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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호들갑 왕자’ 정동원, 게임 최약체→전략가로 거듭나 (‘시골간Z’)

‘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이 7회 만에 순발력과 판단력, 추리력까지 갖춘 게임 전략가에 등극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지난 20일 방송된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7회에서는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미연이 경기도 양평 불곡리 마을에서 새로운 시골 메이트 트레저 준규와 아사히, 아이브 레이를 만나 다양한 챌린지와 마을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연이 해외 스케줄로 늦게 합류하는 사이 멤버들은 각자 부여받은 애칭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나는 솔로’ 버전 자기소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는 ‘터미네이경’ 이이경과 ‘건희사항’ 송건희의 자기소개를 들은 후 “더 궁금한 점이 없냐”고 묻자 “없다”고 잘라 말하는 MZ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보호 본능을 절로 일으키는 ‘종이인형’ 아사히와 애교 만점 ‘해피 바이러스’ 준규까지, 모두가 모인 가운데 이은지와 송건희, 아사히, 준규가 한 팀, 이이경과 양세찬, 정동원, 레이가 한 팀을 이뤄 1박 2일을 함께하게 됐다.이들은 팀 티셔츠와 일바지를 입고 시골 밭 가운데 있는 첫 챌린지 장소에 도착했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출발 신호에 맞춰 대야, 타이어, 얼음 등 자리에 착석하는 첫 번째 챌린지 ‘내 자리 쟁탈전’에 돌입했다. 아사히는 별명대로 부실한 하체를 드러내며 양세찬과 정동원에게 한방에 끌려 나가 첫 탈락자가 됐다. 정동원은 송건희, 준규와 2대 1로 힙겹게 싸우던 중 시간이 몇 초 남지 않자 방심하고 있던 이은지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반전 스킬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전략가에 등극했다.이어진 마을 체험 시간, 이경 팀은 겉절이 만들기에, 은지 팀은 염소 농장 돕기에 나섰다. 이때 은지 팀이 염소 축사를 청소하기 위해 염소들을 바로 옆 공간으로 옮기려 하다가, 염소들이 옆 산으로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해 멘붕에 빠졌다. 안절부절못하던 은지팀에게 사장님은 뒤늦게 “원래가 방목형 농장이다”라는 말을 건넸고, 은지팀은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이후 마을회관에 모인 이들은 멤버들의 최애 게임 ‘할머니의 먹방’을 함께했다. 특히 레이는 같은 팀인 양세찬과 이이경, 정동원이 본의 아니게 자신을 등지고 회의를 하자 “맨날 나 빼고 얘기한다”는 팩폭을 날려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정동원은 할머니의 음식 설명에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뚫어져라 할머니를 바라봤고, 벌떡 일어나더니 ‘오징어 먹물 리소토’라는 고난도 메뉴명을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 이이경은 정동원이 정답을 맞히자 와락 끌어안으며 “드디어! 이게 몇 주만이냐!”고 뛸 듯이 기뻐했다. 유독 ‘할머니의 먹방’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정동원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이경 팀은 또 한 번 행복 주머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대망의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송건희와 레이가 각각 닭볶음탕과 코야키를 만드는 메인 셰프를 하겠다고 자진했고, 정동원은 낙지탕탕이를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미연이 전매특허 냄비밥을 만들기 위해 부랴부랴 팔을 걷어붙였던 것. 하지만 정동원은 처음 씻어보는 생닭을 붙잡고 어찌할 바 모른 채 사투를 벌였고, 준규 역시 양파 손질을 처음 해본다며 멋쩍게 웃어 불안감을 엄습하게 했다. 여기에 송건희 또한 마늘은 어떻게 다지는 거냐는 왕초보 질문을 던졌고, 레이와 아사히는 꺼진 불에 대고 천연덕스럽게 다코야키를 굽는가 하면, 미연마저 냄비밥을 태우며 이곳저곳에서 폭탄의 조짐이 일었다. 총괄 셰프 양세찬이 “오늘 밥 먹기 그른 것 같다”며 머리를 쥐어뜯은 가운데 이들의 저녁 식사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켰다.한편, ‘시골에 간 도시 Z’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1:00
연예일반

“영호 내 거!”…20기 영숙, 적극적 플러팅에 순자 ‘동공지진’(‘나솔’)

‘나는 SOLO’ 20기 영호-정숙-순자의 아찔한 삼각관계가 그려졌다.2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를 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는 정숙과 순자의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한, 영자에서 현숙으로 노선을 틀은 광수가 ‘라이벌’ 영식에게 선전포고까지 날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이어갔다.이날 영수-영자는 ‘랜덤 데이트’에서 돌아온 뒤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다른 솔로남녀들을 놀라게 했다. 영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상철은 “이미 주도권이 넘어갔나? 