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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로축구 역사를 소장하고 사회공헌까지...'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 성황리 종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식회사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한 ‘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K리그 One of One’은 희소가치를 지닌 K리그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진행된 1차 ‘K리그 One of One’의 주요 낙찰 품목은 서울 정승원의 K리그 2~3월 이달의 골 트로피와 대전 주민규의 2~3월 이달의 선수 트로피였으며, 각 72만원과 50만원에 거래됐다. 이밖에도 K리그 주요 경기의 공식 기록지, 과거 올스타전 유니폼, 공인구 등 희소성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수집품들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1차 ‘K리그 One of One’ 경매 수익금은 약 464만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은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경매에 참여한 팬들은 K리그의 역사를 소장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K리그 One of One’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차 기부 경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차에는 서울 몰리나의 60-60클럽 가입 경기 기록지, 수원 산토스가 해트트릭, 염기훈이 3도움을 기록한 경기 기록지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팀 유니폼, K리그 선수 애장품 등 다양한 품목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K리그 One of One’의 새로운 경매 물품 공개는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된다. 또한, 모든 기부 경매는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프로축구연맹은 "향후 ‘K리그 One of One’을 통해 K리그에 수집 문화를 전파하고,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6.12 08:35
산업

조권·여성 CEO 애장품 풀린다… ‘누집세’ 론칭 1년 맞아 플리마켓 개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이 론칭 1년을 맞아 MC 조권과 여성 CEO가 함께하는 ‘누구집이CEO(누집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재고 소진시 조기종료)까지 서울 중구 KG타워의 갤러리선에서 열린다. ‘누집세 플리마켓’은 조권의 소장품을 비롯해 그동안 누집세 콘텐츠에 출연한 여성 CEO가 직접 기증한 애장품, 소장품, 브랜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나눔 행사다. 약 1000점에 달하는 물품이 플리마켓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조권과 출연 CEO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려 관람객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애장품에 담긴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은 물론 특별한 경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플리마켓 기간 동안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잇씬(IT.SCENE)과 함께 손잡고 선보인 셀프 포토키오스크존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이 조권 콘셉트 프레임과 누집세 유튜브 채널 콘셉트 프레임을 선택해 직접 촬영하고 출력하며 플리마켓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튜디오 매일매일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이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온 1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다음 세대 리더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매일매일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누집세 리유저블 쇼핑백’이 증정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누집세’는 MC 조권이 다양한 여성 CEO들의 집을 방문해 그들의 삶과 공간, 경영 철학을 들여다보는 인기 콘텐츠다. 지금까지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 박이라 세정그룹 대표, 최정아 파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9 14:54
프로축구

