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26건
OTT

‘SNL6’ 이진혁, 과몰입 부르는 연기력…신스틸러 등극

‘SNL 코리아’ 새 크루 이진혁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6에서 이진혁은 전종서와 함께 ‘MZ무당’ 코너에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삐끼삐끼 춤’, ‘T라 미숙해’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챌린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국민 아이돌 ‘뉴진숙’의 열혈 팬, 지하철에서 전종서에게 과외를 받는 학생, 서혜원과 커플 연기까지 팔색조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그 외에도 러닝 동호회 회원으로, 상사를 화나게 만드는 젠지 사원으로 변신해 크루들과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이진혁의 변신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호스트인 김성균, 곽동연, 문상훈과 함께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리액션, 패러디, 과몰입을 부르는 연기력을 뽐내며 ‘SNL 코리아’에 활력을 더했다.한편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7:56
드라마

변우석, 신민아‧김영대 지원사격 “‘손해 보기 싫어서’ 좋아해줬으면”

‘손해 보기 싫어서’ 지원 사격에 나선 배우 김정은과 변우석이 소감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치르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의 관계성이 드라마 팬들의 설렘 모드를 발동시켰다. 특히 결혼 후 팀장 승진에 성공한 해영의 앞으로 지욱이 등장, 그가 해영의 직장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것임을 예고해 ‘선결혼 후연애’ 전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기준 평균 3.9%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신민아(손해영 역), 김영대(김지욱 역), 이상이(복규현 역), 한지현(남자연 역), 이유진(여하준 역) 등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신민아와 김영대는 김정식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속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극 중 해영과 지욱의 결혼식, 색다른 편의점 프러포즈, 결혼식 후 첫날밤 촬영까지. 이들은 매 장면 사전 리허설을 통해 대사 합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캐릭터의 감정, 표정 등 연기 포인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명장면을 완성했다.신민아와 김영대의 역대급 결혼식 비주얼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신민아는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빼앗는가 하면 김영대 또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미모가 폭발한 두 사람의 케미가 모두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특급 카메오로 나선 배우,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도 포착됐다. 세 사람의 특별출연은 ‘힘쎈 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 적재적소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김정은과 이중옥은 “‘손해 보기 싫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더 나아가 신입 알바생으로 특별출연한 변우석 역시 “감독님과 인연으로 촬영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손해 보기 싫어서’를 꼭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김정식 감독을 향한 애정과 함께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8:59
연예일반

‘부코페’, 부산 거리 웃음으로 물들인 ‘코미디 스트리트’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코미디 스트리트’로 축제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지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부대행사 ‘코미디 스트리트’가 시민들 앞에 나섰다.‘코미디 스트리트’는 스트리트 아티스트가 펼치는 공연으로,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12회 ‘부코페’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10개 팀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연으로 본 공연만큼이나 풍성한 부대 행사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보다 유쾌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유명 코미디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먼저 해외 각지에서 온 공연 팀의 무대가 눈에 띈다. ‘엘 코테’는 외발자전거, 저글링, 음향 효과로 큼직한 자전거를 조립하듯 만들어 나가는 쇼로 진귀하고 신선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1인 공연이지만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불러 모았다.풍선 퍼포먼스 ‘더 자이언트 벌룬쇼’도 화려함을 자랑한다. 풍선을 이용해 에너지 넘치는 코믹 퍼포먼스로 무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며 모든 연령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우마미’는 즉흥 연기와 댄스 코미디를 결합하여 유쾌함을 더한다. 여기에 캐릭터 스토리까지 가미해 새로운 유형의 공연을 탄생시키고, 코미디언 2인의 찰떡 호흡으로 보는 재미와 웃음을 동시에 책임졌다.내로라하는 우리나라 공연 팀의 무대도 시선을 강탈했다. 조윤호, 김영조, 홍훤의 3인조가 선보이는 ‘매직조’의 마술과 개그 콜라보 무대는 무더위를 싹 날렸다. 이들은 풍선, 봉, 의자 등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라쇼’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저글링 쇼로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또 다른 마술 퍼포먼스를 하는 ‘신의 야바위’ 쇼갱은 화려한 복장, 손기술, 입담으로 무대를 장악, 55만 유튜버로 유명한만큼 그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개그트립’의 무대도 ‘부코페’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드림팀 박휘순, 김성원, 고장환, 김그라가 뭉친 ‘개그트립’은 쉴 새 없이 터지는 애드리브와 개인기 퍼레이드를 통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31일부터는 ‘동네오빠 영기’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미스터 트롯 출신의 개그맨이자 가수인 영기가 히트곡 ‘동네오빠’를 비롯해 다양한 래퍼토리의 트로트를 부르며 그야말로 흥 잔치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영주의 미각을 자극하는 상상 이상의 서커스 칵테일 쇼도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6:38
드라마

