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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방탄소년단 RM, 대한법의학회에 1억 기부 “발전 보탬되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전문가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한법의학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RM은 MC로 출연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RM은 대한법의학회를 통해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의 수는 60여명 정도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의 인재 양성 사업과 학술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법의학회는 RM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RM과 ‘알쓸신잡’으로 인연을 맺은 심채경 천문학사 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멋진 소식이다. 한참 어린 동생 같으면서 동시에 한참 수준이 높은 인생 선배같기도 한, 깊고 멋진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0:41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RM에 영감 받아”..‘알쓸별잡’, 새 얼굴 김민하‧이동진과 함께 컴백 [IS신작]

“‘알쓸별잡’은 ‘알쓸인잡’의 방탄소년단 RM에 영감을 받아 MC를 꾸렸어요. 새롭게 합류한 패널 이동진 작가는 시청자들이 ‘올 게 왔구나’ 생각하실 것 같아요.”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의 새 시리즈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과 전문가가 모여 ‘쓸데없지만’ 흥미로운 수다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난 ‘알쓸별잡’에선 전세계가 주목한 ‘파친코’의 배우 김민하가 새 MC로,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동진 작가 패널로 출연한다. ‘알쓸별잡’의 양슬기 PD는 1일 일간스포츠에 “RM처럼 확실히 다른 연령대, 다른 직업군의 MC가 있는 게 새로운 대화를 끌어내더라. 전문 진행자가 아니더라도 ‘알쓸’을 좋아하고 이런 대화에 흥미를 갖는 새 인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쓸별잡’의 첫 여행지로 미국 뉴욕을 진작에 점찍어둔 상태라서 영어가 능통한 분을 생각했다”고 김민하의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동진 작가에 대해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하며 “실제 티저 반응을 보면 이동진 작가에 대한 반응과 기대가 가장 크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알쓸’은 서로 다른 직업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잡다한 지식 수다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알쓸신잡’으로 첫선을 보였다. 첫방송 후 시청자들의 큰 호응과 인기에 힘입어 시즌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믿고 보는 지적 콘텐츠가 됐다. 앞서 알쓸신잡·범잡·인잡이 방송됐다. 이번 시즌에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진 ‘여행’ 콘셉트가 다시 부활한다. 양 PD는 “처음부터 이 프로그램은 어떤 지역에 대한 재미난 해설서, 부록이 되길 바라며 만들었고 ‘알쓸별잡’에 임하는 마음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눈으로 보고 온 것에 대해 말한다’는 지점은 첫 시리즈물인 ‘알쓸신잡’의 큰 강점이었다. 내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에 대한 대화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편안한 재미를 만들어낸다”며 “새 ‘알쓸’ 시리즈를 고민할 때 가장 크게 주안점을 둔 것은 여행이었다”고 기획 과정을 밝혔다. ‘알쓸별잡’은 ‘알쓸’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분야를 다룬 ‘알쓸신잡’의 콘셉트를 잇는다. 지구별의 각 도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전분야에서 파헤쳐보는 콘셉트로, 그 첫 여정은 미국이며 게스트로는 최근 ‘오펜하이머’로 관객을 만난 세계적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오펜하이머’의 주역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인터뷰까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초호화 게스트가 출연하지만, ‘알쓸’ 시리즈만의 ‘쓸데없는’ 정체성도 잃지 않을 계획이다. 김민하, 그리고 이동진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쓸’ 특유의 수다를 벌일 예정이다. ‘알쓸별잡’에는 MC인 영화감독 장항준,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천문학자 심채경 등 ‘알쓸’ 경력자들이 전 시리즈에 이어 다시 출연하면서 익숙함도 자아내는 동시에, 새로운 출연자들과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양 PD는 “실제 촬영을 해보니 서로의 질문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아주 ‘신잡’스럽고 생동감 있는 대화를 담을 수 있었다. 여행을 할 때도 ‘알쓸’ 박사님들만의 색이 뚜렷이 드러나 더 즐겁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매력 넘치는 수다들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알쓸별잡’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2 05:01
연예일반

