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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김연아♥’ 고우림, 전역 후 첫 화보…“포레스텔라 공연 정말 간절히 기다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전역 후 첫 화보를 선보였다.고우림은 23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브라이트 디자이어스’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화보를 통해 고우림은 따뜻하고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우림의 훈훈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스타일링 소화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공연하길 정말 간절히 기다렸다”며 “올해 30대를 맞이하며 내가 느끼는 감정, 표현하려는 바를 좀 더 선명하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더 자유롭고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포레스텔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고우림은 “기존의 포레스텔라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발매한 완전체 신곡 ‘에브리띵’에 대해서는 “제 보컬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곡이자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려준 팬분들의 사랑에 대한 저희의 세레나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 후 더욱 활발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 팬미팅 ‘레인포레스트’를 성료했으며, 완전체 신곡 ‘에브리띵’도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8월 부산,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더 웨이브’를 개최한다.고우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웹사이트와 지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20:34
연예일반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 장악... 8人8色 매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체 최대 규모’ 역대급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심을 장악하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양일간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펼쳤다. 핑크,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다녀간 토트덤 핫스퍼 스타디움에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단독 입성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위상을 재입증했다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이번 월드투어에서 여덟 멤버는 그룹 음악 정수가 담긴 세트리스트와 솔로, 유닛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보고 들을 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모았다. 런던 공연 역시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덧댄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효과 그리고 무대 위 압도적인 에너지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구성을 보여주며 관중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를 관람하러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현지 스테이(팬덤명)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공연 미슐랭’ 스트레이 키즈의 8인 8색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뛰어난 리더, 출중한 프로듀서 방찬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한 음악 색채, 재치 만점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청취 경험을 안기며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 그 자체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했다. 그 중심에는 데뷔 이래 발표한 매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을 뚜렷이 구축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자리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을 처음 보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던 루시(만 27세)는 그룹 음악 제작의 핵심 일원인 방찬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창의적인 프로듀서”라 칭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 능력뿐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실력, 디렉팅 자질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라고 설명했다. 프로페셔널 퍼포머 리노스트레이 키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군무로 보는 맛을 더하며 K팝 팬들에게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닝 무대를 보고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오게 되었다던 제마(만 19세)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다이내믹한 안무와 여덟 멤버의 합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깔끔한 춤선과 강약 조절, 디테일한 동작까지 춤의 정석을 구사하며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그를 향해 제마는 "이번 1회차 공연 ‘특’ 무대 도중 신발 한 짝이 벗겨졌는데도 꿋꿋하게 무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답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이코닉한 래퍼 창빈“노래 듣다가 창빈 파트가 흘러나오면 ‘스트레이 키즈 노래답다’는 생각이 든다”던 엠마(만 17세)의 말처럼 창빈은 듣는 이의 귀를 휘어잡는 기세로 그룹 사운드에 아이코닉함을 더하고 있다. 쓰리라차 구성원으로서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는 송 라이팅, 무대 위 당찬 기개로 쾌감을 안기는 그는 런던에서도 기량을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콘서트에서 창빈은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고 떼창을 유도하며 스테이와의 유쾌한 화음을 내기도, 파워풀한 에너지로 객석을 들썩이게도 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팔색조 아티스트 현진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언 8년이 흐른 지금까지 오랜 팬이라던 스캐프(만 24세)는 “현진의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틱한 아우라가 좋다”며 그를 스테이지를 좌우하는 ‘퍼포먼스 체인저’라 했다.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는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현진은 매 스테이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아티스틱한 액팅, 화려한 춤선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장악력을 선보였다. 현진은 ‘론리 스트리트’, ‘가려줘’에서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방찬과 함께한 ‘이스케이프’에서는 매혹적인 무드를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숨 가쁜 군무 속 그의 몸짓 하나하나가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다. 육각형 올라운더 한한은 ‘아이 갓 잇’, ‘위시 유 백’, ‘홀드 마이 핸드’ 등 여러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만능 올라운더’ 존재감을 발산했다. 클레어(만 28세)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경연 당시 한이 내지르는 고음 장면에 반해 그의 보컬 매력을 사랑하게 됐다. 필릭스와의 유닛 트루먼 무대에서 보여주는 랩 스타일도 모두 애정한다”고 강조했다 필릭스 목소리, 그 자체가 킬링 파트‘딥 엔드’, ‘언페어’를 비롯한 솔로곡 리사의 ‘리어웨이커’ 등 피처링곡에서 알 수 있듯, 필릭스는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동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아바(만 13세)는 ‘神메뉴’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로우톤 매력에 빠졌다며 입덕 계기를 수줍게 밝혔다.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특색인 스트레이 키즈 음악에 시그니처 저음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필릭스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낮고 깊은 목소리로 임팩트를 남겼다. 환상적인 보컬리스트 승민승민은 자체 음악 콘텐츠 ‘송 바이’를 통해 아이유 ‘러브 포엠’, ‘라우브’, ‘스틸 더 쇼’ 등 여러 커버곡을 선보이며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마라맛’ 음악에 서정성을 가미하는 보컬리스트로서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룹 음악 컬러를 덧입히는 데 일조했다. ‘송 바이’ 영상은 물론 각종 커버곡, OST 참여곡 등 승민의 목소리가 담긴 모든 노래를 즐겨 듣는다던 릴리(만 21세)는 그의 보컬에 대해 “천사 같은 목소리”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중하고 정직한 승민의 보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힐링 보이스 아이엔아이엔은 정승환 ‘너였다면’, 려욱 ‘어린왕자’, ‘미제 (Feat. 현진)’ 등 꾸준히 커버와 자작곡을 통해 청아하고 맑은 톤을 멜로디에 실어 보냈다. 런던 양일 공연 모두 출석한 데뷔 팬 올리비아(만 23세)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환기하는 아이엔의 부드러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차밍 포인트로 꼽았다.이어 “그의 목소리에는 위로를 주는 따뜻함이 있다. 다정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주기에 매일 솔로곡 ‘안아줄게요’도 듣고 노래 영상 모음집을 찾아본다. 들을 때마다 마냥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이번 월드투어의 엔딩 크레디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26일~27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5:16
예능