‘Forever 13’ 고요한, FC서울 구단 최초의 영구결번…13일 홈경기서 은퇴식

프로축구 FC서울이 20년 원클럽맨 고요한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서울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ONE CLU13MAN 고요한데이’로 지정하고, 고요한의 은퇴식과 고요한의 등번호 13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라고 8일 밝혔다. 이어 “구단 41년 역사상 최초 영구결번으로 결정된 13번의 의미를 더하고자 “Forever 13”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고요한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4월 13일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를 벌인다.고요한은 K리그 역사상 유일한 ‘20년 원클럽맨’이다. 그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446경기(K리그 366경기·코리아컵 25경기·ACL 55경기) 출전해 40득점 39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우승 3회(2010년·2012년·2016년) 코리아컵 우승 1회(2015년) 리그컵 우승 2회(2006년· 2010년) 등 총 6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서울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함께 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구단 최초로 3시즌 연속 주장을 역임하며 팀을 이끌었다.특히 고요한은 서울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선수로 올해 그의 은퇴는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는 서울이 지난 2004년 서울로 연고 복귀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서울의 공식 서포터즈인 ‘수호신’ 이 탄생한 지 2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2004년 입단해 20년간 원클럽맨으로 함께한 고요한은 서울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를 처음부터 함께한 선수다.서울은 이날 홈경기의 모든 행사를 ‘원클럽맨 고요한데이’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고요한 특별존’을 마련, 그의 개인 소장 트로피와 사진 등 사료들을 전시해 팬들이 고요한을 기억하고 은퇴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한다. 또한 13번 영구결번을 상징하는 영구결번 현판과 등번호 13 조형물들로 영구결번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날 경기 지류 티켓 역시 고요한데이 기념 티켓으로 배포된다.본격적인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은 경기 전과 경기 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 전에는 은퇴기념패와 기념선물 전달식과 함께 고요한 선수의 시축을 진행한다. 장내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전달되는 상품들도 고요한 선수가 직접 준비한 애장품들로 준비된다. 경기 후에는 본격적인 은퇴식과 영구결번 선포식이 진행된다. 은퇴식은 고요한의 20년 축구 인생을 추억할 수 있는 성대한 은퇴식으로 준비되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울 공식 서포터즈 수호신에서도 고요한의 은퇴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수호신은 직접 디자인한 대형 통천과 함께 팬들에게 응원카드를 제작, 배포하여 은퇴식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전반 13분에는 ‘13번 영구결번’을 기리는 의미로 1분간 기립박수를 보내며 고요한의 은퇴를 기념한다. 또한 경기 후 은퇴식에서는 수호신이 직접 준비한 감사패, 기념액자 등의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4.08 13:11
프로축구

K리그-캠코, ‘팀 K리그’ 유니폼 및 애장품 기부 경매

지난달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 팀 K리그의 유니폼 및 애장품 기부 경매 행사가 열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팀 K리그 선수들의 유니폼 및 애장품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 경매는 백승호·세징야·설영우·이승우 등 지난달 27일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이 기증하는 물품을 공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경매 물품으로는 팀 K리그 22명 선수단 전원의 사인 유니폼·축구화·의류·애장품 등 총 43점이다. 백승호·세징야·설영우 등 팀 K리그 선수가 실제 착용한 축구화부터 조현우의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배준호의 U-20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 선수들의 특별한 기증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연맹은 “경매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5일 오후 12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마감 1시간 전인 14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호가 입찰 마감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캠코는 낙찰 수익금에 비례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를 진행한다. 수익금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기부금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경매 물품과 기부 공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끝으로 연맹은 “이번 기부 경매를 통해 조성된 낙찰 수익금을 수해 지역 성금으로 기탁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3.08.07 13:02
보도자료

가수 김흥국, 두 번째 나눔 ‘작품 소장전’ 개최…수익금 23년 운영해온 장학재단 기부

- 2009년 1회 나눔 이후 13년간 컬렉팅한 작품 소장전 - 코로나 19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아이들 응원 - 1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 가수겸 방송인 김흥국씨의 작품 소장전이 오는 1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호랑나비 김흥국의 작품소장전’은 김흥국씨가 2009년 개최한 1회 소장전 이후 다시 13년간 모아온 미술품 50여 점을 전시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본인의 이름을 건 김흥국 장학재단은 올해로 23년째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김흥국 씨는 “코로나 19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계묘년 2023년을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게 됐다”며 “저로 인해 우리 사회의 숨겨진 보석같은 좋은 미술 작가들을 알리고, 기부문화도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문 도슨튼을 통해 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이론을 겸비한 감상 방법 등을 들을 수 있으며, 스타애장품 경매, 경품 퀴즈, 성금 전달식, 새해 떡 나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흥국은 그룹 출신 가수로 데뷔해 ‘호랑나비’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 장학재단 설립과 제5대 한국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16 11:08
연예

김준수, 명품매장 같은 드레스룸 첫 공개..클래스가 다른 럭셔리 하우스!

