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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도 통했다…글로벌 판매 300만장 돌파

시프트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에 이어 PC에서도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시프트업은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약 1년 만에 전 플랫폼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내놓은 PC 버전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극한의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 등 게임성을 인정받아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160만여 명이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PC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SIE(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이래 최고 기록인 동시 접속자 수 18만명을 돌파했다.또 출시 하루 만에 8500건 이상의 유저 평가 중 96% 이상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은 100만장을 넘어섰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에는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신기술이 다수 적용됐다.시프트업 관계자는 "역대 게임 최고 수준의 최적화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유저들에게 게임 핵심 요소인 극한의 액션을 오롯이 전달하며 안정적이고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6 15:54
뮤직

엔하이픈, K팝 퍼포먼스가 예술이 되는 순간 [IS포커스]

이들이 하는 퍼포먼스는 곧 예술이 된다. 그룹 엔하이픈이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로 클라스가 다른 톱 티어 보이그룹의 진면모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 ‘디자이어 : 언리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에 이어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앨범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하루 동안 189만 677장 판매되며 첫 날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으며 발매 5일차인 9일 오후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 강렬함 속 감성 서사…다크판타지의 진수 ‘디자이어 : 언리시’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전작 ‘로망스’ 시리즈와 달리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다크 로맨스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는 ‘널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라는 지배적인 욕망을 시크한 무드로 그려낸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곡은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이다. “너를 잃은 천국은 지옥인걸 / 너를 안은 지옥은 천국인걸”이라는 다소 역설적인 가사로 다크 판타지 무드를 진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엔하이픈 음악 특유의 색을 응축해 담아냈다. 서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멜로디 라인에 엔하이픈의 도회적이고 섹시한 이미지가 묻어나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환상(천국)과 지옥이 교차하는 세계 속에서 일부 멤버가 균열을 틈타 새어 나온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점점 욕망으로 물드는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보여주는 압도적 퀄리티에는 그저 ‘美’쳤단 표현 외에 할 말이 없다. 환상과 지옥이라는 극명한 대비를 이룬 공간을 배경 삼아 콘셉추얼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안긴다. 화려한 3D 그래픽과 다이나믹한 촬영 기법은 혼란을 겪는 멤버들의 감정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원색적인 색감과 시네마틱한 무드, 동양적 요소가 결합돼 감각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곡의 템포에 맞춰 박진감 넘치게 몰아치는 엔하이픈의 군무도 압권이다. 터질 듯한 감정을 격렬한 춤으로 나타낸 퍼포먼스와 멤버들을 휘감는 의문의 검은 연기, 점차 욕망에 물들어가는 멤버들의 장면이 원테이크 형식으로 촬영돼 역동성을 더했다. 엔하이픈의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이 가득한 퍼포먼스로 구현돼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하다.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멕시코, 영국,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이어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일본 음원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6월 5일 자)에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72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 “독특한 정체성으로 아티스트 한계 뛰어넘는 도전”외신들은 엔하이픈이 특유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완성도 있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는 5일(현지시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앨범 구성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듣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앨범 전체를 따라갈 수 있고, 엔하이픈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운드를 확장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고 이번 앨범을 평가했다. 빌보드 필리핀은 “엔하이픈은 또 한 번 새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지난 5년간 쌓아온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로서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이들의 행보를 주목했다. 2020년 11월 30일 데뷔한 엔하이픈은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 서사를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K팝 신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컬러와 이를 뒷받침하는 빼어난 퍼포먼스 실력 등 탄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성장 행보를 이어온 이들은 지난해부터 비약적 성장을 거두며 명실상부 ‘K팝 톱 티어’ 그룹으로 발돋움, 현 글로벌 무대에서 K팝 대표주자로 활약 중이다. 2024년 한 해에만 545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재근 평론가는 “엔하이픈은 결성 단계부터 이미 공개 오디션을 거쳐 실력을 입증받은 멤버들로 구성됐고, 오디션 후광 아닌 실력으로 성장해오며 스타성도 키워 왔다. 최근 출연한 ‘코첼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으며 한차원 도약하게 됐다”며 이번 앨범이 이들의 활동에 있어 의미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하이픈의 새 목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다. 앞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빌보드200’ 2위의 성적을 써낸 저력이 있는데다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미국 현지 팬덤을 끌어 올렸기에 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멤버 제이는 “‘코첼라’부터 미니 6집까지 올해는 엔하이픈에 중요한 순간이 밀집된 시기인 것 같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06:00
연예일반