‘완벽한 가족’ 김병철·윤세아→박주현, ‘완벽’한 팀워크 비하인드

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충격 전개와는 반전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5, 6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연이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누군가 의도적으로 사고를 낸 정황이 드러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그 가운데 지난 30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촬영장과 배우들의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순간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먼저 극 중 아빠, 엄마에 대한 공포감으로 집을 뛰쳐나온 선희에 완벽 몰입한 박주현(최선희)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연기에 집중하며 촬영에 임했고, 촬영 뒤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모니터링까지 꼼꼼하게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사고로 입원한 선희와 엄마 하은주의 상황을 담은 비하인드도 그려졌다. 박주현의 목을 졸라야 하는 윤세아(하은주)는 몇 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박주현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꼼꼼하게 리허설한 뒤 본 촬영에 들어갔다. 이는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빛나는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극 중에서는 혐관이지만 실제로는 절친 모먼트를 자랑하는 김병철(최진혁)과 김명수(이성우), 김도현(신동호)의 연기 케미는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선희의 태블릿 하나를 두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만의 연기력을 200% 발산하며 역시라는 말을 절로 나오게 했다. 각자의 방식대로 살인사건을 쫓는 이들이 벌이는 묘한 신경전이 그대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배우들의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리허설 장면도 담겼다. 박주현과 김도현은 리허설이 시작되자 본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단번에 빠져들었고, 그 가운데 김도현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애드리브도 선보였다.수연과 어린 선희(오은서) 긴장감 넘치는 연기 퍼레이드도 인상적이었다. 감정을 한껏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였다. 촬영이 끝나자 귀여움 가득한 케미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6:13
예능

‘카리나 결별’ 이재욱, ‘자니’→‘헤어지자 말해요’ 선곡 눈길 (‘더시즌즈’)

배우 이재욱이 ‘더 시즌즈’ 무대에서 가창력을 뽐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이재욱이 출연, MC 지코와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이날 이재욱은 “관객분들 앞에서 노래한 곡 하는 것이 너무 긴장됐다, 잘 할 수 있게금 (응원)잘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지코는 “사석에서 재욱씨를 봤는데 키가 너무 크고 잘생겼는데 심지어 노래까지 잘하더라. 흥얼거리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기에 그 자리에서 섭외를 했다”라고 섭외 배경을 말했다. 이재욱은 “막 뛰어오셔서 ‘더 시즌즈’에 나와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 홍보할 게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형만 믿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원래 배우가 꿈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재욱은 “모델, 배우 모두 상상해 본 적 없었다”라며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오디션을 봤다,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고 난생 처음 본 오디션에 합격해 지금까지 배우 활동하는 것”이라 밝혔다.고등학생 때 힙합동아리 출신이라고 밝힌 이재욱은 “(힙합을 들으면) 내 안에 그 놈이 나올 거 같은 분노 감성이 있다”며 “동아리 이름은 MIC, 마이크였다. 그땐 멋있었는데 지금은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습작으로 만들어 본 곡 제목은 ‘갱’, ‘킬러’ 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지코와의 듀엣곡으로는 프라이머리 ‘자니’를 선곡했다. 이재욱은 “사실 더 많은 곡도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다”라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전주 나레이션에서 지코가 “재욱이 몰라?”라고 말하자 이재욱은 “아 연기 잘하는 애?”라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스키한 음색으로 반전 가창력을 뽐낸 이재욱은 지코의 “진짜 왜 그러는 거야”라는 애드리브에 가사를 활용해 “나? 외로워서 그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곡으로는 마찬가지로 이별을 다룬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했다. 지코는 “저를 첫눈에 반하게 한 바로 그 곡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밝혔듯 이재욱이 흥얼거려 지코의 섭외를 부른 곡인 것. 이재욱은 “사실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입대를 생각 중이라 가기 전 많은 활동하고 가려 한다”라고 부연했다.한편 이재욱은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약 2개월 만인 지난 4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0:13
문화