혼란스러웠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나 상철은 곧장 영자를 불러내 “영수님이랑 너무 친해보여서 질투가 많이 난다”고 솔직히 말했고, 영자는 “말을 놓아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상철은 “그러면 우리도 말 놓자”라며 영자에게 성큼 다가갔고, 이후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주겠다”며 영자를 주방으로 데리고 갔다. ‘랜덤 데이트’에서 광수에게 영호를 향한 호감을 털어놨던 정숙 역시,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영호를 불러냈다. 광수는 “둘이 빨리 나가!”라며 정숙을 응원했고 이를 지켜보던 순자는 “하...”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심지어 정숙은 영호의 팔짱을 끼고 걸었으며 “순자님이랑 데이트 가서 마음 안 좋았다. 그게 나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질투했다. 영호는 “나도 (네가) 마음속에 있었으니까. 그냥 끌려 당신이”라고 화답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손까지 잡고 남자 숙소 2층으로 올라가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정숙은 영호에게 머핀과 숙취해소제를 먹여달라며 애교를 부려 영호를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영숙은 옥순과 랜덤 데이트를 다녀온 영철과 ‘1대1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서 영숙은 “이 관계를 잘 이어 나갈 의지가 있냐? 만약 잘 돼서 최종 선택을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라고 미국에 사는 영철의 ‘장거리 연애’ 의지를 물었다. 영철은 “답이 없는 것 같다”면서 고개를 숙여, 영숙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상철은 남자 숙소 주방에서 영자만을 위한 파스타를 열심히 만들어 대접했다. 이를 먹은 영자는 “솔로나라 와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며 감탄했다. 데이트 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신혼부부 같았다. 파스타 (요리를) 잘 하는 남자한테 시집갈 거야 했는데 딱 그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광수님이랑 얘기 못 한 게 마음에 걸려서 ‘왜지? 내가 심장이 두 갠가?’ 싶었다”라고 광수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드러냈다.정숙은 영호와 계속 같이 있기 위해 공용 거실로 돌아와, 남은 족발을 데워가려 했으나 제작진이 “영호님 인터뷰 차례다”라며 그를 호출하자 급격히 텐션이 떨어졌다. 이때 영식이 “영호님이 누구 건데?”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정숙은 “내 거!”라고 큰 소리로 답했다. 이를 들은 순자는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잠시 후 자리를 빠져나와 영수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순자는 “영호님이 재밌는데 주변 사람과 불편한 관계를 만들기 싫다”고 털어놨고, “정숙님이 너무 적극적이어서”라며 힘들어했다. 영수는 “정숙을 신경 쓰지 말라. 이건 너와 영호의 문제고, 서로가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문제지”라고 조언하며 순자에게 용기를 줬다.영호와 순자가 모두 공용 거실에서 나가 한참을 안 돌아오자, 정숙은 “왜 이렇게 안 오지? 누구한테 잡혀 있을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난 영호님 필요 없어”라며 불안해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영수와 대화를 마친 순자가 영호와 마주쳤고 두 사람은 ‘1대1 대화’를 하게 돼 정숙의 불안을 현실로 만들었다. 순자는 남자 숙소 2층에서 “현재 마음 상태는 어때?”라고 물었다. 영호는 “너랑 나랑 케미스트리가 어떤지 궁금하긴 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같은 시각, 남자 숙소에서 돌아온 영자는 정숙에게 “영호님이 남자 숙소에서 순자님이랑 얘기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진짜?”라며, 바로 남자 숙소로 달려갔다. 그러면서 “나 오늘 진짜 끝낼 거야. 너무 기분 나빠”라며 불 같이 화를 냈다. 이에 광수는 흥분한 정숙을 가로막은 뒤, “두 사람이 대화를 다 마친 뒤에 영호님과 따로 이야기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그럼에도 정숙은 “내가 기다릴 거 뻔히 알면서 (순자님과) 얘기하고 있다? 별로인 것 같아, 인간 자체가”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순자는 영호와 대화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했고, 광수의 조언으로 여자 숙소로 돌아온 정숙 역시 다른 솔로녀들에게 “어이 없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이 사람이랑 잘 안될 수도 있겠다”라며 토로했다. 광수는 순자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에게 “정숙님이 화가 나 있다”라고 알려줬고, 영호는 여자 숙소로 가서 정숙을 불러냈다. 그런 뒤, 영호는 “보고 싶어서 바로 왔다”며 “광수에게 ‘정숙이 혹시 봤냐’고 물어봤다”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이에 정숙은 “광수한테 물어봐도 돼? 나중에 방송 보고 확인할 것”이라고 추궁했다. 그러나 영호의 달달한 눈빛과 말에 기분이 풀려서 “일대일 데이트를 못하게 되니까 싫어”라고 투정부린 뒤 눈물을 뚝뚝 쏟았다. 당황한 영호는 “어제, 그제, 그리고 오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두 똑같이 내 ‘1순위’는 정숙이라고 말했다”라고 진심을 어필했다. 