배드빌런, 스토리텔링 담은 MV 착장…Z세대 패션 아이콘 넘본다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역대급 데뷔 무대에 이어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드빌런은 지난 3일 싱글 1집 ‘오버스텝’과 함께 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중독성과 음악적 완성도, 고난도 파워풀 안무, 멤버들의 압도적 실력 등이 시너지를 내며 유튜브 공개 나흘 만에 3000만뷰를 돌파, 큰 반응을 얻고 있다.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이 선보인 화려한 패션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은 총 9개 착장을 선보였는데 스토리텔링까지 숨겨둔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배드빌런은 ‘방송국 점령’ 사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올 화이트 의상과 컬러블록 의상을 선택했다. 화이트 의상으로는 깔끔하게 군무를 보여주는 효과를 냈고, 화이트 의상과 반대되는 블랙을 베이스로 한 컬러블록 의상으로 포인트와 재미를 살렸다. Y3K 의상과 사이버 의상 등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도 눈길을 끌었다. Y3K는 3000년대 미래 의상을 의미하는 말로, 폐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군무신과 스토리신에서 등장한다. 미래지향적 디테일과 그래픽, 컬러감을 활용해 레트로-퓨처 밸런스를 맞추며 자유분방한 배드빌런의 모습을 표현했다. 우주선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사이버 의상은 클라이맥스인 메가크루신에서 착용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춤추는 배드빌런의 이질적인 느낌을 극대화 해 몰입감을 주도록 스타일링했다. 그런가 하면 취조실과 머그샷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로운 캐주얼룩으로 왜 이들이 배드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고딕 그런지 & 고프코어 무드의 의상으로는 빌런이 된 멤버들이 미디어를 점령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캣우먼 콘셉트 의상으로 7명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한편, 세상의 편견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그러면서도 드레스와 퍼플 타이다이 의상으로 거칠지만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드빌런의 반전 매력도 보여주며 다채로움의 향연을 이어갔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1:00
e스포츠(게임)

넥슨,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 공개…25일 테크니컬 테스트

넥슨은 22일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 소개 영상 ‘스토리 딥 다이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넥슨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 주민석 디렉터, 백영빈 내러티브 디자인 총괄, 민자영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출연해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소개한다. 특히 ‘계승자(Descendant)’라고 불리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설정 배경과 깊이 있는 서사를 자세히 설명한다.‘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은 각기 다른 운명을 계승한 세력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인류를 침공한 ‘벌거스’는 종족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압도적인 병력과 기술로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했다. 이용자는 선대로부터 계승된 힘으로 ‘계승자’가 되어 전쟁을 끝낼 최후의 무기 ‘철의 심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회사 측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경험하는 모든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해 궁극적으로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강화한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계승자’의 성격, 사연 등 숨겨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이 과정에서 ‘벌거스’의 숨겨진 의도, ‘거신’의 등장 배경 등 게임을 관통하는 세계관도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한다.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총 48시간 동안 PC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공식 스팀 및 넥슨닷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2 17:51
IT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프로' 공개…크리에이터 패키지 무상 제공

삼성전자는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프로'를 22일 공개했다.신제품은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했다. 메탈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을 본체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했다.전작 대비 약 13% 넓어진 68.6㎝의 4K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스피커는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세 가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압도적인 AI(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은 2배, 전력 효율성은 25% 개선했다.인텔은 삼성 올인원 프로 구매 고객에게 루미나 네오, 매직스 베가스, 어피니티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AI 크리에이터 앱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 게임, 보안, 스트리밍, 영상 협업 등에 유용하다.이민철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상무는 "차별화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AI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워진 일상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올라운드 PC 삼성 올인원 프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판매를 시작한 삼성 올인원 프로의 가격은 199만원부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2 16:50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격…“멀티 토크노믹스로 성과 확신”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2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전 세계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을 비롯해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고유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서버 전쟁 ‘격전지’, 서버 그룹 간 거래하는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회사 측은 “이용자는 최신 기술력과 최고 그래픽으로 구현한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총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를 구현했다. 캐릭터 NFT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크로우 토큰으로 거래가 가능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가 연결된다.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과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앱마켓 등에서 매출 및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새로운 옴니체인 경험을 선사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로 큰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은 위믹스 플레이뿐 아니라 위믹스 메인넷 전체로 전파되어 생태계 전체의 성장과 활력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12 17:59
e스포츠(게임)