‘부코페’ 개막 3일 차…고품격 공연, 관객 만족도 최상

개막 3일 차를 맞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25일 해외 공연 ‘버블쇼 인 스페이스’, ‘테이프 페이스’와 국내 공연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쇼그맨’ 등 고품격 공연이 연달아 이어지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 웃음만큼 관람료를 내는 ‘개그페이’ 공연은 단연 인기였다. ‘버블쇼 인 스페이스’는 비눗방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특히 인형을 활용하고 아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서 버블 쇼를 하는 등 단순한 비눗방울 놀이가 아닌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색 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공연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또 다른 개그페이 공연인 ‘테이프 페이스’ 공연장 또한 웃음으로 넘쳐났다. 풍선, 의자, 비닐, 탁구공 등 일상 속 생활 소품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개그를 펼쳐 보였고, 공연을 하는 동안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이 깔리며 무대의 몰입도를 더했다. 게다가 말을 하지 않는 개그 쇼임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같이 만드는 등 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무대 앞까지 나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대미를 장식했다.스탠딩 코미디의 장인 대니초, 김동하, 김주환, 송하빈, 김태현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700여 명의 성인 관객들에게 농익은 웃음을 선물했다. 어떤 무대장치와 소품 없이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19금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멤버들은 적재적소의 입담뿐만 아니라 현실과 시국을 풍자하는 해학을 비롯해 섹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쇼그맨’ 공연에는 코미디 경력 총합 100년 된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본 무대의 시작을 알린 정범균은 간단한 게임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김원효, 이종훈이 등장해 ‘무엇이든 물어보세‘효’’코너를 했고 경상도 사투리의 애드리브 개그가 관객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살인범을 연기한 박성호는 형사 역할의 김원효와 완벽 티키타카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김재욱은 현장감 넘치는 고품격 마술쇼를 선보였고 미녀 조수 이종훈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웃음이 보장된 이들의 공연에 관객들은 어느새 깊이 빠져 들었고 풍성한 볼거리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한편 26일은 어댑터씨어터에서 ‘코미디 세미나’가, 28일부터는 ‘MICF with BICF’가 열리며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펼쳐질 전망이다. 27일에는 ‘웃음등대 현판제막식’이 열려 ‘부코페’ 인식 제고에 앞장 설 예정이다. 매일이 새로운 공연으로 꽉 찬 제12회 ‘부코페’는 오는 9월 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8:39
영화

차승원 “위트 더한 ‘폭군’…연기, 재미없으면 관둬야죠” [IS인터뷰]