이후 영호는 정숙을 여자 숙소로 데려다 줬고, 공용 거실로 직행해 정숙을 위한 미역국을 끓였다. 나아가, ‘정숙꺼’라고 메모지로 표시해 놓은 뒤, 새벽 6시가 되어서야 가장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광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현숙에게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썼다. 영호는 2시간 정도 잔 뒤, 바로 일어나 새벽에 끓여놓았던 미역국 밥상을 세팅한 뒤 여자 숙소로 배달을 갔다. 정숙은 영호가 차려놓은 미역국 밥상에 감동받았고, 순자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자는 아침 일찍 꽃단장을 마친 뒤, 광수를 불러 대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광수는 전날과 달리 어색한 텐션을 보였다. 이후 광수는 “저는 노선을 확실히 정해서 열심히 하기로 했다.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현숙에게 직진할 뜻을 밝혔다. 터덜터덜 여자 숙소로 돌아온 영자는 “나 광수님한테 차이고 왔어”라고 귀엽게 푸념했고, 광수는 현숙을 찾아가 편지를 건넨 뒤, “제 출사표다. 기대하세요, 오늘부터!”라고 과감히 대시했다. 광수의 편지를 읽은 현숙은 “이런 정성에 대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화답했고, 광수는 “저는 8차선을 뚫겠다”고 밝힌 뒤 ‘라이벌’ 영식에게 ‘선전포고’성 악수까지 청했다. 뒤이어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예고됐고, 영호가 정숙을 지나쳐가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정숙의 ‘뽀뽀남’이 영호가 맞는 것인지 아닌지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솔로나라 20번지’의 불타는 로맨스는 6월 5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08:56
일본야구

"빅3" NPB 노히트 노런 외국인 투수, KBO 러브콜 거절…일본 잔류

KBO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낸 오른손 투수 코디 폰스(29)의 선택은 일본 잔류였다.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은 26일 폰스 영입을 발표했다. 폰스는 구단을 통해 "일본에서의 여정을 계속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흥분된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던져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상대 팀으로 느꼈던 라쿠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투구할 수 있다는 게 든든하다. 함께 싸워 일본 시리즈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어 "(연고 지역인) 센다이 거리에서 날 보면 부담 없이 말을 걸어달라"며 애교 섞인 어필하기도 했다.폰스는 이번 겨울 KBO리그 외국인 선수 시장의 '관심 매물'이었다. 150㎞/h가 넘는 빠른 공에 컷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다채롭게 던지는 유형.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NPB를 두루 거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타일러 비디와 토마스 해치 그리고 폰스가 사실상 외국인 투수 빅3"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 국내 B 구단이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묵묵부답이었다. 최근엔 선수 쪽에서 완곡하게 거절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미국 복귀에 무게가 쏠린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선택은 NPB 내 이적이었다.폰스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다. 2019년 7월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고 그해 8월 빅리그 꿈을 이뤘다. MLB 통산(2년) 성적은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 크게 눈길을 끄는 성적이 아니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6년 동안 134경기에 등판, 24승 3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아시아 리그로 눈을 돌린 폰스는 닛폰햄 파이터스와 계약했다. 첫 해 성적은 14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3.35. 8월에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선 외국인 투수로는 16년 만에 NPB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엔 10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부상 문제로 이닝 소화(83과 3분의 1이닝→51과 3분의 2이닝)에 어려움을 보였지만 라쿠텐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폰스의 2023시즌 연봉은 1억8000만엔(16억원). 국내 구단으로선 애초부터 그의 몸값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26 16:02
뮤직

아이칠린, 신곡 ‘킥 스타트’ 뮤비 2차 티저 공개...‘청량+큐티’ 하이틴 정석

