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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미니 3집 ‘홀로’ 발매…타이틀곡 MV 유튜브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미니 3집 ‘홀로’(Hollow)를 정식 발매했다.18일 발매된 신작 ‘홀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6월 미니 2집 ‘서커스’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서보인 미니 음반이다. 현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모든 트랙을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타이틀곡 ‘홀로’를 비롯한 전 곡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을 빛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홀로’를 비롯해 ‘퍼레이드’, ‘네버 얼론’, ‘저스트 어 리틀’, ‘숙명’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홀로’는 ‘텅 빈’을 의미하는 영단어 ‘Hollow’와 ‘외톨이’, ‘외롭다’는 뜻의 한국어 단어를 붙여 명명했다. 어느 날 갑자기 공허하게 느껴지거나 텅 빈 것 같은 감정을 강렬한 신스 리드와 일렉트로닉 기타, 감성적인 피아노 터치에 담아낸 팝 장르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첫 스타디움 입성 기록으로 지난 5월 10일~11일과 17일~18일 4일간 총 22만 관객을 동원한 시즈오카 공연에서 ‘홀로’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앨범 정식 발매를 일주일 앞둔 지난 11일 ‘홀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는데, 음원은 레코초쿠 데일리 싱글 랭킹, AWA 실시간 급상승 곡 톱 100 등 현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일본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멕시코, 스웨덴, 폴란드 등 해외 8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애절한 노랫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후렴구의 퍼포먼스와 멤버 현진, 승민의 와이어 액션 등 볼거리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 4위를 비롯해 일본, 브라질, 영국 등지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이밖에 2번 트랙 ‘퍼레이드’는 오는 9월 5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신체 찾기 더 라스트 나이트’의 주제가로도 선정됐다. 리더 방찬은 “공개된 예고 영상과 곡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영화의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후지TV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주간 나이나이 뮤직’에 출연해 ‘홀로’ 무대를 선보인다. 또 TBS 심야 버라이어티 ‘요루노브런치’에서는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13:32
예능

‘전역’ 고우림, ♥김연아와 4년 비밀 연애… “먼저 연락한 건 아내” (‘라디오스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제대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범접할 수 없는 동굴 음역대 ‘유니콘 보이스’와 ‘피겨 여왕’ 김연아를 사로잡은 반전 매력을 장착한 그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고우림은 ‘팬텀싱어2’ 우승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후 군 복무를 거쳐 제대한 그는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예능감을 평가받고 싶다”는 각오를 전한다.그는 “베이스 중에서도 제일 낮은 음역까지 소화할 수 있다”라며 독보적인 동굴 음역을 자랑했고, MC들은 “진짜 신기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한석규’를 포함한 성대모사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MC 김구라의 연이은 감탄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무대 리액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아 미주 5개 도시 투어도 갔다 왔음을 고백하며 국경을 넘는 인기를 뽐낸다. 고우림은 “아라비안나이트 무대를 보고 램프의 마왕 같다고 해주셨다”라며 ‘디즈니 빌런’ 별명을 얻게 된 솔로 퍼포먼스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했고, 특유의 끼와 에너지로 박수를 받는다.아내 김연아와의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 “24살에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라고 밝힌 그는, “연애 전에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언급하며 두 번의 프러포즈를 건넨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특히 군복무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김연아가 쿨하게 “다녀오라”라고 말해 큰 힘이 됐다는 고백은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군 복무 중 면회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아내가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 이름을 적자 부대 전체가 뒤집어졌다”라고 밝힌 그는, 제대 후 함께 떠난 로맨틱한 파리 여행 이야기로 신혼부부의 애틋한 일상을 전한다.고우림은 현재 포레스텔라의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 콘서트 투어를 준비 중이다. 방송 말미에는 특유의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로 모두를 압도하며 ‘유니콘 보이스’의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에서 펼쳐지는 고우림의 반전 매력과 제대 후 첫 예능 신고식은 18일 오후 10시 3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3:05
예능

‘국민 MC’ 유재석도 고민…“중3 子, 정말 말 안 들어” (틈만 나면)