역시 신이 내린 인맥! RM ‘리바운드’ 시사 참석… 장항준 감독과 의리 지켰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장항준 감독과 의리를 지켰다.RM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앞서 장항준 감독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RM과 친하진 않은데 워낙 방탄소년단은 대단한 스타 아니냐. ‘시사회에 왔으면 좋겠다’고 돌려서 얘기하는 건 내 성격에 맞지 않아서 대놓고 ‘네 덕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RM과 장항준 감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인잡’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RM이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화답하며 두 사람은 훈훈한 연예계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 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만들어낸 기적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5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21:17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방탄 RM에 ‘너로 이득 보고싶다’ 부탁” [인터뷰②]

고교 농구부의 전국제패 실화를 그린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방탄소년단 RM에 대한 친분을 드러냈다31일 장항준 감독은 서울 삼청동 인근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리바운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RM에 대해 “나는 항상 ‘너로 한 번 이득을 보고 싶다’ 말했다”고 밝혔다.장항준 감독은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인잡’에서 RM과 공동 MC를 진행한 인연이 있다. 그는 “시간 되면 ‘리바운드’ 시사회를 보러 와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장항준 감독은 “설경구씨에도 ‘형 가오 잡으려는데 커피차 보내줘’라고 말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리바운드’는 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오는 4월 5일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1 11:21
연예일반

[줌인] 군백기 맞아?…방탄소년단, 홀로서기도 빛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진의 입대로 본격적인 군백기(군대+공백기)에 접어들었다. 그룹활동은 어쩔 수 없이 공백기를 맞았지만 앞서 멤버들이 예고한 대로 멤버 개개인이 자신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음악은 물론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기존 그룹활동을 이어올 때와는 다르게 멤버 한명 한명이 글로벌 톱스타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뷔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나섰다. 뷔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을 오픈하고 여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인턴으로 합류한 뷔는 설거지, 재료 손질, 간단한 요리 등 온갖 업무를 다 하며 가게를 누볐다. 특히 팔리지 않아 걱정인 주스를 4개나 마셨다고 말하는가 하면 손님이 없어 걱정하는 사장 이서진에게 월급을 묻는 등 할 말은 다 하는 MZ세대다운 당돌함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뷔의 ‘서진이네’ 합류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촬영 목격담이 쏟아졌으며, 그의 출연을 확정한 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서진이네’ 편 영상은 5일 만에 8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8.792%(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윤여정이 사장을 맡은 같은 콘셉트의 프로그램 ‘윤스테이’ 첫 방송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뷔의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기대케 했다. 지민은 다음 달 24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페이스’를 통해 개성 있는 음색과 섬세한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다.특히 지민은 최근 빅뱅 태양 솔로곡 ‘바이브’(VIBE)에 피처링으로 참여, 솔로 보컬도 무리 없음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토크쇼 ‘슈취타’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다양한 게스트와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 매회 화제를 모았다.또한 슈가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것도 월드투어다. 슈가는 오는 4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한국,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디즈니+를 통해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그룹 내 처음으로 공식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제이홉이 아티스트로서 하나하나 만들어간 앨범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공연에 이르기까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200여 일간의 발자취를 다뤘다.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밝힌 만큼 이번 다큐멘터리는 더욱 의미가 깊다. 그런가 하면 리더 RM은 tvN ‘문제적 남자’ 이후 8년 만에 고정 예능 ‘알쓸인잡’ MC로 나섰다. 그는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센스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예능 합격점을 받았다.방탄소년단 멤버들 개개인의 행보에도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활동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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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도 대박…BTS 뷔, ‘서진이네’에서 어떨까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해가 바뀌어도 계속된다. 이번에는 뷔다.tvN ‘서진이네’가 다음 달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촬영 목격담이 쏟아지는데도 말을 아꼈던 뷔의 출연도 공식화했다.‘서진이네’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뷔는 ‘윤식당’에서 종업원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 장사에 도전한다.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과 케미스트리도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다. 세 사람은 지난해 7월 JTBC ‘인더숲: 우정여행’에 함께 출연해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공개하며 소소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오랜 우정을 기반으로 한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서진이네’에서는 어떻게 발산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뷔가 출연한다는 추측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서진이네’는 2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인 예고편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 여전히 쭉쭉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댓글 역시 뷔의 출연에 대한 팬들의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뷔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서진이네’ 포스터와 ‘서진이네’ 문구가 적인 앞치마가 담긴 사진을 게재,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알쓸인잡’ MC로 활약했던 RM의 배턴을 이어받은 뷔. 금요일 오후를 방탄소년단이 아닌 절친들과 채울 뷔의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이 커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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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도 세뱃돈은 좋아…“감사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설 근황을 전했다.RM은 23일 자신의 SNS에 “세뱃돈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RM이 받은 세뱃돈 봉투가 담겨 있다. “사랑하는 쭈니야.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 가득”이라고 적힌 메시지는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RM은 tvN ‘알쓸인잡’ MC로 출연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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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방탄소년단 2막 어땠나… 2022년 1년 활동 돌아보니

