인이 엄선한 폭넓고 다양한 58개의 싱글 캐스크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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