그룹 아이칠린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컴백 예열을 마쳤다.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18일 새벽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교실처럼 꾸며진 아기자기한 공간에 모여 환호하는 아이칠린의 모습과 함께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화면을 바라보며 애교 가득한 포즈를 취하는 멤버들의 클로즈업 샷이 연달아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왔다.이번 티저를 통해 신곡 ‘킥 스타트’의 안무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아이칠린은 키치한 하이틴 감성의 스쿨룩을 입고 ‘킥 스타트’ 음원에 맞춰 활기찬 안무를 선보이며 여름에 걸맞은 시원하고 상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또한 즉석 사진 부스 속에서, 야외 공간에서 핑크색 배경지를 찢으며 장난치는 모습, 개성 넘치는 포즈로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등장했다. 끝으로 상큼 발랄한 ‘로큰롤’ 동작을 취하는 아이칠린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코 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톡톡 튀는 하이틴 무드를 예고한 아이칠린은 새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으로 약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초고속 컴백한다. 지난 3월 ‘알람’, 5월 ‘사이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컴백이다.​타이틀곡 ‘킥 스타트’는 펑키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이틴 록 장르의 곡으로, 모터사이클의 시동을 걸기 위해 페달을 밟을 때의 강렬한 엔진 소리를 멜로디에 담았다. 이 외에도 신곡 ‘밈’, 앞서 활동한 디지털 싱글 ‘드로우’, ‘알람’, ‘사이렌’까지 새 앨범에 모두 수록됐다.아이칠린은 전작의 강렬한 걸크러시를 벗어던지고 청량미 가득한 여름 요정으로 또 한번 파격적인 콘셉트 변신을 선보인다. 그간 발매하는 앨범마다 도전과 성장을 반복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 우뚝 선 아이칠린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접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8 13:39
연예일반

[TVis] 츄, 소속사 이적 후 “새 앨범 준비.. 귀여운 곡으로 회사에 어필中”(‘라스’)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츄가 솔로앨범 준비 계획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짤메이커’ 특집으로 전광렬, 황제성, 한해, 츄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주현영이 함께했다. 이날 츄는 최근 회사를 이적했다고 말하면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당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츄는 신생 기획사 ATRP와 새 둥지를 틀었다. “노래는 어떤 스타일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츄는 “아직 수급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가하면 “제가 잘할 수 있는 게 즐거우면서 귀엽고 밝은 곡 아니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 어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츄는 배우 주현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MC들 중 유독 보고 싶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에도 갔었다”며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츄현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츄는 주현영에게 애교 배틀을 제안하면서 “제가 애교로 언급이 자주 되는데 현영 선배님도 그렇지 않냐”면서 거침없는 애교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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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귀여움 끝판왕! 고양이 이모지가 잘 어울리는 스타는?

K아이돌 중에서 가장 고양이를 닮은 스타는 누구일까.고양이의 귀여움에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해 흔히 ‘집사’가 된다고 한다. 도도하고 냉정하면서 독립성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과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가끔씩 나오는 고양이의 애교에 집사들은 무차별 심장 폭격을 당할 수밖에 없다.이처럼 무궁무진한 고양이의 매력에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고양이상’을 가진 K팝 스타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먼저 큰 눈과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스테이씨 아이사는 ‘ASAP’의 ‘꾹꾹이’ 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시크한 외모이지만 팬들에게만은 친절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걸크러시’ 끝판왕 있지의 예지는 고양이 특유의 차가운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웃을 때는 강아지처럼 순한 인상으로 반전 매력을 안겼다.