[2023 빛난 히트작] 심해서 발굴한 넥슨 보물 IP '데이브 더 다이버'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가 장악한 한국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깜찍한 게임이 있다. 국내 대형 개발사들도 유독 고전하는 패키지 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주인공인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IP(지식재산권)로 우뚝 떠올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올해 6월 28일 전 세계 동시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유료 게임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어 7월 8일에는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넥슨 패키지 게임 최초 기록이다.게이머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계속해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초반 1만명대로 시작한 동시접속자 수는 최고 9만8000명대로 증가했다.스팀 내 플레이 리뷰는 가장 높은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지난달 7일 기준 비평가 평균 점수 89점, 오픈크리틱 89점을 받았다.넥슨 관계자는 "데이브 더 다이버의 흥행에는 완성작 형태로 선보이는 패키지 게임과 밀도 높은 콘텐츠가 어우러진 점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비의 바다 블루홀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수렵한 식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을 결합했다.게임의 주인공이자 유저가 플레이하는 캐릭터인 다이버 '데이브'가 여러 인물을 만나 스토리가 진행된다. 메인 미션과 서브 퀘스트로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낮에는 심해 탐사와 해양 생물 채집을 하고, 밤에는 초밥집 운영에 합류하며 다양한 손님을 맞는다.각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위트 있는 컷신, 미니게임으로 재미를 더했다.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깊은 공간감의 바닷속과 2D 도트로 표현한 캐릭터가 만나 눈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북미 게임 전문 매체 IGN은 "단지 재미있는 모험 RPG가 아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놀랍다"고 극찬했다.데이브 더 다이버가 국산 패키지 게임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었던 데는 넥슨이 유저들을 대하는 진심도 크게 작용했다.얼리 액세스(앞서해보기) 당시의 2만4000원이라는 가격을 정식 출시 때도 유지하면서도 4개 챕터 분량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섬세함을 보였다.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단계부터 취합한 유저들의 의견을 세세하게 살펴 강점은 키우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플레이하는 유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그려나갈 수 있는 어드벤처 기반의 게임이라는 점이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각 캐릭터의 독특한 설정은 유저들이 게임에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다.서브 캐릭터인 '더프'는 미소녀 캐릭터를 사랑하는 인물이다. 과거 넥슨이 서비스한 게임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좋아한다는 콘셉트를 연출하기 위해 이스터에그(숨겨진 재미) 요소를 녹였다.더프가 '레아스'의 피규어를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기존 성공 방정식을 따르지 않고 오롯이 재미에 집중해 걸은 적 없는 길을 걷겠다는 민트로켓의 브랜드 방향성을 고스란히 표현했다.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및 민트로켓 총괄은 "독특한 게임성과 가볍지 않은 서사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전 세계 유저들을 관통했다"며 "앞으로도 민트로켓으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인기 게임은 게임사의 미래를 책임지는 IP(지식재산권)가 된다. 성공한 IP를 활용해 후속작을 개발하거나 영화, 웹툰, 제휴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게임사들은 온힘을 다해 신작을 개발해 흥행을 향해 달려간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수많은 신작이 출시돼 흥하기도, 사라지기도 했다. 일간스포츠가 창간 54주년을 맞아 2023년에 빛난 히트작과 빛날 기대작을 살펴봤다. 게임사 뿐 아니라 K게임의 미래를 밝힐 소중한 IP들이다. 2023.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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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애플서 매출 1위

넷마블은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과 인기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은 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동시 차지하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출시 4시간만에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인기 1위를 시작으로 일본 3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톱5에 올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원작 구현, 쉽고 간편한 게임성에 대해 호평 중”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푸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전원에게 일반 소환 티켓 10개를 증정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출시 버전에는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모험 모드외에도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며, 총 69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전투는 캐릭터의 속성, 스킬, 배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재미요소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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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실적 반등 이끌 첫 주자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넷마블의 올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 첫 주자가 출격한다. 넷마블은 26일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출시 버전에는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모험 모드 외에도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총 69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전투는 캐릭터의 속성, 스킬, 배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재미 요소다.넷마블은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11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 캐릭터 소환 티켓 10장을 준다. 넷마블은 14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일반 소환 티켓 62개, SSR 영혼석 120개, 2000 부유석, 주인공 선택 상자 1개 등을 지급한다. 이외에 금액과 무관하게 첫 구매 이용자에게 ‘SSR등급 아낙’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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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기대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개발 비하인드 영상 선보여

넷마블은 기대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이 특징이다.이번 영상에는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엔투 정언산 PD와 김용원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게임의 특장점을 직접 소개했다.정언산 PD는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전달을 위해 퀄리티 높은 컷씬 제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어떤 장소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모드로 개발을 했고, 다수의 캐릭터들로 전략적인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정 PD는 '신의 탑'을 수집형 RPG로 제작한 배경에 대해서는 "개성 있는 성격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싶은 캐릭터로 디자인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들 또한 게임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IP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용원 아트디렉터는 웹툰을 게임화하며 집중한 부분에 대해 "실제 TV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플로우들을 적극적으로 제작 과정에 도입했다"며 “실감나는 연출을 위해 애니메틱 콘티까지 제작하고, 액션 전문 배우들을 통한 모션 캡쳐와 성우 기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했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오는 26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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