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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별잡’, 오늘(31일) 첫방…이번엔 배두나X윤종신 손잡고 지중해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 (이하 ‘알쓸별잡: 지중해’)가 첫 항해를 떠난다. ‘알쓸별잡: 지중해’는 지중해 뱃길 따라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건축, 과학, 인문, 문학 등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쳐지는 잡학박사들의 무한 토크를 담는다. MC 윤종신과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이 다시 한번 여정을 함께 하고, MC 배두나,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로마법 전문가 한동일, 시인 안희연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시각을 더한다. 이에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알쓸’ 시리즈의 귀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알쓸별잡: 지중해’를 더욱 쓸데 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지중해 항해의 시작은 문명의 종합선물세트 이탈리아 로마12일간 4개국 10개 도시를 탐험할 '알쓸별잡: 지중해'의 첫 여정은 바로 인간 문명의 종합선물세트인 이탈리아 로마다. 건축가 유현준은 고대와 르네상스를 아우르는 로마 건축의 깊이에 대해 전하고, 시인 안희연은 서점에서 마주한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책을 통해 문학이 주는 감동을 나눈다. 해골로 장식된 사원 이야기를 전하는 천문학자 심채경, 콜로세움 지하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주는 물리학자 김상욱까지, 우리가 몰랐던 로마의 이면까지 들려주며 한층 더 깊이를 더한다. 이렇듯 ‘문명 맛집’ 로마에서 출발하는 첫 항해는 시청자들에게 지식과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31일 첫 방송에서는 겹겹이 쌓인 시대의 흔적부터 지금껏 몰랐던 로마 도시의 이면까지, 현대 문명의 토대를 만든 로마의 풍경이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더불어 로마는 앞으로 나아갈 지중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이야기로 가득하니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탈리아 로마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돌아온 토크 선장 윤종신X 지구별 탐험을 즐기는 NEW MC 배두나‘낭만 알쓸호’에 승선해 잡학박사들의 수다 항해를 이끌 MC는 돌아온 토크 선장 윤종신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 배두나다. 정보의 파도를 유려하게 넘으며 수다 항해의 중심축이 되는 든든한 윤종신은 어려울 수도 있는 박사들의 지식을 시청자 눈높이로 친절하게 번역해주는 동시에 유머도 놓치지 않으며 ‘토크 선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배두나는 ‘알쓸’ 시리즈의 신입 MC다운 넘치는 호기심으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수다의 온도를 높이고, 지구별 탐험을 진심으로 즐기는 적극적 태도로 박사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은 특유의 편안함으로 현장을 부드럽게 이끌었고, 각각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질문과 감각적인 리액션으로 토크의 깊이를 더했다. 잡학박사들과 시청자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해줄 두 사람의 활약을 놓치지 말아달라”며 기대감을 더했다.#매회 바뀌는 잡학박사들의 조합, 다양한 케미스트리 예고이번 ‘알쓸별잡: 지중해’의 또 다른 묘미는 매회 서로 다른 4인의 박사들이 조합을 이루며 수다를 펼친다는 점이다. 건축, 과학, 우주, 자연사, 인문, 문학 총 6개 분야 중 4개의 다채로운 조합이 이뤄지며, 매회 다른 색깔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그간 공개된 영상들에서 물리학자 김상욱과 시인 안희연의 ‘이성과 감성의 충돌’이 여러 번 소개되며 웃음까지 안긴 바. 이처럼 각자의 전문성과 시선이 뚜렷한 박사들이 매 회차 새로운 조합으로 등장해,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문 분야는 물론 성격과 언어의 결도 다른 박사들이 매회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갈지, 그 케미스트리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예측 불가한 잡학 수다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알쓸별잡: 지중해’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31 15:51
예능