엔하이픈의 정원은 팬들 사이에서 ‘아기 고양이’라 불리며 깜찍한 외모로 덕후 몰이 중이다. 반대로 에이티즈의 최산은 성숙한 매력으로 대중에 섹시함을 어필하고 있다. 크래비티 태영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새로운 고양이 상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스트레이키즈 필릭스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실제 고양이같은 마성의 매력을 흘리고 있다. 미소년같은 이미지의 템페스트 한빈은 애교있는 성격으로 ‘개냥이’(개+고양이)의 정석으로 통한다.뉴진스의 해린은 진짜 고양이가 사람의 흉내를 내는 것처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끝으로 황민현은 특유의 날선 눈매와 독보적인 잘생김으로 고양이상 중 최고 미남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렇듯 ‘고양이의 인간화’라 불리는 K팝 스타들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고양이 이모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는?’(Which artist goes well with the cat emoji?)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고양이 이모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의 후보는 아래 10명이다.▲아이사(스테이씨) ▲아이엠(몬스타엑스) ▲예지(있지) ▲정원(엔하이픈) ▲최산(에이티즈) ▲태영(크래비티) ▲필릭스(스트레이 키즈) ▲한빈(템페스트) ▲해린(뉴진스) ▲황민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09:00
연예일반

‘나는 솔로’ 11기 순자, 영철과 로맨스 위기 “방송하러 나왔나”

11기가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영숙, 영철과 순자가 위기일발 러브라인을 형성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솔로나라 11번지’ 3일 차 저녁, 영숙은 상철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앞서 랜덤 데이트에서 영수에게 “영숙이 (상철에게) 적극적이어서 좋았다”는 상철의 발언을 전해 들었던 영숙은 숙소에 돌아온 후에도 심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데 때마침 상철이 찾아와 “(영숙님이 운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 아까 왔는데 영숙님이 (방에) 없었다”고 설명했고 이에 영숙의 얼굴은 다시 밝아졌다. 마음이 풀어진 영숙은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고 사람들이 다 그러잖아. 연하 만나기 힘들어”라고 투정을 부렸다. 상철은 “제가 훨씬 더 적극적으로 했다”며 “참 둔하다. 어떻게 더 해야 하지?”라고 어필했다. 뒤이어 11기 솔로남녀들은 ‘슈퍼 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다양한 미션에 돌입했다. 현숙은 ‘노래 제목 맞히기’에서 1등을 했고, 영호는 ‘노래 거꾸로 부르기’에서 1등을 해 각기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자’로는 순자가, ‘이성에게 가장 먼저 대화를 시도한 자’로는 영수, ‘솔로나라의 모범 시민’으로는 옥순이 호명돼, 모두에게 슈퍼 데이트권이 주어졌다. 또한 ‘배 띄우기’ 미션에서도 영수가 선전해, 무려 2개의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영식과 대화하기로 했던 정숙은 영식이 자신과의 약속을 잊고 요리에 몰두하자 당황했다. 랜덤 데이트를 통해 정숙이 영식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광수는 “정숙씨가 도와준대”라고 판을 깔아줬다. 잠시 후 영식은 정숙과 대화 약속을 잊지 않고 정숙을 찾아왔다. 그러나 부산과 서울을 오가야 하는 장거리 문제를 다시 언급했다. 이에 정숙은 “(영식과) 벽이 생긴 느낌”이라며 돌아섰다. ‘6촌 동생’ 영철과 순자를 만난 정숙은 “모든 기회들이 날아간 것 같다”고 토로한 뒤 펑펑 울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용기를 내서 (솔로나라에) 왔는데 제대로 알아가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는 것 같아 속상하다. 왜 이걸 37세가 되어서 깨달았나”라며 서럽게 울었다. 슈퍼 데이트권을 2개 가진 영수는 현숙에게 현재의 마음을 떠봤다. 현숙은 “영호님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영수는 “현숙님 외에는 생각해 본 분이 없다”며 아쉬워했고, 영자는 그런 영수를 찾아와 “(데이트권) 부자 같던데, 하나쯤 나한테 쓸 수 있지 않나?”고 어필했다. 다음 날, 현숙과 영호는 서로에게 데이트권을 쓰기로 했다. 영수는 영자와 현숙에게 각각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옥순은 모두의 예상대로 영철을 불렀다. 뒤이어 영수는 현숙이 함께 방을 쓰는 정숙, 영자와 나눠 먹을 수 있게 수프 3인분에 비타민까지 살뜰하게 선물해 현숙을 감동시켰다. 상철 역시 케첩으로 하트 모양을 곁들인 달걀 스크램블 아침 식사로 영숙에게 무한 감동을 안겼다. 반면 영철은 전날 과음으로, 아침을 해주려던 순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심지어 데이트 장소조차 찾아두지 않아 순자를 실망시켰다. 이에 순자는 다른 솔로녀들에게 “날 생각 안 하고 놀기만 한 거잖아. 잡은 물고기에 먹이 안주는 스타일이면 곤란한데”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영철의 치명적 실수 후, 순자는 공용 거실에서 영철의 옆자리를 의도적으로 피했다. “여기 앉으면 돼”라며 영철의 옆자리를 가리키는 현숙의 말에도 순자는 “거긴 제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차갑게 답했다. 