“전 세계 동시 공개요? 제가 OTT로 외국 작품을 볼 때 느끼는 감정들과 비슷하지 않을까요.”차승원은 얼마 전부터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를 정주행하고 있다고 한다. 별다른 이유 없이 보고 싶어 틀었는데 처음 본 당시의 충격이 ‘폭군’ 때도 똑같다고 했다. “주인공에게 이입된다는 게 이런 거 같아요. 내가 저 상황이 되면 어떨까, 그게 모든 작품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 아닐까요. 내가 ‘폭군’의 임상이라면 어떨까?”지난 14일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폭군’이 공개됐다. 영화 ‘마녀’ 시리즈에 이어 박훈정 감독 표 세계관으로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당초 영화로 기획됐지만, 결이 맞는 플랫폼으로 공개했다는 박 감독의 설명대로 총 4편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났다. 이에 차승원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이런 맛도 있는 것 같다. 액션이 길고, 인물도 많다 보니 이런 방법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그가 연기한 킬러 임상은 독특한 캐릭터다. 전설적인 실력을 갖춘 요원 출신으로, 은퇴 후 퇴직금으로 기차를 구매해 카페를 열려는 특이한 소망도 가졌다. 자금을 모을 겸 의뢰받은 목표를 제거하는 ‘청소부’ 일을 겸하고 있다. 극 중 평범한 사람을 초인으로 바꾸는 유전자 조작 약물인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 제거 임무를 맡아 활약한다. 차승원은 “저라면 은퇴 안 하고 기차 카페도 안 열었을 것 같다”며 “임상은 보기보다 겁도 많은 사람 같다. 그래서 최 국장(김선호) 같은 사람이 필요했던 거 같다. 그라면 그 자리의 무게를 견디지 않을까 하고”라고 운을 뗐다.서늘한 무게감뿐 아니라 툭툭 엉뚱한 행동과 발언으로 극에 위트도 더하는 임상은 차승원의 애드리브로 한 끗을 더 살렸다. 차승원의 표현에 따르면 극에 ‘마블링’처럼 현장에서 캐릭터를 더해갔다고 한다. 그는 “정형화된 방식으론 변별력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표적에는 가차 없는데 그렇지 않은 인물을 만났을 때는 ‘킬러가 맞나?’ 싶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마치 ‘쇼생크 탈출’의 모건 프리먼처럼 전문 분야에서는 압도적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어딘가 서툴도록 접근했다는 그의 말대로 ‘폭군’에선 차승원의 강약 조절이 돋보인다. ‘괴물 아저씨’다운 모습을 표현하려 직접 총기 액션을 소화하는 한편, 능청스러움도 입혔다. “모든 캐릭터에 위트와 유머가 있었으면 해요. 전 당장 내일 죽는 역할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없으면 재미가 있을까 싶죠.”어느덧 데뷔 36년 차인 차승원은 경력만큼 지론도 쌓였다. 늘 미리 모든 장면을 준비해갔지만 현장에서 느낌을 새롭게 찾아보는 것도 이제는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또 보는 이가 느낄 자연스러움과 불편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열에 아홉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수위를 신경 써요. 배우는 보편적인 감정을 연기해야 하거든요. 한 명이 재밌다고 웃는데, 다른 사람들은 ‘저게 뭐야?’라고 하면 실패한 연기죠.”‘폭군’ 같은 장르물은 계속하고 싶다면서도 차승원은 “아주 보편적인 생활 드라마인데 거기서 반짝이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외의 작품을 예로 들었다. 바로 그가 25년 전 출연했던 MBC드라마 ‘장미와 콩나물’(1999)이다. 그는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에서의 아들 얘기인데 일상적인 드라마다. 지금 하면 잘할 것 같다”며 웃었다.“별 일없이 이대로만 그냥 가면 감사한 일이라고 늘 생각해요. 가치의 기준은 자기가 정하기 나름이에요.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가치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나는 더 이상 재미가 없어’ 이러면 관둬야겠죠. 다행히 요새 좀 재밌어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6:03
영화

‘폭군’ 차승원 “당장 내일 죽는 캐릭터라도 위트있게 연기 하고파” [인터뷰①]