유재석이 중3 아들 지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4회에서는 ’틈 친구’로 홍진경, 이동휘가 출격해 성북동 일대에 예측불가 웃음과 행운을 선사한다.이날 유재석은 중학교 3학년에 접어든 아들 지호의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진경을 만나자 딸 라엘의 안부를 물은 유재석은 “라엘과 지호가 중3 동갑이다”라며 사춘기에 돌입한 아들딸 생각에 잠시 한숨을 쉰다. 이에 유재석, 홍진경은 동갑내기 사춘기 아들딸을 둔 학부모 고충으로 하나가 된다고.유재석은 어느새 훌쩍 자란 지호에 대해 “이제 말썽을 피우는 건 아닌데, 말을 참 안 들어”라고 입을 열자, 홍진경은 “라엘이는 요즘 컬러렌즈를 낀다. 걔 눈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라며 만만치 않은 사춘기 딸의 모습을 공개해 유재석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유재석의 ‘딸바보’ 면모가 드러난다. 유재석은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역대급 국밥 맛집이 등장하자 “나은이가 좋아하겠네~포장할게요. 라엘이도 포장해”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유재석은 ‘웃음버튼’ 홍진경, 이동휘 콤비와 텐션을 끌어올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재석이 홍진경에 대해 “진경이가 내 웃음버튼이자 오열버튼이다”라고 밝힌 후 홍진경은 역대급 게임 구멍에 등극한다는 후문.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엉뚱미로 연신 유재석, 유연석을 뒷목 잡게 한다고. 이어 이동휘의 능청스러운 리액션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의 허당미 가득한 티키타카가 성북동 곳곳을 매료시킨다는 전언. 과연 웃음버튼과 만난 유재석의 허당미 폭발 수다 퍼레이드가 대박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틈만 나면,’은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13:23
영화

톰 크루즈, 칸 영화제도 찢었다…‘미션 임파서블8’에 폭발적 기립박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칸 영화제를 달궜다.‘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14일(현지시간) 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됐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에사이 모랄레스, 폼 클레멘티에프, 한나 웨딩햄, 트라멜 틸만, 안젤라 바셋, 그렉 타잔 데이비스를 비롯한 제작진들까지 참석했다. 세 번째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 톰 크루즈는 여유 있는 태도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세계 각국 취재진들의 열띤 플래시 세례에 화답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타 배우들 또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상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톰 크루즈의 익스트림 리얼 액션과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스펙터클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간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아우르는 짜임새 있는 서사와 불가능한 미션을 가능케 하는 끈끈한 팀플레이는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영화가 끝나고 뤼미에르 극장은 2300여명 관객의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 세례로 뒤덮였다. 톰 크루즈는 진한 여운에 휩싸인 관계자 및 관객들의 박수 세례에 감사 인사를 전해 칸의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상영 후 SNS 등에는 “정신과 가슴을 동시에 흔드는 아드레날린 폭발, 최고 수준의 압도적 스턴트 퍼레이드”(Variety_Courtney Howard), “톰 크루즈에게 경의를 표한다. 임무 완수”(The Times UK), “최고의 스턴트와 탄탄한 감정선으로 최고의 시네마적 체험이 될 수 있다”(HeyUGuys), “단순히 시리즈의 정점을 넘어서, 훌륭한 배우들과 영화 장인들이 쌓아온 작업의 진정한 정점”(The Film Maven) 등 호평도 쏟아졌다.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5 15:19
산업

서울랜드, 3일부터 6일까지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

서울랜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가득한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를 진행한다. 서울랜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는 서울랜드 캐릭터와 공연단들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우선 서울랜드 캐릭터와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Sing! Sing! 캐릭터 뮤직 파티’가 개최된다. ‘Sing! Sing! 캐릭터 뮤직 파티’는 디즈니 등 애니매이션의 OST를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싱어롱 콘서트로 마련된다. 또 '플라워즈 업! 로드쇼'에서는 꽃의 요정으로 분한 배우들이 퍼레이드 중간 중간 어린이들에게 꽃반지 선물을 나눠주며, '플라워즈 벌룬즈'에서는 삐에로가 귀여운 풍선 아트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녁시간이 되면 화려한 무대가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우선 서울랜드에서 뛰놀던 순간을 주제로 고객이 직접 지은 '온라인 백일장'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창작 시가 아름다운 시화로 구성돼 지구별무대의 LED 대형 스크린에 구현되며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화전 이후에는 어린이날 특집 불꽃놀이와 키즈 나이트 미러볼 파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상설공연도 가득하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미디어 맵핑의 무대와 코끼리, 기린, 곰 등 10여종 이상의 동물과 환상의 용 드라군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애니멀킹덤', 화려한 빛의 세계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는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로맨틱한 호숫가 수변무대의 음악공연 '돈스탑 더 뮤직' 등이 준비돼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0:48
예능