뒤이어 현숙과 데이트를 마친 뒤 영호는 현숙의 숙소 방 앞에서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를 전했다. 편지를 읽은 현숙은 “영호님이 마냥 아기가 아니구나, 남자구나”라며 눈물까지 쏟으며 감동을 표했다. 영숙은 달걀 스크램블에 보답하기 위해 상철에게 소시지를 구워줬다. 이때 상철은 편지지를 빌려주는 척, 편지지 사이에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끼워 넣었다. 뒤늦게 상철의 편지를 본 영숙은 편지를 읽는 내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왜 계속 연애에 실패했는지 알 것 같다. 상대방 마음을 너무 생각 안 한 것 같다. 첫날로 돌아가서, 상철님한테 더 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순자는 영철에게 능이버섯 백숙을 먹여주고, 차에서 “오빠 보면서 잘까?”라고 극강 애교를 보였지만 “아니”라는 영철의 거절을 받았다. 결국 순자는 “나랑 조금 안 맞는 것 같다. 여기 방송하러 나왔나?”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11기의 반전 가득한 로맨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계속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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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 상철과 영수 사이서 “혼란스러워”

‘나는 솔로’가 랜덤 데이트로 ‘로맨스 대혼돈의 시대’를 열었다. 21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로 대혼란에 빠진 ‘솔로나라 10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특히 공식 커플처럼 여겨졌던 영철과 영자 사이에 현숙이 재등판해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한편 정숙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다가 돌아선 상철의 속마음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솔로나라’ 입성 3일 차 아침, 자전거 라이딩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영철은 영자를 위해 주스 2잔을 챙겨서 여자 숙소로 향했다. 주스의 냉기가 빠질까 봐 양산을 펴두고 땡볕 아래 앉은 영철을 본 영자는 “아침부터 보고 싶었어?”라고 애교를 부리며 “센 여자가 좋아?”라고 물었다. 영철은 “세도 이렇게 세다면야”라고 답해 “한 커플 탄생했다”는 3MC의 폭풍 리액션을 끌어냈다. 정숙은 솔로녀들 앞에서 “속에서 천불 나”라며 1대1 데이트 후 태도가 돌변한 상철을 향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숙은 “많은 사람 앞에서 (화난 것처럼)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불편해지잖아. 아이까지 키우는 돌싱이 그렇게 배려심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상철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정숙, 영수와 함께 장을 보러 나섰고 “비 쿨! 비 젠틀! 오케이?”라며 정숙에게 다정하게 대했다. 마음이 누그러진 정숙은 ‘나는 솔로’ 촬영 시기와 생일이 겹친 상철을 위해 케이크를 따로 사는 등 세심함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호를 불러내 ‘1대1 대화’를 요청했다. 영호는 현숙과의 대화에 즐거워하면서도 “발레를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지만 좀 부담스러웠다. 여자분이 과도한 매력이 있으면 오히려 눈치를 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현숙은 “제일 중요한 건 대화가 티키타카가 되는 것”이라며 영호를 위한 ‘일일 발레교실’을 열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영수는 다시 정숙과 가까워진 듯한 상철을 보더니 “잠깐 따로 대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어 “오늘 정숙과 대화하고 싶어서 데이트 기회가 있다면 정숙을 선택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상철은 “편할 대로 하라”고 답했다. 영수는 “날 불편해하는 것 같은데 나가서도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락가락하는 상철의 태도 때문에 더 혼란스러워진 정숙은 솔로녀들에게 “영수는 결혼 상대, 상철은 연애 상대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잠시 후 정숙은 닭볶음탕을 뚝딱 만들었고 식사 후 현숙은 설거지를 도맡았다. 이때 영철은 현숙에게 설거지할 그릇들을 전달했고 현숙은 “영철은 뭐하는 거야? 영자만 보고. 누가 뭐 결혼하재? 누가 내일 청첩장 만들재?”라고 장난인 척 영철을 향한 마음을 슬쩍 드러냈다. 이윽고 ‘솔로나라 10번지’는 랜덤 데이트로 운명을 점쳐보기로 했다. 글자가 하나씩 적힌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제작진이 미리 정해둔 운명의 단어로 짝지어진 커플이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식과 영자, 정숙과 영철, 순자와 광수, 영숙과 영수, 옥순과 영호, 상철과 현숙이 운명의 짝이 됐다. 이때 정숙 등 솔로녀들은 “데이트 상대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공유해주자”는 약속을 했다. 이후 ‘랜덤 데이트’에서 영숙은 정숙의 지령대로 영수에게 “정숙 언니는 상철과 영수를 다 알아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 영수는 “정숙이 기회마다 상철이랑 있으니까 얘기를 못 했다”며 “정숙이 너무 업 되는 것 같으면 보호하기 위해 데이트하자고 빼버리는 거야”라고 순애보 면모를 드러내 영숙의 대리 심쿵을 유발했다. 