차승원이 ‘폭군’ 임상 캐릭터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폭군’ 배우 차승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차승원은 자신이 맡은 전직 요원 임상에 대해 “‘쇼생크 탈출’의 모건 프리먼 같다고 생각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며 능수능란 하던 사람이 다른 공간으로 떨어졌을 때 어리숙한 거다”라며 “누군가를 표적으로 삼고 죽이고자 할 땐 기계적으로 움직이지만, 그 외에서는 약간 소극적이고, 샤이한 그런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소개했다. 존댓말 설정은 시나리오부터 있었지만, 시나리오에 없는 애드리브를 넣으며 캐릭터에 강약조절을 부여했다는 차승원은 “모든 인물들이 화가 넘친다. 근데 임상만 화를 안 낸다”라며 “그런 지점들이 이 시리즈 전체에 어떻게보면 ‘마블링’ 같은 거다. 그래서 정형화된 방식으론 변별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차승원은 임상이 피 묻은 손을 씻는 장면은 즉석에서 생활 연기이며 ‘아휴 그걸보셔가지고’, ‘나는 진짜 싫은데’ 같은 애드리브를 넣어 캐릭터를 풍성하게 했다고도 언급했다. 박훈정 감독은 그의 애드리브 연기에 말 없이 만족을 드러냈다고 한다. 차승원은 “모든 캐릭터에 위트와 유머가 있었으면 한다. 당장 내일 죽는 역할이라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게 없으면 재미가 있을까 싶다”라고 연기관을 밝혔다.‘폭군’은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이날 디즈니플러스에서 전 4편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18:14
연예일반

‘놀아주는 여자’ 문동혁, “따뜻해지는 작품으로 봐주셔서 감사해” 종영 소감

배우 문동혁이 ‘놀아주는 여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문동혁은 지난 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엄태분)이 운영하는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홍보마케팅 팀장 양홍기로 활약했다.남다른 친화력과 센스를 가진 양홍기에 완벽 이입한 문동혁은 극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서지환과 고은하(한선화 분)뿐만 아니라 주일영(김현분), 곽재수(양현민), 정만호(이유준), 이동희(재찬), 강예나(송서린) 등 상대 배우들과의 차진 연기 호흡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작품을 마친 문동혁은 “많은 분들이 ‘놀아주는 여자’와 양홍기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해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문동혁은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엄태구 선배님과는 같이 연기를 하고 있으면 그 순간의 상황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한선화 선배님과는 대화가 잘 통해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사슴즈’ 양현민, 이유준 선배님과 김현진, 재찬 배우와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넬 정도로 가까워진 양홍기와 강예나의 관계에 대해서는 “저와 송서린 배우 둘 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감독님, 작가님께서 이후 상황을 잘 만들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서사가 완성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문동혁은 “시청자분들께서 ‘놀아주는 여자’를 보실 때 실컷 웃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는데, 그렇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배로 보답하는 배우 문동혁이 되겠다. 지금까지 양홍기와 놀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문동혁은 그간 영화 ‘악인전’, ‘세기말의 사랑’,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드라마 ‘스타트업’, ‘악마판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문동혁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이하 문동혁 배우 일문일답 전문Q. '놀아주는 여자'를 마무리한 소감은?A. 많은 분들이 '놀아주는 여자'와 '양홍기'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드라마가 종영한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해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작품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한 배우분들, 같은 마음으로 움직여준 매니저님, 예쁘게 꾸며주신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실장님들께도 감사하다.Q.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A. 엄태구 선배님과는 같이 연기를 하고 있으면 그 순간의 상황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한선화 선배님과는 대화가 잘 통해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사슴즈’ 양현민, 이유준 선배님과 김현진, 재찬 배우와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 송서린 배우 역시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어서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비하인드를 덧붙이자면 저와 송서린 배우 둘 다 예상하지 못했었다. 감독님, 작가님께서 이후 상황을 잘 만들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서사가 완성된 것 같다.Q. 양홍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A. 제가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레스토랑에서 예나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신에서 ‘훅 들어왔다’, ‘설렜다’는 반응들도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역시 ‘연기 잘한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은 것 같다.Q. ‘놀아주는 여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A. 5회에서 지환이 홍기에게 ‘너는 순서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데, 너에게 제일 필요한 건 결과보다 순서’라고 말해주는 장면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제 자신에게도 인상 깊게 남은 대사다.Q. ‘놀아주는 여자’는 어떤 의미로 남을지?A.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작품이 없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는 캐릭터를 맡은 건 처음이라 정말 행복하다. 끝나고도 오래오래 기억될 감사한 작품이다.Q. 마지막으로 ‘놀아주는 여자’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전하자면?A. 시청자분들께서 '놀아주는 여자'를 보실 때 실컷 웃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는데, 그렇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배로 보답하는 배우 문동혁이 되겠다. 지금까지 홍기와 놀아 주셔서 감사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8:00
연예일반