MC 윤종신X배두나 ‘알쓸별잡’ 온다…‘지중해’·‘여행자 8명’·‘낭만’ 키워드 셋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이하 ‘알쓸별잡: 지중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알쓸별잡: 지중해’는 지중해 뱃길 따라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건축, 과학, 우주, 자연사, 인문, 문학 등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쳐지는 잡학박사들의 무한 토크를 담은 예능이다. 첫 항해까지 약 일주일을 앞두고 ‘알쓸’ 시리즈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린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알아두면 쓸데있는 키워드 세 가지를 파헤쳐봤다.#. 지중해‘알쓸별잡: 지중해’는 8명의 항해 크루와 뱃길 따라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명은 바다에서 진화해 육지로 올라왔다. 생명의 원천이자 고향인 셈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우주보다 바닷속을 더 알지 못한다. 이에 초기 인류가 허술한 배를 타고 도달하기 쉽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했던 것처럼, ‘알쓸별잡: 지중해’의 지구별 여행자들이 인류가 개척해온 바닷길을 따라 탐험에 나선다.특히, 인류 문명사에서 바다를 중심으로 변화가 시작된 첫 번째 단추가 바로 지중해다. 고대 문명부터 철학과 사고, 과학과 기술, 도시와 건축까지, 지중해는 인류 역사에서 마치 ‘줄기세포’ 같은 역할을 해왔다. 이 모든 것들을 찾아 떠난 여행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지중해를 탐구하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문명의 흔적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8명의 지구별 여행자‘알쓸별잡: 지중해’에는 8명의 지구별 여행자가 있다. 먼저, ‘알쓸범잡’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윤종신은 토크 선장이자 음악을 언어로 설명하는 음악박사로서 맹활약할 전망이다. 별세계에서 온 스타, 배두나의 등장은 더욱 흥미로운 포인트. 지적 탐구를 온몸으로 즐기며 박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는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해 더욱 풍부한 대화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멜로 눈빛’을 발사하며 예상치 못한 순간 박사들과 색다른 케미를 생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멤버와 신입 박사들이 어우러져 더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인간 지구별 잡학사전이 되어 돌아온 건축가 유현준은 건축계 셜록의 면모를 보여준다. 중요한 건 과학적 사실뿐이라 다정하지만 ‘감성 파괴자’를 담당했던 물리학자 김상욱은 더욱 강력해진 실험정신과 토크로 돌아온다. 마침내 달(?)에 착륙한 천문학자 심채경은 달에 관한 지식은 물론 지구별 바깥의 이야기까지 전해줄 예정이다.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는 새롭게 합류한 자연사 박사. “개복치의 학명은 몰라몰라(Mola mola)~”라는 그는 텐션 100%의 해맑은 에너지로 모든 동물을 재미있게 설명해줄 전망이다. 로마법 전문가 한동일은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변호사이자 로마에 10년 거주 경험이 있는 로마 전문가. 그와 함께 로마 속으로 걸어 들어가 로마인의 생활, 언어, 정치 등 모든 것을 만나보는 흥미로운 여정이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 최초의 시인 안희연은 시인 감수성을 가득 충천해 문학의 흔적을 찾으며 여행을 떠난다. “문학의 힘과 역할은 모든 사람 안에 있는 통각을 깨우는 것”이라는 그녀는 우리의 통각을 깨워줄 시인만의 감성 여행을 선사한다. 그 과정에서 종종 ‘100% T형’ 박사 김상욱에 의해 감성이 파괴돼 문학의 반격에 나서며 웃음까지 챙길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여섯 박사들의 조합이 매회 달라진다는 점이다. 같은 도시에서도 건축, 과학, 우주, 자연사, 인문, 문학 총 6개의 분야 중 4개의 분야의 다채로운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매 회차마다 바뀌는 박사 조합 덕분에, ‘알쓸별잡: 지중해’는 기존 시즌보다 더욱 신선하고 풍성해졌다.#. 낭만여기에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도 가득 담았다.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박사들이 직접 4개국 10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감성을 더한 이야기를 전하기 때문. 특히 시인 안희연은 지중해를 여행하며 대문호들이 사랑했던 공간을 방문하고, 문학적 감성을 더해 새로운 감상을 전한다. “언젠가 내가 훼손되었다고 느낄 때, 이 공간이 생각 날 것 같다”는 그녀의 말처럼, 공간이 사람에게 주는 감정과 기억을 소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또한, 선의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박사들의 모습은 따뜻함을 더한다. “지금 현대 일상을 살면서 자비를 만나는 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그 선의 때문에 우리가 항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박사들의 심도 깊은 토크는 ‘선함’에 대한 상상력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다시 한번 희망과 믿음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과거의 문명과 현대 문명을 연결하는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순간들까지. 이번 시즌은 인류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며 지적인 탐험과 감성적인 여행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tvN ‘알쓸별잡: 지중해’는 오는 31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2:13
예능