영숙은 “정숙 언니와 영수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정숙과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된 영철은 “(상철이) 정숙의 텐션 부분 때문에 태도가 변한 것 같다”며 “현장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건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정숙은 그제야 상철이 돌변한 이유를 깨닫고 “생각이 많아지네”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정숙은 “현숙이 영철에게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하더라”면서 현숙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영철은 “나를 안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빨리 얘기하고 싶긴 하다”고 현숙과 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상철과 데이트를 시작한 현숙은 “우리 여자 중에 상철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정숙에게만 직진이냐?”며 열린 자세로 솔로녀들을 대하라고 귀띔했다. 뒤이어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영호는 “옥순하고도 대화해보고 싶었다”고 직진했고 영식은 영자에게 “그대는 나랑 제일 가까워”라고 지리적 거리로 어필했다. 이에 영자는 “나 만나줄 꼬야?”라고 답했다. 공식 커플처럼 여겨졌던 솔로남녀들이 ‘랜덤 데이트’를 통해 대혼돈을 맞은 가운데, 10기 돌싱들의 로맨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계속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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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허니제이, 박재범 미담 대방출 “많은 도움 받았다”

댄서 허니제이가 박재범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하는 ‘왜 춤 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니제이는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라는 어록을 남긴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자신이 속한 댄스 크루 홀리뱅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며 주목받았다. 무대에선 뛰어난 댄스 실력과 카리스마를 뽐내는 반면, 무대 밖에서 반전 애교를 드러내는 등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허니제이는 ‘스우파’ 출연 이후 자신의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밝혀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니제이는 오랜 절친인 가수 박재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나이도 같고 오랜 시간 함께 일하면서 절친이 됐다”고 밝히며 현재 박재범이 설립한 소속사의 아티스트로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스우파’에 참여하는 동안 박재범에게 도움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미담을 대방출한다. 또 최근 대학축제를 뒤집어놨던 박재범과의 ‘몸매’ 무대 비하인드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스우파’에서 화제를 모았던 ‘퇴근요정 짤’에 대한 반전 비하인드를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듣던 ‘라스’ MC들이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박재범의 훈훈한 미담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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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군, "8세 연상 한영이 8cm 커서 심리적 위축.." 결혼 준비 과정 공개

‘신랑수업’ 박군이 한영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비롯해 프러포즈와 2세 계획에 이르는 ‘풀스토리’를 대방출해 역대급 관심을 끌어모았다.20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예비 신랑’ 박군의 깜짝 합류에 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본격적인 ‘체력 관리’에 돌입한 박군의 일상을 비롯해 모태범X박태환의 대환장 집들이 2탄, 고향 안동의 모교를 찾은 영탁의 추억 여행이 펼쳐지며 시간을 ‘순삭’했다.먼저 ‘신랑수업’의 신입생으로 결혼을 6일 앞둔 박군이 등장해 출연진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박군은 “‘강철부대’ 출연을 계기로 동생 아닌 남자로 어필할 수 있었다”라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장미 한 송이를 들고 ‘결혼하자’라고 청혼했다”고 밝힌 뒤,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예복 마련을 위해 턱시도 숍을 찾은 박군은 ‘강철부대’에서 보여준 근육질 몸매와는 달리 볼록 튀어나온 뱃살과 좁아진 어깨를 드러냈다. 다행히 여섯 벌의 슈트를 입을 때마다 반전의 ‘슈트핏’을 드러냈고, 한영과의 ‘실시간 논의’ 끝에 크림색 턱시도와 클래식한 정장을 최종적으로 택했다.다음으로 박군은 탁구클럽으로 이동해 땀을 쏟았다. “남자는 하체, 아이도 하체!”