윤형빈 “밴쯔와 대결, 한 방 날리고 더 때린 것 후회” 고백 (라디오스타)

개그맨 윤형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도 엘리트 출신 유튜버 밴쯔와의 경기에서 TKO 승을 거둔 은퇴전 비하인드를 푼다.오늘(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임원희, 이기찬, 이상준, 윤형빈이 출연하는 ‘짠한 형님’ 특집으로 꾸며진다.그간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했던 윤형빈은 지난달 먹방 유튜버 밴쯔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TKO로 승리하며 은퇴전을 치렀다. 그는 “4개월간 준비한 경기였기에 울컥했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가장 후회되는 건 밴쯔에게 한 방 날리고 더 때린 것”이라고 솔직한 속마음도 공개한다. 또한 “웃기려고 던졌던 ‘밴쯔 채널 삭제 공약’이 생각보다 일이 커지더라”라고 털어놓은 그는 진짜 밴쯔가 채널을 삭제했다고 해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본인이 뽑은 ‘연예계 주먹 순위 TOP 5’를 공개하며 1위로 의외의 인물을 언급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믿을 수 없다는 모두의 야유(?)에도 꿋꿋하게 롤모델을 이야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그는 후배 임우일에게 보였던 남다른 의리를 언급한다. 윤형빈은 “임우일이 개그를 포기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넘길 수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의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뒤, "그런데 방송에서 한 번도 내 얘기를 안 하더라”라고 장난스럽게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또 윤형빈은 ‘왕비호’ 캐릭터가 처음엔 ‘사굴효’라는 이름이었단 뜻밖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당시 동료들의 반응과 개명 이유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이어 ‘VR 카페’, ‘밀키트 사업’ 등 실패한 사업 경험도 가감 없이 밝히며 “다 망했다”라고 고백한다. 대신 현재는 ‘윤형빈 소극장’을 ‘K-공연장’으로 리뉴얼하며 다시 일어서고 있는 근황을 전해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꾸밈없는 고백과 입담을 뽐낸 윤형빈의 활약은 오늘(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13:26
연예일반