그룹 방탄소년단의 2막은 ‘순항’ 그 자체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입대를 앞두고 완전체에서 개별 활동 중심의 ‘2막’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멤버들의 본격 솔로 활동이 펼쳐졌던 지난 한 해. 팀 활동은 물론이고, 개별 활동까지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2022년을 ‘방탄소년단’으로 가득 채웠던 이들의 시간을 살펴봤다. #‘프루프’부터 협업곡까지! 음악적 영역 확장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10일, 데뷔 9주년을 맞아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하고 또다시 ‘증명의 역사’를 썼다. ‘프루프’는 발매 단 하루 만에 한터차트 기준 215만 5363만장 이상 팔렸다. 한터차트 역사상 발매 첫날 판매량 200만장을 넘긴 음반은 ‘프루프’가 유일무이하다. ‘프루프’는 또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6월 25일자)에서 1위로 직행했고,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6번째 1위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도 진행했다. 지민은 지난해 4월 24일 공개된 하성운과 협업한 곡 ‘위드 유’(With you)로 10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가는 같은 달 29일 싸이와 협업한 ‘댓 댓’(That That)을 발표했고, 이 곡은 롤링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정국은 지난해 6월 24일 공개된 찰리 푸스와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컬레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또 그가 가창에 참여한 ‘드리머즈’(Dreamers)는 공개 한 달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1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각종 음악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진, 지민, 뷔, 정국은 지난해 8월 5일 발표된 베니 블랑코(bennyblanco), 스눕독(Snoop Dogg)과 협업곡 ‘배드디시전스’(Bad Decisions)로 7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7인 7색 솔로 앨범 스타트! 개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7인 7색의 매력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솔로 앨범 발매의 첫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해 7월 15일 발매된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빌보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오리콘 등 주요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했고 주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잭 인 더 박스’는 빌보드 200(7월 30일 자)에 17위로 진입했으며, 선공개 곡 ‘모어’(MORE)는 8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 ‘방화’(Arson)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7월 15일 자)에 15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7월 25일 자)에서는 신규 진입과 함께 정상을 꿰찼다. 또한 이 앨범은 영국 음악 잡지 NME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 50’에 꼽혔고, 미국의 대표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스태프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음악’과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 50’으로 꼽으며 ‘그의 재능은 이 앨범을 통해 빛난다’는 호평을 내놨다. 진은 지난해 10월 28일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공개, 9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실물 음반은 발매 당일에만 한터차트 기준으로 70만 954장 팔렸다. 또 ‘2022년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K팝 아티스트의 솔로 곡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45위)에 들었다. RM은 지난해 12월 2일 발매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로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인디고’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31일 자)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역대 최고 순위다. 뷔는 12월 24일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선물로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에 크리스마스 커버곡 ‘잇츠비기닝 투 룩 어 랏 라이크 크리스마스’(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공개했다. 평소 재즈를 즐겨 듣는 뷔는 이번 커버곡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살리는 한편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예능도 ‘방탄소년단 홀릭’ 2022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뷔는절친인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과 함께한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우정여행’을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진은 백종원과 호흡을 맞춘 자체 콘텐츠 ’취중진담’, SBS ‘런닝맨’에 출연해 열정 넘치는 면모를 뽐냈고, RM은 tvN ‘알쓸인잡’의 고정 MC로 발탁돼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있다. 웹 예능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진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할명수’에, RM은 ‘피식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슈가는 지난해 12월 5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체 토크 콘텐츠인 ‘슈취타’를 시작했다. 술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진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활동은 이어진다. 팀 활동뿐 아니라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방탄소년단이 펼칠 2023년의 행보와 새로운 역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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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BTS RM→장항준 12월 2일 첫 방송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알쓸인잡’)이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후속 예능으로, 잡학사전 제작진이 야심 차게 내놓은 세 번째 지적 수다다. 앞서 ‘알쓸인잡’은 탄탄한 인문과학 출연진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소설가 김영하, 김상욱 교수, 이호 교수, 심채경 박사가 나서 문학, 물리학, 법의학, 천문학이라는 풍성한 지식의 향연을 예고했다. 이어 잡학다식 이야기꾼 영화감독 장항준, MZ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의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MC를 맡아 꽉 찬 지적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이 펼칠 잡학사전에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알쓸인잡’이 메인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한층 높인다. 여섯 사람이 보여줄 따뜻하고도 예리한 인사이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12월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9 09:44
연예일반