라며 하체 근력 다지기에 나선 박군은 선생님의 공을 연신 받으며 “뱃살아 물러가라!”를 외쳤다. 점점 올라가는 속도에도 완벽한 리시브를 구사하던 박군은 강도 높은 훈련에 “‘강철부대’보다 힘들다”며 얼굴을 찡그렸지만, 선생님의 지도하에 끝까지 레슨을 이어나갔다.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강철부대’의 전우들인 황충원-정해철-이진봉-김민준이 ‘그룸 샤워’ 파티를 준비해놓은 카페였다. 결혼 축하 케이크를 받아들며 행복해하던 박군은 곧 “웰컴 투 헬”이라는 유부남들의 농담에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박군은 “첫 키스는 안동댐 밑 차 안에서 했다”고 연애사를 털어놨고, “서로 싸우더라도 잘 헤쳐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유부남 선배들의 경험담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아가 박군은 한영을 녹인 자신만의 ‘애교 필살기’를 선보였다. 상대의 품에 쏘옥 안겨 “무서워~그만 뭐라 해”라며 콧소리를 낸 것. 한영보다 아담한 박군의 자연스런 침투력과 연하남다운 애교에 모두가 ‘빵’ 터졌다.2세 계획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빨리, 두세 쌍둥이를 원한다”라며 웃었다. 박군의 희망사항에, ‘강철부대’ 전우들은 “아이가 생긴 후엔 아빠의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즉석에서 ‘신랑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군은 황충원을 상대로 ‘30회 점프 후 기마 자세로 버티기’ 대결을, 정해철을 상대로 ‘기마 자세로 풍선 빨리 터트리기’ 대결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김민준과는 ‘젓가락으로 풍선 터트리기’를 했는데, 무려 전승을 기록해 테스트를 완벽히 통과했다.‘그룸 샤워’의 하이라이트는 ‘강철부대’ 전우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 메시지였다. 영상을 본 박군은 “남자에게 감동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자리한 박군은 ‘신랑수업’ 출연진들 앞에서 한영과 즉석 전화 통화에도 나섰다. 여기서 한영은 “(박군이) 군대에 오래 있다 보니 아직 모르는 게 많다”라고 예비신랑을 ‘디스’하면서도, ‘신랑점수’로 98점을 줘 뜨거운 금실을 과시했다.다음으로 모태범과 박태환의 집들이 2탄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너저분한 모태범의 집을 둘러본 뒤, 생활용품 가게에서 각종 정리 용품을 사 온 박태환은 오랜 시간을 들여 온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공복에 예민한 박태환을 위해 모태범은 무려 35만원 어치의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주문량 폭주’로 인해 배달이 어렵다는 맛집 사장님의 전화가 와서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결국 박태환은 “아무 거나 빨리 시켜라 배고파!”라며 옷을 집어던졌고 모태범은 급히 중식을 시켰다. 이를 본 ‘신랑수업’ 멤버들은 “모태범이 구타를 부르는 스타일”이라며 박태환을 두둔했다.잠시 후, 배달된 중식으로 ‘폭풍 먹방’을 이어나간 두 사람은 갑자기 ‘모태범 같은 여자친구와 만나기 vs 박태환 같은 여자친구 만나기’ 배틀에 돌입했다. 서로가 자신을 고르며 ‘자기애’를 드러낸 뒤, 이들은 각자의 조카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을 이어나가다 자연스럽게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태범은 “20대 시절 오래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할 뻔했는데, 전지훈련으로 몸이 멀어지며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시기를 놓치니 결혼에 더 신중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태환은 “결과적으로 인연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지나간 일은 잊고 지금부터 잘 하자”라며 담백한 위로를 건네, ‘금메달즈’의 훈훈한 하루가 마무리됐다.영탁은 고향으로 내려가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에서는 고1 시절부터의 죽마고우이자 ‘유부남 선배’인 전종훈, 이승원 씨가 영탁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은 교실로 향해 23년 전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 자리에서 영탁은 “너희들에게 100일 기념 동전인 100원을 많이 줬던 기억이 난다”라며 친구들을 당황케하더니, “교실의 장점이 ‘자연 에코’였다”고 한 뒤, 그 시절 우상이었던 김정민의 노래 ‘천상지애’를 열창했다. 이어 당시의 은사인 전진홍 선생님과 3인방이 마주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영탁의 생활기록부를 비롯해 충격적인 과거 폭로가 예고돼 기대감을 안겼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예비 신랑 박군의 결혼 준비 과정을 보게 돼 흥미로웠네요, 한영 씨와 행복하게 잘 살길요~”, “‘강철부대’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서로의 진심이 느껴져서 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태범X태환 ‘금메달즈’의 우정은 역시 ‘찐이네요!”, “두 분에게도 꼭 좋은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랄게요”, “드디어 공개되는 고등학생 박영탁의 학창시절! 완전 궁금합니다!”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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