‘아조씨’ 추성훈의 밥값 여행기… “진짜 리얼, 제작진 도움無 ” [종합]

‘아조씨’ 추성훈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유튜브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던 그가 첫 여행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추성훈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열린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보고회에서 “진짜 제작진이 아무것도 안 도와준다”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고 밝혔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린 밥값만큼 즐기는 생존여행기다. 추성훈의 여행 동반자로는 방송인 이은지, 유튜버 곽준빈이 함께한다. 이들은 노동의 고됨과 여행의 설렘이라는 대비되는 감정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송준섭, 안제민 PD는 “단순히 일만 하는 게 아니다. 그 속에 있는 희로애락, 숨겨진 로컬플레이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까지 볼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예능”이라고 소개했다.‘극한 직업’ 타이틀에 걸맞게 고강도의 업무가 주어진다. 백두산의 약초꾼, 이집트의 나일강 상인, 중국의 가장 비싼 술 제조 공장 등 나라 별로 일당이 천차만별이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이날 제작보고회에선 ‘첫 여행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추성훈의 섭외 과정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제가 모르는 사람끼리 어울렸을 때 모습이 궁금했다. 또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체력은 좋지만, 알바는 또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나오는 저의 새로운 성격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추성훈’ 타이틀을 달고 나온 프로그램인 데 대해 그는 “솔직히 처음엔 부담이 되더라.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건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면서 “정답은 그냥 즐기는 거였다. 힘들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참 재미있었던 여정”이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분명한 ‘역할 분담’도 관전 요소다. 일단 부딪쳐 보는 ‘행동대장’ 추성훈, 가계부 쓰는 ‘총무’ 곽준빈, 검색 매니저 겸 오락 반장 이은지까지.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제민 PD는 “개별로도 모시기 어려운 분들을 한자리에 모으니 너무 기쁘다”고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서로 잘 몰랐던 세 사람이 여행하며 친해지고, 가족처럼 생각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추성훈은 “처음엔 세명의 호흡이 안 맞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케미스트리가 좋아지더라. 그런 스토리가 프로그램에 녹아있으니,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꾸준히 언급된 단어가 ‘리얼함’이었다. 추성훈은 “사실 출연자들이 조금 헤매거나 힘들어하면 제작진이 조금 도와주지 않냐. 여기는 아니더라. 어떻게든 우리가 다 해냈다”면서 “중국에선 구글맵도 안 돼, 영어도 잘 안 통해, 물은 먹고 싶은 데 돈은 없어, 정말 고생했다. 그만큼 프로그램이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송준섭 PD는 일할 때만큼은 현지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도움을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송 PD는 “출연자들을 100퍼센트 밀착하며 따라다니지는 않았다. 언어가 안 통해서 생기는 흥미로운 그림도 있기 때문이다.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이은지가 바디랭귀지로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감탄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1:59
연예일반

[포토] 추성훈, 팀을 향한 애정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유튜버 곽준빈, 코미디언 이은지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진행된 ENA와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오는 2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23/ 2025.07.23 11:41
예능

“박보검도 놀랐다”...아이유, ‘칸타빌레’ 깜짝 등장으로 시즌 피날레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박보검과 아이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지막 녹화를 완료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아이유가 마지막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박보검과 아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엔 음악으로 재회해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꾸미는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냈다. 사전 리허설이나 연습 없이 진행된 무대였지만, 진심 어린 하모니로 현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또한 이날 녹화에는 아이유 외에도 다수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마지막 회를 응원했으며,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토크로 시즌의 피날레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웰메이드 라이브 무대와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음악 토크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왔다.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에 이어 ‘더 시즌즈’ 첫 배우 MC로 바통을 이어받은 박보검은 남다른 음악적 조예와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한편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8월 1일 방송을 끝으로 7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3 11:23
드라마