‘알쓸별잡’, 지중해로 간다…윤종신‧배두나 MC [공식]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이 돌아온다.5일 tvN에 따르면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알쓸별잡: 지중해’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알쓸별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 대방출과 심도 깊은 대화로 ‘잡학 토크’의 새 장을 열었던 ‘알쓸신잡’의 또 다른 시리즈로, 지중해 뱃길 따라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인문, 과학, 건축, 문학 등 서로 다른 시각으로 펼쳐지는 잡학박사들의 무한 토크를 담는다. 전 세계를 관통하는 바닷길에서 망망대해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수다의 항해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지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시즌 뉴욕을 배경으로 다채롭고도 흥미로운 주제를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던 ‘알쓸별잡’이 이번에는 지중해로 무대를 확장한다. ‘지구 한가운데 바다’라는 뜻을 가진 지중해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이에 수다 크루가 바닷길로 지중해 여러 도시를 방문, 폭넓은 수다 여행을 떠난다.지구별의 중심, 지중해로 떠나는 수다의 항해를 이끌 크루의 면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알쓸범잡’ 이후 오랜만에 MC로 돌아온 윤종신은 선장 역할을 맡는다. 그는 수다박사들의 대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다채롭고 유기적인 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배두나는 윤종신과 함께 MC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공감을 통해 대화를 풍부하게 할 전망이다. 두 MC의 색다른 조합은 이번 시즌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전 포인트다.건축가 유현준, 물리학 교수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합류, 깊어진 지적 수다를 선보인다. 여기에 더욱 확장된 시각과 통찰을 제공할 새로운 박사들도 합류한다. 총 12년간 과학관, 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 이정모, 동아시아인 최초의 로마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 한동일, 감각적이고 사색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온 시인 안희연이 바로 그 주인공. 기존 멤버와의 시너지와 함께 바다 위에서 펼쳐질 지적 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대목이다.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지중해라는 공간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낼 흥미로운 시너지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닷길로 떠나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시청자분들도 함께 다양한 시선을 경험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더욱 폭넓고 더더욱 흥미로운 지적 수다로 돌아올 예정이니 첫 닻을 올리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도 함께 이 항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6 10:57
연예일반

[포토] '알쓸별잡' 양정우 CP

'알쓸별잡' 양정우 CP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03년 제정돼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9/ 2024.01.09 10:46
연예일반

조정석, 음악예능 도전하나…”‘꽃청춘’ PD기획 작품 제안 받아” [공식입장]

배우 조정석이 음악 예능 출연을 검토 중이다. 22일 tvN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양정우 PD가 새 음악 예능을 기획 중인 건 맞다”며 “조정석에게 출연 제안을 한 건 맞으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조정석과 양 PD는 지난 2016년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양 PD는 ‘알쓸신잡’ ‘알쓸별잡’ 등 ‘알쓸’ 시리즈와 ‘라켓 보이즈’를 연출했다.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 출연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부인이자 가수인 거미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는 등 음악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16:24
연예일반

크리스토퍼 놀란 ‘알쓸별잡’ 출연 “韓 팬들에 대한 보답”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 출연한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10일 오후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크리스토퍼 놀란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관왕을 석권한,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이다.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비롯해,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통해 놀라운 상상력으로 전세계를 매혹시켰고, 대중과 평단이 모두 사랑하는 ‘천재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알쓸별잡’ 출연은 이러한 한국 팬들의 큰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미디어 노출이 극도로 적은 그가 “한국의 영화 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출연 의사를 직접 밝혔다고. 또한 평소 건축, 과학, 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잡학 박사들과의 수다에도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10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잡학 박사들의 질문 폭격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MC 장항준과 김민하, 그리고 이동진, 유현준, 김상욱, 심채경은 놀란 감독을 만나기 전, 미디어 시사로 ‘오펜하이머’를 감상했다.이에 “양자 역학을 얼마나 이해하고 이 영화를 만들었냐”는 물리학자 김상욱을 시작으로 “건축가와 감독의 공통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건축가 유현준까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본 영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 구역’의 진짜 전문가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어떤 질문을 했을지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알쓸별잡’의 사랑스러운 MC 장항준은 이 자리에서도 본인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진지한 수다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놀란 감독의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CG를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스태프들은 불평하지 않냐”는 영화감독이라 할 수 있는 위트 있는 질문은 물론이고, 본격 수다에 앞서 특별 요청으로 그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과연 장항준이 어떤 요청을 했는지, 놀란 감독이 여기에 응했을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각자 가지고 있는 관심 분야에 대한 잡학 박사들의 어떤 질문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성심을 다해 답했다. 미디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그의 다채롭고도 깊은 생각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잡학 수다를 마친 뒤, ‘이렇게 멋진 질문을 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는 후기까지 전해,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12:5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RM에 영감 받아”..‘알쓸별잡’, 새 얼굴 김민하‧이동진과 함께 컴백 [IS신작]