“명품매장 같아!” vs “영화네 영화!” ‘신랑수업’ 김준수가 ‘클래스’가 다른 럭셔리 드레스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6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회에서는 김준수가 자신의 소장품으로 ‘준수 장터’를 전격 오픈,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금 적립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김준수는 ‘뷰 맛집’ 싱글 하우스 중, 침실과 욕실만을 공개했는데도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던 터. 이날 그는 베일에 싸여 있던 럭셔리 드레스룸을 전격 공개한다. 김준수의 드레스룸에는 ‘XIA’ 로고가 박힌 옷걸이에 브랜드별로 ‘칼각’ 정리가 되어 있고, 이를 본 MC 김원희-홍현희를 비롯한 전 출연진들은 “명품매장에 온 것 같다”, “영화네 영화!”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잠시 후 김준수는 이제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못 입게 된 ‘애장품’ 옷들과, 최근 콘서트에서 입었던 한정판 코트 등을 고른 뒤, 차곡차곡 캐리어에 담는다. 이어 댄서팀과 지인들이 있는 안무실로 가서, 즉석 ‘준수 장터’를 오픈해 경매를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유기견을 위해 기부된다”는 취지을 알린 김준수는 각 착장에 대해 현란한 설명을 더하며 경매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그러던 중, 경연 프로그램 우승 파트너인 효린이 깜짝 등장해, 김준수와 오랜만에 댄스 호흡을 맞춘다. 그룹에서 솔로로 성공한 아이돌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닌 이들은 연습 후 즐거운 ‘수다 타임’을 이어간다. 여기서 김준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는 효린의 질문에 “청순하고 조신한 스타일보다는 말괄량이 느낌이 좋다”고 고백한다. 이에 홍현희는 “김준수를 조금 더 일찍 만났어야 했다”고 탄식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제작진은 “김준수가 애장품의 판매 수익금 만큼 자신의 사비를 더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옷들까지 현란한 말솜씨로 ‘강매’를 유도한 김준수의 폭풍 입담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아내를 위해 ‘신랑수업’에 매진 중인 김찬우-김준수-영탁의 유쾌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 10회는 6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04 10:24
연예

옥션, 승일희망재단과 셀럽 애장품 경매 진행

옥션은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28일까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 프로모션 ‘희희낙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장품 경매 행사에는 EXO 수호, 소녀시대 수영, KIA 타이거즈 야구선수 김선빈, 가수 김범수, 가수 션 등 5명의 셀럽이 참여, 노비스 패딩, 코치 핸드백, 선수 실착 유니폼, 발렌티노 구두 등 다양한 상품을 기증했다. 5명의 슈퍼 셀럽이 함께하는 애장품 경매 행사에 참여하면 좋아하는 스타의 애장품 소장 기회와 함께 기부도 할 수 있다. 셀럽이 기증한 애장품에 입찰하면 경매 마감시점에 최고가를 기록한 고객에게 낙찰된다. 경매로 모인 수익금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 경매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댓글 및 공유 이벤트도 준비했다. 옥션이 댓글 1개당 100원, 공유 1건당 1000원 기부금을 매칭해 추가 기부금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도 이번 프로모션에 동참, 판매되는 특가 상품 개수에 비례해 위생제품을 기부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7 12:11
연예