BTS·김호중·송가인, TV 예능 ‘스타 모시기’로 시청자 유입 노린다

쏟아지는 콘텐츠 속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타 모시기에 나섰다. 개별 활동에 나선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부터 10년 전 은퇴한 패티김,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 김호중 등 팬덤이 두터운 스타들을 통해 시청률 상승효과를 노린다. 국내 예능 출연이 뜸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섭외 1순위 스타다. 가장 먼저 예능에 나선 멤버는 맏형 진으로, 지난 6일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석진 대 석진 레이스’로 꾸며져 본명이 석진인 개그맨 지석진과 진이 각 팀장으로 격돌해 흥미를 자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4.8%로, 지난주 방송분(3.3%)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리더 RM은 tvN 신규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MC 합류 소식을 전하며 개인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올해 방영 예정인 ‘알쓸인잡’은 문학, 물리학, 법의학,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다루는 지식 예능. 평소 ‘알쓸신잡’, ‘알쓸범잡’ 등 관련 시리즈의 팬이었다는 그는 출연을 단번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RM은 7년 전 tvN 예능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은 2012년 은퇴한 ‘전설의 디바’ 패티김을 섭외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방송 출연이 활동 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무대 위 패티김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의 찬가’, ‘가시나무새’, ‘못잊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패티김이 어떤 노래로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박민정 CP는 “패티김 선생님은 오랫동안 모시고 싶었다”며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무대를 위해 제작진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의 자존심을 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티김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이달 19일과 26일, 12월 3일 총 3주에 걸쳐 방송된다. TV조선은 오는 9일 송가인과 김호중이 진행하는 새 예능 ‘복덩이들고’(GO)를 선보인다. ‘복덩이들고’는 피켓팅 없이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송가인, 김호중의 콘서트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무기인 노래뿐 아니라 특급 맞춤 서비스가 포함된 역조공을 실천하며 팬들과 울고 웃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예능 프로그램들이 ‘스타 모시기’에 나선 까닭은 OTT, 유튜브 등에서 예능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을 시청 타깃으로 하는 TV 예능은 특정 시청자층 입맛에 맞게 제작되는 온라인 콘텐츠의 화제성을 따라가기 어렵다. 방송을 한 지 10년이 넘은 ‘런닝맨’, ‘불후의 명곡’ 또한 시청률을 5% 안팎 수준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꺼내든 카드가 화제성 높은 ‘특별 게스트’ 섭외다. 스타들의 인기 덕에 장수 프로그램은 신규 시청자 유입을, 신규 프로그램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스타들의 출연이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유지하는 데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 방송 관계자는 “거물급 스타들의 출연은 이목을 집중시키겠지만, 장기적으로 시청자들을 붙잡는 데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스타 섭외는 TV 프로그램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그림을 만들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온 시도지만, 요즘같이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그 힘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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