“‘알쓸별잡’은 ‘알쓸인잡’의 방탄소년단 RM에 영감을 받아 MC를 꾸렸어요. 새롭게 합류한 패널 이동진 작가는 시청자들이 ‘올 게 왔구나’ 생각하실 것 같아요.”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의 새 시리즈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과 전문가가 모여 ‘쓸데없지만’ 흥미로운 수다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난 ‘알쓸별잡’에선 전세계가 주목한 ‘파친코’의 배우 김민하가 새 MC로,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동진 작가 패널로 출연한다. ‘알쓸별잡’의 양슬기 PD는 1일 일간스포츠에 “RM처럼 확실히 다른 연령대, 다른 직업군의 MC가 있는 게 새로운 대화를 끌어내더라. 전문 진행자가 아니더라도 ‘알쓸’을 좋아하고 이런 대화에 흥미를 갖는 새 인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쓸별잡’의 첫 여행지로 미국 뉴욕을 진작에 점찍어둔 상태라서 영어가 능통한 분을 생각했다”고 김민하의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동진 작가에 대해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하며 “실제 티저 반응을 보면 이동진 작가에 대한 반응과 기대가 가장 크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알쓸’은 서로 다른 직업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잡다한 지식 수다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알쓸신잡’으로 첫선을 보였다. 첫방송 후 시청자들의 큰 호응과 인기에 힘입어 시즌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믿고 보는 지적 콘텐츠가 됐다. 앞서 알쓸신잡·범잡·인잡이 방송됐다. 이번 시즌에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진 ‘여행’ 콘셉트가 다시 부활한다. 양 PD는 “처음부터 이 프로그램은 어떤 지역에 대한 재미난 해설서, 부록이 되길 바라며 만들었고 ‘알쓸별잡’에 임하는 마음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눈으로 보고 온 것에 대해 말한다’는 지점은 첫 시리즈물인 ‘알쓸신잡’의 큰 강점이었다. 내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에 대한 대화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편안한 재미를 만들어낸다”며 “새 ‘알쓸’ 시리즈를 고민할 때 가장 크게 주안점을 둔 것은 여행이었다”고 기획 과정을 밝혔다. ‘알쓸별잡’은 ‘알쓸’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분야를 다룬 ‘알쓸신잡’의 콘셉트를 잇는다. 지구별의 각 도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전분야에서 파헤쳐보는 콘셉트로, 그 첫 여정은 미국이며 게스트로는 최근 ‘오펜하이머’로 관객을 만난 세계적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오펜하이머’의 주역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인터뷰까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초호화 게스트가 출연하지만, ‘알쓸’ 시리즈만의 ‘쓸데없는’ 정체성도 잃지 않을 계획이다. 김민하, 그리고 이동진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쓸’ 특유의 수다를 벌일 예정이다. ‘알쓸별잡’에는 MC인 영화감독 장항준,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 등 ‘알쓸’ 경력자들이 전 시리즈에 이어 다시 출연하면서 익숙함도 자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출연자들과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양 PD는 “실제 촬영을 해보니 서로의 질문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아주 ‘신잡’스럽고 생동감 있는 대화를 담을 수 있었다. 여행을 할 때도 ‘알쓸’ 박사님들만의 색이 뚜렷이 드러나 더 즐겁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매력 넘치는 수다들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알쓸별잡’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2 05:01
연예일반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로다주 등과 韓 예능 출연 확정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의 주역들과 한국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유니버설픽쳐스는 놀란 감독과 ‘오펜하이머’의 주역들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오펜하이머’의 주연 배우인 킬리언 머피, 맥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등은 ‘알쓸별잡’ 출연진인 장항준 감독, 배우 김민하, 영화평론가 이동진,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 건축가 유현준과 대화를 나눈다.‘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추진한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를 영화화한 것이다. 이른바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 이 계획을 주도한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렸다.이 작품은 지난 21일 일찌감치 북미에서 공개돼 흥행 몰이를 하고 있따. ‘알쓸별잡’ 첫 방송은 다음 달 3일이며 ‘오펜하이머’ 팀의 출연분 방송일은 미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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