'집사부일체' 김희선, 애장품 경매+토마토 완판→천만원 기부

'집사부일체' 김희선과 멤버들이 뜻깊은 나눔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30일(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희선과 멤버들이 기부 프로젝트로 애장품 경매 라이브를 진행했다. 경매 라이브가 시작되자마자 3천 7백 명이 접속했고, 김희선은 남편도 접속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 주원도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사랑해요 누나"라며 응원을 보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이날 방송 가구 시청률은 5%(이하 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3.2%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올랐다. 김희선의 최애템 모자를 시작으로 김동현의 글러브, 신성록의 한정판 운동화 등 애장품 경매가 시작됐다. 입찰 문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낙찰가에 김희선과 멤버들 모두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세형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는 게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게 아니라 같이 나눌 수 있다는 그 마음 때문"이라고 했고, 김희선 역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주실 거라 생각 못 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라이브 결과, 11개의 애장품 경매로 모금한 총액은 541만원이었다. 이승기는 "메인 이벤트는 내일이다. 오늘의 애장품 경매와 내일 있을 마켓의 수익금을 합쳐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직접 수확한 토마토 300kg을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통해 판매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음날, 김희선과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본격적인 마켓을 시작했다. 장사 초보들인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듯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세차, 꿀토마토 증정 등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톡톡히 챙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마켓에는 전날 라이브 경매에도 참여했던 김희선의 찐팬이 택시를 타고 등장해 김희선을 놀라게 했다. 팬은 김희선의 과거 활동 시절 잡지 등 차곡차곡 모아온 소장품을 공개하기도. 이를 본 김희선은 "이런 건 빨리 소각해야 하는데. 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활기찬 분위기 속 판매가 계속됐고 토마토는 판매 한 시간 반 만에 완판됐다. 토마토 판매 수익금은 160만원으로, 애장품 경매 금액까지 더해 701만원이 모였다. 멤버들은 만 하루 만에 모인 많은 이들의 뜨거운 마음에 감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천만 원 채울까?"라며 기부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흔쾌히 동의했고, 김동현은 "서로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팀이 기부하자"라고 했다. 그 결과 김희선, 이승기, 차은우 팀이 기부에 당첨, 총 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희선은 "힘든 만큼 보람 있었다. 너무 고생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히며 "솔직하지 않은 것은 결국 내 것이 아니다"라는 깨달음 한 줄을 전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31 10:04
연예

"또 선행" 션·정혜영 부부, 어린이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션·정혜영 부부가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간다.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역삼동에 있는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자선 바자회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을 개최한다.이번 바자회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션·정혜영 부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컴패션 프렌즈(Friends Of Compassion, FOC)가 함께 한다.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의 물품이 준비됐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 아이콘, 산다라박을 비롯해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다니엘 헤니, 박보검, 성훈 등 유명인의 애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션은 바자회 포스터를 SNS에 게재하면서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사랑 나눔에 동참하시고 마음 가득 작은 천국을 담아가세요'라고 독려했다.션과 정혜영 부부는 컴패션을 통해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 중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1000명의 아이들을 후원했다.컴패션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25개국 어린이들을 결연해 그들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세계 각국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7 15:00
스포츠일반

김미현,한희원 등 엄마가된 골프스타들 JTBC-BMW코리아자선골프대회

“저도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도움이 되고 싶어 달려왔어요.”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의 하늘 코스에서 열린 ‘JTBC-BMW 코리아 자선 골프대회 2018’에 참가한 ‘은퇴한 슈퍼 땅콩’ 김미현(41)은 취지가 너무 좋아 오랜만에 클럽을 잡았다고 했다. 아홉살 아들(예성)을 둔 그는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소외된 아동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는 ‘소외 아동에게 꿈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위해 대회장을 찾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는 약 50만 명의 소외 아동들이 있다. 이런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일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전략”이라고 말했다.김미현 외에도 박세리, 한희원, 박희정 등 은퇴한 골프 전설들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박세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엄마 골퍼들이다. 영화배우 안성기와 오지호, 박건형, 이소연, 가수 김조한, 왁스 등 연예인들도 한 마음으로 함께 했다. 평소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국민 배우’ 안성기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 일 것”이라며 “여건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이런 마음들이 더 커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박인비와 박성현, 김효주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은 ‘애장품 경매 이벤트’에 소장품을 보내 마음을 전했다. 경매 수익금 등 참가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전액은 위스타트재단과 BMW 미래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 및 보육시설 영유아 지원과 산간벽지 학교 체험 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기업의 의미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데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소외 계층 아동들이 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이런 행사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종도=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2018.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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