엄정화는 “겉은 50대, 속은 20대 간극 표현”…‘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공개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다시 한번 흥행 보장에 나선다.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23일, 25년의 세월을 순삭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완벽 변신한 엄정화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모인다.무엇보다 엄정화의 유쾌한 변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엄정화는 25년 치 기억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칠 전망. 봉청자의 또 다른 정체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씹어먹다 홀연히 사라진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다.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봉청자는 잃어버린 세월, 반짝이던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눈물나는 컴백쇼를 준비한다.공개된 스틸에서는 무슨 일인지 병원에서 눈을 뜬 봉청자는 거울에 비친 낯선 모습에 당황한 얼굴이다. 반짝반짝했던 톱스타는 온데간데없고 평범한 중년이 된 자신과 마주한 것. 보고도 믿기 힘든 현실에 좌절도 잠시,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모태 톱스타의 아우라를 뽐내는 봉청자의 자태는 어디서든 기죽지 않는 꿋꿋한 면모를 짐작게 한다.봉청자의 다이내믹한 현실 적응기도 포착됐다. 25년 세월과 동시에 기억까지 날려버린 것인지 스마트 폰을 들고 허둥대는 모습에서는 그의 웃픈 일상이 엿보인다. 현실 부정기를 지나 재취업 전쟁에 나선 ‘열일’ 모먼트도 흥미롭다. 과연 봉청자가 현실 적응을 끝내고 잃어버린 ‘꿈’과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그의 화끈한 컴백쇼에 귀추가 주목된다.엄정화는 “대본을 읽고 재미있는 것은 물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작품 선택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봉청자는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배우’라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정이 꺼지지 않는 사람이다. 불꽃처럼 자신을 태우면서도 다시 한번 날아오르려는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엄정화는 “겉은 50대, 속은 20대에 멈춰 있는 봉청자의 간극을 표현하기 위해 ‘임세라’로서 살아온 감정선에 집중했다. 그 시절의 에너지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을 살리려 했다”라고 강조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08:58
산업

동원F&B,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방탄소년단 진 발탁

동원F&B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을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모델 선정은 진이 2021년 공개한 솔로곡 ‘슈퍼 참치’가 배경이 됐다. 진은 낚시를 즐기던 중 참치를 잡은 경험을 살려 노래를 만들었으며, 해당 노래의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원F&B는 참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진과 함께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를 알릴 계획이다.동원F&B는 22일 오후 12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티저 영상에서는 노래 ‘슈퍼 참치’가 등장하며 메인 광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원F&B는 다가오는 27일 본 광고를 공개하고, 8월에는 매주 한 편씩 SNS 쇼츠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 진의 사진을 넣은 참치캔과 스티커로 구성된 ‘BTS 진 에디션’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동원F&B 관계자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 진을 통해 고단백 ‘동원참치’의 건강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 ‘동원참치’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2 15:48
해외축구