[왓IS] ‘지구오락실3’ 1회 2.9%…시즌2 보다는 낮게 출발

‘뿅뿅 지구오락실3’가 시청률 2.9%로 첫발을 뗐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를 기록했다. 시즌2 1회 시청률 3.5%보다는 낮은 수치로 첫발을 뗐다. 시즌1 1회 시청률 2.2%보다는 높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 용사 4인방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쫓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가 4인방으로 출연한다.시즌3 1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한국에서 재회해 식지 않은 텐션을 뿜어내는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리액션과 질문 퍼레이드에 이번 시즌 세계관을 설명하는 나영석 PD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웃음을 안겼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08:59
드라마

신예 이수현, ‘가족계획’ 배두나-류승범 딸 백지우役…첫 데뷔작부터 주연 발탁

배우 이수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을 통해 데뷔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은 물론, 주연 자리까지 꿰찬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9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우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기묘한 가족 케미는 물론 극악무도한 범죄를 향한 자비 없는 응징 퍼레이드로 독보적인 재미를 터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예 이수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배두나와 류승범의 딸 백지우 역으로, 첫 데뷔작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백지우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지닌 17세 소녀로, 다채로운 감정 열연은 물론 통쾌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더한다. 이수현은 약 2년간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지난 2023년 ELLE KOREA로 데뷔, 각종 글로벌 패션 잡지 및 화보, 런웨이를 오가며 주목 받았다. 특히 이수현은 트렌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수현이 데뷔 후 최초로 연기에 도전하는 가운데 ‘가족계획’을 통해 ‘모델 출신 스타 배우’ 계보를 잇는 맹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가족계획’은 이날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9 14:00
뮤직

임우일→케지민, ‘언더커버’ 지원자 모집 2차 티저 공개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를 선보이는 가운데 웃음기 가득한 지원자 모집 2차 티저가 공개됐다.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앞서 역주행 신화를 썼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부르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담긴 지원자 모집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17일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공개된 지원자 모집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언더커버’에 지원하는 개그맨 임우일과 이승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우일의 개인기 퍼레이드와 함께 이를 단칼에 끊어내는 이승환의 단호박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한다.특히 ‘언더커버’에 지원할 때 꼭 알아야 할 ‘지원 시 유의사항’ 영상에서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던 케지민의 지원 모습이 포착돼 케지민에 이어 어떤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언더커버’에 참여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오프라인 데뷔전을 두고 벌이는 보컬전쟁! 전 세계인의 플레이리스트에 잠입할 주인공을 찾는다’는 소개와 더불어 우승 시 받게 되는 1억 원의 상금은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함께 ‘언더커버’'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린다.커버가 단순히 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넘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언더커버’는 원곡과는 다른 커버 인플루언서들만의 독창적인 음색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언더커버’의 지원자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ENA ‘언더커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7 17:27
스포츠일반

'아듀 파리' '헬로 LA'...100년 만의 파리 올림픽, 17일 간 열전 마무리 [2024 파리]