“팬픽처럼 써봤어요”…‘탈주’ 구교환, ‘캐해’ 비결은 이종필 감독 편지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탈주’ TMI 비하인드 2탄을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26일 공개했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 첫 번째 TMI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촬영 스케줄이다. 이제훈은 스토리 순으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탈주’의 마지막 장면을 첫 순서로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엔딩이 머리가 긴 설정이어서, 영화 속 짧은 헤어 스타일로 머리를 자르기 전에 찍어야 하는 부득이한 상황 때문이다. 극의 흐름에 맞게 인물의 감정선에 몰입할 수 있기에, “어떻게 마지막 장면을 첫 장면으로 찍지”라는 걱정을 했던 이제훈은 염려와는 달리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혁(홍사빈) 엄마 역의 장영남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영화 마지막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여운 속에 전달했다. 구교환 역시 촬영 공간 스케줄 때문에, 립밤을 바르며 등장하는 첫 장면과 영화 속 현상의 마지막 장면을 같은 날 함께 촬영했다는 후문까지 이어져, 촬영 순서와는 상관없이 완벽하게 인물의 감정을 장악해, 어느 장면이든, 누구와 함께 촬영하든 뛰어난 연기력을 선사하는 두 배우에 대한 놀라움을 더한다. 두 번째 TMI는 구교환만의 톡톡 튀는 애드리브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구교환은 리현상 캐릭터 역시 생기를 불어넣어 시선을 끈다. ‘탈주’ 속 북한 장교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자유로움과 여유를 가진 현상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립밤, 핸드크림 등의 아이템은 이종필 감독의 연출과 구교환의 디테일이 만난 결과로, 캐릭터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깨알 재미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기에 극 중 규남(이제훈)과 현상이 함께 군용차를 타고 가던 중 차에서 내린 현상이 물티슈로 비둘기를 만드는 마술을 보여준 장면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나온 구교환의 아이디어였다고 전해 반전과 놀라움을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 상대역인 규남을 연기한 이제훈의 자연스러운 리액션까지 더해져 현상의 매력을 보여줄 기발한 장면이 탄생된 것이다. 이처럼 구교환의 풍부한 표현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은 이전에 없던 스타일로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추격자를 완성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세 번째 TMI는 이종필 감독이 이제훈과 구교환에게 쓴 편지이다. 이종필 감독은 연출 과정에서 두 배우를 생각하며 정성 가득한 편지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보다 멋진 작품을 완성하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장면마다 캐릭터들을 생각하며 감정을 직접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런 생각들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배우들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로나 문자로 표현했다. 이 감독은 이제훈에게는 “영화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영화보다 이제훈 배우의 필모 중에 큰 획을 긋는 영화는 만들고 싶어요”라며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또한 구교환에게는 “팬픽처럼 한 번 써봤어요”라며 촬영 시작 전 현상 캐릭터의 감정을 담은 편지를 직접 써서 전했다. 이에 구교환은 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연구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 감독만의 섬세함과 따뜻함 덕분에 두 배우는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더욱 완벽해진 연기 앙상블과 매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6 09: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