맨유, 음뵈모 영입 공식 발표…“내 꿈의 클럽” [AI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의 화제 중심에 올라섰다. 그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실력을 입증받은 카메룬 국가대표 윙어, 브라이언 음뵈모(25)다. 맨유는 “내 꿈의 클럽”을 강조한 음뵈모의 의지를 등에 업고, 팀 공격 작업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브렌트퍼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음뵈모의 계약 조건은 초기 65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추가 옵션 600만 파운드가 더해질 수 있다. 맨유와 브렌트퍼드는 약 7주간에 걸쳐 치열한 협상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세 번째 제안이 받아들여지며 이적이 마무리됐다.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맨유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공식 소감에서 “음뵈모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탁월한 골과 어시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시즌 동안 잉글랜드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기회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어릴 적부터 유니폼을 입고 뛰며 꿈꿔온 이 클럽에 반드시 입단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라며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언제나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배우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제 역량과 정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음뵈모는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으며,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브렌트퍼드의 축구 디렉터 필 자일스는 “브렌트퍼드를 대표해 음뵈모의 앞날에 모든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지난 6시즌 동안 보여준 멋진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적을 축하했다. 그는 “음뵈모는 10대 시절 우리 팀에 왔고,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팬들은 그를 정말로 사랑했으며, 그는 우리가 보낸 가장 위대한 순간들 중 많은 부분을 함께 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이적은 브렌트퍼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2024년 여름 알아흘리로 이적한 이반 토니의 4,000만 파운드 기록을 크게 넘어섰다.맨유는 이번 여름 음뵈모를 포함해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을 영입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뵈모의 영입으로 측면 공격에 속도와 결정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맨유가 최상위권을 노리는 새로운 시즌 구상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음뵈모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눈부셨다. 20골 7도움을 비롯해 슈팅 성공률 23.53%(리그 3위, 살라·이삭 다음), 5m 이상 드리블 이후 직접 골로 연결한 횟수 9회(리그 1위), 상대 진영에서의 볼 탈취 32회(리그 3위) 등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2019년 트루아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뒤 꾸준히 성장, 총 242경기에 나서 70골 51도움을 기록했다. 음뵈모는 단순히 골잡이일 뿐 아니라, 볼 운반·프레싱·기회 창출 능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자원이다.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뉴캐슬, 아스널, 첼시 등 영국 빅클럽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음뵈모 영입에 성공했다. 브렌트퍼드는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가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고, 맨유가 초반 제안했던 4,500만 파운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협상 도중 브렌트퍼드가 요구 조건을 여러 차례 변경해 맨유는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양측 모두 만족하는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이 계약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와 맨유 협상팀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이번 이적 계약으로 2025-26시즌 전력 강화의 큰 축을 마련한 맨유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이적시장 마감(9월 1일)까지 추가 계약 진행이 예고돼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과 기존 스쿼드 내 방출 대상 선수들의 처리 등도 실질적인 도전 과제다.루벤 아모림 감독의 색깔 아래, 맨유는 여전히 유럽 대형클럽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입증했다. 음뵈모 역시 커리어와 기량에서 절정에 달한 지금, 맨유에서 새 역사 창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팬들은 “최고의 트로피를 놓고 진지하게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그의 다짐 속에, 연고지 올드 트래퍼드에서 울려 퍼질 영광을 기대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2:53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이영애 “KBS에 환기 불러일으키는 전환점 되길”

‘은수 좋은 날’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대본 리딩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과 전영신 작가를 비롯해, 이영애(강은수 역), 김영광(이경 역), 박용우(장태구 역)를 포함한 배수빈(박도진 역), 조연희(양미연 역), 황재열(박형사 역), 도상우(강휘림 역), 원현준(도규만 역), 오연아(백여주 역), 김동원(이혁 역), 이규성(황동현 역), 김시아(박수아 역), 권지우(최경도 역), 손보승(황준현 역)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해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했다.리딩에 앞서 이영애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하트 릴레이'는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영애의 하트 포즈에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한 전 출연진 모두가 릴레이에 동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단 한 줄의 대사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집중력과 몰입도로 현장을 압도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딸의 미술 선생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강은수 역을 맡은 이영애는 절박함과 위태로움, 그 안의 단단함을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리딩 현장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낮에는 여중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 만점 방과후 미술강사, 밤에는 비밀스러운 클럽 MD로 활동하는 이경 역의 김영광은 냉온을 오가는 강렬한 연기로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마약 밀매 조직의 실체를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장태구 역의 박용우는 결핍과 아픔을 품은 연기로 극 중 날카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이외에도 배수빈, 조연희, 황재열을 비롯해 도상우, 원현준, 오연아, 김동원, 이규성, 김시아, 권지우, 손보승 등은 각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강렬한 대사와 밀도 높은 탄탄한 전개, 정교하게 얽힌 인물 간의 심리전까지 더해지며, 단 한 번의 리딩만으로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대본 리딩을 마친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먼저 이영애는 “‘은수 좋은 날’을 통해 KBS 드라마와 배우로서도 새로운 환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김영광은 “모든 인물이 각자의 욕망을 갖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영애 선배님, 박용우 선배님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끝으로 박용우는 “기대하던 드라마가 현실이 되어 행복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속에서 시청자분들도 이 긴장과 재미를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은수 좋은 날’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디테일의 장인으로 인정받은 송현욱 감독과, 인간 내면의 딜레마와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온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주연 3인방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와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인생작 탄생을 예감케 한다.‘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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