100년 만에 열린 세 번째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을 끝으로 LA로 바통을 넘겼다.2024 파리 올림픽은 12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개회식에 비하면 다소 평범하게 치러졌다. 파리 올림픽은 지난달 26일 '파리의 젖줄'인 센강을 배를 타고 수상 행진하는 형태로 개회식을 열었다. 이후 17일 동안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를 합친 1만500여명이 32개 종목 329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대회가 순항하진 않았다. 파리 올림픽은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린 센강 수질 문제가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다. 개회식에서는 한국 선수단 입장 시 '북한'이라 소개하는 사고가 벌어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파리에 대한 찬사를 담은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기수 입장과 선수단 퍼레이드는 지구촌 축제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우리나라는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과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공동 기수로 나와 태극기를 펼쳤다.공연의 주 테마는 미래로 이어진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었다. 황금빛의 미래인이 우주선을 타고 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며 올림픽의 흔적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공연이 끝난 후 토니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의 연설이 이어졌고, 다시 바흐 위원장에게 바통이 넘어갔다. 바흐 위원장은 "205개 국가와 난민팀은 어느 때보다 '빛의 도시' 파리를 빛냈다"면서 "센강처럼 '센'세이셔널(환상적인)한 대회였고,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후 열린 올림픽기 이양식에서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받아 바흐 위원장에게 반납했다. 바흐 위원장은 다음 개최지인 LA의 캐런 배스 시장에게 오륜기를 전달했다. 배스 시장은 올림픽기를 이양받은 시장 중 첫 흑인 여성 시장이기도 하다.곧바로 미국 국가가 울려 퍼졌고, 스타드 드 프랑스 천장에는 이번 폐회식에서 미국을 대표해 퍼포먼스하기 위해 도착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갑자기 등장했다. 와이어를 맨 크루즈는 거침없이 경기장으로 뛰어내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역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단상으로 올라가 올림픽기를 받은 크루즈는 이를 오토바이에 꽂은 채 경기장을 떠났다.이후 크루즈의 모습이 영상에서 다시 등장했다. 파리 시내를 오토바이로 질주해 비행기에 탑승한 뒤 상공에서 몸을 던진 그는 LA의 상징인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에 도착했다. 크루즈는 알파벳 'O' 간판 두 개에 원 세 개를 더해 오륜으로 바꿨고, 미국 산악 바이크 선수 케이트 코트니에게 올림픽기를 전달했다.영상 속 올림픽기는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 스케이트보드 선수 재거 이턴을 거쳐 LA 해변에서 펼쳐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빌리 아일리시, 스눕독의 공연으로 차례차례 인계돼 LA로 이어질 축제 분위기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수영 4관왕에 오른 프랑스의 영웅 레옹 마르샹이 경기장으로 작은 성화를 가져왔다.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유도) 중국의 쑨잉샤(탁구) 등 각 대륙을 상징하는 선수가 마르샹과 함께 동시에 입김을 불어 성화를 껐다. 그렇게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도 막을 내렸다.샹송 '콤 다비튀드'(COMME D'HABITUDE·늘 그렇듯이)를 번안한 미국 '국민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MY WA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파리에 모였던 이들은 4년 뒤 재회를 약속하며 발걸음을 돌렸다.한편 폐회식 전까지 파리 올림픽은 마지막 여정을 이어갔다. 종합 1위는 역시 미국이었다. 미국은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승리하면서 금메달 총 40개를 맞췄다. 또 은메달 44개, 동메달 42개까지 수확하면서 종합 성적에서 중국(금 40, 은 27, 동 24)을 따돌리고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순위 1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국은 마지막날까지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성승민(한국체대)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역도 81㎏ 이상급 경기에서는 박혜정(고양시청)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은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한국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은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과 타이 기록이다. 또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12, 은10, 동11)에 이은 2위 기록이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12 07:34
연예일반

‘편스토랑’ 김재중 “군 시절 20kg 증량”… 이목구비 ‘비주얼 쇼크’

‘편스토랑’ 김재중의 충격적이었던 군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슈퍼스타 김재중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방송에서 김재중은 오랜만에 쉬는 날을 맞이해 옷방 정리에 나섰다. 앞서 김재중은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옷방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언뜻 보기만해도 범상치 않은 디자인의 의상들, 블링블링 액세서리까지 화려함의 극치였던 것.옷 정리에 한창이던 김재중은 정리는 뒷전, 화려한 의상들을 입어보며 추억에 잠겼다. 여자 아이돌들도 소화하기 어려워 보이는 의상 퍼레이드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고. 그러던 중 어떤 옷을 발견하고는 “보기 싫다”고 탄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재중이 집어 든 옷은 바로 군복. 김재중은 “옛날 생각나네. 나의 군인 시절”라고 말하며 회상에 잠겼다.입대 당시 키 178.6cm에 체중이 59kg로 깡마른 스키니 몸매였던 김재중은 입대 후 체중이 20kg 늘어 79kg까지 찍었다고. 보기 좋게 건장한 체격으로 변신한 김재중은 당시 빛나는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야말로 '입대 레전드'로 꼽히며 '김재중의 또 다른 전성기'라고 불릴 정도.이어 화면에는 군 시절 김재중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다부진 체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성미, 멋짐, 화려한 이목구비는 비주얼 쇼크 그 자체였다. 급기야 장민호는 “지금 모습이 가수 같다면, 저 때는 좀 더 배우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류수영 역시 공감하며 “멋진 액션 배우 느낌”이라고 말했다.김재중은 “당시 거의 근육으로만 20kg 증량했다”라며 “저 때로 다시 돌아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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